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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 하늘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도의 영적인 비밀들(계5:8, 8:3~4) [일시] 2023년 04월 30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29장 성도여 다함께, 찬 564장 예수께서 오실 때에, 찬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PW: 믿음, MIW: 기도 T.S: 믿음이란 하나님께 응답하실 기도를 충분히 올려드려 기도의 분량을 날마다 채워나가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우리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는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시65: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드리는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를 ‘어떻게’ 들으시는 것일까요? 직통 무선 전화기가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의 귀에 우리의 기도가 들려지는 것일까요?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기도를 드리면, 우리의 기도가 음성 그대로 하나님의 보좌까지 쑥쑥 올라가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전달되는 것일까요?
또한 어떤 사람은 기도의 분량이 차야 기도도 응답이 된다고 합니다. 대체 ‘기도의 분량’이라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얼마나 차야 기도의 분량이 찼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요?
또한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기도 하지만, 왜 지옥에 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단 한 마디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지 아니하는 것인가요?
오늘 본문에 나온 바에 따르며, 천국의 24장로들이 들고 있는 금 대접 안에는 성도들의 기도가 가득 들어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어서 장로들의 금 대접에 성도들의 기도가 가득 담겨져 있는 것인가요?
기도는 천사들이 하나님께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지금 하늘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도의 비밀들을 하나씩 차례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 기도가 응답받는 기도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들이 기도를 드리면 어떻게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말씀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기도는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 것인가요?
천국에서 기도를 담당하고 있는 천사가 갖고 있는 금향로는 어떤 용도이며, 거기에 담겨져 있는 향들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바로 오른편에 뽀짝 위치하고 있는 24장로들이 자신의 금대접에 갖고 있는 향은 또 무슨 향인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저는 조금 늦게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기도하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는지 조금 궁금해 했습니다. 혹시 내가 작은 소리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기도소리를 듣지 못하시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텐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이 동시에 드리는 기도소리를 들으실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를 알게 된 후부터는 이 모든 의문들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기도의 궁금증 가운데, 내 기도가 어떻게 하늘에까지 도달하게 되며, 저 하늘까지 올라간 내 기도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응답이 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 기도가 하나님에게까지 도달하는 전달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95~96년경 사도 요한이 에베소 앞에 있는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 하늘이 열리자, 자신의 영이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광경을 보고 기록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사도요한은 기도에 관한 두 가지 것을 보았습니다. 먼저는, 예배 중에 장로들이 행하는 행동 2가지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24장로들이 거문고(비파)를 타면서 하나님께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올리는 장면이었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 말씀인 계5:8의 말씀을 직역해봅니다.
계5:8[직역] 그리고 그(어린양)가 두루마리를 취하셨을 때에,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들(장로들)은 각각 거문고들과 그리고 향이 가득 담겨있는 금대접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향은 성도들의 기도들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또 하나는 하나님의 제단 앞에서 기도 담당 천사가 어떻게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리는지를 보았습니다. 이 말씀도 직역해보겠습니다.
계8:3~4[직역] 그리고 다른 천사가 왔습니다. 그리고 금향로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가] 제단(향단)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많은 향들이 주어졌습니다. 이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들을 보좌 앞에 있는 금 제단 위에 건네주기 위함입니다. 4 그리고 성도들의 기도들과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향의 연기가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잘 모르면, 기도를 해도 저 멀리 떨어져 계신 하나님께서 과연 내 기도를 어떻게 들으시는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잘 모르면, 기도를 몇 번 해 보았는데도 응답이 없으면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으시지 않는가봐 하고서 포기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잘 모르면,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천사가 받아서 하나님께 전달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잘 모르면, 기도가 하나님께 전달될 때에 최종적으로 24장로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잘 모르면, 응답받는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도도 그 분량이 채워져야 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잘 모르면, 혹시 기도 천사가 내 기도를 중간에서 빼버리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기도 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잘 모르면, 기도를 안 하고 기도를 쉬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전달되는지를 잘 알아서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는 기도를 드려서 응답받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성도들이 기도는 어떻게 하나님 보좌 앞까지 도달하는가?
성도들이 기도를 드리면 그 기도는 어떻게 하나님 앞에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요? 기도가 바람처럼 그냥 하나님이 계신 곳까지 날아가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기도는 일종의 음성이지만 우리가 이 기도를 드리면 향처럼 변하여 하나님께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시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레16:12-13 [아론은]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채워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할 것이며
그렇다면 기도는 저 우주 너머에 존재하는 하나님에게 어떻게 올라가는 것일까요? 그것은 연기가 그대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구원받을 때에 나님께서 붙혀준 2명의 기도 천사가 내 기도를 금 대접에 담아서 교대로 하나님께 올려가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까지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국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그러면 우리 성도들의 기도 천사가 하늘에 올라가서 또는 다른 천사에게 그 기도를 전해주어서, 하늘에 있는 기도 담당 천사의 금향로 안에다가 성도의 기도를 쏟아붓습니다.
