조회 수 15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youtu.be/eEh2qEiMxFY
날짜 2014-05-18
본문말씀 마태복음 7:13-27(신약 10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신앙의 집을 짓는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집을 짓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또 저렇게 집을 짓기도 한다. 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그들이 집을 짓기 위해 사용한 재료가 각각 다름을 알 수 있으며, 집을 짓는 방식도 각각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분명하게 알아야 할 사실은 집은 우리가 건축하지만 우리가 지은 인생의 집이 과연 견고한 것인지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테스트하신다는 사실이다. 만약 그때 비바람이 몰아치고 홍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는 집을 건축한 자는 복을 받아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지만, 만약 그때 집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그 사람의 종국은 멸망이요 지옥행이라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신앙의 집을 지어야 할까? 주님의 답변은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반드시 반석 위에 집을 지으라는 것이다.
  혹 집을 짓기 위해 여기저기 살펴보지만 반석이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눅6:48의 말씀에 의하면, 집을 짓는 사람은 반석을 발견할 때까지 땅을 깊이 파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혹 땅을 파 보았는데도 반석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는 다른 곳을 파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지만 땅까지 대신 파주시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견고한 반석을 발견하기까지 땅을 파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곳에 없으면 저곳을 파야하고, 저곳에 없으면 또한 또 다른 곳을 파야 한다. 하지만 반석을 발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매우 번거롭고 힘도 많이 들 것이다. 그리고 짜증도 날 것이다. 그냥 대충 평평한 곳에 그냥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믿음으로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 혹시 반석을 발견하지 못해서 집을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원칙대로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반석을 발견하게 해 주실 것이다. 마7:7을 보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려질 것이다."
  그렇다면 왜 주님께서는 이렇게 힘들고 발견하기도 쉽지 않은 반석을 꼭 찾아서 그것 위에 집을 세우라고 하시는 것일까? 그것은 환란과 시련이 찾아와도 지은 집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그럼, 견고한 반석 위에 집을 짓기 위해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2가지다. 하나는, 비록 보잘 것 없이 보이고 찾는 이가 적다 하더라도 주님이 원하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며, 비록 험난해 보이더라도 좁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큰 문으로 들어가서 넓은 길로 행하는 것은 당장은 쉬워보일지 모르지만 그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이 되기가 쉽다. 또 하나는, 거짓선지자를 조심하는 것이다. 거짓선지자는 여러가지 것으로 미혹하는 자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열정이 있고 성령의 은사도 나타난다. 하지만 쉽게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된다.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것은 다 불법이요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의 두 가지 주의사항을 적용하여 누군가가 참 선지자인 것을 알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때부터는 귀로 듣지만 말고 들은대로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도 견고한 반석 위에 집을 짓게 될 것이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을 집을 건축하게 될 것이다. 그것의 종국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곧 영생이요 천국이다.
 
2014-05-18[2].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 [성탄절 메시지] 임마누엘 성육신이 가져다 준 7가지 놀라운 축복(마1:23)_2021-12-25(토)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2.25 284
64 [하나님의 경륜(28)]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야 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히2:14)_2024-02-04(주일) 1 file 갈렙 2024.02.04 283
63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는데 과연 은혜로서 영광을 얻을 수 있는가?(막10:35~40)_2023-11-19(주일) 1 file 갈렙 2023.11.19 283
62 [대강절] 이 성탄절에 베들레헴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놀라운 이야기(눅2:1~5)_2023-12-24(주일) 1 file 갈렙 2023.12.24 282
61 원하는 자는 지금 어떻게 하늘의 생명수를 마실 수 있는가?(계22:17)_2023-06-18(주일) 1 file 갈렙 2023.06.18 280
60 무엇이 사마리아인을 구원받게 했는가?(눅17:1~19)_2018-10-28 file 갈렙 2018.10.28 280
59 귀신을 내쫓는 축사 속에 담긴 말과 사람의 비밀(행19:10~20)_2023-10-08(주일) 1 file 갈렙 2023.10.08 278
58 [삼위일체하나님(4)]우리의 주 예수께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인 증거는 무엇인가?(계3:12)_2023-06-11(주일) 1 file 갈렙 2023.06.11 276
57 [부활체의 신비(07)] 사람은 언제 부활체를 입게 되며 그 시기는 왜 그리 중요한가?(고전15:16~24)_2023-04-16(주일) file 갈렙 2023.04.16 276
56 [부르심(7)] 바울의 부르심이 여느 부르심과 다른 이유는(행9:10~20)_2023-07-16(주일) 1 file 갈렙 2023.07.16 274
55 다수 군중이 될 것인가 영적 소수가 될 것인가?(창6:9)_2023-01-29(주일) 1 file 갈렙 2023.01.29 271
54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인지를 알려주는 생명책의 비밀과 그 진실(계3:5)_2023-11-12(주일) 2 file 갈렙 2023.11.12 262
53 [그리스도인의 율법관(12)] 대속죄일 제사에 담겨있는 마지막 때에 있을 하나님의 긍휼은 무엇인가?(레위기16:29~34)_2024-02-25(주일) 1 file 갈렙 2024.02.25 256
52 회복의 가장 안전하고 빠른 지름길은 무엇인가?(욥42:5~6)_2023-02-05(주일) 1 file 갈렙 2023.02.05 255
51 [그리스도인의 율법관(18)] 예수께서 성취하신 희년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축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가?(레25:8~12)_2024-03-03(주일) 1 file 갈렙 2024.03.03 252
50 [바른 구원(04)]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3:20)_2024-05-26(주일) 1 file 갈렙 2024.05.26 250
49 이 기쁜 추수감사주일에 우리가 감사해야 할 7가지 것들(골1:9~12)_2023-10-29(주일) 2 file 갈렙 2023.10.29 248
48 왜 치유축사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일까?(사도행전3:16,16:18)_2023-09-24(주일) 1 file 갈렙 2023.09.24 248
47 교회를 향한 바울의 그 장엄한 스케일의 기도(엡1:15~23)_2022-09-11(주일) file 갈렙 2022.09.11 242
46 이것이 다윗이 드린 묵상기도다(시19:1~14)_2022-09-04(주일) 1 file 갈렙 2022.09.04 238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