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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년과 2011년경
본문말씀 롬8장을 중심으로

1.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롬8:1~2)

  수많은 신앙인들에게 하나의 고민이 있다. 왜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가? 그리고 자꾸 죄에게 팔려 죄를 짓는 것인가? 뭔가 해보려고 작정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해답은 간단하다. 사도바울에 의하면 그는 지금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고 있지 않는 것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은 최고의 법으로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는 법이다. 

  왜 요즘 그리스도인들이 욕을 먹는가? 세상만도 못한 일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을 받는가? 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기는 믿지만 죄와 사망의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무엇인가?
  첫째, 생명의 법이요 둘째, 성령의 법이며 셋째, 일종의 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죄와 사망의 법 위의 최고의 법이라는 것이다.

  대체 생명의 성령의 법이 뭐길래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 붙들려 가고 있는 우리들이 그것에서 자유롭게 해 줄까?
  아담의 타락이후 모든 사람들은 죄의 법 아래에 있게 되었다. 죄의 본성이 인간 속에 주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계율, 율법)을 지키려고 하자, 끝내는 죄의 법이 나를 이겨버리고 만다. "이러지 말아야지, 내가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이래서는 안 되지"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이것을 극복하지 못한다. 그 이유가 바로 그에게 생명의 성령의 법이 필요한 이유다.
  당신이 만약 당신에게 이미 들어와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작동시킬 줄만 안다면 당신은 이제 당신 자신을 정죄하지 않을 것이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도 자유롭게 될 것이다.

 
죄와 사망의 법은 사탄의 법이다. 그러나 생명의 성령의 법은 하나님의 법이다. 사탄의 법 위에 하나님의 법이 있다. 그러므로 죄와 사망의 법만을 알고 있는 불신자들이나, 이미 예수님을 믿었어도 생명의 성령의 법을 사용할 줄 모르는 자들에게는 죄는 정복할 수 없는 고지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을 가진 분 곧 예수 그리스도를 샘플로 이 세상에 보내시어 하나님의 법으로 살도록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시었고 그래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고, 죄로 말미암아 신음하는 자들 즉 병들고 귀신에 시달리는 자들을 자유롭게 해 줄 수 있었고, 심지어 죽은 자까지 살려줄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께서 죽고 부활하신 후 성령을 보내 주실때, 그 성령님에게 생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올 때 우리는 이미 그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는 생명의 성령이 거주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내 안에 들어 있는 생명의 성령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만 해주면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이 생명의 성령은 누구나 가지고 있었고 그 생명의 성령의 법을 즉시 가동시키며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다.
이제 한 번 작동시켜 보라.

  내 안에서 욕구가 일어나는가? 그러면 이렇게 선포하라. "야, 아무개야. 너는 이제 2천년전에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는데 왜 그리 난리냐? 나는 시체다. 시체가 화를 내는 것 보았어?"  또한 사탄의 유혹이 찾아와도, 즉시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라. 그러면 그들은 피하게 될 것이
다. 이것이 생명의 성령의 법을 운용하는 방법이다.

  말이 필요 없다. 실제 해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한 번 시도해 보라. 놀라운 결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사는 법(엡4:17~24)

  모든 믿는 자는 생명의 성령을 받는다. 하지만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사는 자는 많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에게 주어졌어도 그 법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으면 우리는 예나 지금이나 죄된 본성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명의 성령을 받았지만 그것을 가동시키지 않으면 내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명의 성령의 법을 가동하여 생명의 성령으로 살 수 있을까?
  먼저 알 것은 우리가 생명의 성령으로 살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의심을 갖거나 이의를 제의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말한다.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주는 영이 되시어 믿는 자들 속에 들어온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거듭난 자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을 일컬어 사도바울은 '새사람, 새피조물, 새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는 이미 믿음을 통해 새사람이 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새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사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자, 올림픽 선수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그 사람은 기본적으로 그 나라의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된 자임이 분명하다. 한 나라의 국가대표 선수가 아닌 자가 올림픽에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기본적으로 국가대표선수이다. 이미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기에 우리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금메달을 따느냐 하는 문제는 별개의 문제다.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는 모든 나라의 국가대표 선수의 꿈은 금메달이다. 하지만 김연아가 금메달을 땄다. 그녀가 각고의 훈련과 절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다 그렇게 사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성령의 법대로 살아야 한다. 

 
사도바울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사는 법을 3가지로 말한다.
 
첫째, 옛사람을 벗어버려야 한다고 한다. 둘째, 생각의 영이 새롭게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셋째,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고 한다.

