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께서 굳이 아들을 낳으신 이유는 무엇인가(1:15~17)

[일시] 20221023(주일) 오전9, 11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25장 면류과 벗어서

PW: 믿음, MIW:

T.S: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알리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아들을 낳으신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주에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기 전에 먼저 아들을 낳으셨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두 가지 반응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그러면 하나님은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이라고 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이었고, 또 하나는 그럼, 예수님이 피조물인 것이냐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둘 다 틀린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독생하신 아들을 낳았다고 해 하나님은 결코 두 분이 되는 것이 아니며,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나오셨다고 해서 아들이 피조물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후에 그리고 다시 이 땅에 오셨습니다.

8: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만일]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아버지로 있어 왔다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에크) 나와서(밖으로 나왔기 때문이다)[그리고] 왔음이라(도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나는 스스로(나자신으로부터) [채 있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파송하셨기) 것이니라(때문이다)

이것을 가리켜 낳았다고 표현한 것이며, 또한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셨기 때문에 그분을 가리켜 독생자’ ‘아들혹은 먼저 나신 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은 홀로 모든 일을 행하시지 않으시고 굳이 아들을 낳으시고 아들을 통해서 모든 일을 하시려 하셨을까요? 그것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것들 가운데 첫 번째 이유를 살펴 볼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두 번째 이유를 살펴볼 것입니다. 둘 다 매우 중요하니까, 이번 주와 다음 주의 설교를 주목하시면 하나님이 한 분이신지 두 분이신지, 하나님께로 아버지와 아들로 일하신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정확히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아들이신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며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이며, 유형무형의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분 안에서 선 채 있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보다 먼저 나신 이로서 왜 아들이 먼저 태어나야 하셨던 것일까요?

그럼, 창조이후 구약시대에 아들은 과연 어떠한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2~63년경 바울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골로새 성도들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그분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겼다고 말씀하면서, 또한 아들 안에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속량 곧 죄사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어떤 분이셨는지를 말씀하는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15 그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피조물(창조물)의 먼저 나신 이(프로토토코스,=장자,초태생,맏아들,)이시다

16 왜냐하면 만물들 곧 하늘들 안에 있는 그리고 땅 위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그리고 또한 보좌들과 또한 주관들과 또한 통치자들과 또한 권세들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만물들이 그분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 안으로(그분을 위하여) 그것이 창조된 채 있다

17 그리고 그분 자신께서 만물들보다 앞서(먼저계신. 그리고 만물들이 그분 안에서 함께 서 있는 채 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창세 전에 예수님이 누구였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참 형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창세 전에 예수님이 누구였는지를 잘 모르면, 그분이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라고 하는 말씀을 오해하여 예수님을 피조물이라고 몰아갑니다.

믿음이 있어도 창세 전에 예수님이 누구였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님을 아들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하나님보다 못하신 존재라고 이해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창세 전에 예수님이 누구였는지를 잘 모르면, 아들과 아버지를 서로 다른 하나님이라고만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분이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창세 전에 예수님이 누구였는지를 잘 모르면,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또 다른 표현으로서 나타난 하나님이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창세 전에 예수님이 누구였는지를 잘 모르면, 예수님이 창조주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창세 전에 예수님이 누구였는지를 잘 모르면, 한 분 하나님께서 왜 창세 전에 아들을 먼저 낳으셨는지 그 이유를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께서 창세 전에 어떤 분으로 계셨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여,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만물보다 먼저 나신 이로서, 그분이 하나님의 표현이자, 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는 창조주라는 것을 온전히 알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아들을 낳으셨는가?

사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두 번 낳으셨습니다. 한 번은 만물이 있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자기자신으로부터 아들을 낳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들은 만물보다 먼저 나신 이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통하여, 아들 안에서 만물을 지으셨습니다(1:3). 그때 시간과 공간도 함께 생겨났습니다.

1:16 왜냐하면 만물들 곧 하늘들 안에 있는 그리고 땅 위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그리고 또한 보좌들과 또한 주관들과 또한 통치자들과 또한 권세들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만물들이 그분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 안으로(그분을 위하여) 그것이 창조된 채 있다

1:1~3 시작 안에 그 말씀(로고스)이 있어왔다. 그 말씀(로고스)은 그 하나님과 함께 있어왔다. 그 말씀(로고스)은 하나님으로 있어왔다. 2 이 말씀(로고스)이 시작 안에서 그 하나님과 함께 있어왔다. 3 만물은 (말씀)를 통하여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말씀)가 없이는 하나도 있게 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아들을 가리켜, ‘먼저 나신 이라고 하였습니다(1:15). 그리고 사도 요한은 그러한 아들을 말씀(로고스)’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아들은 아직 육체를 입기 전의 상황이므로 그때도 역시 아들은 보이지 않는 영체로 계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한 번 더 태어나셨습니다. 이번에는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아들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베들레헴에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육체를 입으신 채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들은 육체를 가진 사람(마지막 아담, 둘째 사람)이 되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아들로 계시던 분이 사람의 아들로 태어난 것입니다(6:62).

