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왜 예수님만 길이라고 할까?(요14:6, 행4:12) [일시] 2015년 11월 22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PW: 믿음, MIW: 믿는 것이다. T.S: 믿음은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인 것을 믿는 것이다. |
1. 서론 - 인간의 한계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우리교회가 천국초청주일로 지키는 귀한 날입니다. 모든 날들이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지만 오늘은 우리교회에게 있어서 매우 소중한 날입니다. 오늘은 바로 작은 부활절을 기념하는 주일이 때문이요,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 할 참된 복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교회는 그동안 오늘을 위한 여러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지난 9월 13일에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 10월 11일에 “예수님에 대한 세 번째 신앙고백”, 10월 18일에는 “영생을 얻는 길”, 11월 8일에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 지난 주에는 “그분의 속죄의 피” 등의 말씀을 나눴습니다. 오늘은 지난 몇 달 동안 들었던 말씀 곧 복음의 말씀을 총결산하는 날입니다. 오늘 오신 분은 땡잡은 것입니다. 인사합시다. “당신이 오신 오늘은 내 인생에 땡잡는 날입니다.”
오늘 설교 제목을 다시 읽어봅시다. “왜 예수님만 길이라고 할까?”입니다. 그렇습니다. 왜 예수님만 길이라고 할까요? 여기서의 길은 일반적인 길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길들이 있습니까? 지상의 육로도 있고, 하늘길도 있고, 바닷길도 있습니다. 자전거길도 있고, 찻길도 있고, 기찻길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일반적인 어떤 길을 말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구원에 이르는 길”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전제를 달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어디엔게에서 구조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인간은 구조받지 아니하면 안 되는 어떤 필연적인 상황에 놓여 있음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구원에 이르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 그 길은 어떤 길인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세계의 3대종교 가운데 하나인 불교는 인간성찰에 있어서 많은 혜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와서 이 불교의 모든 불자들도 인정하는 거목이 한 분 계시는 데 그분은 성철스님이십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하는 법어로 유명한 성철스님은 1934년 23세 때에 부모와 형제 그리고 처자 다 버리고 出家(출가)하여, 입산하여 불교에 들어간 뒤에 1993년 81세의 일기로 他界(타계)했습니다. 그는 8년간 드러눕지 않고 장좌불와(눕지 않고 앉아 엎드림)의 초인적 자세로 극기수행를 하셨고 용맹정진하셨으며, 불교사상 보기 드문 학승중의 학승이었습니다. 불교의 교의학을 거의 통달하셨고, 현대문학, 서양철학, 심리학, 종교학, 문리학 등도 널리 섭렵하신 분이시며, 어학에도 뛰어나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어도 효용할 수 있었던 실력자였고, 초인적인 극기수행과 용맹정진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어 성불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전해집니다.
그런데 그가 마지막 임종직전에 자신을 돌아보며 천추의 한을 열반송으로 이렇게 토로했습니다.
生平欺狂男女群(생평기광남녀군)하니,
彌天罪業過須彌(미천죄업과수미)라.
活陷阿鼻恨萬端(활함아비한만단)이여,
一輪吐紅掛碧山(일륜토홍괘벽산)이로다.
(조선일보 1993.11.15 15면, 동아일보 1993 11.5 31면, 경향신문 1993.11.5. 9면, 중앙일보 1993. 11. 5 23면)
일평생 남녀 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
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산보다 더 크구나.
산 채로 불의 아비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 갈래나 되는구나.
한 덩이 붉은 해가 푸른 산에 걸렸구나.
왜 불교에서 득도의 경지에 오르신 분이 자신은 수많은 중생을 속였다고 말했으며, 아비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한 후에 임종해야 했던 것인가요?
또한 오늘 이 시대에 가장 주목할 만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전세계에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처음 만들었던 인물로, 지금도 전 세계에 아이폰 신화를 쓰고 있는 스티브잡스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와 명예를 얻은 자였습니다. 그렇지만 그가 췌장암으로 죽어갈 때 그가 병실에서 쓴 마지막 글이 최근에 알려졌습니다.