  옛사람이란 죄된 본성을 따라 행하는 사람인데, 이제는 그 사람을 십자가로 가져가라. 그리고 그곳에 날마다 못을 박으라. 그리고 죄된 본성이 올라올 때마다 자신이 그곳에 못박혀 있다고 인정하라(갈2:20). 그러면 그럴수록 여러분의 옛사람은 죽음에 념겨질 것이다.
  그리고는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의로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사람을 날마다 입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영이 새롭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생각은 영이 아니다. 혼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생각의 영이 새롭게 되어라는 말에 대해 사도바울은 롬8:8-9에서 이렇게 말한다. 육신에 둔 생각은 사망이지만, 영에 둔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즉 우리의 생각을 영에 두는 것을 생각의 영이 새롭게 되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도 당신의 생각을 어디에 두고 살고 있는가? 육신에 두고 있는가? 아니고 영에 두는가? 이제부터는 생각의 영을 영에 두자. 그러면 당신도 모르게 새사람의 분량이 많아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사람의 바람직한 모습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우리도 새사람처럼 살고 있으리라.
이러한 사람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사는 사람이다.


3. 생명의 성령의 법 특별강해(1)

오늘부터 4주간 생명의 성령의 법 특별강해를 하겠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 특별강해의 특징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성경을 보는 새로운 눈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이 뻥뚤린다는 경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보는 새로운 안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성경을 보는 눈은 어떤 안경을 쓰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성령의 법 특별강해에서는 땅의 안경 뿐만 아니라 하늘의 안경을 맞춰드립니다.
  우리가 이왕 안경을 쓸 때 2가지를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죠. 도수가 자기 눈에 잘 맞아야 하며, 색깔을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도수가 주님의 눈에 맞출 것이며, 색깔의 주님의 색깔의 안경으로 맞춰드릴 것입니다. 그러면 열리는 것은 하나님의 의도요 하늘이 열릴 것입니다. 예수님은 땅에서 난 자가 아닙니다. 하늘에서 오신 자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안경을 써야 성경이 열리고 이 세상만사의 비밀이 다 풀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는 관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가 있습니다.
  둘째, 인간을 가장 괴롭히고 문제를 일으키는 죄와 사망의 법 다시 말해 사탄마귀의 법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는 사실 죄의 문제입니다. 죄 때문에 우환과 질병이 나타나고, 사고가 발생하며 저주와 가난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한다면 반드시 죄와 사망의 법을 이겨야 합니다.
  그럼, 인간은 어떻게 죄와 사망의 법을 이길 수 있을까요? 롬7:21-8:2에 의하면, 인간은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사람은 총 4가지 법 아래에 있습니다. 내 마음의 법, 죄와 사망의 법, 생명의 성령의 법, 하나님의 법. 이 중에서 내 안에 있는 법은 3가지입니다. 앞의 3가지가 그것이죠. 마지막에 언급한 하나님의 법은 내 밖에 있는 법입니다. 문제 내 안에 있는 법들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게 되는데, 내 마음으로 법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고 하지만, 내 육체 속에 들어있는 죄와 사망의 법이 나를 끄집고 가버린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법이 생명의 성령의 법입니다.
  오늘부터는 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살펴볼 것입니다. 기대하시랴.




4. 생명의 성령의 법 특별강해(2)(마3:13~17)



  오늘은 생명의 성령의 법 두번째 시간이다.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죄문제다. 이 죄를 가지고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을 뿐더러 불못에 떨어지기 때문이다(계21:8). 그러므로 사람은 어찌하든지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죄의 문제는 2가지라 말할 수 있다. 하나는 아담으로부터 분리 유전되어 사람속에 내재되어 있는 죄된 본성의 문제와 그 죄된 본성 때문에 짓게 되는 죄들(자범죄)이 그것이다.
  사람의 자범죄는 3가지 종류다. 마음(생각)으로 짓는 죄가 있고 말로 짓는 죄가 있고, 행동으로 짓는 죄가 있다. 이 모든 것은 죄된 본성이 밖으로 들어난 결과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범죄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 3가지 문제를 다 해결해야 한다.
  이 일 때문에 하늘의 왕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셨고 그리고 대신 죽으신 것이다. 그리고 부활하신 뒤 승천하여 성령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신 것이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자범죄들 때문에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는 인류의 죄값을 대신 담당하시기 위함이다. 이러한 속죄의 방법은 어디서 느닷없이 나온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법인 율법의 제사법(레4장)에 나와 있는 것이다.
  거기에 보면, 범죄한 자가 자기 죄를 깨닫게 될 경우 흠없는 제물을 가져오는데, 신분과 능력에 따라 어떤 이는 비둘기를, 어떤 이는 양과 염소를, 어떤 이는 송아지를 가지고 온다.
  그리고는 범죄한 자가 흠없는 제물을 칼로 찌른다. 그러면 제사장이 그 피를 받아 지성소의 법궤 위에 뿌린다. 이는 피가 법궤를 덮게 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법궤 안에는 하나님의 법인 율법의 두 돌판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의 법이 없다면 우리는 죄인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피로 법궤를 덮는 것이다.