 

. 하나님께서 태초에 아들을 낳으셨다고 해서 아들이 하나님보다 부족한 하나님이거나 피조물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럼, 아들이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채 있다고 해서 아들을 아버지보다 부족한 하나님이거나 혹은 피조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아버지와 언제나 하나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0:30).

10:30 [자신]와 아버지 [곧 우리]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그러므로 두 분은 구별은 되지만 분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훗날 예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하셨으며(14:9~10), 나를 믿는 것은 나를 보내신 아버지를 믿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2:44~45).

14:9-10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2:44-45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그리고 둘째, 예수께서도 직접 자신이 누군지를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첫째로,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계실 때에 자신이 누군지를 질문하는 유대인들에게 자신은 스스로 계신 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8:24,28,58).

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스스로 있는 자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스스로 있는 자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그리고 둘째로, 그분이 부활승천하신 후에도 역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며(41:4,44:6,48;12), 시작과 마침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17-18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죽은 자가 되었다) 볼지어다 [나는]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있으면서 있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구약시대에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역시 자신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말씀했다는 사실입니다.

41:4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44:6 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48: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예수님을 굳이 구약시대로 치자면 자신을 여호와라고 말씀하신 그분과 같은 분이라는 사실입니다(22:13). 왜냐하면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분이야말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요, 그분이 만물의 창조주로서, 그분이야말로 만물 위에 계시는 분이요, 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이시기 때문입니다(9:5,딤전6:15,1:22). 그러므로 그분을 어찌 피조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9: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1:22 [그분은]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딤전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딤전6:15[직역] 그분은 자기자신의 때에 그것(나타남)을 장차 보일 것이다. 복되신 이 그리고 홀로 주관하시는 이, 왕노릇하고 있는 이들의 왕 그리고 주인노릇을 하고 있는 자들의 주님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다른 표현인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65절에 보면,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자 만의 주님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보면,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님은 어린양이신 예수님이라고 나옵니다.

17: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주들]의 주시요 만왕[왕들]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19:15-16 []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그리고 그분이]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그분이]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과 그[분의]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왕들]의 왕이요 만주[주들]의 주라 하였더라

다시 말해, 예수님은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 하나님께서 굳이 아들을 낳으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왜 굳이 아들을 낳으셔야 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것은 첫째, 만물들에게 자신을 창조한 이가 누군지를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곧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 보이시기 위해서입니다(요일1:1~2,1:1~3,1:18).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그분은 영원히 볼 수도 없고 보이지 않는 분이십니다(딤전6:16).

딤전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아니함을 가지고)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사람들 중에 아무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그것은 시간과 공간이 있기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날 어떤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주에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어찌되었든지 하나님께서 어느날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와 보이는 물질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시면 창조의 순서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들을 먼저 창조하시고 그리고 지구를 창조하셨으며, 그리고 그 지구 안에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에 사람(아담)을 창조하셨습니다.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하늘들과 땅)를 창조하시니라

1:27 [여섯째 날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을 따라]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아담)을 창조하시되 남자(남성)와 여자(여성)를 창조하시고

그런데 창세기 21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군대인 천사들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1 천지(하늘들과 땅)만물(하늘들의 모든 군대=차바)이 다 이루어지니라(완성되었다)

왕상22: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차바)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그럼, 천사는 언제 만들었을까요? 그것은 38:7에 보니, 하나님께서 땅(지구)의 기초를 놓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들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영적인 존재인 천사들이 함께 기뻐 외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로, 보이지 않는 천사와 보이는 만물의 창조순서는 먼저는 하늘들이 제일 처음 창조되었고, 이어서 천사들이 창조되었으며, 이어서 지구가 창조되었고, 식물과 동물들이 창조되었으며, 마지막 날에 사람(아담)이 창조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피조물은 자신을 만든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은 자신을 누가 만들었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당신이 누군지를 모든 피조물이 알아볼 수 있도록 당신의 나타내 보이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먼저 아들을 먼저 낳으신 것입니다. 그래야 아들을 통해서 모든 만물들이 하나님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맨 처음에 당신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아들을 낳으신 것입니다(고후4:4,1:3).

