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귀신을 내쫓는 축사 속에 담긴 말과 사람의 비밀(19:10~20)

[일시] 20230908(주일) 오전9, 11

[찬송] 29장 성도여 다 함께,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351장 믿는 사람은 주의 군사니

PW: 믿음, MIW: 영권

T.S: 믿음이란 주 예수께서 하신 일을 철저히 믿고 성령의 은사를 장착함으로 영권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던 근거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귀신아, 그에게서 나오라라고 하는 말에 있었을까요, 아니면 그렇게 명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게 권위가 있었던 것일까요? 과연 귀신이 떠나간 이유는 ''에 권세가 있어서였나요 '사람'에게 능력이 있어서였나요?

5:6~8 (더러운 귀신 사람)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고통스럽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부터] [단번에] 나오라 하셨음이라

이 본문은 예수께서 거라사인 지방에 갔을 때에, 무덤 사이에 살던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나아와 예수께 사정하는 장면입니다.

왜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서부터 나오게 되었던 것일까요? 단지 예수님이 이 무서워서 나왔을까요? 아니면, 그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이 무서워서 나온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나오라고 명령을 했는데도 그 귀신이 나오려고 하지 않자, 주님께서 그에게 엄청난 고문을 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귀신에게 고문이 주어지게 된 것은 단지 예수님의 명령 때문인가요, 예수께서 고문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인가요?

우리는 신약성경을 통틀어서,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던 2가지 이유를 성경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는, 예수께서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 곧 마귀와 싸워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12:29).

12:29 사람이 먼저 강한(힘센)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안으로)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빼앗을 수 있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약탈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귀신의 왕인 마귀와 싸워서 이긴 사건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40일 금식기도하시고 굶주렸을 때에 마귀가 주는 3가지 시험을 이긴 사건입니다(4:1~11). 그러므로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시게 된 근거는 귀신들의 왕인 마귀를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예수께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기 때문입니다(10:38, 12:28).

사도 베드로가 고넬료가정에 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부으셨을 때), [이런] []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억압당하고 있는)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치료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분과] 함께 하셨음이라(계셔왔기 때문이라)

12:28 그러나 [만일] 내가 하나님의 <>령을 힘입어(안에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왕국)가 이미 너희[]에게(위에) 임하였느니라(도달한 것이니라)

예수께서 단지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귀신에게 명했기 때문에 귀신이 나온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냈기에 귀신이 견디지 못하고 나온 것입니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에게 하나님께서 성령과 능력을 기름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과 함께 계셔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통의 그리스도인들은 마가복음 1617절의 말씀 한 구절을 붙들고 귀신을 축사하려고 합니다.

16:17~18 [그런데] 믿는(믿었던)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장차] 따르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안에서) [장차]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발설할 것이며) 18 [그들이 손들 안에서] 뱀을 [장차] 집어올리며, [그리고] 무슨 독(치명적인 것)을 마실지라도, [그것이 그들을 결코] 해를 받지 아니하며(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이] 병든 사람[]에게(위에) [장차] 손을 얹은즉 [그러면] 나으리라(잘 됨을 가질 것이다) 하시더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마가복음 1617절의 말씀만을 달달 외우면서 믿는 자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다고 했으니,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아 나가라고 명령만 하면 귀신이 나가는 줄로 알지만, 명령하신 사람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우리도 귀신을 쫓아내는 데에는 예수께서 이루어놓으신 객관적인 사실을 믿고 선포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아니 됩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했을 때에 귀신이 과연 나의 말에 순종하는지 안 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하지 않고 있다면 왜 순종하지 않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사용하는 주 예수님의 이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주 예수의 이름은 귀신과 싸워 승리하신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있다면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는 우리 자신에게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왜 귀신이 떠나가지 않았는지를 알아보고 귀신이 떠나갈 수 있도록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성령과 능력이 기름부듯 부어진 채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함께 계셨고, 성령께서 부어지셨고, 능력도 같이 부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성령''능력'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대체 왜 예수께서 명령하실 때에는 모든 귀신이 복종하고 떠나갔는데, 마태복음 17장과 마가복음 9장에 보면, 9명의 제자들이 간질병 걸린 아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낼 때에는 왜 귀신이 떠나가지 않았던 것인가요? 그때 주님께서는 그 이유를 2가지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그것은 제자들이 믿음이 작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믿음이 컸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이 커지면 왜 귀신들이 복종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런데 똑같은 상황을 마가복음에서는 기도가 부족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만약 기도가 더 넉넉했다면 귀신이 복종하고 떠날 것이었는데, 기도가 부족했기에 귀신이 떠나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체 기도를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귀신이 떠나가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 성도들이 이제는 귀신축사를 주의 종에게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성도들 자신도 귀신을 쫓아내려면 대체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터득하셔서 우리 성도들도 꿈 속에서든지, 실제 상황에서든지 귀신이 우리를 괴롭히려고 한다고 하면 즉시 믿음과 기도를 통하여 내게 주어지는 바로 그것을 활용하여 귀신을 쫓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귀신들은 바울의 손수건과 앞치마만 사람에게 덮어놓아도 떠나갔는데, 유대인이었던 스게와의 일곱아들들은 주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했어도 오히려 귀신에게 억압당해 상하여 벗은 몸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되어서 바울은 현장에도 없었고 그곳에는 소지품만 있었는데도 귀신이 떠나가게 되었던 것일까요?

