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리스도인으로서 추석날 드리는 감사예배, 과연 괜찮은가?(16:13~15)

[일시] 20231001(주일) 오전9, 11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PW: 믿음, MIW: 명절

T.S: 명절에 오직 구원의 은총과 자연의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511일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처음 맞는 추석명절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요일로 보면, 목금토일이다 보니, 저는 오는 주일준비와 회개와천국복음연구소 설립예배와 창립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화요일에 갔다가 수요일에 고향에 가서 90세된 어머니와 79세된 장모님께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동탄에서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온라인새벽기도회를 내 보냈지만, 앞 둔 일들 때문에 새벽에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발걸음이 기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 그때였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이 내 속에서 들려왔습니다.

내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 나라 백성이 이 추석 명절에 나를 예배하지 않고, 3/4은 오히려 자기의 조상신에게 제사를 드리고 있으니, 어찌 내가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그런데 너는 돌이켜 교회를 돌아보라. 명절이 되면 교회는 명절이라는 핑계로 텅텅 비어 있으니, 내 어찌 답답하지 않겠느냐? 오늘날 과연 추석명절에 교회가 함께 모여 나를 예배하는 교회가 과연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느냐? 이 나라에 있는 나의 백성이 이 명절에 함께 모여 나를 예배한다면 내가 더 복을 줄 수 있을 텐데, 이 백성은 명절에는 예배하지 않고, 오히려 차례제사에 참여하는 자가 많으며, 명절에 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상숭배라고 생각하여, 아예 예배를 멀리하는 자도 많구나. 너는 이제라도 교회가 명절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깊이 한 번 생각해보라.”

저는 일찌감치 추도예배장례예배가 우상숭배행위라고 선포해왔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2013년 이후로 단 한 번도 장례예배나 추도예배를 집례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명절이 되면 고민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명절이 되면 나라에서 아예 공휴일로 3일을 주고,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만나 뵙고 인사드리라고 하는데, 그동안 우리 민족은 설이나 추석을 맞이하면 항상 차례제사를 지내왔기 때문입니다.

저도 사실 18살이 될 때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기에, 명절이 되면 차례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믿고 나서는 차례제사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차례제사도 엄연히 제사행위에 속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차례제사도 역시 처음부터 우상숭배행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차례제사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번 추석에는 제가 심각하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 다니는 분들이 과연 추석이나 설 명절에 추석감사예배 내지는 설감사예배를 드리는데, 이것이 과연 우상숭배행위인가 아니면 그러한 예배를 드려도 괜찮은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과연 추석에 드리는 추석감사예배가 과연 우상숭배인지 그리고 혹 그것이 우상숭배가 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 우상숭배가 되지 않는다면 과연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예배가 되는지를 말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곡식과 과실의 추수 후에는 절기를 지키되, 모든 가족과 노비와 객과 과부와 고아까지 다 일하지 말고 안식하면서(23:36) 이레동안 제사를 드리되(23:37) 함께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곡식과 과실의 추수 끝에는 꼭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했던 것일까요?

왜 명절에는 일하지 말고, 성회를 열고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왜 명절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절기의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라고 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우에 있어서 명절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과연 어떤 생각으로 명절을 지키고 있는 것일까요?

명절에는 과연 무엇을 하면서 보내야 하는 것일까요?

추석에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상숭배 행위가 되므로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407년경 모세모압평지에서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있는 출애굽 2세대들에게 들려준 절기에 관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6:13~15 너희[들은]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 들인 후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너희들이] []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남종과 여종)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중앙 성소)에서 [희들]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지키라) [왜냐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복을 주실 것이기 때문)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그렇다면, 여호화의 택하신 장소 곧 예루살렘으로 와서, 그리고 여호와 앞에서 이는 성전에서 절기를 지키라는 말은 대체 어떤 말일까요? 레위기 23장에 보면, 그것은 그날에는 3가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첫째, 그날에는 절대 일하지 말고 쉬라고 하셨습니다(23:34~35).

23:34~35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35 첫 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둘째, 성전에 나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서 감사하라고 했습니다(23:37).

23: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열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번제와 소제와 희생제물과 전제를 각각 그 날에 드릴지니

셋째,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의 열매와 가지를 가지고 와서 그것을 흔들면서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23:40).

23: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에크로그)종려나무 가지(룰라브)무성한 나무 가지(하다스=도금양)시내 버들(아라바)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명절을 어떻게 지키는지를 잘 모르면, 명절에 되었는데도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명절을 어떻게 지키는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명절을 어떻게 지키는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께서 축복의 열매와 가지들을 흔들며 기뻐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명절을 어떻게 지키는지를 잘 모르면, 그날을 쉬게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명절을 어떻게 지키는지를 잘 모르면, 노비와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제 명절이 되면, 하나님께 나아와서 예물을 드려 감사하며,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신 열매와 가지들을 흔들며 기뻐하고, 그 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쉬게 하고, 가난한 자와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날로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이스라엘의 3대 절기는 어떻게 지켜야 했는가?

