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인지를 알려주는 생명책의 비밀과 그 진실(3:5)

[일시] 20231112(주일) 오전9, 11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PW: 믿음, MIW: 생명책

T.S: 믿음이란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더 두꺼워지고 밝게 빛나며 아름답게 장식이 되게 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할 때 명심해야 할 것우리에게 이미 주신 채 있는 진리의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말씀을 제켜두고 체험만을 강조하다보면 귀신이 주는 것도 성령이 주는 것이라고 착각하여 이상하게 변질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단들이 그렇게 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의 표준은 진리의 성경말씀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리의 성경말씀을 그대로 붙들기 보다는 교리나 교단의 신학, 기존의 관념을 붙들고 있는 자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이단을 정의할 때 일 번 기준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느냐?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을 정리하다보니 그러한 교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삼위일체 하나님만을 공부하다보면, 한 분 하나님을 이야기하가기가 곤란해집니다. 사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셨다는 것이 맞습니다(3:16). 하지만 한 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셨다는 것도 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이런] [](하나님은)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민족들)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고백은 사실 2가지가 다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신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16:16). 히자만 또 하나의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그것은 도마의 신앙고백으로서, 예수님은 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20:28).

사실 요한복음을 읽어보면, 예수께서는 무려 세 번씩이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에 따르면,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의 피(20:28)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이 육신을 입은 분이십니다. 그런데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점에서 예수님을 보면, 예수님은 늘 하나님의 아들로서만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제시할 때에는 교리를 앞에 들이댈 것이 아니라 우리는 성경이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대종교지도자들은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발견하지도 인지하지도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한 분 하나님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유일하신 하나님까지는 알았지만 그가 보내신 자 예수님이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입니까? 그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교리와 관념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것만을 붙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해 사람이 되셔야 했다는 것은 인지하지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즉 피를 흘리기 위해 육신을 입고 오셨는데, 혈육을 가진 사람이 어찌 하나님이겠느냐면서 예수님에게 신성모독죄를 덮어씌워서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구원에 관한 기존 관념을 너무 신봉하다보면, 우리로 하여금 진리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데, 오히려 어떤 것은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는 명제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말씀을 증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요즘 새벽마다 증거하고 있는 요한계시록강해에 맞춰서, 하늘에 있는 생명책을 기준으로 점검하고자 합니다. 과언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일까요? 아니면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으로 주신 것이지만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이기는 자라야 흰 옷을 입게 될 것이며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으며,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 앞과 천사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시인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헬라어에서 직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5 이기고 있는 자는 이와같이 흰 겉옷들을 [장차] 스스로에게 두를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의 이름을 [장차] 생명책으로부터 결코 지우지 아니할 것이다. 오히려 내가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에서 그리고 그분의 천사들 앞에서 [장차] 시인할(인정할) 것이다.

실제로 천국에 들어가 보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다 흰 옷을 입고 살고 있을까요?

이기는 자는 결코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반대로 지는 자는 반드시 그 이름이 지워지고 마는 것일까요?

정말 하늘에 기록된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지는 사람도 있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한 번 생명책에 기록된 나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95년경 사도 요한밧모섬에 갇혀 있었을 때에 인자같은 이가 나타나 그에게 보여주시고 들려주신 말씀을 기록한 것 중에,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 가운데 사데교회에게 주신 말씀 중의 이기는 자에 관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오늘 본문 말씀은 살아있다고 하는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로 죽어있는 교회의 대표로서 사데교회에 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 교회는 두 무리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데라는 단어가 두아디라 교회의 경우처럼 복수형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3:1 [그리고 너는] 사데[들 안에 있는] 교회의 사자(메시지 전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일곱 별[]을 가지신(가지고 있는) 이가 [이것들을] 이르시되(말씀하신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알아온 채 있다). 왜냐하면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가지고 있으나) 죽은 자로[ 있는 이이기 때문]

그래서 이 교회의 구성원중 한 부류죄를 지었으나 회개하지 않아 옷을 더럽혀진 사람들로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부류죄를 지었지만 회개를 하여 흰 옷을 입고 다니는 자들로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교회는 죽으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성도들이 있었고 또 한 부류는 회개하여 천국에서 들어가서 흰 옷을 입고 다니며 결코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을 성도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흰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자는 자신이 죽은 채 있는 자라는 것 자체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흰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자는 자기의 신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흰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자는 구원의 기준을 많이 낮춘 상태에서 자신의 구원은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흰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자는 자기는 온전하지 않아도 믿음이 있으니 구원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흰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자는 열심히 회개하여서 자신의 깨끗이 하고 있는 자는 주님의 완전한 용서를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그들에게 핀잔을 줍니다.

믿음이 있어도 흰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자는 한 번 생명책에 이름이 되면 결코 지워지는 것이 아니니 자신의 구원은 안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흰 옷을 입지 않고 있는 자는 말씀대로 믿고 있는 자를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자기가 스스로 구원을 기준을 마련해놓고 자신의 구원이 안전하다가 말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기준이 무엇이며 그 기준에 자신은 부합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확인하여,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구원과 천국에 관하여 그간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깨닫게 된 사실들은?

