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께서 성취하신 희년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 축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가?(25:8~12)

[일시] 20240303(주일) 오전9, 11

[찬송] 39장 주 은혜를 받으려,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236장 우리 모든 수고 끝나

PW: 믿음, MIW: 자유와 해방

T.S: 믿음이란 예수님을 통하여 마귀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받은 후에, 하늘의 상속자가 되어 천국에 준비된 땅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 212()부터 그리스도인의 율법관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먼저는 도덕법에 대해서 배웠고, 이어서 의식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할례법을 배웠고 이어서 절기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다시 절기법에는 주간의 절기인 안식일법이 있고, 연중절기인 ‘7가지 절기법이 있습니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의 절기로서, ‘초하루(월삭)’이 있고, ‘안식년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희년이 있습니다. 오늘은 희년에 관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께서는 유대인들과 논쟁 가운데서 구약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5:39). 특히 사도바울은 구약의 율법말씀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라고 했습니다(3:24).

3:24 이같이(그 결과)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안으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된 채 있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의 예표들을 발견하고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구약성경 에서는 의식법이라는 것입니다. 의식법의 하나로서 절기법이 있는데, 그 절기법의 맨 끝에 나오는 희년법도 역시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어떤 일을 수행하실 것인지를 알려주는 놀라운 예표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희년과 어떤 상관이 있으며, 희년을 예수께서는 어떻게 성취하셨을까요? 그리고 오늘날에 들어와서 우리가 희년을 지키게 된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복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레고리력으로 보면 올 해는 희년 중에서 어느 해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일곱 안식년을 지나서 50년째 해인 710일이 되면 나팔을 불어 모든 주민에 자유를 공포하여, 자기 조상들이 분배받은 땅으로 돌아가고,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가는 희년의 절기를 지키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희년의 절기를 지키라고 했을까? 희년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2가지 규정이 있는데, 그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러한 희년은 예수님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절기가 의미하는 바는 대체 무엇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445, 그러니까 출애굽 후 딱 1년정도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광야에 회막을 세우웠는데 그 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25:1) 모세를 불러 들려주신 안식년과 희년의 말씀 가운데, 희년에 관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과 연중 7가지 절기를 지키고 안식년을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희년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25:8~12 너는 [너를 위하여]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9 [그리고 너는]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쇼파르)[] [나팔]소리를 내되 전국에서(너희들의 모든 땅에)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선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요벨=수양의 뿔나팔의 해)이니 너희는 1)각각 자기의 소유지(아훗자=분배받은 지파의 땅)로 돌아가며, 2)각각 자기의 가족(일족,씨족,친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요벨=수양의 뿔나팔의 해)이니 너희는 1)파종하지(씨뿌리지) 말며 2)스스로(저절로) [자라]난 것을 거두지(수확하지) 말며 3)가꾸지(돌보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잘라내지) 말라 12 이는(왜냐하면) [그것은] 희년(뿔나팔의 해)이니 [그것이]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산물)을 먹으리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희년을 주신 뜻을 모르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지만 희년법을 무시해 버립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희년을 주신 뜻을 모르면, 현재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땅을 원래의 주인이었던 자에게 내어 주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희년을 주신 뜻을 모르면, 종을 놓아서 자기 집과 가족에게로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희년을 주신 뜻을 모르면, 종을 해방하지 않고 계속해서 잡아두려고 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희년을 주신 뜻을 모르면, 희년이 되었어도 땅을 안식하게 하지 않고 그 해에도 농사를 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희년을 주신 뜻을 모르면, 50년마다 지키라고 주께서 명령하신 희년을 지키지 않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께서 희년을 지키라는 본래적인 의도를 알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희년을 통해서 주실 축복을 모두 소유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희년(요벨)이란 어떤 절기인가?

희년이란 어떤 절기일까요? 희년이란 하나님께서 출애굽시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구출해내신 뒤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인도해 들이셨을 때에, 50년마다 나팔을 불어 모든 주민에게 자유를 공포함으로, 땅과 사람이 모두 안식을 하게 하는 절기를 가리킵니다.

 

희년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뿔나팔을 불어 전국에 희년이 도래했음을 알리라고 했습니다(25:9).