사실 하나님께서는 다른 때는 몰라도, 이스라엘의 세 절기에는 모든 남자들은 반드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서 제사를 드려 하나님께 감사하고, 초막절의 절기에는 과일과 가지들을 흔들며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23:14~17).

그러므로 예루살렘에서 32km 이내에 거주하는 이스라엘 남자들20가 되면 무교절맥추절수장절에 성전으로 가서 절기를 지켰습니다.

이것들 중 무교절(유월절)’은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였고, 맥추절(오순절,칠칠절)은 밭에 파종한 곡식의 첫 열매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며 지켰으며, 수장절(초막절, 장막절)에는 곡식과 과실을 모두 수확한 후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이 세 절기의 공통점은 첫, 그날에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쉬면서,,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셋째, 풍성한 소출에 따라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함께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 우리 나라에서 추석 명절은 어떤 것인가?

그럼,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한국의 4대 명절은 설날과 한식, 단오, 추석입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한식과 단오는 점차 사라지고, 추석과 설날만을 명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후기 이후부터 추석과 설날에도 조상에게 차례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 추석은 서로 음식을 나눠먹는 것과 하늘에 제사드리는 제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지 결코 조상숭배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추석과 설날에 차례제사를 지내지 않는 대신 감사예배를 드려도 괜찮은 것일까요?

그런데 우선 알 것은 성도들이 지금 드리는 추도예배장례예배는 분명히 우상숭배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그것이 죽은 자를 위한 예식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는 죽은 자를 위해 제사 내지는 예배를 드렸다는 말씀이 없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당일날에 파묻어버려 장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둘째, 그것은 원래 제사를 기독교식으로 변형하여 드리는 변형된 제사의식의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최초로 '추도예배'를 드린 사람은 1897'이무영'이라는 정동감리교회 교인이었습니다. 그는 궁궐에서 물품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3품의 높은 직위에 있던 사람이었는데, 모친 기일이 되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추도예배'를 착안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른 교인들도 좋다고 본받아 지냄으로, 그 이후 추도예배를 모든 교회가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불효자식이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고육지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우상숭배가 됩니다.

그렇다면, 불신자들이 명절 때에 제사를 드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역시 귀신이 옵니. 귀신이 와서 그 차례제사를 받아 먹습니다.

고전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뿐만 아니라 명절에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로서 송편이나 떡국 그리고 갖가지 과일과 음식을 먹어도 역시 우상숭배 행위가 됩니다.

2: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고전10:18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그렇다면, 오늘날 추석감사예배나 설감사예배, 더 나아가서는 돌예배나 칠순감사예배, 또한 이사예배나 개업예배, 취임예배 등도 마찬가지로 우상숭배 행위가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국기에 대한 경례까지도 우상숭배 행위가 되는 것인가요?

 

. 어떤 것이 우상숭배가 되려면?