그러므로 왜 음부(지옥)에 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지 않는지를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간단합니다. 그들이 지옥에서 아무리 부르짖는다고 할지라도, 그에게 기도천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로 그들이 기도 소리를 담아다가 하나님에게까지 전달해줄 천사가 없는 것입니다.
나. 기도에 있어서 천사들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의 기도에 대해서 천사들이 하는 역할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직 전달하는 역할만 합니다. 이는 기도에 있어서 천사들은 어디까지나 심부름꾼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들 자체가 우리의 기도에 관하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좋지 않다고 해서 우리의 기도를 빼고 하나님께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기도는 자신이 보태서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에게는 그러한 권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로 기도에 대한 천사들의 권한은 그 기도를 어찌하든지 천국에까지 날라다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하나님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있어서 몇가지 문제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드리는 자가 믿음이 없거나 약하면 공중에 있는 악한 영들이 그 기도를 차단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기도 천사가 하늘에 올라가는 것을 귀신들이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왜나하면 악한 영들은 지금 공중에서 공중의 권세잡은 자가 되어 공중에서 기도전달과 기도응답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 중에 어떤 믿음없이 약한 기도는 그 기도가 천국에까지 못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심하는 기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육신의 정욕을 채우려는 목적에서 기도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러면 악령들이 거주하는 공간을 뚫고 천국에까지 기도를 올려보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진정 믿음으로 간절한 눈물의 기도를 올려드렸다면 그 기도는 천사가 하늘을 뚫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더 큰 힘을 가진 천사가 나타나 그 기도를 가지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천사에게 그 기도를 전달해줍니다. 그리하여 만약 그 기도가 천국에까지 올려가게 되었다면, 마지막 천사는 천국의 기도 담당천사의 금향로에다가 갖다가 붓습니다. 그곳은 불이 타고 있는 제단 위에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기도가 곧바로 하나님께로 올라가지 아니하고, 천사의 손에서 왜 불이 타고 있는 제단을 통과한 후에 하나님께 올라가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계8:3~4[직역] 그리고 다른 천사가 왔습니다. 그리고 금향로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가] 제단(향단)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많은 향들이 주어졌습니다. 이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들을 보좌 앞에 있는 금 제단 위에 건네주기 위함입니다. 4 그리고 성도들의 기도들과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향의 연기가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이곳에서 기도가 정결하게 되는 과정을 겪은 후에 하나님께 올려보내게 하는 것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욕적인 기도, 세상의 쾌락을 추구하는 기도는 여기에서 태워버려서 하나님께 올라갈 것이 없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다. 기도에 있어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24장로들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그런데 요한계시록 5:8에 말씀에 따르면, 천국에 있는 24장로들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24장로들이 대제사장으로서 2가지 일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계5:8-9 [어린양이]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엎드렸다). [그들은(24장로들은)]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24장로들이 하는 일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거문고를 켜는 일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성도들의 기도들이 가득 담겨있는 금 대접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일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결국 기도 담당 천사가 가지고 있는 금향로 속에 있는 기도들이 보좌 앞 금제단에 부어지면, 24장로들이 작은 금 대접에 그것을 담아서 하나님께 최종적으로 올려드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때 24장로들은 거문고를 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다음 그 대접의 기도를 주님께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도가 최종적으로 하나님께 상달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하게 하는 것을 천사들에게 결코 맡기지 않고 있습니다. 고로 지금 저 하늘나라에서는 천사들이 성도들의 기도를 가지고 올라와서 금향로에 담는 것까지는 하지만, 그것을 작은 대접에 담아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일은 24장로들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장로들의 대접으로 올려드린 기도를 받아보시고는 응답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저는 처음에는 이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드리는 기도는 천사들이 받아서 하나님께서 전달하고, 천국에 사는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는 24장로가 받아서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천국에 사는 성도들이 비는 기도는 곧장 하나님에게 가기 때문입니다. 24장로들의 손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제단 아래에 있어서 죽임당했던 순교자들의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께 상달되는지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중에 순교자들이 하나님의 제단 앞으로 나와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계6:9-11 [그리고 어린양께서]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채 있는]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보복하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그러자]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시되(말해졌습니다)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이때 천국에 있는 순교자들이 기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순교자들의 기도는 곧바로 하나님에게 상달되는 것이지 24장로의 손을 거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드린 성도들의 기도는 천사들이 우선 하늘까지 운반하고 이어서 장로들의 손을 통해 하나님께 최종적으로 올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한계시록 5:8의 성도들은 ‘하늘에 있는 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있는 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24장로들은 금향로에 담겨있는 성도들의 많은 기도들 가운데 어떤 기도를 작은 대접에 담아서 어린양에게 올려드리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들으셨을 때에 응답해주실 수 있는 기도를 올려드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절대 이 땅에 있는 지체가 원하는 정욕적인 기도를 드려서는 아니 됩니다. 혹시 하늘나라까지는 올라갈 수는 있어도, 그 기도가 제단과 24장로의 손을 거쳐 어린양에게까지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약4:2-3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정욕으로 쓰려고, 육체를 위해 쓰려고, 세상의 쾌락을 위해 사용하려고 구하는 기도는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한 기도는 중간에 악한 영들이 차단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까지 올라가지도 못할 뿐더러, 또한 혹시 하늘나라까지 올라간다고 할지라도 제단의 불에 태워지든지, 하나님의 손에 들어간 이후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께 응답하실 기도를 충분히 올려드릴 뿐만 아니라 기도의 분량을 날마다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러면 우리는 어떤 기도를 주님께 기도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 제단에서 태워지지도 않고, 장로들의 손에서도 걸러지지도 않을 기도를 올려보내야 합니다.
