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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께서 부활하실 수 있었던 진짜 이유(11:17~27)

[일시] 201643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큰 사랑, 164장 예수 부활했으니

PW: 믿음, MIW: 생명

T.S: 믿음은 예수님이 부활생명인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주일은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주일을 맞아 부활절연합예배에 나오셔서 안내해주시고 협조해주신 우리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 날 부활주일을 맞아 연합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손자가 나이 많은 할머니 권사님에게 물어봅니다.

손 자: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손 자: 할머니, 베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중에 누가 제일 힘이 쎄?

할머니: . 나는 슈퍼이나 스파이더 베트 중 주가 제일 쎈 지는 잘 몰라도, 이 할미가 아는 건 하나 있지.

손 자: 그게 뭔데요?

할머니: 응 이 세상에서 제일 힘 쎈 것은 슈퍼맨, 스파이더맨, 베트맨이 아니라 아멘이지.

그렇습니다. 믿음이란 아멘하여 말씀안에 감추어진 놀라운 능력이 내 것 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었던 부분은 예수께서 나사로를 부활시킨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유대종교 최고의결기구인 산헤드린공회가 열렸고, 예수님을 죽이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계속 놔두었다가는 어떤 큰 일들이 날지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사로가 부활한 사건은 유대땅에서 매우 큰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과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전혀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직 요한복음만이 이 사건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그것은 공관복음서는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그분이 인간으로서 행하신 일 곧 속죄사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에 예수님께서 생명사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의 주제는 한 마디로 생명에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이 생명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 중요구절 몇 개만을 살펴보시겠습니다.

1: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 자체가 생명이지만, 마르다는 예수님이 없어서 자신의 오빠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예수께서 오시자마자 불평의 말을 쏟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녀의 오라비를 살려주신다고 해도 마지막날에 오라버니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의 끝부분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자신은 부활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믿음을 가진 자는 죽은 다음에도 살아날 것이고, 육체가 살아있을 때에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했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났는데, 어찌 다시 살아날 수가 있는 것일까요? 벌써 썩어서 국물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다시 살아난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어떻게 되어서 비록 사람이 죽는다고 하더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무릇 살아서 믿게 되면 어떻게 되어서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까?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들도 죽음 후의 세계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과연 무엇을 보고서 죽은 후에 영생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9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거의 마칠 무렵에 예루살렘에서 약 3Km 떨어진 베다니라는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께서 북쪽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에 가실 때에는 대부분은 요단강 동편의 땅을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요단강을 건너서 여리고에 들리셨다가, 베다니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가까이 위치해 있던 베다니는 예수님에게는 마지막 숙박지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예수께서 자주 들려 발걸음을 멈추고 쉬었다고 가시는 집이 있었으니 그 집은 바로 나사로의 집이었습니다. 나사로는 여동생 2명과 더불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르다와 마리아입니다. 그런데 나사로가 그만 병들어 죽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요단강 동편에 있는 베레아의 베다니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듣고도 유대땅 베다니로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은 것을 아시고 그 후에 가셨습니다. 그러자 입이 삐죽 나온 마르다가 예수님을 보자마자 원망이 섞인 말을 합니다. “주여, 만일 당신이 여기 계셔서 계속 있었더라면 나의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오라버니가 살아날 것이다.” 그러자 마르다는 지금 당장 살아나지는 않겠지만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날 것은 저는 믿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25절과 26절에 있습니다. 원문으로 제가 직역해보겠습니다.

11:25~26[직역]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계속해서 믿고 있는 자는 비록 죽을지라도 살 것이다. 그리고 누구든지 살아 있어서 나를 계속해서 믿고 있는 자는 영원히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예수님의 말씀은 마르다의 오빠가 지금 살아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벌써 죽은지 4일이나 지나서 몸이 부패되어 썩어가고 있는데 어찌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말입니까?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주님이 누구신지를 잘 알지 못하면 원망의 말을 쏟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지금 주님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불평의 말을 쏟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인지를 모르면 지금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가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마르다와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부활이요 생명이란다.”

이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네 오라버니가 죽은 것을 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곧 부활이요 생명이라는 것을 왜 너는 믿지 못하는 거니?”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다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 예수께서는 왜 베다니에 오는 것을 지체하셨던 것일까요? 그리고 왜 마르다에게 부활생명에 관한 말씀을 들려주신 것일까요?

그때 예수께서 지체하신 것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그를 믿는 자들에게 확실히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에게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부활이 있고, 생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가지고 있는 생명과 사망을 정복할 수 있는 능력인 부활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사람들이 알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께서는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되었다는 말을 듣고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나사로의 병을 고쳐주지 않으시고, 오히려 나사로를 살려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부활이라는 말과 예수님이 생명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이입니까?