심지어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병든 사람에게서 병이 떠나가고 악한 영들도 떠나가게 되었던 것일까요?

또한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은 어떻게 되어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해 명령을 했는데도 귀신이 떠나가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달려들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4년경 바울의 제3차 전도여행중에(A.D.53~58) 에베소서에서 23개월동안 두란노 서원을 빌려 복음을 전파하고 있었을 때, 일어난 사건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복음은 힘있게 전파되어, 전 아시아 지역으로 더욱더 편만하게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외에도 골로새, 히에라볼리에까지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4)문제발생원인

그때였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이 얼마나 강력했든지 하나님께서 바울의 안수를 통하여 잘 일어나지 않는 능력들을 행하게 하셨으니, 바울이 일할 때 땀닦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자 위에 얹으면 병도 낫도 귀신도 떠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믿지 않았지만 돌아다니면서 축귀 곧 축사를 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에베소에도 와서도 귀신을 축사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행하지 않던 방식으로 축사를 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들 중에는 제사장 가문의 스게와의 일곱아들들도 있었는데, 그것은 이들이 주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 귀신을 쫓으려고 시도한 것입니다. 그러자 귀신이 그들은 예수님과 무관한 자라는 것을 알고는 그들 일곱 명에게 달려들어 그들에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그 집에서부터 줄행랑을 치고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갔습니다.

그러자 이 일을 지켜본 마술을 행하던 자들이 자기들이 사용하던 책을 가져와서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불살라버렸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든지 그 값이 은 오만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5만 드라크마5만 일을 일한 품삯에 해당하는 것인데, 만약 한 사람이 일을 한다면, 137을 쉬지 않고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액수였습니다. 오늘날 하루의 일당을 5만원으로 치자면, 25억원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그래서 책 한 권을 1만원으로 치면, 그때 책이 25만권이 불살라 진 것이고, 책 한 권을 2만원으로 치면, 125천 권, 5만으로 친다고 해도, 5만권이 불에 탄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주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 예수의 이름을 귀신에게 사용하면 오히려 귀신이 달려들어 해를 받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이기신 주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도 귀신은 꿈쩍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귀신이 조금 쎈 귀신일 경우 오히려 귀신을 축사자를 가만 두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귀신을 축사하려 하다가 오히려 자기만 큰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귀신을 축사하려 하다가 오히려 온갖 창피만 다 당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주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귀신을 축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귀신에게 명령하면 귀신이 꼼짝없이 순종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영권을 갖고 축사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귀신을 축사할 때 필요한 2가지 조건은 무엇인가?

귀신을 축사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2가지 조건은 대체 무엇일까요?

첫째는 '믿음'입니다. 그것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예수의 이름을 위임해주셨다는 믿음입니다(16:17).

16:17 [그런데] 믿는(믿었던)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장차] 따르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안에서) [장차]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발설할 것이며)

이때 우리가 사용하는 이름은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과 싸워서 이기신 예수의 이름입니다. 그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완전히 승리하셔서 귀신들의 완전무장을 해제하셨고, 귀신의 왕은 무저갱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예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시고(28:18),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갖고 계십니다(1:18). 지금 하늘에서 불리는 예수님의 이름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십니다(17:14, 19:16).

