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천국에서 예배하는 세 종류의 사람들은 대체 누구인가?(계7:1~12) [일시] 2023년 04월 23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67장 영광의 왕께, 찬 242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복음성가 당신의 그 섬김이 해 같이 빛나리 PW: 믿음, MIW: 충성과 헌신 T.S: 믿음이란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며, ‘충성’과 ‘헌신’으로 인하여 천국에서 고귀한 지위와 신분을 차지하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심판의 부활’이 아니라, 전부 다 ‘생명의 부활’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생명의 부활을 하는 자들은 부활체를 입을 때에 어떤 자는 ‘해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고, 어떤 자들은 ‘달과’ ‘별들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고전15:40-41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그렇다면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예배할 때에 어떻게 모여 예배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고전15:40~41에 따르면, 부활체를 입을 때에 각각 영광이 다르다고 하는데, 예배할 때에는 해의 영광을 가진 자와 달의 영광을 가진 자와 별의 영광을 가진 자는 어떤 모습으로 예배하는 것일까요?
예배드릴 때에는 똑같이 흰 옷을 입고 예배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어떤 복장을 하고 예배하는 것일까요? 어찌되었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예를 들어 3억명이라고 칩시다. 그러면 3억 명 모두가 함께 예배를 드릴 때도 있을텐데, 그때에는 과연 누가 앞에서 예배를 드리고 누가 뒤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일까요?
그리고 예배드릴 때에 천국에서도 성가대가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미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어떻게 예배드리고 있는지를 실제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장차 예배드릴 때에는 어디에서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를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나는 예배를 드릴 때에 과연 어느 위치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일까요? 만약 예배드릴 때에 순차적으로 서서 예배를 드린다면 좀 더 하나님 가까이에서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네 생물과 천사들 그리고 24장로들과 144,000명의 인침받은 자들과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허다한 무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예배하였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천국에서 예배하고 이들은 대체 누구일까요? 네 생물과 24장로들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며, 144,000명의 인침받은 자들은 또 누구이며, 헤아릴 수 없는 허다한 무리들은 또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우리도 얼마 있으면 천국에서 예배하는 자들이 어떤 모습으로 예배하는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에서 예배만 드리기 때문에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예배를 감격이 없는 예배도 있지만 천국에서의 예배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 환희와 기쁨, 감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영광스럽고 감격스운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또한 천국에서는 예배만 드리는 것만이 아닙니다. 개인 시간이 아주 많습니다. 천국에서 존귀한 자는 연회장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사람들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기 이 세상에서 누리고 행해왔던 비슷한 일들을 천국에서도 행하면 살아갑니다. 가르치기를 잘 하는 사람은 갓 죽어서 올라온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측량과 건축을 했던 사람은 천국에서도 집을 짓는데 천사들과 함께 집을 짓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생명책을 관리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생명나무를 관리하기도 하며, 집을 꾸릴 재료들을 파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어떤 말씀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요한이 A.D.95~96년경 에베소 앞에 있는 섬인 밧모섬에 갇혀 있을 때에, 하늘로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고 천국에 올라가서 천국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천상의 모습을 기록한 것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사도요한은 하늘에서 예배하는 자들이 누군지를 소개합니다.
먼저, 144,000명의 인침받은 자들이 누구인지를 소개해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들로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무리의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옵니다. 이들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보좌 앞에서 서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었습니다.
계7:10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위]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그러자 그 주변에 서 있던 모든 천사들도 보좌와 24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면서 하나님께 절하며 찬양을 했습니다.