 
그런데 개인의 죄가 아닌 온 회중의 죄는 회중의 장로들이 안수하여 제물을 잡았다. 예수님은 그래서 온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요한에게 가서 그에게 안수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로 인해 인류의 자범죄값을 대신 치르신 것이다.

  죄없으신 그분이 왜 세례를 받으셔야 했을까? 그분은 죄를 씻기 위해 세례요한에게 간 것이 아니라 인류의 죄를 세례요한의 안수를 통해 전가받기 위해 간 것이다. 그래서 세례받고 난 다음날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이렇게 불렀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문제는 세례요한이 인류의 대표가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제 이 강의를 통해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해보자.



5. 생명의 성령의 법 특별강해(3)(롬6:1~14)



  오늘은 생명의 성령의 법 특별강해 세번째 시간이다. 다음 시간까지 해서 끝마칠 것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는 법이다.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줄 법은 대속의 법이요, 죄의 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 줄 법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인생의 문제는 죄의 문제다. 죄의 문제는 죄(원죄)의 문제와 죄들(자범죄)의 문제가 있다. 원죄란 아담이 지은 죄로서 죄된 본성을 가리키며, 그 죄된 본성으로 밖으로 나온 것이 자범죄인데, 그것은 마음(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온 결과들이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이 2가지를 다 해결해주시려 오셨다. 먼저 죄의 결과들은 사망이기에 우리 대신 인류의 죄를 전가받고 십자가에게 대신 죽어주셨다. 그때 흘린 피가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기록된 죄안들을 덮어버리셨다. 뿐만 아니라 죄의 본성의 문제까지 십자가에서 해결해 주셨고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우리가 죄짓지 않고 살 길을 열어주셨다.

  앞으로 이 원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공부할텐데 그 과정은 2단계가 있다. 하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단계요, 또 하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단계다. 오늘은 그 첫단계로 그리스도와 함께 죄된 본성을 십자가에 못박아 장사지내게 하는 단계를 공부할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실 때 예수님이 죽은 것으로만 안다. 하지만 그때 우리의 죄(죄된 본성, 원죄)도 같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사도바울은 세례와 할례를 들고 나온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는 것을 말씀하신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죄의 결과들은 처리되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제는 죄된 본성을 이겨야 할 단곅가 남아 있다. 그것은 먼저 자신을 죽음에 넘기는 것이다. 자신이 죽어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사실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죽지 않으면 그에게서 주님은 역사할 수 없다. 자신을 얼마나 많이 죽이느냐가 결국 그리스도의 역사하심을 끌어당길 수 있는 정도를 결정해준다. 당신은 지금 완전히 죽어있는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살아있는가? 



6. 생명의 성령의 법 특별강해(4)(롬8:1~18)


  오늘은 생명의 성령의 법 최종회 시간이다.
  만약 생명의 성령의 법대로 살아가기만 한다면 우리는 죄짓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이제 그 마지막 비결을 살펴보자.

  생명의 성령의 법대로 살아가려면 2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버려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성령으로 모시기 전에 내 주인이었던 죄된 육체가 2천년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음을 믿어야 한다. 이것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다.
  둘째, 새사람인 내가 이제는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배울 말씀이다.
  새사람은 그리스도와 내가 연합된 사람을 가리킨다. 이것은 영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우리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영으로 들어오시어 우리의 영이 성령과 하나가 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은 결코 죄를 좋아하지 않으며 죄를 짓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사람된 우리는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을 좇아 행하면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후로 우리는 죄된 육체의 본성을 따라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결국 죄짓지 않고 살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첫째, 우리의 생각을 영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을 영에 두면 우리는 생명과 평안의 열매를 맺게 된다. 생명과 평안은 우리 주 예수님이 주시는 열매이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은 결코 우리의 영의 인도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좇아가지 말고 영을 좋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이 필요하다.
  둘째, 무슨 일을 만나든지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현상을 바라보지 말라. 그리고 그 시에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내게 하하셨는가를 주의하라. 그리고 무엇을 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인지에 촛점을 맞추라.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때든지 눈에 보이는 현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자. 그리고 극것을 행동으로 옮기자. 그러면 우리도 영의 인도를 받으며 살 수가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실 때에는 하나의 씨앗처럼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때 우리의 마음밭은 그 말씀이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이어야 한다. 어떤 이의 마음밭은 길가와 돌짝밭인 자가 있고, 어떤 이는 가시떨기나무와 옥토인 자가 있다. 
  당신의 마음 밭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하느냐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할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다.

  자, 이제부터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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