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youtu.be/eEh2qEiMxFY
날짜 2014-05-18
본문말씀 마태복음 7:13-27(신약 10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신앙의 집을 짓는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집을 짓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또 저렇게 집을 짓기도 한다. 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그들이 집을 짓기 위해 사용한 재료가 각각 다름을 알 수 있으며, 집을 짓는 방식도 각각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분명하게 알아야 할 사실은 집은 우리가 건축하지만 우리가 지은 인생의 집이 과연 견고한 것인지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테스트하신다는 사실이다. 만약 그때 비바람이 몰아치고 홍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는 집을 건축한 자는 복을 받아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지만, 만약 그때 집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그 사람의 종국은 멸망이요 지옥행이라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신앙의 집을 지어야 할까? 주님의 답변은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반드시 반석 위에 집을 지으라는 것이다.
  혹 집을 짓기 위해 여기저기 살펴보지만 반석이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눅6:48의 말씀에 의하면, 집을 짓는 사람은 반석을 발견할 때까지 땅을 깊이 파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혹 땅을 파 보았는데도 반석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는 다른 곳을 파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지만 땅까지 대신 파주시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견고한 반석을 발견하기까지 땅을 파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곳에 없으면 저곳을 파야하고, 저곳에 없으면 또한 또 다른 곳을 파야 한다. 하지만 반석을 발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매우 번거롭고 힘도 많이 들 것이다. 그리고 짜증도 날 것이다. 그냥 대충 평평한 곳에 그냥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믿음으로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 혹시 반석을 발견하지 못해서 집을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원칙대로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반석을 발견하게 해 주실 것이다. 마7:7을 보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려질 것이다."
  그렇다면 왜 주님께서는 이렇게 힘들고 발견하기도 쉽지 않은 반석을 꼭 찾아서 그것 위에 집을 세우라고 하시는 것일까? 그것은 환란과 시련이 찾아와도 지은 집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그럼, 견고한 반석 위에 집을 짓기 위해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2가지다. 하나는, 비록 보잘 것 없이 보이고 찾는 이가 적다 하더라도 주님이 원하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며, 비록 험난해 보이더라도 좁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큰 문으로 들어가서 넓은 길로 행하는 것은 당장은 쉬워보일지 모르지만 그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이 되기가 쉽다. 또 하나는, 거짓선지자를 조심하는 것이다. 거짓선지자는 여러가지 것으로 미혹하는 자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열정이 있고 성령의 은사도 나타난다. 하지만 쉽게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된다.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것은 다 불법이요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의 두 가지 주의사항을 적용하여 누군가가 참 선지자인 것을 알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때부터는 귀로 듣지만 말고 들은대로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도 견고한 반석 위에 집을 짓게 될 것이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을 집을 건축하게 될 것이다. 그것의 종국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곧 영생이요 천국이다.
 
2014-05-18[2].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0 영적 전사가 되어 죄를 처리하는 법(창4:3~12)[2부]_2021-02-07(주일) file 갈렙 2021.02.07 344
389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서로 역전되지 않으려면?(마20:24~27)[2부예배]_2021-01-31(주일) file 갈렙 2021.01.31 297
388 어떻게 해야 나도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롬8:5~10)_2021-01-24(주일) file 갈렙 2021.01.24 341
387 영적 세계로 들어가는 원리와 방법은 무엇인가(요3:12~15)_2021-01-17(주일) file 갈렙 2021.01.17 599
386 두 세계가 함께 존재하는 하나님의 성전(고전3:16~17)_2021-01-10(주일) file 갈렙 2021.01.10 313
385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창6:1~3)_2021-01-03(주일) file 갈렙 2021.01.03 401
384 [송구영신예배] [2021년주제말씀] 영적으로 무장하는 전사가 되어보자(마14:22~33)_2020-12-31(목) file 갈렙 2021.01.01 360
383 바른 종교개혁(09) 회개에 담긴 놀라운 2가지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민14:17~20)_2020-12-27(주일) file 갈렙 2020.12.27 346
382 [성탄절] 나신 아기 누군가?(누가복음 1:26~38)_2020-12-25(금) file 갈렙 2020.12.25 267
381 바른 종교개혁(08) 성도들의 휴거와 주님의 재림에 대한 바른 이해는 무엇인가?(마24:4~14)_2020-12-20(주일) file 갈렙 2020.12.20 257
380 바른 종교개혁(07) 잘못된 부활신앙을 바로 잡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고전15:20~26)_2020-12-13(주일) file 갈렙 2020.12.13 251
379 바른 종교개혁(06) 인간은 전적으로 무능하며 자유의지는 의미가 없는가?(마12:20)_2020-11-06(주일) file 갈렙 2020.12.06 231
378 바른 종교개혁(05) 사람이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2부예배](히3:12~14)_2020-11-29(주일) file 갈렙 2020.11.29 302
377 바른 종교개혁(04) 성령님은 누구시며 그분의 본질적인 사역은 무엇인가?(계5:6)_2020-11-22(주일) file 갈렙 2020.11.22 289
376 바른 종교개혁(0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하나님인가?(계22:13)_2020-11-15(주일) file 갈렙 2020.11.15 294
375 바른 종교개혁(02) 한 분 하나님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요17:3)_2020-11-08(주일) file 갈렙 2020.11.08 300
374 바른 종교개혁(01)이 시대의 참된 종교개혁의 방향은?(고후13:8~9)_2020-11-01(주일) file 갈렙 2020.11.01 274
373 어리석은 부자와 진짜 부자(눅12:13~21)_2020-10-25(주일) file 갈렙 2020.10.25 334
372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6) - 천국편(05) - 테레사 수녀는 과연 천국에 있을까?(에베소서6:12)_2020-10-18(주일) file 갈렙 2020.10.18 319
371 회개와 천국복음[부록1] 적당히 회개해도 되는가 대체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눅3:7~9)_2020-10-11(주일) file 갈렙 2020.10.11 41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9 Next
/ 2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