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께서 아들을 먼저 낳으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8:15~19,29)

[일시] 20221030(주일) 오전9, 11

[찬송] 66장 다 감사드리세, 591장 저 밭에 농부 나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PW: 믿음, MIW: 쌍둥이

T.S: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어서 아들의 형상인 쌍둥이들이 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5:17에서 아버지께 일하시듯 아들도 일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냥 아버지께 혼자 일하시면 될 것은 하나님께서 왜 굳이 만세 전에 아들을 낳으셨던 것일까? 그래서 저는 지난 주에 그 이유의 첫 번째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보이지 않고 결코 볼 수도 없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존재하고 계시다는 것과 그분이 모든 만물의 창조주라는 것모든 피조물들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해 아들을 낳으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표현이신 아들을 통해 당신을 공개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아들을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아들을 통하지 않고 어떤 일을 행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래서 골1:15~17에 의하면, 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며, 하나님은 아들 안에서 아들을 통하여 아들을 위하여 모든 일을 행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15~16[직역] 그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피조물(창조물)의 먼저 나신 이(프로토토코스,=장자,초태생,맏아들,)이시다. 16 왜냐하면 만물들 곧 하늘들 안에 있는 그리고 땅 위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그리고 또한 보좌들과 또한 주관들과 또한 통치자들과 또한 권세들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만물들이 그분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 안으로(그분을 위하여) 창조된 채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으신 이유는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사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먼저 낳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으신 보다 더 근원적이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누구든지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다면 그는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가 되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인간을 아들의 형상의 쌍둥이들로 예정하셨기 때문이었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작정하신 일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왜 사람에게만 양자의 영을 주신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인간을 어떻게 저 하나님의 아들의 쌍둥이로 만들어 가신다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의 쌍둥이로 예정하셨다는 말은 대체 무슨 뜻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2차전도여행 중에 A.D.54~55년경 고린도에서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 편지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간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는 그 방법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하나님의 아들들로 만드시는 궁극적인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도 함께 밝혀주십니다. 그리고 왜 모든 창조물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을 지금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지도 말해줍니다. 그것을 헬라어에서 직접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8:15~19[직역] 왜냐하면 너희들은 또다시 두려움 안으로 [있는] 종살이의 영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너희는 양자삼음(아들삼음)의 영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그 영 안에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소리치고 있다.

16 그 영 자신이 우리의 영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식들이라는 것을 함께 증언하신다. 17 그런데 만일 자식들이라면 역시 상속자들이다.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들이다. 만일 우리가 역시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함께 고난을 받고 있다면.

18 왜냐하면 나는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시점의 고난들은 우리 안으로 막 나타나지려고 하는 영광을 향하여 대등한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을. 19 왜냐하면 창조물의 간절한 기대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남을 열심히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8:29 또한 그분은 미리 아셨던 그이들자기의 아들의 형상의 쌍둥이들(같은 모양을 가진 이들)로 예정하셨기 때문이다. 이는 그를 많은 형제들 중에서 맏아들(프로토토코스)로 있게 하기 위함이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만세전 계획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면, 왜 하나님께서 아들을 먼저 낳으셔야 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만세전 계획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비천한 인간을 당신의 자녀이자 상속자로 삼으시려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만세전 계획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만세전 계획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면, 왜 피조물이 지금도 간절히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난 것을 기다리고 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만세전 계획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면, 왜 예수께서 처음부터 맏아들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나게 되셨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만세전 계획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께서 왜 아들을 먼저 낳으셨는지 그 깊고도 넓은 뜻을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 만세전에 인간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를 잘 알아,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우리 인간을 위해 예정하신 놀라운 축복들을 다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만세 전에 하나님의 아들은 어떻게 존재하고 있었는가?

하나님께서는 홀로 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사실 어떤 피조물도 볼 수도 없으며, 또한 보이지도 않는 분이십니다(딤전6:16).

딤전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아니함을 가지고)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사람들 중에 아무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그러던 어느날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일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일은 어떤 피조세계를 만드시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피조물을 창조하시기 전에 먼저 아들을 낳으셨습니다(1:15~17, 3:16).

1:15-17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렇다면 이때 아들은 어떻게 존재하고 있었을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아주 영광스러운 존재로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재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1:15,1:3,고후4:4).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본질)의 형상(새김)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그분이 구약시대까지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재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이미 있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은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1:26~27).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닮음)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통치하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을 따라]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아담)을 창조하시되 남자(남성)와 여자(여성)를 창조하시고

여기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아담은 아직까지 없었던 존재를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고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신 것입니다. 이때 아담은 오실자의 모형이었습니다.