계7: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천상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모르면, 천국에서 드리는 예배가 지루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상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모르면, 그 영광과 감격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상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모르면, 하나님 보좌 가까이에서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더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운 것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상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모르면, 어디에서 예배를 드려도 예배만 드리면 되는 것이지 예배에서 어떤 신분으로 참여하여 예배드려도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상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모르면, 하나님의 보좌 바로 앞에서 예배드리는 것과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멀리 떨어져셔 예배드리는 것의 차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상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모르면, 예배드리는 자의 위치가 그 사람이 가진 천국에서의 위치와 신분을 말해준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상에서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모르면, 이 땅에서 천국에서 예배드릴 신분과 또한 예배를 드릴 자리를 사모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천국에서 성도들과 천사들이 어떻게 예배드리는지를 정확히 알아서 천국에서 예배드리는 자신의 신분과 자신이 예배드릴 장소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천국에서는 어디에서 예배드리며, 누가 예배를 드리는가?
천국에서 예배드리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천국에서 예배드리는 장소는 천국에서 성도들이 살고 있는 땅이 아닙니다. 천국의 하늘로 계산하면, 천국에서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장소는 맨 위층인 3층천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천국의 사람들은 보통은 2층천에 마련된 자신의 천국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때 천국 성도들은 24반차를 따라 나뉘어진 마을에 들어가서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말하는 24반차는 24장로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24장로들의 이름이 그 마을의 이름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온유한 사람들은 주로 이삭마을에 가서 살아갑니다. 저처럼 회개를 외치는 사람들은 세례요한의 마을에 들어갑니다. 자기가 처음으로 그 집안에서 예수님을 믿고 다른 가족을 전도했다면 그는 아브라함 마을에 들어갑니다. 그러다가 예배드릴 때가 되면 그 자리에서 곧바로 3층천으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예배드리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2층천에서 하나님의 보좌 가까에 집을 짓고 살던 자들은 3층천의 앞쪽으로 올라가고, 보좌 뒤쪽에서 성벽쪽에 살고 있는 자는 3층천의 예배드리는 장소에서 맨 뒤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천국에서는 예배는 24로테이션 가운데, 하나의 반차만 올라와서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혹은 천국 백성 전체가 그대로 3층에 올라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천국에서 예배할 때에는 사람들만 예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천사도 예배를 드립니다. 그들은 모두가 보좌 주위와 24장로들과 네 생물 주위에 선 채로 있다가 경배를 하는데, 그때 그들은 보좌 앞에 엎드려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절을 합니다. 다시 말해 천국에서 예배할 때에는 인간이었던 천국 성도들과 천사들이 함께 동시에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때 모든 천사는 다 서서 예배드립니다. 그리고 사람을은 소수의 사람들만 보좌에 앉아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나머지 헤아릴 수 없는 수 억 명의 사람들은 서서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는 흰 옷을 입고 참여하는데, 하나님으로부터 면류관을 받은 사람들은 면류관을 쓰고 그 예배에 참석합니다. 면류관에는 각종 다양한 보석이, 크기와 종류가 각기 다르게 여러 모양으로 박혀있기에, 그 영광스러움을 더욱 더 빛나게 해 줍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을 보면, 요한계시록 4장에서는 하늘에 있는 네 생물들과 24장로들이 예배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5장에서는 네 생물과 24장들, 그리고 더불어 수많은 천사들과 천국의 피조물들이 예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7장에서는 장로들 외에도 두 종류의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더 나오는데, 그들은 144,000명의 인침받은 자들이 나오며, 또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큰 무리들이 예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나. 천국백성 가운데 24장로와 144,000명과 허다한 무리들은 누구인가?
천국 백성을 그들이 가진 지위와 신분으로서 구분한다면, 천국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이 각기 다른 자기의 위치로 올라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로 예배드리는 사람은 24장로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보좌 바로 우측의 앞쪽에 두 줄로 보좌에 앉아 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경배를 할 때에는 자기들이 쓰고 있는 금 면류관을 벗어놓습니다. 그들은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신앙의 인물로서 구원받은 사람들 중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 이긴 자들의 대표들로서, 천국에서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다(계20:4). 이들은 금으로 된 면류관(승리관)을 쓰고 있으며, 그들의 손에는 '거문고'와 '금대접'이 들려져 있는데(계5:8), 왕같은 제사장들의 우두머리입니다(계4:10).