25:9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너희들의 모든 땅에)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둘째, 그날이 되면 2가지를 시행하라고 했습니다(25:10). 첫째는 가난해져서 땅을 팔아버렸더라도 그날이 되면 각각 가지의 소유지 곧 자기조상들이 분배받았던 각 지파의 땅으로 돌아가도록 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날이 되면 그 땅을 되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가난해져서 종으로 팔렸다고 할지라도 그날이 되면 각각 자기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도로 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선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요벨=수양의 뿔나팔의 해)이니 너희는 1)각각 자기의 소유지(아훗자=분배받은 지파의 땅)로 돌아가며, 2)각 자기의 가족(일족,씨족,친족)에게로 돌아갈지며

셋째, 땅을 2년간 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23:20~21).. 왜냐하면 안식년 1년 쉬고, 그 다음해인 희년에도 쉬기 때문입니다. 러므로 안식년과 희년에는 땅에 씨를 파종하지 말아야 했으며, 스스로 난 것을 수확하지 말고 가난한 자들과 들짐승이 먹고 살도록 했으며, 포도나무의 열매 역시 거두지 말아야 했습니다

25:20~21 만일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만일 일곱째 해에 심지도 못하고 소출을 거두지도 못하면 우리가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21 내가 명령하여 여섯째 해에 내 복을 너희에게 주어 그 소출이 삼 년 동안 쓰기에 족하게 하리라

그러므로 이날이 되면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옛날 자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고향에 돌아갈 수 있었으며, 혹시 그 땅을 팔았다고 하더라도 되돌려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해져서 종살이를 했지만 그것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어 자기 가족에게로 돌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 안식일과 안식년과 희년의 차이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지키라는 하는 절기에는 안식일도 있고 안식년도 있으며, ‘희년도 있습니다. 세 가지 절기는 공통분모가 있고, 다른 것도 있습니다.

 

먼저, 공통분모첫째로, 그 때가 되면 다 쉰다는 것이다. 땅도 쉬게 하고 사람도 쉬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이 찾아온다는 측면에서 3가지 절기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로, 이것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배려하는 절기라는 것입니다. 식일에 쉬는 것은 일하는 종들과 일하는 짐승들입니다. 종과 짐승이 그날에 한숨을 돌리라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안식년은 아예 빚진 것을 탕감해주고, 종을 놓아보내라고 한 것입니다. 가난한 자를 위한 배려입니다. 그리고 셋째로, 희년은 땅까지도 돌려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역시 가난한 자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그러나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쉬는 시간이 다릅니다. 안식일은 하루를 쉬는 것이지만 안식년과 희년은 한 해를 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매7년이 되면 안식년이 되어 1년을 쉽니다. 그리고 8번째 안식년이 되면 그때가 49년인데 그 한 해를 쉽니다. 그리고 50년째는 희년이 되어 그해에도 쉽니다. 그러므로 희년이 되면 2년간 농사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도 씨뿌려 곡식을 거두려면 또한 봄철에는 수확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거의 3년간 농사를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48년째 되는 해에는 3년간 먹을 분량의 양식을 줄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해야 할 일이 다릅니다. 안식일에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식년이 되면 그 해에는 농사를 짓지 않을 뿐만 아니라, 2가지를 해야 했는데, 하나는 빚진 자의 채무를 면제해주는 일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자기가 부리고 있는 종을 해방시켜 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안식년은 면제년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50년이 되는 희년이 되면 또 한 가지를 더 실행해야 합니다. 그것은 땅을 원래의 땅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가난해져서 땅을 팔아버렸다고 할지라도 그때가 되면 그 땅을 되돌려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원래 하나님께서 자기 조상의 지파에 주신 땅은 사거나 팔거나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매매를 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임대해주는 의미인 것입니다. 고로 땅을 판 자가 다시 땅의 주인으로 회복되는 것희년입니다. 그러므로 희년은 경제적인 회복을 가져다 주는 절기인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희년이 되면 안식년처럼 자기가 부리고 있는 종을 해방해줘야 했습니다. 여기서 해방이란 사회적인 신분의 회복을 가리킵니다. 종의 위치에서 다시 원래의 상속자의 위치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 희년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마치시고 공생애 처음으로 취임식 설교를 하러 가셨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는 당신이 자라나셨던 곳 곧 고향 나사렛으로 가셨습니다. 그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늘 하시던 방식을 따라 회당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려고 서셨습니다. 그러자 회당장이 그에게 선지자 이사야 두루마리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이사야 612:1~2이 기록된 말씀을 일부러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낭독하셨습니다.