둘째는 '기도'입니다. 기도해서 얻은 영적인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9:29). 그래서 귀신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으면 고문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이,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이신 예수의 이름으로 사용하고도 귀신에게 억압당해 오히려 해를 입고 도망을 쳐야 했기 때문입니다.

 

. 왜 스게와의 일곱아들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귀신에게 당했는가?

돌아다니며 축사를 행하던 유대인들로서 대제사장이라 불렸던 스게와에게도 일곱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에베소에 와서는 새로운 축사법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동안에 그들은 주로 아브라함의 이름나 솔로몬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에베소에서 새로 뜨는 한 가지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사도바울이 사용하고 있던 방법이었습니다. 그것은 주 예수의 이름을 귀신에게 명령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어떤 귀신들이라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면 쫓겨나간다는 것을 소문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이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서 귀신에게 명령하였습니다. 그러자, 귀신이 어떻게 반응을 했습니까?

19:15~16 [그런데] 악귀(악한 영)가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참으로] 예수도 알고(기노스코), 바울도 알거니와(에피스타마이), 너희[자신들]는 누구냐(어떤 놈들이냐?) 하며 16 악귀(악한 영)[] 들린(있어왔던) []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그들에게 대항하여) 이기니(힘을 행사하니), [그 결과] 그들이 상하여(상처를 입은 채 있으면서) [벌거]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부터] 도망하는지라

오히려 귀신이 그들에게 달려드는 바람에 온 몸이 상하여 벌거벗은 몸으로 도망치기에 바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첫째, 축사에 예수의 이름을 사용했지만 주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15).

19:15 [그런데] 악귀(악한 영)가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참으로] 예수도 알고(기노스코), 바울도 알거니와(에피스타마이), 너희[자신들]는 누구냐(어떤 놈들이냐?) 하며

여기서 그들이 사용하던 이름은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이신 주 하나님이신 예수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이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들은 유대인들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믿고 있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이미 귀신들과 싸워서 이긴 분이시요,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 속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기에 귀신도 그것을 알아보고 오히려 달려들었던 것입니다.

둘째, 이들에게는 귀신을 제압할 수 있는 영권이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귀신이 달려드려할 때 이것들을 제압할 수 있는 힘이 없었던 것입니다. 아 글쎄, 일곱명의 건장한 청년들한 명의 귀신들린 자에게 몸에 상처를 입고 도망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귀신에게 어떤 명령을 내렸는데, 귀신들이 도무지 움직이려 하지 않으면 가만 두어서는 아니 됩니다. 영권으로 제압을 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귀신들이 달려들 때 그놈들을 제압하려면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은 영권을 가지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것은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받아야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야 성령이 오시고, 성령이 오시면 은사들이 오고 무기들이 내게 장착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귀신들이 달려들어도 제압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첫째,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으며, 둘째, 성령과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수이름의 방법만을 취하여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귀신에게 패배하여 험한 꼴을 당하고 도망치기에 바빴던 것입니다.

 

. 영권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는가?

'영권'이란 무엇입니까? 영권이란 영적인 세계에서 통하는 권세요, 그러한 권세를 사용할 수 능력을 가리킵니다. 결국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은 예수이름에 대한 권세를 위임받아 갖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까지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9:1~2 [그런데]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그분이 그들에게]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위에 있는) [그리고] 병을 [계속해서] 고치는(고치도록), 능력(뒤나미스)과 권위(권세, 엨수시아)를 주시고(주셨다) 2 [그리고 그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그리고]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치유하도록) 내보내시며

그렇습니다. 사람은 권세만 갖고 있어서는 권세가 잘 알 통할 수가 있습니다. 권세를 사용했는데 그것일 통하지 않을 때 그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능력이란 어떻게 주어지는 것입니까? 그것은 기도할 때에 주어집니다. 왜냐하면 기도할 때에 나를 돕는 천사들이 파송되기 때문이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기를 쓸 수 있도록 성령의 은사를 장착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능력의 실체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늘의 천사를 부릴 수 있는 힘을 가리킵니다.

