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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1:20~23)

[일시] 20151129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65장 내 영혼아 찬양하라,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PW: 믿음, MIW: 처녀탄생

T.S: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심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2천국초청주일이자 대강절(待降節) 혹은 대림절(待臨節) 첫째주일입니다. 대강절(待降節)이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4주간의 기독교절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에서 수 천명에서 수 만명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천년전에 유대땅에 태어나신 예수님과 일반적인 사람과는 어떤 차이가 있었던 것일까요?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은 그때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어 태어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세상 사람들은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남자의 씨가 없는데 여자 혼자의 힘만으로 사람이 잉태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1996년 영국에서 인류역사에 획기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동물복제가 실현된 것입니다. 영국의 로슬린연구소 연구진의 수장 이안 월머트(Ian Wilmut)박사가 이끄는 팀이 1996년에 체세포복제로 아기양 둘리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복제과정은 이렇습니다. 그는 다 자란 암양의 몸에서 체세포를 채취해서 세포핵부분만을 빼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양의 난자를 꺼내서 세포핵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방금 분리해 놓은 핵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런 다음 전기(電氣)를 가해 핵과 난자를 융합시켜서 물리적인 수정란을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수정란은 수정한 것처럼 세포분열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수정란을 다시 암양의 자궁에 착상시키자, 정상적인 임신과 똑같은 과정을 거쳐서 복제동물 둘리가 탄상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복제도 비슷합니다. 다만 윤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안 할 뿐입니다. 남자의 씨가 없어도 성년의 사람의 체세포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수정란을 만들어 사람을 출생시킬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근 들어와서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성경의 사건에 대해 그렇게 많이 거품을 무는 자들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수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동정녀탄생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께서 어떻게 동정녀의 몸을 통해 탄생하게 되었는지지, 또한 예수께서 굳이 동정녀의 몸을 빌려 태어나야 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예수님을 낳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다는 것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혹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닐까요?

당시의 과학으로는 처녀가 아들을 잉태하여 낳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데, 어떻게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말인가요? 이는 예수님의 탄생을 신비스럽게 만들기 위한 허풍이나 조작은 아닐까요? 정말 마리아는 처녀로 임신한 것이 맞는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의 기술로도 사람복제는 실현가능하다고 말은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러한 사례는 보고된 적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큼 인간의 복제는 동물에 비해서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정말 남자의 씨기 없어 마리아는 예수님을 잉태한 것일까요? 정말 이것은 믿을만한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4년경 갈릴리 나사렛에서 요셉에게 일어난 사건입니다. 어느날 요셉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약혼녀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그녀 안에 성령으로부터 나신 이가 잉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녀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원문으로 직역해보겠습니다.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1:20[직역] 그러나 그가 이것들을 깊이 생각했을 때에, 보라! 주의 천사가 꿈을 통하여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기를,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너는 너의 아내 마리아를 데려오기를 두려워말라. 왜냐하면 그녀 안에 있는 자는 거룩한 영으로 (과거에) 낳아져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가 아들을 낳게 되면 그 이름을 예수라고 부르라고 했습니다. 이는 자기의 백성들을 그들의 죄들로부터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이 일어나게 된 것은 선지자를 통하여 말하여진 것이 주님을 통해서 성취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때부터 734년전에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말씀을 이루는 것인데, 그것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며,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이다는 말씀이 이루어졌다 것입니다. 여기서 임마누엘이라는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혹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란 뜻으로, 그분이 비록 사람으로 태어나셨지만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라는 뜻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녀 안에 임신되어 있는 자는 분명히 사람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성령으로부터 낳아져 있는 하나님이라는 말인가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행하신 놀라운 일을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행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설령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우스운 꼴이 되더라도 그리고 남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일이 되더라도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행하시는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어떻게 처녀의 몸에서 아이가 잉태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기독교를 비하(卑下)하려는 무리 중에는 예수님을 사생자였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가 아이를 낳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록된 성경말씀과 이를 뒷받침해줄 고고학적인 증거들을 통해 마리아가 어떻게 되어서 아들을 잉태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첫째, 성경에 따르면, 이러한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 곧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진 일이요, 이미 예언되어진 것이 단지 성취된 일에 불과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20, 1:35).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네 위에) 임하시고(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태어낳아지는)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되었다). (그리고)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장막을 치셨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로부터) 독생자의(로서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996년에 이르러 인간들도 아기양 둘리의 복제성공으로 포유류의 복제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할 수 없을까요? 지금의 시대는 과학의 발달로 실험실에서 정자없이도 얼마든지 수정란을 만들어낼 수가 있는데, 하물며 성령의 능력으로 그것이 불가능하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하나님께서 미리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해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처녀의 잉태사건은 예수탄생을 미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조작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 이미 수백년 전에 예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된 사건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이야기는 먼저 사건이 있고 그것을 미화하기 위해 신화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처녀의 몸에서 아들이 탄생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 일이 있기 734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되어져 있었던 것입니다(7:14).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둘째, 이러한 일은 실제 일어났던 사건임이 고고학적인 증거와 생물학적인 증거들을 통해 확인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 와서는 고고학적인 증거들이 발견됨에 따라, 예수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인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이 땅 위에 남겨두신 피를 통해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그대로 가지고 승천하셨기에 그분의 몸을 증거물로 채택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흘리신 피가 아직까지 증거물로 남아있습니다.