고후4:4 [] 중에 이 세상(세대)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사상)을 혼미하게(눈멀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1:3 []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분의]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러므로 천사들이 빛을 볼 때에도 그것이 아들인 것을 알지 못하고 홀로 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들도 역시 영체이기 때문에 구약시대에 천사도 보지 못했으며, 인간도 당연히 볼 수 없었지만 아버지의 품속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1:18[직역] 어느(아무) 때든지 아무도 하나님을 본 채 있지 않다. 아버지의 품 안으로 계시고 있는, 유일하게 태어난 하나님께서 곧 저분께서 소개하셨기(제시하셨기, 설명하셨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천사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종으로 쓰려고 창조한 존재이기에 누가 자신을 만들었는지 정도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103:20-22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사자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그에게 수종들며(섬기며) 그의 뜻을 행하는 [그분의] 모든 천군(차바)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피조물로서 작품이며) 그가 다스리시는(통치하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둘째, 피흘 수 없고 죽으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고 마귀를 심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으신 것입니.

구약시대에 아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육체를 입기 전까지는, 천사도 그분을 알 수 없었고, 사람도 역시 그분의 존재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드디어 보이는 육체로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없는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자신의 품 속에 있는 아들을 밖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신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인 아들이 육체를 입게 된 것은 2가지 놀라운 목적을 실행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아들이 이제 사람이 되심으로,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죄아래 놓여있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요일4:10,14,20:28,2:9). 왜 그렇습니까? 사람이 지은 죄값은 사망인데, 하나님은 죽으실 수가 없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2: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대신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을 사랑하셔서 구원해주시기 위해 인류의 죄값을 대신 담당하기로 결정하기로 죽을 수 있는 육체를 가진 사람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4: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왜냐하면 하나님은 피가 없어, 피흘릴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먼저 아들을 낳으셨고 아들로 하여금 육체를 입고 나타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하나님께서 자기의 피로 교회를 사신(획득하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주의하고 있어라) 성령이 그들(양떼) 가운데(안에서)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획득하신) 교회를 보살피게(목양하도록) 하셨느니라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사람이신 아들로 오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먼저 아들을 낳으신 채 있다가 아들을 이 세상으로 사람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둘째로, 아들이 이제 사람이 되심으로, 하나님께 반기를 든 채 인간을 죄짓게 만들었던 마귀를 심판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요일3:8,2:14).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2: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왜 마귀가 하나님께 반기를 들 수밖에 없었는지는 또 다음 시간에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찌 되었든지 사탄마귀는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것을 거역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탄생직전에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이미 아담을 꾀여 자신의 종이 되게 했던 사단마귀는 쫓겨내려오면서 자기를 따르는 천사들을 이끌고 함께 내려왔으니 그들이 바로 귀신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품 속에 있던 아들을 이제 사람이 되게 했으니, 사탄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예수님을 없애버리면 모든 것이 다 순조로울 줄 알고 예수님을 죽게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 되었으니 죄없는 예수님을 죽인 죄로 인하여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예수님에게 내어준 채 지옥으로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이신 아들 예수님으로 인하여, 합법적으로 마귀를 심판하실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만물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고, 죄지은 인간을 구원하과 마귀를 심판하기 위해 아들을 낳으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고로, 하나님은 오직 홀로 한 분이시며, 절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주신 십계명은 결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영원토록 한분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주신 법인 것입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 육체를 입고 아들로 오셨으니, 아들이신 예수님을 영원토록 섬기라고 주신 법이 십계명입니다.

그러니 알고보면, 베드로의 신앙고백(16:16)은 실로 놀라운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는 육체를 입으신 예수님을 보면서, 그분이 만물이 창조되기 전에 있었던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분이 모든 만물 위에 계시는 왕 곧 그리스도라는 것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왜 요한복음을 요한이 기록했을까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기 전부터 아들로 존재하고 계셨으며, 만물 위에 계시는 통치자 곧 왕이신 것을 알게 하려 함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께서 왜 아들을 낳으셨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으신 이유는 만물들이 자신을 창조한 이가 누군지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으신 이유는 피흘릴 수 없고 죽으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대신 죽어 인류를 구원하고 마귀를 심판하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만세전에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로서 구약시대까지는 아들이자 말씀으로 계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사람으로서 태어나기 전에는 천사들도 아들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나타난 하나님으로서, 영원히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만 찬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만 자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만 사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만 믿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만물보다 먼저 아들을 낳으신 이유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며 나타난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나님의 형상과 나타난 하나님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굳게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만세 전에 낳으셨고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게 하셨구나.

2. 예수님의 신성은 스스로 계신 분이자 처음과 마지막으로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이시로구나.

3. 하나님께서 먼저 하나님의 아들을 낳으신 것은 자신을 모든 피조물이 알도록 하시기 위함이었구나.

4. 하나님께서 아들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은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고 마귀를 멸하기 위함이었구나.

5. 십계명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섬기지 않도록 주어진 정말로 고마운 법이로구나.

6. 예수께서는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도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로 존재하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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