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튀포스=샘플)이라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을 성경은 그리스도아들이라고 증언하고 있으니, 우리는 예수께서 아직 육신을 입으시기 전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땅에 아들이 출현하기 전까지 하늘에서 유일한 아들은 말씀으로 존재하신 것이고,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재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아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먼저 낳으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아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먼저 낳으신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이것이 바로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만세 전에 어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어떤 작정을 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들을 창조하시되, 당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이들 곧 우리들을 아들의 쌍둥이와 같은 이들이 되게 하려고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8:29[직역] 또한 그분은 미리 아셨던 그이들자기의 아들의 형상의 쌍둥이들(같은 모양을 가진 이들)로 예정하셨기 때문이다. 이는 그를 많은 형제들 중에서 맏아들(프로토토코스)로 있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우선 여기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2가지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장차 어떤 존재로 만드시려고 작정하셨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우리를 예수님의 쌍둥이가 되게 하려고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많은 인간 형제들 가운데 예수님을 맏아들이 되게 하려고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맏아들이라는 단어가 골1:15에 나오는 먼저 나신 이와 동일한 프로토토코스라는 단어라는 것입니다.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아이콘)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프로토토코스)’시니

이는 당신의 유일하신 아들을 우리 인간들 가운데 맏아들(첫열매)이 되게 하고 그리고 우리를 그분의 동생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 미리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과 같이 되게 하려고, 그것에 대한 원형으로서 먼저 아들을 낳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창조하신 것은 장차 아담을 비롯한 인류를 아들과 똑같은 존재 곧 하나님의 형상이 되게 하시기 위해 아담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만들 것인가 대해 원형으로서 먼저 아들을 낳으신 것입니다. 그분을 먼저 하나님의 형상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들은 언젠가는 그분의 형상과 닮은 형상으로 변화될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3:18[직역] 그런데 우리들 자신 모두는 벗겨진 채 있는 얼굴로 스스로 주의 영광을 거울을 보는 것같이 보고 있으면서, 동일한 형상으로 장차 변하게 될 것이다. 영광으로부터 영광 안으로, 마치 영이신 주님이 그랬던 것처럼

이는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이신 부활 후의 예수님처럼 우리도 주님과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거울을 보는 것같이 희미하지만 언젠가는 하나님의 형상을 마주 대하여 볼 것입니다.

고전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전13:12[직역] 왜냐하면 우리가 거울을 통하여 희미함 안에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에는 얼굴을 향하여 [볼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가 부분으로부터 안다. 그런데 그때에는 내가 역시 온전히 알려졌던 것같이 내가 장차 온전히 알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셨던 첫 번째 일은 그분의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첫 출발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신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생명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들도 아버지로부터 생명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5:26 [왜냐하면 마치] 아버지께서 자기[자신] 속에 생명이(생명을 가지고) 있음 같이, [이와같이 그분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자기자신) 속에 [계속] 있게 하셨고(갖고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것을 유일한 아들에게 먼저 행하셨습니다. 그때는 동정녀마리아의 몸에 태어날 때가 아닙니다. 만세전에 그분이 아들로 있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에게 그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것을 가리켜 우리는 거듭남이라고 부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품으신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우리가 거듭 태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도 부활 이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명주는 영이 되신 성령으로부터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표현하는 존재로 만드시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담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를 만물의 상속자로 만들어, 그 만물을 통치하게 하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이 되도록 예정하신 것은 우리 인간들을 아들을 이어서 장차 온 우주 만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고, 그리고 우리에게 이 우주만물까지 우리에게 맡겨 통치하게 하려고 그렇게 정하신 것입니다.

1:1-3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안에서) 여러 부분[]과 여러[가지] 모양(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발언하셨던)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발언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정하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역시 그분이] 모든 세계(세대들)를 지으셨느니라(만드셨다)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분의] 본체(실체)의 형상(새김)이시라 [그분은] 그의(자신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의 모형대로 지어진 아담에게 이미 계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신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아담을 두시고 그것을 다스리라고 하신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첫 사람 아담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우선 제일 처음으로 이 지구를 통치하게 하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리고 나서는 예수님을 닮은 많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낳아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광활한 우주를 역시 통치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시 아담은 에덴동산만을 통치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에덴동산 밖에 있는 수많은 땅들을 개척하여 다스려야 했습니다.