그러한 기도에는 그분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즉 그분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마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래서 지금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 곧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올려야 합니다.
마24:45-46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그것은 우리가 천국복음을 전파할 있도록 은사도 주시고, 능력도 주십사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복음이 전해져야 끝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둘째, 이를 위해서 날마다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셋째, 무엇보다도 회개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행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왜냐하면 회개하지 않는 자는 천국에도 못 들어갈 뿐만 아니라, 복을 받지 못해 복음전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는 자의 수고는 온전히 천국집으로 채워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받는다고 하여도, 회개하고 받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양신역사로 귀신의 가르침을 따라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속사람이 성장하려면 회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악한 영들을 내보내고 또한 그들의 공격을 차단하려면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모든 일의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기초공사이기 때문이빈다.
크게 둘째,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응답이 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장차 우리가 들어갈 천국집에는 보통 2층에 여러 항아리들이 모여 있습니다. 거기에는 ‘기도 항아리’도 있고, ‘눈물 항아리’도 있으며, ‘땀 항아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 중에 ‘기도 항아리’는 한 사람이 구원받은 이후 드리고 있는 모든 기도들이 차근차근 모아지는 곳입니다. 24장로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도, 기도의 분량이 아직 차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도 그 기도에 응답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기도가 버려지거나 없어지는 것입니다. 고스란히 천국집의 기도 항아리에 계속해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기도의 항아리에 기도가 가득차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아시고 그때부터는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처음 기도가 응답받기 어려운 것이지, 어느날 기도 항아리가 다 채워지게 되면, 그때부터 드린 기도는 즉시 즉시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쯤 되면, 불순물이 전혀 없는 기도를 드릴 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 믿음의 기도를 드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기도의 분량도 매우 중요합니다. 천국집의 기도 항아리는 지금도 채워지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나 그 기도 항아리에 기도가 다 채워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넘치게 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기도응답은 즉시 즉시 되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봤자 응답되지도 못할 불신앙의 기도는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가 기도했다면 그러한 기도는 계속해서 차곡차곡 천국의 항아리에 쌓아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응답이 되는데 그때부터는 넘치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이 땅에서 드리는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의 보좌까지 상달되는지 그 과정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이 계신 천국까지는 천사들이 우리의 기도를 가지고 올라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정욕적인 기도, 의심의 기도, 세상의 쾌락을 추구하는 기도는 중간에서 악령들에 의해 차단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서 기도는 최종적으로 24장로들의 손에 의해 어린양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는 하늘의 제단에서 태워질 수 있고, 기도의 분량이 적을 때에는 즉시 응답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잘못 구할 때도 있었고, 기도의 분량을 채우지 못할 때가 많았나이다. 저의 게으름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정욕적인 기도를 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도의 분량도 채워나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기도해봐도 소용없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의심하는 기도 및 정욕을 위하는 기도를 하게 하여, 기도를 소용없게 만들려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기도의 분량을 채워가며 끈기있게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리의 기도는 하늘나라까지는 천사들이 전달해주는구나.
2. 기도는 최종적으로 24장로들이 어린양에게 올려드리는구나.
3. 하늘의 악령들은 지금도 기도의 전달 과정과 기도의 응답 과정을 방해하는구나.
4. 하늘의 제단에서 태워질 기도는 기도해도 소용없는 기도에 속하는구나.
5. 하늘의 금향로에 담겨진 기도는 24장로들이 다시 금 대접에 담아서 주님께 올려드리는구나.
6.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것도 기도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