예수님의 피에 대한 증거물은 총 3가지입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시체를 싸두었던 세마포수의에 묻은 피요 또 하나는 예수님의 얼굴을 싸 두었던 수건에 묻어있는 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그 언덕 아래의 6m지점에 바위동굴에 숨겨둔 법궤 위 속죄소에 떨어져 있는 피입니다. 이것들 중에서 세마포수의는 지금도 진위공방이 있기는 합니다만 조사결과 이 세마포가 예수님의 것이 아닐 확률은 2,2500억분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로 84cm 세로 53cm의 세마포수건은 진위논쟁이 전혀 없는 증거물입니다. 또한 1998년경 고고학자 론 와이어트씨가 발견한 법궤의 속죄소에 떨어져있는 피는 동영상으로 그 증거가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두 군데에서 채취한 피가 첫째는 지금도 살아 있었으며, 둘째는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이 육신을 되어 잉태된 피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그 피의 염색체의 숫자가 알려주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모계쪽에게 넘겨받은 23개의 염색체에다가 성령의 능력으로 들어온 Y라는 염색체를 합하여 24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누군가의 남자의 씨를 받지 아니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아들을 잉태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넣어주신 Y염색체를 가지고서 아들로 잉태되었던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는 굳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셔야 했던 것일까요?

우선은 첫째로, 구약의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여자가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할 남자를 낳을 것이라는 예언은 이미 수천년전 아담과 하와의 타락 때부터 있어왔던 일입니다.

3:15 (하나님)가 너()로 여자(하와)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둘째로, 그것은 오직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한 흠없는 제물로 태어나시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으로서 흠없는 제물이란 그 육체 안에 죄된 본성을 가지지 않아야 하며 또한 피도 깨끗해야 하는데, 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예수께서는 처녀의 몸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된 것입니다(12:5, 벧전1:18~19).

12: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사실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이미 아담의 죄의 결과를 담은 유전자의 조합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모두가 다 죄의 결과를 가진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아담의 후손들 가운데 흠없는 속죄제물이 될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하고 흠없는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이 되어 오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께서 사람처럼 피와 육체를 가진 존재로 태어나게 되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2:14-17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참여해왔기 때문에)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가지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 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어 피와 육체를 가진 존재가 되신 이유는 2가지인데, 하나는 죽음을 통하여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폐하시려는 것이고, 둘째는 거룩하고 깨끗한 피로서 온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의 육체가 되어 오셨고, 피를 가진 존재 곧 사람이 되어 오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예수께서 육체와 피를 가진 사람이 되셨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첫째, 예수께서 사람의 육체가 되셨다는 것은 그분이 육체를 가진 사람의 모든 특징과 한계들을 다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그분의 성장고난받으심시험받으심이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그분도 사람이셨기에 그분도 먹고 마셔야 살 수가 있었고, 성장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육체의 영양분을 다 소비하게 되었을 때에는 지치셨으며, 쉬셔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을 때에는 마귀와 와서 시험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도 육체를 가졌기에 채찍에 맞으면서도 고통을 혀를 깨물며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육체가 우리 인간의 육체와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육신은 흙으로 된 육신이셨을 뿐만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기에 그 육체 안에는 죄된 본성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고후5:21, 요일3:5, 4:15).

요일3: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그분 안에는) 죄가 없느니라(있지 않다)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만약 예수께서 모친으로부터 23개의 염색체와 부친으로부터 23개의 염색체를 물려받은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예수님도 자신 안에 죄된 본성을 가지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성령의 능력으로 여자의 염색체만을 가진 채로 잉태되셨기에 그분의 육체 안에는 죄된 본성이 없었습니다. 사람으로부터 육체가 만들어졌기에 그분의 육체는 죽을 수가 있었지만 그분의 육체는 하나님으로부터 만들어졌기에 죽은 다음에 썩지 아니하고 그분의 육체를 그대로 가지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이 죄된 본성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첫째로는 그분에게서 인간이 가진 악한 본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분은 죄된 본성을 가진 인간의 육체로부터 나오는 욕망들을 가지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요일2:16).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욕망)과 안목의 정욕(욕망)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뿐만 아니라 셋째로, 우리는 그분이 죄된 본성을 소유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분이 죄된 본성으로부터 나오는 몹쓸 질병이나 저주가 없으셨다는 것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께서는 죄된 본성을 인간의 한계를 본체 만체 하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그분은 죄된 본성을 가지지는 아니했지만 인간이 가진 죄된 본성으로 인하여 겪어야할 것들로 질병이나 저주를 십자가에서 대신 담당하셨습니다(벧전2:24, 3:13).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안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고침)을 얻었나니(받았나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저주가 되시어) 율법의 저주에서(로부터)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왜냐하면)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하였기 때문이라)