사실 에덴동산은 작은 동산이 아니었습니다. 거대한 국립공원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각종 풀과 식물이 나게 하셨고 아직 홍수가 나기 전이므로 에덴동산은 그야말로 밀림 숲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한 중앙에 들어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아직 한 사람도 없이 오직 아담과 하와만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의 모형으로 창조된 아담(5:14)을 지켜보고 있던 천사장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그에게 지구의 통치권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것을 바라보면서 시기질투심이 올라왔습니다.

그때 마귀는 사탄마귀가 사람에게 지구의 통치권을 허락하자, 화가 났습니다. 자신은 영원히 종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데, 이제 갓 태어난 인간에게는 지구의 통치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사탄마귀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생명나무에까지 가서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완전한 하나님의 형상이 되려는 것그만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이 에덴동산 한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에까지 길을 내고 있을 때에, 중간 정도에 생명나무와 비슷한 선악나무를 만들어놓았고, 길 내는데 정신이 팔린 아담 말고 옆에서 놀고 있는 하와를 꼬여 선악과를 먹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종이 되게 한 것입니다.

벧후2: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6:16 [너희가]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그러자 그 순간 아담에게서 그나마 모형으로 있던 하나님의 영광이 그에게서 떠나갔습니다. 그러자 죄인의 형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5:3). 그래서 늙고 병들고 죽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훼방을 그냥 놔두지 아니하시고 죄지은 인간을 위하여 종의 형체인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청산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의 죄값을 치러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행하신 일을 믿으면 그의 죄를 사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즉시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성령은 양자의 영이자 아들의 영이며 또한 생명주는 영이십니다. 이 성령을 받으면 드디어 아들을 통해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수 있습니다.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살이]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아들삼음)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살아있는 혼)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생명)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리고 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이 주실 영광을 위해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일을 하여 사탄마귀가 주는 핍박과 복음을 위한 고난을 견뎌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에 하나님의 상속자 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8:17-18 [만일]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만일] 우리가 [역시] []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왜냐하면]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어서 아들의 형상이 되어 예수님의 동생들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구약시대 다윗은 지금으로부터 3천년 전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기도 중에 인간의 미래의 상태를 미리 보았습니다. 그리고 장차 하나님께서 인류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를 다 들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장차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동생들로서 우주를 다스리는 공동통치자가 된다는 것을 들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고스란히 시편 2편과 16에다가 기록해 놓았습니다.

첫째 시편 2에서는 먼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태어나 철장 권세를 온 우주를 다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6에서는 우리가 다스릴 영토가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2:7~9, 16:5~6).

2:7-9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상속분)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토기장이의] 질그릇 같이 [그들을] 부수리라 하시도다

16:5-6 여호와는 나의 산업(할당받은 몫)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영토)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상속분)이 실로 아름답도다

그리고 그것의 앞길을 걸어가야 할 존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먼저 아들을 낳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바뀌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땅과 흙에 속한 아담의 형상을 벗어버리고 하늘에 속한 자이신 아들의 형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그때가 되면 우리는 육체를 지니지 않은 영적 존재로서 결코 썩지 않을 존재가 될 것입니다. 둘째, 아담이 타락하기 전보다 더 영광스러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주만물을 통치하는 강한 자가 되어 우주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고전15:40~43).

고전15:40-43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이것을 피조물들 역시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모든 만물의 존재케 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형제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십니다.

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께서 아들을 먼저 낳으신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아들을 먼저 낳으신 것은 우리도 독생자를 따라 장차 하나님의 형상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아들을 먼저 낳으신 것은 장차 하나님의 상속자로 누리게 될 복이 무엇인지를 먼저 보여주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를 유일하신 아들의 쌍둥이가 되도록 우리를 만세전에 예정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여, 낮고 천한 피조물인 우리 인간을 형제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는 것에 감사합니다.

주여, 만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로 예정하시고 우리를 우주의 통치자로 계획하신 것에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은혜를 갚으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을 높이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만 찬양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뜻에 합한 자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형제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자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전혀 알지 못하도록 세상 것에만 추구하도록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의 공동 상속자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며, 하나님의 상속자로 준비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께서는 만세전에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아들을 먼저 낳으셨구나.

2. 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형상이 되게 하신 것은 우리 인간도 하나님의 형상과 같게 만들기 위함이었구나.

3.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우리의 앞길을 걸어가도록 맏아들로 태어나신 채 있었구나.

4. 하나님의 형상이 되는 처음 단계는 하나님의 생명을 자기 안에 받아들이는 것이로구나.

5. 하나님은 만세전에 인간을 하나님의 상속자와 우주의 통치자로서 계획하셨구나.

6. 피조물인 우리 인간을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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