“I reached the pinnacle of success in the business world.(나는 비즈니스 세상에서 성공의 절정을 보았다.) 타인의 눈에 내 인생은 성공의 상징이다. 하지만, 일터를 떠나게 되면 내 삶에 즐거움은 많지 않다. 결국 부(富)는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하나의 익숙한 ‘사실’일 뿐이었다. 지금 병들어 누워 과거 삶을 회상하는 이 순간, 나는 깨닫는다, 정말 자부심 가졌던 사회적 인정과 부(富)는 결국 닥쳐올 죽음 앞에 희미해지고 의미 없어져 간다는 것을. 어둠 속 나는 생명 연장 장치의 녹색 빛과 윙윙거리는 기계음을 보고 들으며 죽음의 신(神)의 숨결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그는 정말 똑똑한 사람이고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왜 질병과 죽음 앞에 이렇게 무력한 사람이 되고 말았던 것일까요?
오늘 이 시간에는 왜 예수께서 자신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는 도덕적으로 우수한 종교가 많은데 굳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종교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아집이 아닐까요?
구원의 길이 예수님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기독교는 다른 종교를 전혀 존중할 줄 모르는 편협한 종교가 아닐까요? 자기가 하는 말은 다 옳고 남이 하는 말은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 독선적인 처사가 아닐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 들어와서는 다양성이 아주 존중되는 사회인데 예수님의 말씀은 시대에 뒤떨어진 말씀이 아닐까요? 자기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일종의 집착은 아닐까요? 다양성이 존중되는 오늘날에 와서도 오로지 예수님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좋게만 들어야 할까요? 그렇게 주장하는 기독교는 어쩌면 배타적인 종교는 아닐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두 구절의 말씀인데요, 앞의 성경구절은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고요, 뒤의 성경구절은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유대인들을 향해 던진 말입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내가 곧 (그) 길이요 (그) 진리요 (그) 생명이니, (만일) 나로 말미암지(통하지) 않고는(않는다면)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오지 못하느니라)
행4:12 다른 이로써는(안에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왜냐하면)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없기 때문이니라) 하였더라
앞의 말씀은 예수께서 이제 제자들의 곁을 떠나 아버지가 계시는 집 곧 천국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신 뒤에 그 길을 제자들도 알고 있지 않느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12제자 중의 하나였던 도마가 대답하기를 “주님, 우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어찌 그 길을 알겠사옵나이까?”라고 대답했을 때, 그에게 들려주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는 곧 예수께서 하늘 아버지께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는 길이요, 참된 실제이며, 그 집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뒤의 구절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구원하러 온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채 그분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뒤에 얼마 정도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 베드로가 유대인들을 행해 외친 던진 구원초청의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진짜 예수님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며, 참된 실제이며, 생명 그 자체일까요? 그리고 그 길 외에 다른 길은 절대 없는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예수님이 누구며,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오게 되었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그분이 하신 말씀은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며 편협적인 말로 들립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베드로는 왜 그렇게 말을 했는지를 한 번 쯤은 천천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베드로가 거짓말을 외친 사깃꾼이었는지 아니면 참말을 한 것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구원이란 무엇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그 길은 다른 길이 아닙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이요 천국에 들어가는 길이자 통로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지금 어떤 심각한 상태에 있을까요? 그것은 “상한 갈대요, 꺼져가는 심지”입니다(마12:20). 가만히 놔두면 그 갈대는 꺾여져서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만히 놔두면 꺼져버릴 등불입니다. 아직 완전히 죽거나 꺼진 상태는 아니지만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죽거나 꺼질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아직 육신의 생명이 끝나기 전에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나. 죄를 처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은 무엇인가?