어떤 예식이 과연 우상숭배행위가 되는지를 구분하는 기준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와서 그 예배를 받으시느냐 아니면 귀신이 와서 그 예배를 받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안이 열린 자는 누가 그 자리에 오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추석이나 설날에 예수 믿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때에 귀신이 올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귀신이 오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 어떤 행위가 우상숭배행위가 되려면 2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경배하는 대상을 과연 신적 존재로 인식하느냐 하는 것이고, 둘째, 경배하는 대상이 자신에게 복을 준다고 믿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다 맞다고 하는 것은 전부 우상숭배행위가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불신자들이 드리는 장례식이나 제사, 추도식은 100% 우상숭배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죽은 조상이 신으로 와서 장례를 받고 제사를 받고 복을 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어떤 것입니까? 사람이 한 번 죽으면 절대 저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건너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날 제사드릴 때 찾아오는 조상들전부다 조상들 속에 들어 있던 귀신들입니다. 귀신들이 조상들의 모습으로 하고 와서 대신 제사를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하는 자들의 경배를 받고, 그들이 바친 음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절하는 자들 속으로 쏙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장례식과 추도식을 예배형식으로 바꾼 장례예배나 추도예배 때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울이 믿는 자들은 그날 결코 죽은 조상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한다고 하지만, 그날 죽은 자에 대해서 말하고 죽은 자를 기념하니, 귀신이 옵니다. 죽은 시체 속에 들어있는 귀신이 와서 예배를 대신 받아버립니다. 그리고 제삿날에는 죽은 자 속에 있던 귀신들을 불러들이니, 그날 귀신이 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추석날에 드리는 추석감사예배와 설에 드리는 설감사예배는 어떠한 것일까요? 그것을 드려도 괜찮은 것인가요? 첫째, 추석날과 설날은 죽은 자를 기념하는 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둘째, 추석날과 설날이 차례제사를 드리게 된 것은 조선중기 이후에 생겨난 왜래문화를 따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원래 추석이나 설날은 죽은 조상을 위해 만든 명절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추석 한가위의 기원은 첫째, 여자들이 두 패로 길쌈을 하여 진 편에서 이긴 편에게 대접을 하였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삼국사기는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기원은 농경문화에 젖어온 우리 민족이 농작물의 수확에 감사하여 하늘에 상제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천의식에서 기원하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고조선 때만 해도 하늘의 상제에게 왕이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제사를 드렸다는 기록이 많이 발견되는데, 씨뿌린 뒤에 하늘에 풍요를 기원하고, 곡식을 거둬들인 후에 하늘의 상제에게 감사하는 의식제천의식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제천의식에는 부여의 영고, 동예의 무천, 고구려의 동맹, 고려의 팔관회, 조선의 원구제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추석은 원래 하늘의 하나님을 섬기는 예식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가을의 풍성함을 안겨준 하나님께 감가하고, 가족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에는 몰라서 그렇게 했지만, 이제는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오랜만에 전국각지에 흩어져 있던 식구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것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조상들에게 제사드리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에 귀신들은 오지 않습니다. 추석에 믿는 성도들은 죽은 자를 기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석에 송편을 먹고, 설날에 떡꾹을 먹어도 귀신이 오지 않습니다. 믿는 자들은 그날 음식을 죽은 조상을 섬기기 위해 만들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송편이나 떡국을 만들어 조상에게 차례제사에 올린다면, 그 차례제사에는 반드시 귀신이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추석이나 설날이더라도 죽은 조상을 대화 중에 언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귀신이 곧장 오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말하고, 하나님께서 각 가정에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간증으로 나눠야 합니다. 회개를 했더니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를 서로가 간증으로 나누면 결코 귀신이 우리에게 오지 않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명절이 되었을 때에 오직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총과 창조의 은총에 감사하면서 하나님께만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풍성한 곡식과 풍성한 실과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하는 것당연한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추석날에 쉬도록 이쪽 저쪽 3일간을 국가적으로 공휴일로 지정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도 추석날 당일이 되면,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2)결단

이스라엘의 3대절기에서 제사가 빠지면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에서는 추석날에 예배가 빠져 있습니다. 고로 이제는 각 가정에서 혹은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명절에도 주님께 감사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는 조상신 우상에게 빼앗겨버린 예배를 되찾아와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므로 이제 우리도 추석감사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원래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던 것을 이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으로 복원해야 합니다. 조선중기 이후에 주자가례의 영향을 받아 추석과 설날마저도 제사를 드리게 한 것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새 해를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오,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얻게 하신 것도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축복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로 인하여, 성도들이 추석과 설날에 예배드리는 일에 많이 움츠러들었다는 것입니다. 추도예배나 장례예배가 죽은 자를 위해서 드리는 추도식과 제사를 핍박을 면해보려고 기독교식의 바꾼 것이기 때문에, 추석차례제사와 설차례제사를 추석감사예배나 설감사예배로 바꾼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원래 하나님께 감사하던 절기인 추석과 설명절을 조선시대 사람들이 조상제사와 섞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원래 풍성한 수확을 얻게 하신 하늘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것으로, 이웃과 음식을 서로 나눠먹는 것으로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의 절기를 어떻게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첫째, 그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모든 사람으로 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날은 모든 사람이 다 쉬어야 합니다. 그날은 회사도 조금 쉬어야 합니다. 노동자들에게도 쉬도록 휴가를 주어야 합니다.

둘째, 그날에는 반드시 밭의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풍성하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날에는 모든 이스라엘 성인 남자들은 다 예루살렘의 성전으로 나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추석날에 교회가 모여 함께 예배하는 것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마치 성탄절날이 되면 모든 교우들이 함께 모여 성탄절예배를 드리듯이, 추석날에도 곡식의 풍성함과 과일의 풍성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절기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잘 실행되지 않는다면, 가족별로 가정예배라도 드려야 합니다.