 

둘째, 예수께서 사람의 피를 가지셨다는 피를 통해서 생명을 유지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예수님이나 우리나 모든 인간은 피를 통해 생명을 유지합니다. 핏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수 조 개에 해당하는 모든 세포는 전부가 다 피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고 산소를 공급받아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피속에 백혈구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퇴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께서도 피를 통해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가 우리 인간의 피와 다른 점은 그분이 처녀의 몸에 잉태되심으로 그분의 피는 흠없는 피였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피에는 죄된 본성을 가진 유전자가 없었기에 예수님의 피는 흠없는 피가 될 수 있었고, 그 피로써 인류의 죄를 대속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9:14, 요일1:7).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깨끗한 육체와 깨끗한 피를 소유하기 위해 처녀의 몸을 빌려서 잉태되시어 태어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예수께서는 안 먹고도 살 수 있었고, 잠을 자지도 않고 사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 인간과 똑같이 먹고 마셨으며, 잠을 주무셨고, 키가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공생에 끝에 가서는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심으로 대신 고통을 당하셨고,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는 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분의 육체는 말씀이 육신을 입으셨기에 죄된 본성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악한 본성을 드러내신 일이 업습니다. 그리고 육신의 정욕이나 안목의 정욕이나 이생의 자랑에 사로잡히지도 아니하셨습니다. 그리고 죄된 본성도 없으셨고 죄도 짓지 아니하셨기에 질병에 걸리지도 아니하셨고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도 받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온 인류의 죄된 본성과 범죄를 위해 그분은 친히 채찍에 맞으심으로 인류의 질병을 없애주셨고, 죽으심으로 죄값을 대신 지불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인간처럼 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피가 그분에게도 생명유지의 본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우리 인류를 위해 동정녀마리아에게 잉태되심으로 깨끗한 피를 소유하셨고 그 피를 인류의 죄사함을 위한 속죄제사를 위해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피는 십자가 아래에 다 쏟으심으로 그 피가 법궤 위에 있는 속죄소를 덮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인류의 죄를 덮어버렸고 씻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그분의 피가 우리의 죄를 지금도 속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요셉은 그래서 성령으로 죄없는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 데려오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녀의 아내인 마리아로부터 죄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한 유일무이한 흠없는 사람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흠없는 속죄제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믿게 된다면, 분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덮어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버릴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해 줄 것입니다.

 

2)결단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좀 튀어보이기 위해 처녀의 몸을 빌려 태어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것은 오로지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함이요, 인간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만들어 죽음으로 몰고간 사탄마귀를 멸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성령의 능력으로 그분이 마리아의 태에 잉태된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해 처녀의 몸을 빌어 태어나신 예수님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죄없는 그분의 깨끗한 피가 아니라면 우리는 여전히 죄가운데 있게 될 것이요, 죄된 본성의 노예가 되어 살다가 죽을 때 영원한 불못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처녀의 몸을 빌어 깨끗한 제물로 오신 우리 주 예수님만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죄를 짓게 될 때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죄로부터, 죽음의 권세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우리를 위해 처녀의 몸을 빌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의지합니다. 그분만을 찬양합시다. 그분만을 높여드립시다.

그래서 이번 대강절은 우리 주 예수님만을 높이 기리는 받는 대강절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이 날조된 이야기가 아닌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이 고고학적인 증거들로 확인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구약의 예언의 성취였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흠없는 속죄제물이 되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죄된 본성이 없이 잉태되셨고 흠없는 깨끗한 피를 가지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심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셨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죄된 본성없이 육신을 입으셨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흠없는 사람으로 탄생했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처녀탄생의 소식을 널리 전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의 처녀탄생을 믿지 못하도록 혼돈을 가져다준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의 흠없는 속죄제물되심을 믿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의 처녀탄생을 기뻐하며 찬양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신화나 날조된 이야기가 아니었구나.

2.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성경의 기록과 고고학적인 발견으로 입증되었구나.

3.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심은 성령의 능력에 의한 것이었구나.

4.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 잉태되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인류의 속죄에 필요한 흠없는 제물이 되시기 위함이었구나.

5.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탄생함으로써 예수님은 죄된 본성을 소유하지 않았구나.

6. 예수님의 피만이 인류의 죄를 속죄할 수 있는 흠없고 깨끗한 피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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