계5:8~9 [어린양께서]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계4:10-11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위]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그런데 A.D.95년경 사도 요한이 그들을 보았을 때에 그들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천국에 직접 들어가서 본 분의 말을 빌려서 들어보면, 그들 중에는 신약의 인물로는 단 4명 뿐이며, 그들은 ‘세례요한’, ‘베드로’, ‘바울’, ‘스데반’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21명은 다 구약의 위대한 인물들입니다. 거기에는 족장들로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있고,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시대에 살았던 ‘모세’와 ‘아론’과 ‘여호수아’도 있고, 왕으로서는 ‘다윗’ 왕만 있으며, 선지자로는 능력과 기적을 행한 ‘엘리야’와 ‘엘리사’ 그리고 환상을 보고 예언했던 ‘이사야’와 ‘에스겔’ 선지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으로서는 ‘욥’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144,000명의 인침받은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아담 이후 언약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종들’로서,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아 그들의 이마에 인침을 받은 주의 종들(사역자들)을 가리킵니다(계7:1~4).
계7:2-4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여기서 ‘인을 쳤다’는 말은 그들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했다’는 의미이며, 그들이 사명을 마칠 때까지는 그들을 ‘보호해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만약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만 있다면, 큰 일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는 이들의 각 파에서 똑같이 12,000명씩 나와서 144,000명이라고 나와 있는데, 여기에는 ‘단지파’가 빠져 있으며, ‘에브라임 지파’ 대신에 요셉 지파가 들어가 있기에 그것도 이상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문자적으로만 이것을 해석한다면, 144,000명에는 B.C.722년 이후로 10개의 지파에서는 한 사람도 들어가지 못했고 이전에 다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각 지파의 인구수도 다르고, 영적인 상태도 각각 다른데 아무런 차이를 두지 않고 모든 지파마다 택함받은 숫자가 12,000명이라는 하는 것은 무리수입니다. 또한 이것을 문자적으로만 본다면, 이방인들 중에는 한 명도 없다는 결론이 납니다. 고로 우리는 이것이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한다고 이해하게 됩니다.
이들은 아담 이후 하나님을 믿었던 구약과 신약의 성도들로서 보좌 앞에 설 수 있는 특별한 성도들입니다. 이들 24장로 다음으로 위대한 인물들로서, 이들의 특징은 회개하여 거룩해지고 주의 나라를 위해 충성했던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종들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 보면, 이들만 부르는 새 노래가 있으며, 땅에서 속량함을 입은 아주 고귀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순결한 자들로서 어린양의 인도를 따라갔던 자들입니다(계14:1~5). 그들의 입에는 거짓말이 없었고 흠이 없던 자들로서, 천국에 가보면, 이들도 역시 보좌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총 70줄에 걸쳐서 앉아있습니다. 144,000석 가운데, 4,000석은 성가대석입니다.
그리고 144,000명의 보좌들 가운데 현재 약 5~6%의 빈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대부분 주의 종들이 들어가겠지만 평신도도 들어갈 자리가 있습니다.
셋째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있습니다. 이들은 24장로와 144,000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구원받은 흰옷입은 성도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계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계7:13-14 [24]장로[들]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들의]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이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신의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로서, 큰 환란 가운데서도 끝까지 자신의 믿음을 지킨 자들입니다(계7:9.14). 대부분의 성도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다.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예배드리는 위치는 유동적인가?
천국에 사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고유한 지위와 신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예배드릴 때에도 역시 자신이 예배드리는 위치가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이 땅에 살았을 때에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른 심판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순간부터 우리가 죽는 그 날까지 죄와 마귀와 힘써 싸워야 합니다. 그들의 유혹과 핍박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천국에서 얻을 지위와 신분을 잘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데에는 ‘믿음’과 ‘회개’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천국에서 얻을 우리가 얻게 될 지위와 신분은 오직 ‘충성’과 ‘헌신’으로 얻게 됩니다.