첫째, 예수님이 부활이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분만이 사람을 죽음에서 일으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분만이 사망을 정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에게는 사망이 정복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망입니다. 사실 사람이 죽지만 않는다면 무엇인들 해보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죽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에게는 사망을 정복할 수 있는 능력 곧 생명을 가지고 있음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릴 수 있습니까? 그래서 예수께서는 지체하셨고 나사로가 죽은지 4일만에 그곳에 가신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이 생명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생명이라는 말은 아무도 그 생명을 파괴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생명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전까지는 이 세상에 없었던 생명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생명이요 아버지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강력한 죽음이라도 그 생명을 정복할 수 없는 생명입니다.

 

.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이 세상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아버지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셨던 것일까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한 가지 잘못 알고 있거나 덜 알고 있는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왜 부활하실 수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 그분이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믿음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며, 둘째, 그분이 부활의 첫열매가 되시어 다른 사람도 부활할 것을 미리 샘플로 보여주신 것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작 예수님이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나실 수 있는 직접적인 이유는 그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어떻게 되어 다시 살아나실 수가 있었던 것인가요?

첫째, 그분에게 정작 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에게는 죄된 본성도 없었고, 그분은 지은 죄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전15:55-56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사망이 일침을 놓으려면 죄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에게는 죄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사망이 그를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망의 뒤를 따르던 음부도 그를 가두어 놓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위에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의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사망이 사람에게 임하게 되면 그 다음은 음부가 입을 벌려 그를 삼켜버립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죽으셨을 때 음부의 그를 꼴딱 집어 삼켰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되었습니까? 죄가 있어야 사망이 역사하고 사망이 역사하는 곳에 음부가 가서 잡아먹는데, 예수님은 음부감옥에 들어가 있어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무엇도 그를 붙들어 둘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이 사망인데, 죄를 짓지 아니한 분을 사망이 붙들어 둘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23-24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그래서 예수님은 3일 후에 당신이 약속하신 바 대로 음부에서 뚜벅뚜벅 걸어나오셨습니다.

둘째,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실 수 있었던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그분에게는 사망이 건드릴 수 없는 생명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10:17-18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실 수 있었던 것은 그분에게는 사망이 정복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사실 예수 안에 들어있는 이 생명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생명이었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생명만 있습니다. 식물생명과 동물생명과 인간생명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영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이 영 안에다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묻겠습니다. 범죄하기 전에 아담은 하나님의 이 생명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생명나무의 과실의 형태로 아담 앞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담은 그것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우리 인간에게 주시려는 그 생명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생명으로서, 아버지의 생명입니다. 그 생명은 영원합니다. 죽음도 파괴할 수 없습니다.

 

.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3가지 목적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정리해봅시다. 예수께서 오신 목적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 인간을 위한 것이 한 가지 있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대적인 사탄마귀 때문인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위한 것에는 또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우리의 죄사함을 위함이요 또 하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해주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탄마귀 때문에 오셨는데, 그것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없이하기 위함입니다(2:14).

그런데,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비유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는 어린양이 되시기 위함이요, 또 하나는 한 알의 밀알이 되시기 위함이요, 마지막 하나는 놋뱀이 되시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는 첫째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속죄양으로 오셨습니다. 결국 피흘려 인류의 죄값을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예수님 한 알의 밀알로 오셨습니다. 이것은 자기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해방하여 모든 믿는 자들에게 나눠주시기 위함입니다.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그리고 셋째로, 21장과 요3장에 나오는 놋뱀으로 오셨습니다. 이는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없이하기 위함입니다. 이때 마귀는 죄없는 예수님을 죽임으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1:18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자기 안에 불멸의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주실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이 죽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자신이 죽지 아니하고서는 자기 안에 죽음을 정복할 수 있는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릴 방도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예수께서는 샘플로서 죽은 나사로를 살려내심으로 자기 안에 죽음을 정복할 수 있는 생명이 있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사람이 죽는다할지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정작 자신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사망이 건드릴 수 없는 놀라운 생명이 자기안에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셨습니다. 이제 부활하신 후에 예수님은 이제 생명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에게는 이 세상에는 없는 생명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에게는 사망조차도 건드릴 수 없는 불멸의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예수님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인 것을 아는 것입니다.

요일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결국, 믿음이란 예수께서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믿음으로 우리도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죽었지만 다시 살아나실 수가 있었습니까? 사망과 음부가 그를 붙잡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에게는 죄가 없었기 때문이요, 그분에는 자기들이 붙잡아 둘 수 없는 불멸의 생명이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람에게는 불멸의 생명, 영원한 생명, 아버지의 생명, 하나님의 생명이 없습니다. 그것은 육체가 살아 있을 때에 회개하고 믿어서 분배받아야 합니다. 사람은 사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영원히 살려면 살려주는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습니까? 그분은 한 알의 밀알이 되시어 모든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나눠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것을 위해 모든 사람은 가장 먼저 죄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셔들임으로 생명을 분배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왜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까? 생명이신 예수님을 우리의 마음 속에 모셔들이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어린양으로 믿을 때에 우리의 죄가 용서함받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놋뱀으로 믿을 때에 사탄마귀를 정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한 알의 밀알로 믿을 때에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 사실을 알게 된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았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이제 우리도 그 생명을 받을 차례입니다. 저를 따라서 해 보겠습니다.