셋째, 추석명절인 설명절에는 가난한 이웃과 소외된 자들에게도 기뻐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추석명절은 꼭 이스라엘의 초막절과 닮아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추수감사절의 절기로서 초막절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추석명절은 오늘날 교회에서 거의 관심을 가지 못하는 분야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날에 우리나라 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도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는 우상 곧 조상신에게 빼앗겨 버린 절기예배를 되찾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명절에 교회가 모여 함께 예배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고향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므로, 교회는 추석날 당일 오전11시에 온라인으로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이 어떠한가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죄가운데서 구원해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농사하여 농작물을 풍성케 누리게 하시는 창조의 하나님이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추석감사예배나 설감사예배, 더 나아가서는 돌예배나 칠순감사예배, 또한 이사예배나 개업예배, 취임예배 등도 마찬가지로 우상숭배 행위가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국기에 대한 경례까지도 우상숭배 행위가 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이것은 산 사람에게 하는 것이요, 나라에게 행한 것이기 때문이며, 어느 누구도 예배드리는 대상을 신적 존재로 여기기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렇게 예배드려도 귀신이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그리스도인들이 명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것들이 우상숭배 행위가 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불신자들이 드리는 장례식이나 추도식 그리고 설과 추석에 드리는 차례 제사는 다 우상숭배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장례예배와 추도예배가 우상숭배인 것은 귀신들이 와서 그 예배를 받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하나님을 믿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추석과 설에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상숭배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구원과 창조의 은총에 감사하는 명절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매우 마땅하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죽은 자를 기념하지 않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죽은 자에게 예배하지 않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오직 하나님께만 감사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명절예배를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창조의 은총과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는 명절예배를 소홀히 여기게 조장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죽은 자에게 예배하여 조상 귀신을 불러들이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하나님께서 행하신 창조의 은총과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는 명절예배를 귀하게 여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어떤 행위가 우상숭배가 되는지는 귀신이 오는지를 보면 알 수가 있구나.

2. 하나님 이외에 어떤 대상을 신적 존재라고 바라보고 그것에게서 복 받기를 원하면서 예우를 갖춘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행위로구나.

3. 설과 추석에 창조의 은총과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결코 우상숭배가 되지 않는구나.

4.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설과 추석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할 시점에 와 있구나.

5. 추석과 설 명절에 조상에게 차례 제사를 드리게 된 것은 조선중기 이후부터 시작된 일이었구나.

6. 원래 추석은 하늘의 상제이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음식을 나눠먹는 것에서 비롯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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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으로서 추석날 드리는 감사예배, 과연 괜찮은가?(신16:13~15)_2023-10-01(주일) 갈렙 2023.10.01 127
457 왜 치유축사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일까?(행3:6, 16:18)_2023-09-24(주일) 갈렙 2023.09.24 184
456 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말씀의 2가지 의미는 무엇인가?(눅17:26~35)_2023-09-17(주일) 갈렙 2023.09.17 167
455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영의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롬10:11~13)_2023-09-10(주일) 갈렙 2023.09.10 139
454 바울, 그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는 자였다(고전15:9~10)_2023-09-03(주일) 갈렙 2023.09.03 129
453 성령의 불세례는 성령세례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놀라운 능력이 있는가?(마3:11)_2023-08-27(주일) file 갈렙 2023.08.27 253
452 은사로 사명을 감당할 때 정말 놓쳐버리기 쉬운 것은 무엇인가?(고전12:31~13:3)_2023-08-20(주일) 갈렙 2023.08.20 125
451 나의 사명을 알게 해 주는 놀라운 비밀 열쇠,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딤후1:6)_2023-08-13(주일) 갈렙 2023.08.13 150
450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고린도후서 11:14~15)_2023-08-06(주일) 갈렙 2023.08.06 130
449 지금 우리는 종말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 것일까?(계7:1~4)_2023-07-309주일) 갈렙 2023.07.30 149
448 바울의 부르심이 여느 부르심과 다른 이유는(행9:10~20)_2023-07-16(주일) 갈렙 2023.07.16 193
447 주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마4:18~22)_2023-07-09(주일) 갈렙 2023.07.09 140
446 한 해의 절반을 마감하며 우리가 주께 드려야 할 감사는?(시편136:1~26)_2023-07-02(주일) 갈렙 2023.07.02 134
445 엘리야와 엘리사의 놀라운 만남의 축복(왕하19:19~21)_2023-06-25(주일) 갈렙 2023.06.25 144
444 원하는 자는 지금 어떻게 하늘의 생명수를 마실 수 있는가?(계22:17)_2023-06-18(주일) 갈렙 2023.06.18 137
443 우리의 주 예수께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인 증거는 무엇인가?(계3:12)_2023-06-11(주일) 갈렙 2023.06.11 130
442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 자가 받게 될 축복(마6:31~33)_2023-06-049주일) 갈렙 2023.06.04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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