 

4:18~19 주의 <>령이 내게(내 위로) 임하셨으니(있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부으셨기 때문이다). 나를 보내사(보내신 채 있어서) 포로 된 자[]에게 자유, 눈 먼 자[]에게 다시(새로) 보게 함을 전파(선포)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그리고 책을 맡은 보조자에게 돌려주신 뒤에,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그러나 회당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의 눈들이 그를 주목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구약성경말씀이 너희들의 귀에 성취된 채 있느니라

첫째, 예수께서는 왜 자신의 고향 나사렛에 가셔서 이러한 첫 설교를 행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희년이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희년이 되었다는 것을 선포하기위해 자기가 자라나신 곳 곧 자신의 고향 나사렛으로 가신 것입니다.

둘째,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시어 성령을 받아 행하실 사역이 어떤 것이고 말씀하셨나요? 그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로,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이것은 곧 그분이 희년을 선포하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안식일과 안식년과 희년이 가난한 자를 위한 배려로 주신 절기이기 때문이요, 특히 희년은 자기의 본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신 절기인데, 이때 예수께서 오셔서 무엇을 복음으로 들려주셨습니까? 그것은 천국입니다. 예수께서는 가난한 자들에게 천국의 기쁜 소식을 가난한 자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거나 부자들은 예수님을 배척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시되 그들을 위한 천국이 하늘에 준비되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서는 비록 돌아갈 집이 없고, 다시 되돌려 받을 땅이 없을지라도 하늘에는 우리가 들어가서 살 집이 있고, 거기에서 거주할 땅이 있기에, 그리고 가자고 알려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산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았습니다.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하신 것]을 받지(취하지는) 못하였으되 [다만]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한 후에) []에서는 외국인(낯선 자들)과 나그네임(체류자인 것)을 증언(고백)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고 있]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열심히]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리고 만일] 그들이 나온(나왔던) 바 본향(저쪽)을 생각(기억)하였더라면, [그들은] 돌아갈 [결정적인] 기회가() [아직도 가지고] 있었으려니와 16 [그런데]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뛰어난) 본향을 사모하니(얻으려고 애를 쓰니) [이것은] 하늘에 있는 것(장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준비)하셨느니라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본래 하늘에서 온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낙원에서 우리가 창조되어 자라다가 엄마의 자궁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둘째로, 포로된 자, 눈 먼 자, 억눌린 자들에게 자유를 주어 그들에게 은혜의 해인 희년의 선포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마귀에게 눌린 자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병든 사람을 고쳐주셨고, 귀신들린 자를 만나서 귀신을 쫓아주었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를 만나서 복음을 전해주었고, 심지어 이방인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왜냐하면 희년의 기쁜 소식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위한 좋은 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희년의 선포자로서 그리고 그것을 성취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고로 그분은 마귀의 종된 우리를 건져내시어 하늘의 상속자로 신분을 회복시켜 주셨고, 원래 우리 영혼이 있었던 곳 곧 하늘에 준비된 땅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하려고 오신 것입니다.

 

셋째, 왜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희년을 선포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놀랍게도 이 땅에서 단 한 번도 안식년이 지켜진 적이 없고, 또한 희년이 지켜진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 이 세상의 물질에 대한 욕심이 있었기에, 안식년이 되고 희년이 되어도 종을 놓아보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희년이 되어도 자기가 사들인 땅을 본래 주인에게 되돌려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만든 법을 내가 시행하러 왔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그것을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공생애 당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었고, 조금 지나서는 희년의 선포자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환영하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을 통하여 마귀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받은 후에, 하늘의 상속자가 되어 천국에 준비된 땅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왜 지금 유대인들이 아닌 이방인의 나라 대한민국이 복을 받은 것일까요? 왜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기술적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된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나라에 하나님께서 안식년과 희년을 선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첫째, 먼저 하나님께서 2차세계대전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약 100여개 이상의 나라들이 독립하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때 독립한 나라가 이스라엘, 캐나다, 인도, 호주, 말레이시아, 동남아에서는 필리핀, 싱가폴, 태국, 미얀마, 베트남, 몽고 등이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도 일본의 종된 신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1945815일 광복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일본의 종살이를 하고 있던 우리나라를 한 순간에 독립국가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둘째, 이것은 희년이 되어야만 실행하는 것인데, 그것을 우리나라에서 시행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모든 농민에게 자신의 땅을 갖게 해 준 사건입니다. 그것은 이승만 우리나라의 건국 대통령이 초대 농림부 장관이었던 조봉암 선생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서 1950415 드디어 이승만에 의해 소작제를 폐지하고, 모든 농민들도 3년만에 자기의 땅을 갖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토지개혁이었습니다. 자기의 땅을 소유하게 한 것입니다.

