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구해야 할 3가지 기도(6:11~13)

[일시] 20220828(주일) 오전9, 11

[찬송] 9장 하늘에 가득찬, 216장 성자의 귀한 몸, 635장 하늘에 계신 아버지

PW: 믿음, MIW: 필요

T.S: 인간으로서 영혼육 및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필요를 위해 간구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5주 전부터 기도에 관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세 시간은 구약의 성막에 나오는 분향단과 향만드는 법을 통하여 기도가 무엇이며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살펴보았고, 지난주부터 우리는 모범적인 기도인 주기도문의 기도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성도들에게 있어서 신앙생활에는 2개의 기둥이 있으니 하나는 말씀이고 또 하나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기도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기도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 오직 사람만이 하는 일이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천사도 사람처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기는 했지만 천사는 절대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기도할까요? 그것은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 가운데 사람이 제일 뛰어난 존재이기는 하지만 사람이라도 신적인 존재는 아니기 때문에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육체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먹어야 살 수 있고, 쉬어야 살 수 있기 때문에 육체를 위한 필요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훗날 혼과 영이 천국에 들어가갸 하기 때문,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모든 일을 잘 수행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 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가르쳐준 기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그분께서 기도의 모범을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주에 예수님께서 가르쳐준 기도의 모범으로서 기도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그것은 결코 외식하는 기도가 되어서는 아니 되고, 이방인처럼 중언부언하는 기도가 되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흠향하시는 올바른 기도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기도입니다.

그런데 주기도를 살펴보니, 기도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이고, 또 하나는 우리 인간의 필요를 위한 기도입니다. 결국 우리 주님께서 가르쳐준 기도는 아주 균형이 잘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도 각각 3가지씩 균형을 잘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은 역시 3가지로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어지기를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오게 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 안에서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지난주에 배운 것을 기초로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한 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들 안에 계셔서, 우리가 구하기 전에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이 시간도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나를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나의 몸과 마음이 주님의 통치 아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나의 왕이 되어주심으로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

주님, 오늘도 하늘 안에서처럼 이 땅 위에서도 주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으로 이름으로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매순간 패배하게 하시고, 우리들로 인하여 주님의 자녀들이 탄생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하늘의 상속자이자 거룩한 신부로 날마다 준비되게 하시고, 나를 통하여 내 가족과 내 이웃에게 천국복음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그들이 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오늘 이시간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위한 기도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이 주기도를 가르쳐주신 우리 주 예수께서는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분이시기 때문에, 가장 완벽한 기도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지는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조금 있다가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주님께서 가르쳐준 인간의 필요를 위한 3가지 기도 역시 어떤 균형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혼육의 필요를 위한 기도들이며,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필요한 위한 기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기도와 우리 인간을 위한 기도가 균형을 맞추고 있는 것처럼, 인간을 위한 기도 역시 3가지로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영혼육을 위하여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우리 인생의 필요를 위해서는 양식용서보호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는 내용입니다.

왜 우리 주님께서는 사람에게는 영혼육의 필요를 위해 간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을까요?

그리고 사람에게는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던 것일까요?

그리고 왜 주기도문에는 하나님을 위한 기도부분에서나 인간을 위한 기도부분에서 사탄마귀가 공히 등장하고 있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지난주에 이어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주기도의 후반부에 관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예수께서는 이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3가지를 기도해야 할 것을 말씀하신 후에, 우리의 필요를 위해 3가지를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것을 헬라어에서 직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11~13

11 당신은 생존에 필요한 우리의 양식을 오늘 우리에게 주옵소서

12 그리고 우리도 역시 우리의 빚진 자들을 탕감하여 주었던 것처럼, 당신은 우리의 빚들을 우리에게 탕감하여 주시옵소서.

13 그리고 당신은 시험 안으로 우리를 데리고 들어가지 마시고, 오히려 악한 자들로부터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사람을 위한 필요가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육체의 필요를 위해 구하는 것을 잘못된 기도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사람을 위한 필요가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떤 빚을 얼마 만큼 탕감해주셨는지를 망각하면서 살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사람을 위한 필요가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자신은 어마어마한 빚을 탕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이 자신에게 빚진 작은 것을 탕감해주지 않고 살아갑니다.