마24:45-46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계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행한대로 보상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보]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눅19:16-17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어찌 죽는 날까지 죄만 짓다가 누가 중보기도를 많이 해줘서 천국에 간신히 들어간 사람과 일평생을 주의 일을 위해 힘쓰고 애쓴 사람이 같게 보상이 같겠습니까?
천국에 들어가보면, 바울의 집이 얼마나 크며, 그 집에 시중들러 온 성도들이 얼마나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서는 왕으로, 제사장으로 살아갈 자가 있는가 하면, 종의 지위로 살아가는 자도 있습니다. 물론 이 세상의 개념처럼 비굴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천국에는 엄연히 지위의 신분의 등급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첫째, 천국에서 사는 집에서 차이가 나고, 둘째, 그가 쓰고 있는 면류관에서 차이가 나며, 마지막으로 셋째, 그가 예배드릴 때에 앉게 될 보좌 자리에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천국백성이 되는 것이며, ‘충성’과 ‘헌신’으로 인하여 천국에서 고귀한 지위와 신분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천국은 믿음과 회개로 가지만 수고한 대로 보상을 받는 곳이다. 지금부터라도 잘 준비하자.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는 과연 어디에서 예배드리는 자가 되시길 원하십니까? 허다한 무리들 중에 저 뒤쪽에서 아스라이 보이는 곳에서 예배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서 그 찬란환 영광을 바라보며 예배하는 자가 되길 바라십니까?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고 난 후의 시간과 물질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그때부터 천국은 따 논 당상이 되었으니, 그때부터 즐기고 놀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서 우리가 누릴 지위와 신분치고 이 땅에서 행하지 않은 것으로 그것을 차지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비록 하늘에서 그가 영의 나이가 많이 보내졌으며, 하늘의 인침을 받은 자로서 보내졌다고 할지라도, 육체를 위한 삶만 산다면 그 사람의 영은 결코 성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천국에서 받을 상도 없을 것입니다. 이미 정해진 채 있는 보좌자리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충성합시다. 교회에서는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잘 섬기고,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물질로 후원하고 기도로 지원하십니다. 그리하여 천국에서 면류관 쓰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천국에서 예배드릴 때에는 누가 과연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서 영광과 존귀함 가운데 예배드리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는 2층천에서 살다가 예배드릴 때에는 3층천으로 올라가되, 자신이 지위와 신분을 따라 그대로 올라가서 예배드린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의 등급으로는 24장로, 144,000명의 인침받은 자들 그리고 허다한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는 이미 24장로는 정해진 채 있지만, 144,000명의 보좌는 아직도 조금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음과 회개로 구원받은 자는 충성과 헌신으로 인하여 하늘에서 받을 지위와 신분 그리고 보상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충성되지 못했고 게을렀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지런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헌신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늘에 쌓는 자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에서는 다 똑같이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간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충성하고 헌신해봤자 소용없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지혜롭고 충성된 자가 되어 천국에서 누릴 영광과 지위를 더욱더 철저히 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생명의 부활에 참여한 자는 즉시 천국으로 올라가서 자신이 행한 대로 보상에 참여하게 되는구나.
2. 천국에서 성도는 평소 때에는 2층천의 자기 집에서 살고 있지만, 예배드릴 때가 되면 3층천으로 그대로 올라가 거기에 있는 자기 자리에서 예배하는구나
3. 24장로석에는 신구약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이 앉아있구나.
4. 144,000석에는 인침받은 주의 종들과 충성하고 헌신하는 평신도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아직도 그곳에는 빈 자리가 남아 있구나.
5. 144,000의 인침받은 자들은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로서, 하나님께서는 아담 이후로 인치고 있는 중이지만 마지막 때에 일할 사람의 자리가 아직도 남아있구나.
6.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 중에는 이 땅에서 심고 행하지 않았는데도 보상을 받았다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