저와 우리 교회는 지난 10년간 구원과 천국에 관한 진리의 말씀을 계속해서 추구해 왔습니다. 그래서 구원과 천국에 관한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였고 그것을 그동안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것을 질문의 형태로 만들어보면, 다음과 같이 한 8가지로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을 받은 것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받은 구원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많이 성경에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게 되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를 다 용서받는가? 아닙니다. 과거의 죄는 탕감받는 것이지만, 현재 짓고 있는 죄와 미래의 죄는 자백함으로 용서를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십자가에서 우리 인간이 받을 저주는 다 처리되었는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게 주관적으로 효과를 미치게 하려면,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들과 조상들이 지은 죄들 함께 자백해서, 내 몸 속에 들어있는 저주의 실체 곧 귀신을 내쫓아야 합니다.

넷째,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은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며 회개를 안 해도 되는가? 내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의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즉 조상들이 지은 죄 때문에 내가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회개 안 하면 이 땅에서 저주를 받게 되어,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고 모든 길이 막히게 되며, 그러한 저주를 또한 후손에게 물려주기 때문에, 기왕이면 우리는 조상들이 지었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다섯째, 천국은 믿음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가?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것이지만 믿음만으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회개해야 천국에 가까워진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가 믿음을 가진 자라고 한다면 시간이 지났을 때에 내게서 믿음에 따른 열매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죽을 날이 임박해있는데 성품에도 삶에도 열매가 맺힌 것이 없다면 그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행함과 열매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섯째,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지워질 수 있는가?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채 있는 자라도 진 자는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진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곱째, 천국에 들어가면 다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가? 이것은 천국에 들어간 자의 지위와 신분에 관한 말씀인데요, 천국에 천국에 들어가는 모든 자가 다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은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 자로 우선 나눠지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왕같은 제사장은 극히 소수입니다. 이기는 자만이 왕같은 제사장의 반열에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덟째, 구원받은 자들 중에서 성밖으로 떨어질 자가 있는가? 그렇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자라고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지면 성밖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그런 자를 마태복음에서는 댓가를 지불하지 않아서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던 미련한 다섯처녀한 달란트를 받았으나 일하기 싫어서 주인핑계를 대는 악하고 게으른 종성밖에 남겨지고 또한 바깥 어두운 곳으로 던져진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어떻게 해서 구원이 이뤄지는가?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구원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근거하여, 그분의 만세전의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에는 결코 실수가 들어있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한 번 구원을 받았으면, 하나님께서 그를 반드시 천국에 이끌어간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게 사실일까요?

그러나 분명한 사실내가 구원의 복음을 듣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이게 되면 그는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지었던 그의 모든 죄를 덮어주시고 그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그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를 거듭나게 하십니다. 그러면 그때 생명책에 그의 이름이 기록이 됩니다. 그러면 그는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한 번 받은 구원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일까요, 구원이 취소되기도 하는 것일까요? 사실 사람이 구원받은 그날에 죽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만약 그가 구원받은 그날에 죽는다면 그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 날 죽지 않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자라고 해서 죄를 짓지 않으면서 이 세상에서 살 자가 없습니. 그러므로 우리는 살면서 짓는 자범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된 것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면서, 더 이상 죄짓지 말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에 충성하고, 이웃을 섬기며, 천국을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구원받은 이후에 회개도 안 하고 충성봉사도 안하고, 복음도 전해주지 않고, 살다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그 사람의 구원은 계속해서 유효한 것일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을 따라 살지 않않으면 그의 구원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에 대해 우리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죄용서를 어떻게 받았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자기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주지 않은 자가 나중에 어떤 심판을 받게 되는지를 알려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이 탕감받은 빚을 도로 갚을 때까지 고문주는 자에게 맡겨진다는 말씀입니다.그것이 바로 마태복음 18장에 나오는 일만달란트의 빚진 자의 비유입니다.

18:23-35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그에게]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그가 가진]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장차]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그에게] 탕감하여 주었더니(내버려 두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발견하매) 붙들어 목을 잡고(조르면서)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 []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그러면 내가 당신에게] [장차] 갚으리이다 하되 30 [그런데 그는]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오히려)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그를] 옥에 가두거늘 31 [] 동료 []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소환해서) [그에게] 말하되, 악한 종네가 빌기에(애원하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내버려두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갚을 때까지) 그를 옥졸들(고문하고 있는 자들)에게 넘기니라 35 ]이와같이] 너희가 각각 [너희의] 마음으로부터 [자기의]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역시] 너희에게 이와 같이 [장차] []하시리라