이승만 정부가 들어서서 행했던 가장 중대한 사업은 토지개혁법의 시행이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 초기부터 토지개혁만이 신분 철폐를 끊는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임을 주장했던 것입니다. 그는 1948124일 서울중앙방송국 <토지개혁문제>에 대한 연설에서 이렇게 국민을 설득했습니다.

원래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적에 양반과 상놈을 구별하거나 부자와 빈민을 인쳐서 보낸 것이 아닙니다. ... 부자는 대대로 부자요 양반은 대대로 양반으로 지냈으니, 이와 같이 불공평하고 부조리한 일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고로 근본적 병통을 먼저 교정하여야만 모든 폐단이 차서로 바로잡힐 것이므로, 토지개혁법이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드디어 이 땅에서 희년법이 실행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것을 매우 기쁘시게 보셨습니다. 일제 신사참배로 인해 이 땅에 재앙을 내리셨지만, 토지개혁법이 이 땅에 실현됨에 따라 하나님께서 다시 이 땅을 살려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마치게 하여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구게 하였던 것입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또 한 가지의 사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한 번도 시행하지 않았던 희년이 우리시대의 어느 때에 진짜 일어날 가능성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희년이란 마귀의 종노릇한 데서 영원히 해방하여, 하늘에 있는 땅으로 옮기는 것인데, 그 일이 우리의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사적으로 볼 때 언제 우리 시대에 희년이 있을까요? 그것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왕상6: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대하3:2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넷째 해 둘째 달 둘째 날 건축을 시작하였더라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한 해는 정확히 알 수 있는데, 그때는 B.C.966입니다. 그러니 거기에대가 480년을 더하면, B.C.1446인데, 이 때가 애굽에서 탈출하던 해입니다. 그리고 광야 40을 지냈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은 B.C.1406입니다. 그때부터 50년이 되면 희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50년째 희년이 또 다른 안식년의 1년이 됨으로, 희년은 49년을 주기로 더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희년이 70번째 되는 해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70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것이 70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49 곱하기 70을 하면, 3430이 됩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 들어간 1406년을 빼면, 2024입니다.

고로 B.C.1406년 가나안 땅에 도착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계속해서 희년을 지켜왔다면 올 해는 70번째 희년의 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희년을 선포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했던 햇수가 3년반이었으니, 만약 이것이 문자적으로 실행된다는 것을 가정한다면, 우리에게 희년의 놀라운 축복은 얼마남지 않을 수도 있다는 계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고로 올 해부터 3년 반동안 희년이 축복이 끝나면 곧이어 적그리스도에 의한 핍박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희년의 축복을 우리는 우리 시대의 최대의 절기로 지켜야 합니다. 사람을 마귀로부터 건지려면 지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 있다면, 지금 복음을 전하여 천국에 들어가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년법을 제정해주심으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2. 주여, 희년은 자유의 해방의 절기이자 회복의 절기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희년은 종된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되게 하고, 땅을 되돌려 받아 상속자가 되게 하는 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한 번도 실행된 적이 없는 희년을 선언하고 그것을 성취하러 오신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땅을 되돌려 주는 희년이 우리나라에서 시행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우리 시대에 주어진 희년을 우리가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희년의 기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사람들을 마귀로부터 벗어나게 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사람들을 천국의 땅으로 인도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희년의 성취자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축복된 희년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희년의 의미를 모르도록 감추어 서 마귀의 종된 것에서 해방받지 못하게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희년의 의미를 모르도록 감추어서 천국의 땅으로 입성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마귀에게서 해방받고 천국 입성을 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희년은 안식일과 안식년에서 받을 복을 더 확장시킨 절기의 하나였구나.

2. 희년이 되면 자신의 거주지로 돌아갈 수 있고, 자신의 가족에게로 돌아갈 수가 있는 것이로구나.

3. 희년의 축복은 종된 신분에서 자유인으로 회복시켜 주는 복이요, 잃어버린 땅을 찾아 상속자로 회복시켜 주는 복이로구나.

4.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희년법이 한 번도 실행되지 못했었구나.

5. 우리나라가 잘 사는 나라가 된 이유 중의 하나는 희년법을 시행한 것 때문이었구나.

6. 우리 시대에 주어진 희년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자유와 해방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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