그런데, 인간은 심각한 상태에 있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값으로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간은 자신이 지은 죄값으로 죽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심각한 중병에 들어있는데 그것은 죄에 오염되어 죽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그대로 죽게 된다면 그의 영혼은 살아서 그 죄값을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인간의 죄값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곧 죽음입니다(롬6:23). 이것을 ‘둘째사망’이라고 합니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죽게 될 것이다) 하시니라
첫째사망은 육신으로부터 영혼이 분리되는 죽음이고, 둘째사망은 영혼이 생명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영영 분리되는 죽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도 창조주하나님과 영영 헤어지게 되는 죽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영영이 분리된 인간이 들어갈 곳은 지옥입니다. 지옥은 ‘불못’이라는 곳입니다. 만약 그곳에 영혼이 들어간다면 영원히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인간의 뒤에서 배후조종하는 악한 영물들도 함께 있습니다. 그들은 타락한 천사들인데, 그들의 우두머리라는 놈이 바로 사탄마귀입니다. 이 사탄마귀는 원래 천국에서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었는데, 그만 범죄하여 하늘에서 쫓겨나 이 우주 가운데 들어왔는데, 자신은 절대 다시 천국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인간을 유혹하여 죄짓게 만들고 그리하여 하나님과 영영이 분리되게 하는 일을 즐거워합니다. 하나님께 화풀이할 수 없으니,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인간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죄값으로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구조를 받는 것입니다. 마귀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스스로 자신이 지은 죄를 처리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은 죄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른 종교에서는 죄된 욕망을 이겨보려고 그리고 자신의 죄값을 없애보려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어떤 이는 고행을 합니다. 금식합니다. 촛불로 자신의 살을 태우는 고통을 스스로 행합니다. 어떤 이는 죄된 욕망을 이겨보려고 극기수행이나 참선을 합니다. 도를 닦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죄된 욕망을 이길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미 지은 죄를 없앨 수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속죄요 대속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값을 대신 다른 존재가 치러주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이 죄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방법이 곧 ‘속죄(贖罪)’라는 방법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지은 죄값을 대신받게 하여 용서받게 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흠없는 어린양을 잡아서 그 제물에 자신에 자신의 죄를 전가한 다음 그 양을 잡아 그 피를 속죄소에 뿌리도록 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속죄(히, 카파르)’라는 단어의 뜻은 ‘덮는다, 가리운다, 화해시킨다.’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속죄라는 방법은 그 뜻이 ‘속전을 주고 값을 지불한다, 용서한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없는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인류의 죄값인 죽음의 값을 대신 치르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
다. 그렇다면, 왜 교회에서는 예수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시어 이 땅에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예수님만이 인간이 지은 죄값을 처리할 수 유일한 죄없는 대속제물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치고 죄인이 아닌 자는 없습니다. 모두가 다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서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언젠가는 너희들의 죄값을 대신 치를 메시야(구세주)를 보내 줄 것이다. 그런데 그는 흠없는 존재이여야 하므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날 것이다(사7:14).” 그리고 그 말씀이 있은 후 700년이 지난 어느날 정말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흠없는 사람 곧 예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예수님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분은 사람으로 태어나셨지만 죄성을 가지지 않고 태어나신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마리아의 태에서 잉태되셨고 태어나셨던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때가 찼을 때에, 자신의 몸을 온 인류의 제물로 십자가에 드리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예수님의 피가 지진으로 깨진 바위틈을 타고 6m아래에 있던 법궤의 속죄소 위에 뿌려짐으로 인류를 위한 속죄제사가 완성되었습니다. 죄가 덮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대신 죽으심으로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의 죄로 죽지 아니하고 모든 인류의 죄값으로 대신 죽었음을 온 세상이 알도록 죽은 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가 살아났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그분은 자신의 죄값으로 죽지 아니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가 살아나지 아니했다면 예수는 자신의 죄값으로 죽었는지, 인류의 죄값을 대신해서 죽었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가 죽었다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그분이 부활하신 그 부활의 날을 기념하여 일요일에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가 왜 예수님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셨던 예수님 이외에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어줄 죄없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없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에게 3가지 일을 해줍니다. 첫째, 속죄해주고 용서해줍니다(엡1:7). 이는 곧 그분의 피가 속소를 덮어버리고, 죄값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깨끗하게 합니다(요일1:7). 그분의 피가 우리의 죄를 씻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셋째, 풀어줍니다. 놓아줍니다. 해방시켜줍니다(계1:5). 죄의 끈을 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엡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러나 성철스님은 81년동안 참으로 고단한 인생을 사셨습니다. 극기수행을 하시고, 고행을 하며, 명상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죽기 전에 그 어떤 극기수행이라도 죄를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 어떤 명상수련이라도 죄된 본성을 이기게 해줄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도 죄된 본성을 가진 태어난 죄인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81년동안 불교에서 구원이 있다고 가르쳤으니, 그 얼마나 죄인입니까? 그래서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이것이었습니다.