믿음이 있어도 사람을 위한 필요가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자신이 감당 못할 시험을 받으면서도 주님께 시험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말기를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믿음이 있어도 사람을 위한 필요가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면, 자신은 악한 자인 사탄의 유혹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는 기도를 안 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 인간을 위한 필요를 구해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오늘도 우리의 영혼육이 필요로 한 것을 구하여, 복을 받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주기도문에서 인간을 위한 기도의 특징은 무엇인가?

우리는 주기도문 본문 전체 통해서 주기도문의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배웠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에는 2인칭 대명사 당신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이름당신의 나라당신의 뜻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었던 우리 인간을 위한 기도 또한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6:11~13 당신은 생존에 필요한 우리의 양식을 오늘 우리에게 주옵소서 12 그리고 우리도 역시 우리의 빚진 자들을 탕감하여 주었던 것처럼, 당신은 우리의 빚들우리에게 탕감하여 주시옵소서. 13 그리고 당신은 시험 안으로 우리를 데리고 들어가지 마시고, 오히려 악한 자들로부터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첫째, 1인칭 대명사 우리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무려 8번이나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양식우리에게주옵소서, ‘우리의 빚들을 탕감해 주옵소서, 그리고 시험 안으로’ ‘우리를데리고 들어가지 마시고, 오히려 악한 자로부터 우리를건져달라고 기도하라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인간을 위해 비는 기도에 우리라는 말이 그렇게 많이 등장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람을 위해 비는 기도를 드릴 때에 한 개인의 필요를 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족, 민족, 국가)를 위해 비는 기도여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둘째, 영혼육에 대해서 다 구하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첫째로는 육체를 위한 양식을 구하라고 하셨고, 둘째로는 마음을 위해 용서를 구하라고 하셨으며, 셋째로는 영을 위해 시험과 사탄으로부터의 보호를 기도하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셋째,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라 하셨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에 필요한 양식을 구하라는 것이고, 과거에 지은 죄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용서를 구하라는 것이며, 미래에 있을 시험과 사탄의 공격으로부터의 보호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 ‘양식용서를 비는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님은 인간의 필요를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을 구하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첫째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6:11[직역] 당신은 생존에 필요한 우리의 양식을 오늘 우리에게 주옵소서

우리말 개역성경으로는 일용할 양식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존에 필요한 양식입니다. 사실 주기도문에만 나오는 일용할이라는 단어 에피우시오스생존에 필요한이라는 뜻이 가장 원문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육체의 생존을 위해 양식을 달라고 간구하는 것은 결코 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개인의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명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심은 내가 속한 가족민족국가를 염두해두시고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구약시대 광야의 만나의 교훈을 통해 이미 계시가 되었습니다(16:4,16). 이는 개인의 배부름과 과시와 축적을 위해 양식을 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기에 필요한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왔을 때에, 하늘로부터 내려오던 양식은 개인을 위한 양식이 아니라 한 가족을 위한 양식이었기 때문이요,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위한 양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주신 만나의 교훈을 보면, 첫째는 날마다의 양식을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이틀치를 거둬 봤자 벌레가 생기고 다 썩어서 냄새가 났기 때문입니다(16:20).

16: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두 번째는 각 식구 중에 한 명이 나가서 자기식구들의 분량을 거두어오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16: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주님은 사람은 육체이기에 먹고 살아야 하지만 한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 있으면 감사하고 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둘째로 과거의 죄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용서를 꼭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6:12[직역] 그리고 우리도 역시 우리의 빚진 자들을 탕감하여 주었던 것처럼, 당신은 우리의 빚들을 우리에게 탕감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은 혼의 필요를 위해 구하라고 하신 것인데, 어떤 사람이 아무리 육신이 양식을 잘 먹어서 잘 먹고 잘 살았다 할지라도 죄를 용서받지 못한 사람은 결국에 천국에 못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지은 과거의 죄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용서를 실천하면서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심판의 날에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자기에게 빚진 자들의 빚을 탕감해주는 것을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래에 우리가 받을 심판과 구원을 위해 매우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인간이 혼(마음)의 영역에서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있다면 자신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주는 일입니다. 이것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죄지은 자들을 용서해주는 것을 빚진 자에 대한 탕감의 비유를 통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마태복음 18장에서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에서 나오는데, 우리는 갚을 수 없을 만큼의 큰 빚을 탕감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작은 분량의 빚을 진 자를 탕감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반드시 실천해야 할 율법조항으로 규정되어 있었으니 그것은 7년마다 면제년’(15:1~2)을 실시하듯이 그렇게 빚을 탕감해주라는 것입니다.