이 비유는 무엇을 말해줍니까? 주인이 일만 달란트 빚진 자로부터 빚을 갚지 않아도 되도록 덮어주었는데, 그가 그렇게 탕감을 받았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자, 그가 소환당하여 그가 빚을 갚을 때까지 고문하는 자들에게 고문을 받도록 넘겨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과거에 지은 죄를 용서받은 것은 덮어버린 것이지 없애버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가 정말 자신의 탕감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안다면 그의 삶도 달라질 것이라고 주인이 기대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주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삶을 살았을 때에는 주인이 탕감을 취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로 우리가 일평생을 수고해서 벌어서 갚는다고 해도 갚을 수 없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도 또한 죄용서 받은 것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열매를 보고서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죄용서를 받았지만 거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지 못한다면 그의 죄청산은 취소가 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가 탕감받은 사실이 마지막 날 우리의 구원을 확증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탕감받은 자의 비유다(18:21~35)

 

. 생명책을 통해서 살펴보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그렇다면, 이제는 우리가 받는 구원의 여정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천국의 실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진실로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우리가 지은 과거의 죄를 탕감받고 거듭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즉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이 됩니다. 그러면 그는 천국의 시민으로서 주민등록증이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가서 살면 됩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한 번 기록된 우리의 이름이 죽는 순간까지 변함이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채 있는 자들만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거짓말을 만들고 있는) 자는 결코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만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채 있는] 자들만 들어가리라(자들이 아니라면)

둘째,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 이기는 못하는 자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3:5 이기[고 있]는 자는 이와 같이 [장차] [스스로]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아니할 것이다). [오히려 내가] []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장차] 시인하리라

결국 구원은 최종적으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남아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와 마귀를 이기지 못하는 삶을 계속해서 살지 못한다면 그의 이름이 점차로 지워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천국에 올라가서 본 바에 따르면, 생명책에서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천사가 생명책에서 그 이름을 지우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점차 흐려지다가는 날에 이름이 완전히 지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와 동시에 그의 수호천사 2명은 즉시 하늘로 소환되어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가 주님을 일함으로 천국의 건축천사들이 짓고 있던 천국집도 허물어지고 맙니다. 그러면 그가 곧바로 성밖이나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받은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면서 과거의 지은 죄를 회개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하면서, 또한 이웃을 섬기며, 인내로서 자신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더욱 아름답게 변하게 됩니다. 그의 이름이 더욱 더 선명하게 빛이 나며, 그의 이름에서 향기가 뿜어져 나오고, 더 충성하여 일을 많이 한 자들에게는 그 이름 주위에 금과 보석으로 단장이 되기도 하고, 자수가 아름답게 수놓아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더 두꺼워지고 밝게 빛나며 아름답게 장식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한 번 믿었을 때에 받은 구원은 사실 영원한 구원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구원을 받았어도 그가 구원받은 자 답게 살지 못했을 때에는 심판 날에 그의 운명이 뒤바뀔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심판은 그의 믿음을 따라 행한 것이 아니라 그가 행하는 행위를 따라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날까지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뤄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구원이 안전하다고 할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적어도 우리가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겉옷을 희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2:14 자기[들의] 두루마기(겉옷들)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장차] 받으려 함이로다

그리고 더 이상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구원의 최소 조건입니다. 회개하고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을 살아야 합니다.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다 성 밖에 있으리라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비겁한)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그러나 그것만으로서 천국에서 들어갔을 때 자신의 지위와 신분은 초라하기 그지 없을 것입니다. 고로 회개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들을 돕는 일을 해야 합니다. 천국복음을 전해주어 그들도 천국에 들어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주고 병든 자를 치료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약한 지체들을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찾아와도 인내해야 합니다.

그러면 천국에서 왕같은 제사장의 지위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성밖에 사는 사람들 위에 왕노릇하고, 여러 행성들까지 다스리는 자가 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한 번 받은 구원이 정말 영원한 것인지에 대해 생명책을 통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사람이 거듭날 순간에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한 번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그의 이름이 더욱 빛나는 사람이 있고 그의 이름이 흐려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어도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으며, 맡겨진 일에도 충성하지도 않고 댓가를 지불하여 등불기름을 준비하지도 않는 자는 죽는 날에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으로 주신 것이지만 실제는 구원에서 탈락하는 자가 부지기수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날마다 회개하지 못했고 충성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충성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섬기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인내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주님이 주신 구원을 완성해 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라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한 번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날마다 회개하고 충성하며, 봉사하고 인내하여 주어진 사명을 완성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교리와 교단의 신학, 기존관념이 성도들을 성경적인 구원관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구나.

2. 사데교회도 회개하고 있는 흰 옷 입은 성도들과 죄짓고도 회개하지 않아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고 있는 성도들이 각각 따로 있었구나.

3. 예수 믿고 영접할 때 과거의 죄를 탕감받아 구원을 받았어도 그후의 삶을 통하여 자신의 구원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는구나.

4. 구원받은 성도라도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 성도는 성밖으로 쫓겨나거나 불못에 던져지게 되는구나.

5.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최종적으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있는 자만 들어가는구나.

6. 이 세상에 구원이 안전하다고 할 사람은 진실로 아무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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