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내 어찌 감당하랴.
내가 80년동안 포교한 것은 헛 것이로다. 우리에게 는 구원이 없다. 죄 값을 해결 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 딸 "불필"과 54년을 단절하고 살았는데 죽을 임종시에 찾게 되었다. 필이야, 내가 잘못했다. 내 인생을 잘못 선택했다. 나는 지옥에 간다.
그가 참선과 깨달음과 고행을 했지만 결국에 죄의 문제를 해결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55세의 짧은 삶으로 자신의 인생을 마감해야 했던 스티브잡스는 과연 돈이 없어 죽었던 것까요? 아닙니다. 그도 인간의 한계이자 죄값인 죽음만큼은 정복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대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해주신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스런 호소를 뿌리치지 마십시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이 정하신 속죄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직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신 예수님만이 흠없는 속죄제물인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그래서 그분의 피가 우리의 죄를, 첫째는 덮어주고, 둘째는 씻어주며, 셋째는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롭게 해 준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인 구원의 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놀랍게도 지금까지 온 인류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를 믿었던 자는 자신의 죄를 회개할 때에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죽어서 다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사탄마귀의 손에서 영원히 벗어나서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이제는 우리가 선택할 차례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속죄의 길 곧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 되심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서 제시한 이 구원의 길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구원받을 수가 있습니다.
2)결단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아무리 머리로만 이해서는 속죄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속죄를 위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얻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딱 2가지입니다. 하나는 이러한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자신이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하는 것입니다.
나. 결단의 축복
만약 우리가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우리의 죄값을 없애는 대속의 방법을 믿고,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을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죽은 다음에도 둘째사망에 빠지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에 하나님의 생명이 더해져서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끝까지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 지옥으로 끌어가려는 사탄마귀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노크하십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그분이 그토록 우리를 사랑해서 행하신 일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유일한 구세주임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도 죄사함을 받고,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을 받고 마귀에게서 벗어나, 죽은 다음에는 이 세상을 탈출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사람이 어떻게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에는 죄를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하나님께서 죄를 처리할 방법으로 속죄를 선택하셨다는 것을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처녀의 몸을 통해 흠없는 속죄제물로 오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흠없는 예수님의 피만이 우리 인간의 죄를 덮어주고, 깨끗하게 씻어주며, 죄로부터 해방시켜 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속죄의 방법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흠없는 예수님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거룩한 피의 능력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죄를 회개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을 믿기로 결단하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죄를 처리하는 하나님의 방법을 보지 못하게 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유일한 구원의 길이 예수님인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거룩한 예수님의 피의 능력을 믿을지어다.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세상에서는 죄와 죽음을 해결할 방법이 진정 없었구나.
2. 속죄는 창조주 하나님이 정하신 죄와 죽음의 처리방법이었구나.
3. 흠없는 제물이 되시려고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셨구나.
4. 흠없는 예수의 피만이 우리의 죄를 덮어주고 씻어주며, 죄로부터 해방시켜주는구나.
5. 결국 예수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로구나.
6. 속죄를 얻으려면 믿음과 회개가 필요하구나.
[다운로드하기] 2015-11-22 왜 예수님만 길이라고 할까(요14;6과 행4;1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