15:1-2 [너는] 매 칠 년 끝()에는 면제하라(빚을 탕감해주라) 2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그의(자기의)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께서) 면제를 선포하였음이라

그리고 이 아니라 더 큰 채무로서, 토지노예로 팔린 경우에는 사람도 50 희년’(25:10)이 되면 다 돌려주고 풀어주라는 것입니다.

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이것은 한 마디로, 자신에게 죄지은 자들을 무조건적으로 용서해주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7년마다 무조건적으로 빚들을 면제해주어야 했고, 50년마다 무조건적으로 노예와 토지를 되돌려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것은 우리가 값없이 지옥에 떨어질 죄로부터 용서받았으니,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잘못한 일들도 용서하는 실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는 먼저는 면제년희년을 잘 알고 있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주어야 한다는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기도문에 있어서 의 탕감의 문제는 곧 나에게 잘못한 것에 대한 용서라라는 것을 덧붙혀서 말씀해주셨습니다.

6:14-15 너희가 [만일] 사람의 잘못(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과실)[장차]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만일] 사람의 잘못(과실)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과실)[장차]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고로, 죽어서 자신의 영혼이 천국가기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자신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자신이 자신에게 죄지은 자들을 용서했던 것처럼 그날 심판날에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시험과 악한 자로부터 보호를 위한 간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 인간이 세 번째로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마시기를 기도하라는 것과 악한 자인 사탄마귀로부터 건져달라고 기도하라고하셨습니다. 이것은 시험악한 자로부터의 보호를 하나님께 간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영적인 영역에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6:13[직역] 그리고 당신은 시험 안으로 우리를 데리고 들어가지 마시고, 오히려 악한 자들로부터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것일까요? 그것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차 천국에 들어갈 우리의 영성장하는 것과 하늘에서 받을 을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아무리 성숙한 자가 된다고 할지라도 사탄마귀의 유혹은 우리가 죽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시험을 하시는 것일까요? 여기서의 시험(페이라스모스)’이란 단어는 죄짓게 하는 유혹으로 시험을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짓게 하는 유혹으로서의 시험험을 하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1:13-14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계속해서 말]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한 것들]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그분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그런데)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자신에게 속한]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그러나 이때의 시험은 아브라함을 죄짓게 하기 위한 유혹으로서의 시험이 아니라 그가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 즉 테스트로서의 시험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시련으로서의 시험도 허락하심으로 그의 믿음을 견고하게 세워가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자로 하여금 하늘에서 큰 을 얻게 하십니다. 즉 믿음의 성장을 위해 훈련하시는 시험이 있는 것입니다.

1:12 시험(시련)을 참는(견디어내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입증된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하나님께서 욥에게 시련을 허락하신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련으로서의 시험과 테스트로서의 시험이 없다면 신앙성숙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에게 너무나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주기도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주님, 이번 시험은 제게 너무나 벅차고 힘들어서 도무지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주님, 이번 시험만큼은 저에게서 지나가게 해주시고 저의 믿음이 성장하여 제가 시험을 감당할 분량이 되었을 때 저에게 시험을 허락해 주옵소서.