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흠없는 어린양의 피로 저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세요. 생명이신 예수님, 지금 내 마음 속으로 들어오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하지만 그 생명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3:3-4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우리 안에 그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 외관상으로는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마지막 날에는 알게 됩니다. 여기서 마지막 날이란 우리가 죽는 날이든지 아니면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25~26[직역]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계속해서 믿고 있는 자는 비록 죽을지라도 살 것이다. 그리고 누구든지 살아 있어서 나를 계속해서 믿고 있는 자는 영원히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예수님을 믿기는 믿되 힘들다고 중간에 믿음을 포기하면 아니 됩니다. 믿음을 계속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믿어야 합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고백은 날마다 갱신되고 또 갱신되어야 합니다. 한 번의 신앙고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과 순간에서도 그 믿음을 부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IS대원에게 끌려가 개종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할지라도, 우리는 믿음을 부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어떠한 위험한 일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주님이시라고 고백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분만이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 이제 함께 고백해봅시다.

나는 예수님이 세상 죄를 없이하는 어린양이신 것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마귀를 없이하는 놋뱀이신 것을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오신 한 알의 밀알이신 것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이요, 사망의 권세를 정복하는 생명이십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의 육체가 살아있을 때에 그분을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 곧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비록 육체가 죽는다 해도 우리는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즉시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핍박이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죽으면 영생을 얻는데 뭐가 두렵습니다. 죽으면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는 것이 싹 들어날 텐데 뭐가 두렵습니까?

오직 예수님만을 끝까지 붙들고 그분만을 의지하고 그분을 자랑하고 그분을 사랑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께서 이 세상에 무엇 때문에 오신 것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오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부활하실 수 있었던 것은 그분 안에는 죽음조차 파괴할 수 없는 생명이 들어 있었기 때문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누구든지 죄사함을 받고 예수님을 모신 자는 그 사람 안에 생명이 분배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이제 생명주는 영이 되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붙들어야 생명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생명을 주시는 이요 생명 그 자체인 것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부활이신 것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이신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사망이 건드릴 수 없는 생명은 오직 예수 안에만 있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결단코 흔들리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죄용서만 받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착각하게 만들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망아 이제는 내게서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믿음을 끝까지 붙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요한복음은 생명의 책이로구나.

2. 예수 안에는 아버지의 영원한 생명이 들어있었구나.

3. 예수님 자체가 생명이요 부활이었구나.

4. 하나님의 생명은 사망이 정복할 수 없는 생명이었구나.

5. 예수님이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그분에게는 정작 죄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분 안에 아버지의 생명이 들어있어서였구나.

6. 끝까지 예수믿음을 지킨 자라야 죽을 때에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04-03 예수께서 부활하실 수 있었던 진짜 이유(요11;17~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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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사람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는 이유(마11:20~24)_2016-02-12 file 갈렙 2016.02.13 1452
458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해야 하나?(히12:1~2) _2016-02-21 file 갈렙 2016.02.21 1464
457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요20:24~31)_2016-02-28 file 갈렙 2016.02.27 1192
456 예수님은 최고의 완전한 대언자이시다(요8:44~47)_2016-03-06 file 갈렙 2016.03.05 1090
455 예수님은 왜 모든 민족을 제자삼으라고 했을까?(마28:16~20)_2016-03-13 file 갈렙 2016.03.13 1392
454 언약을 지키러 오신 하나님(고전11:23~26)_2016-03-20 file 갈렙 2016.03.20 1322
453 아브라함과 맺은 또 하나의 언약(창17:9~14)_2016-03-27 file 갈렙 2016.03.26 1580
» 예수께서 부활하실 수 있었던 진짜 이유(요11:17~27)_2016-04-03 file 갈렙 2016.04.03 1340
451 한 알의 밀알이 죽으면(요12:20~33)_2016-04-10 file 갈렙 2016.04.10 1372
450 성도여, 강하고 담대하라(신31:1~8)_2016-04-17 file 갈렙 2016.04.16 1834
449 가족구원, 어떻게 할 것인가?(고전7:1~16)_2016-04-24 file 갈렙 2016.04.24 1658
448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10:13~16)_어린이주일설교_2016-05-01 file 갈렙 2016.05.07 1788
447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진짜 이유(출20:12)_2016-05-08 file 갈렙 2016.05.08 1439
446 성령님은 무엇 때문에 오셨는가?(요15:26~27)_2016-05-15 file 갈렙 2016.05.15 1476
445 그들은 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아야 했을까(마3:1~13)_2016-05-22 file 갈렙 2016.05.22 1365
444 선구자(先驅者)의 딱 2가지 사명(막1:1~8)_2016-05-29 file 갈렙 2016.05.29 1396
443 하나님은 왜 예루살렘교회에 핍박을 허락하셨나?(행8:1~8)_2016-06-05 file 갈렙 2016.06.05 1258
442 하나님께서 빌립집사를 광야로 보내신 이유(행8:2!~40)_2016-06-12 file 갈렙 2016.06.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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