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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은 최고의 완전한 대언자이시다(8:44~47)

[일시] 20163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67장 영광의 왕께,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PW: 믿음, MIW: 예수님의 말씀

T.S: 믿음이란 예수님의 말씀만을 진리의 말씀으로 믿고 붙드는 것이다.

 

1. 서론 예수님은 메시야로서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의 일을 하셨다.

예수님은 누구실까요? 예수님은 메시야로서 사역을 감당하고자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3년반의 생애는 오직 당신이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이신 것을 알려주신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첫째는 다윗왕의 후손으로서 오시어 하늘과 땅의 왕중의 왕인 것을 드러내셨고, 둘째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이 되시어 인류의 죄를 속죄하는 일과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중보기도를 통해 믿는 자들을 도우셨으며, 그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공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예수님은 또한 선지자로서도 사역하셨습니다. 오늘은 예수께서 선지자 곧 하나님이 말씀을 대언하는 자로서 어떻게 사역하셨는지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어떤 축복이 주어지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다윗과 같은 족장들과 이스라엘의 영도자였던 모세에게는 직접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는 꿈이나 환상이나 천사의 입술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에 왕이 생긴 이후에는 선지자들을 택하여 그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아들 안에서 말씀하셨습니다(1:1~2).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이자 하나님 자신이었던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마지막 통로였다는 사실입니다.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던 것이 마지막의 계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의 계시가 없습니다.

1:1-2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하지만 어떤 이들은 지금도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말씀하신다고 하면서 예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매우 주의하지 않으면 사탄의 장난에 속아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최종적인 통로는 아들이신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최종적인 선지자입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 이외에 다른 말씀이 없습니다. 그분의 말씀이 최종적인 계시인 것입니다.

3. 하나님을 대신하여 대언했던 선지자들을 무엇을 외쳤을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대언자로서 오시기 전까지 선지자들은 무엇을 외쳤을까요? 구약의 선지자들은 2가지를 외쳤습니다. 하나는 구약의 율법말씀에 추가하여 메시야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외쳤습니다. 다시 말해 장차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메시야는 어떤 사람이며, 무슨 일을 하실 것인지를 예언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이 아닌 존재를 더 이상 숭배하지 말라고 책망하고 꾸짖으면서 우상숭배하는 자들로 하여금 회개할 것을 외쳤습니다. 하나님을 알면서도 우상을 숭배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자비를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구약의 선지자는 메시야에 관하여 예언을 했고, 회개를 선포했던 것입니다.

4. 예수님은 최후의 선지자요 예수님의 말씀은 최종적인 계시의 말씀이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은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오직 율법에 기록된 메시야에 관한 예표들의 실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셨고, 구약시대 때 여러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의 사역을 그대로 이루셨습니다.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데 예수님은 이 땅에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예언을 따라간다는 유대종교지도자들 곧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및 제사장그룹인 사두개인을 엄히 책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율법과 예언의 선생이라고 칭함을 받고 있었지만 정작 율법과 예언의 말씀을 이루려고 오신 예수님을 배척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들이 진정 율법과 예언의 말씀의 성취를 믿고 기다렸다면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금방 알아보았을텐데, 그들은 그것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배만 채우고 자기들의 명예와 이익만을 채우는데 오로지 율법과 예언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제 구약의 율법과 예언을 더디 믿고 있는 자들을 향해 그리고 정작 율법과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배척하는 그들을 향해 2가지 일을 행하셨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회개하도록 엄히 책망을 했습니다. 먼저는 그들이 메시야를 기다린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정작 메시야를 배척하고 있는 그들을 책망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계속 그렇게 행한다면 결국 죄 가운데서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4). 그리고 예수께서 장차 들어가게 될 천국에 그들은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21). 그리고 오직 그들이 참된 말씀 곧 진리만을 외치는 예수님의 말씀을 배척한다는 것은 그들이 처음부터 거짓말의 앞잡이인 사탄마귀에게 속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44,47).