그러므로 믿음이 약한 자는 자신이 감당한 시험만 허락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험과 관련하여 꼭 기도해야 할 것은 악한 자 사탄이 주는 유혹의 시험으로부터는 꼭 건져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우리가 죽는 날까지 우리를 넘어뜨리고 죄를 짓도록 계속해서 유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유혹할 귀신들의 숫자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리말 성경에서는 다만 에서 구해달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이것은 포네로스라는 단어를 중성으로 번역했을 때를 가리키고, 이것을 남성으로 해석하면, ‘악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은 추상명사이므로 고유명사인 악한 자로 번역할 때에 훨씬 더 원문에 가깝기 때문에 저는 이 본문을 악한 자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인간으로서 영혼육 및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필요를 위해 간구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의 필요육체적인 필요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육체적인 필요이 땅에서만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영역인 혼적인 영역과 영적인 영역도 우리에게는 더욱더 중요한 영역입니다. 사실 육적인 양식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면 어느정도 해결되겠지만, 혼적인 영역과 영적인 영역은 예수님의 도움없이는 도무지 해결이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그분의 십자가이 구속의 은총이 있었기에 우리가 용서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요, 그분의 권세와 능력이 내게 머무를 때에라야 악한 자로부터 건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문제를 기도할 때에 우리는 육적인 양식만 달라고 기도해서는 아니 됩니다. 자신이 장차 받아야할 죄용서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테스트와 시련으로부터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이며, 악한 자로부터 날마다 건져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 가족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양식을 우리 가정에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을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떡 반죽그릇과 저의 일터에도 복을 주시옵소서. 또한 갚을 수 없는 너무나 큰 사랑을 주님으로부터 받았사오니, 이 시간 나에게 죄지은 자들을 저도 주님처럼 용서합니다. 저의 죄에도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심판의 날에 저의 작은 이 실천을 기억해주시어 내가 지은 죄들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 제게 너무나 벅찬 시험은 감당할 길 없사오니 제 믿음의 분량에 따라 적당한 시험을 허락하시어 저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와주시고, 다만 악한 자와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저와 제 가정과 제 자식을 구원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영혼육을 가진 사람이 구해야 할 기도제목 3가지가 과연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이라면 육체의 생존에 필요한 양식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그때에도 자신의 가족과 공동체의 필요를 채워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주면서 하나님께 죄용서를 부탁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이 감당 못할 시험이 있을 때에는 그 시험으로부터 건져달라고 기도할 수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이 시험을 하시는 것은 그 사람의 신앙성숙과 천국에서 받을 상을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는 늘 악한 자로부터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를 건져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님의 가르쳐준 기도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필요를 먼저 구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의 필요도 같이 구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과 용서와 보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양식용서보호를 위해 기도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육신이 먹을 양식과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용서와 사탄으로부터 건짐받기 위한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육을 위한 기도를 쉬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기도 중에 가장 좋은 기도의 모델은 역시 주기도문이었구나.

2. 인간을 위한 영혼육의 필요는 각각 다르게 존재하고 있었구나.

3. 육체의 양식을 구하는 기도는 가족이 기본단위이며 공동체의 필요를 간구해야 하는 것이로구나.

4. 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남이 나에게 지은 죄를 용서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이었구나.

5. 하나님은 신앙 성숙과 하늘에서 받을 상을 위해 시험을 허락하시는구나.

6. 내 영을 위해서 오늘도 나는 나를 유혹하고 있는 악한 자로부터 건져주시도록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것이로구나.

 

 

풀어쓴 주기도문

 

하늘들 안에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아시는 우리 아버지께 이 시간도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나를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부정한 입술로 주님의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나의 몸과 마음과 모든 영역이 주님의 통치 아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나의 영원한 통치자가 되어주셔서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

주님, 오늘도 하늘 안에서처럼 이 땅 위에서도 주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탄 마귀와 귀신들은 매순간 패배하게 하시고, 우리들로 인하여 주님의 자녀들이 계속해서 산출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하늘의 상속자이자 거룩한 신부로 날마다 준비되게 하시고, 나를 통하여 내 가족과 내 이웃에게 천국복음이 전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그들이 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들도 이끌어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 가족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양식을 우리 가정에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내가 속한 공동체와 내 나라와 민족에게도 양식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을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떡 반죽그릇과 저의 일터에도 복을 주시옵소서.

또한 갚을 수 없는 너무나 큰 사랑을 주님으로부터 받았사오니, 나에게 죄지은 자들을 이 시간 저도 주님처럼 용서합니다. 주님, 심판의 날에 저의 작은 이 실천을 기억하시사 내가 지은 죄들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 제게 너무나 벅찬 시험은 감당할 길 없사오니 제 믿음의 분량에 따라 적당한 시험을 허락하시어 저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와주시고, 다만 악한 자와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저와 제 가정과 제 자식을 지켜주시고 구원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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