103: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벧후2:11 더 큰 힘(세력)과 능력(뒤나미스)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고로 자기가 부릴 수 있는 천사가 많고 자신의 영적 계급이 높은 자는 영권이 그만큼 높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믿는 사람에게는 영적 계급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에게서 어떤 계급을 갖고 있는 천사가 와 있느냐를 보면 됩니다. 이때 성도를 돕는 천사는 성도보다 한 단계 낮은 계급의 천사가 파송됩니다. 내가 별이 2개면, 총 대장 천사는 별이 한 개인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힘입어 귀신들과 싸우는 자들에게 주시는 선물로서 영적 무기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은사들인데, 능력의 은사들을 가리킵니다. 사도바울인 성령의 9가지 은사 가운데 하나로 언급했던 '능력행함'의 은사(고전12:10)가 바로 이 은사인데, 이 은사에는 '귀신 쫓는 은사''기적을 행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사도들 가운데 능력행함의 은사가 가장 크게 나타난 사람은 사도 베드로입니다.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나면서 못 걷는 자를 능력 행함의 은사로 일으켜 세웠기 때문입니다.

능력행함의 은사에 딸려서 주어지는 무기들에는 성령의 불이 있습니다. 이 불은 귀신도 태워버리는 불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칼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귀신을 찌르고 잘라버릴 수 있습니다. 결박하고 깨뜨리는 쇠지팡이망치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귀신의 머리를 박살낼 수 있습니다.

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2:27 그가 철장(쇠지팡이)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그런데 스게와의 일곱아들들은 이런 영적인 무기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만난 귀신도 그들의 영적 계급보다 훨씬 더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귀신은 말을 할 수 있는 귀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첫째, 천사를 부릴 영적 계급도 갖고 있지 않았으며, 둘째, 성령께서 주시는 성령의 무기들(, ,, 쇠망치 등)이 장착하지 않은 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귀신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가 능력으로 무장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4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우선 첫째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내려오시면) 너희가 권능(능력, 뒤나미스)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둘째,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에서 귀신을 내 보내야 합니다. 자신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미 하늘에서 보냄을 받았을 때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때에 받았던 은사들이 활성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사와 능력들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방언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귀신과의 영적 싸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적 싸움을 해야 하나님께서 더 날카롭고 큰 칼을 주시며, 귀신을 이길 수 있도록 불도 주시고, 방망이도 주시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이긴 자의 이름인 예수의 이름을 주셨다는 것을 철저히 믿고, 기도하여 성령의 은사를 장착함으로 영권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이긴 자이십니다. 이긴 자의 이름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이신 예수의 이름을 앞장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여, 성령의 은사이자 능력들로서 영적인 무기들을 장착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들 중에 누구라도 귀신을 쫓아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어떻게 해야 귀신에게 당하지 않고 귀신을 축사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예수께서 귀신을 축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귀신의 왕 바알세불과 싸워서 이기셨기 때문에요, 하나님께서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부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귀신을 축사할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2가지 것들은 귀신을 쫓을 수 있는 예수의 이름을 주셨다는 믿음과 영적인 은사와 능력을 공급받는 기도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도 않았고 위임받지도 못했으며, 귀신을 제압할 수 있는 영권도 갖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귀신을 제압하는 능력이란 하늘의 천사를 부릴 수 있는 힘이자, 성령의 선물로 주어지는 영적 무기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저는 성령은 받았지만 회개를 게을리 했으며, 기도도 많이 못했고 영적 싸움에 앞장서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성령세례받고 성령충만을 받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은사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귀신과의 영적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능력으로 무장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영권의 비밀을 깨닫지 못해 계속해서 당하고만 살도록 혼돈케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위임받은 믿음을 믿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영권 얻는 기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이제는 예수이름에 대한 권세가 주어진 채 있으니,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더 배가시킬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귀신을 쫓으려면 말도 중요하지만 사람도 중요하구나.

2.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던 것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이기셨기 때문이요, 하나님으로부터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받으셨기 때문이로구나.

3. 귀신을 축사하려면 우리에게 위임된 예수의 이름의 권세가 얼마나 강한지 깨닫고, 날마다 기도로 자신의 영적인 능력을 배가시키는 것이로구나.

4. 영권이란 영적인 세계에서 통하는 권세이자 그러한 권세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로구나.

5. 능력의 실체는 하늘의 천사를 부릴 수 있는 힘이요, 귀신들과 싸우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무기들이었구나.

6. 능력으로 무장하려면 성령세례를 받은 자가 되어, 날마다 회개하고 기도하며, 영적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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