둘째는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보고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이 과연 누구의 말인지 깨달으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안에서 아버지께서 지금 말씀하고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14:10). 그들이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분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은 곧 아버지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의 말씀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진리의 말씀은 죄의 종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자유롭게 놓아주며, 거짓의 아비인 사탄마귀로부터도 자유롭게 놓아 줄 것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거짓된 지식과 정보와 추측이 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거짓된 말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에는 거짓된 정보나 추측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방식으로 말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째, 예수께서는 결코 자기자신으로부터 즉 스스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꼭 아버지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던 그것을 그대로 말씀하였기 때문입니다(28). 그리고 둘째, 예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이미 보아왔던 것만을 그대로 말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38). 그리고 셋째, 예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직접 들은 진리의 말씀들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26,40). 사실 이 세상에 예수님처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이란 본디 죄된 본성과 자기자신만의 고집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 그 사람을 감동한다 하더라도,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의 생각이 가미된 말씀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도바울이 썼던 초기 서신들을 보면, 그는 살아생전에 예수님이 오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혼령기를 맞은 자녀라 할지라도 그들을 결혼시키지 않은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고전7:25~26). 임박한 주의 재림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자기가 살아 있을 때에 공중에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살전4:15~17). 하지만 주님의 재림은 지연되었습니다. 아니 지연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회개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려는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벧후3:9). 그러므로 그가 쓴 뒤의 서신들에는 성도들에게 환난을 대비하라고 말하였고(고후1:4), 주님이 자기에게 오시기보다는 자신이 주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딤후4:18). 그렇습니다. 사람은 온전할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도 잘못 말했는데 나머지는 오죽하겠습니까? 온전하신 이는 오직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유일한 말씀은 오직 예수님께서만 말씀하십니다. 그분 안에서 아버지께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분 자신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말씀이든지 충돌되는 말씀을 발견하거들랑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분이 말씀이 최종적인 계시의 말씀이요 거짓말이 0.00001%도 가미되어있지 아니하는 순수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만이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만이 유일한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14:6).

5. 진리의 말씀만을 대언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가 얻게 될 축복

그렇습니다. 아버지를 대언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우리는 어떤 복을 받습니까? 첫째, 우리가 죄 가운데서 죽지 아니하고 죄의 노예상태로부터 해방받게 됩니다(8:21,24,34~36). 둘째, 이 세상의 임금이지만 진리가 없어 거짓말을 지어내어 말하는 사탄마귀로의 장난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44). 넷째, 육신은 죽어도 영혼이 받는 영원한 죽음을 맛보지 않습니다(51). 넷째, 예수께서 계신 곳 곧 천국에 예수님을 따라 들어가게 됩니다(21,14:2~3). 요한계시록을 보니까, 사도요한은 사탄마귀와 같이 거짓말하는 자는 불못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21:8). 그러니 정신차리십시오. 예수님만이 최고의 완전한 선지자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최종적인 계시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만을 믿고 따라가십시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약속한 축복을 전부다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님의 말씀만이 진리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말씀이 최종계시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이 최고의 완전한 대언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말씀은 속에 계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이 아닌 이상 사람의 말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의 말에 솔깃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믿고 따라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만이 진리인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이 아버지의 말씀인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만이 변치 않음을 믿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 말씀 이외의 것들을 따라가게 유혹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거짓말을 지어 사람들을 속여온 사탄마귀는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진리만을 붙들지어다.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은 메시야로서 왕직과 제사장직과 선지자직을 감당하셨구나.

2. 과거에는 꿈과 환상과 천사를 통해서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날에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구나.

3.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이 최종적인 계시의 말씀이로구나.

4. 구약의 선지자는 회개를 외쳤고 메시야에 관해 예언했었구나.

5. 예수님은 메시야 예언을 성취하면서, 우리에게 회개하가고 명한 뒤 자신이 메시야임을 믿고 구원받으라 하셨구나.

6.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이 거짓이 없으며 변치 않는구나.

7. 예수님의 말씀은 아버지께서 예수 안에서 하신 말씀이었구나.

8. 예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벗어나게 하는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03-06 예수님은 최고의 완전한 대언자이시다(요8;44~4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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