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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10:13~16)

[일시] 20160501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42장 거룩한 주님께,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564장 예수께서 오실 때에

PW:믿음, MIW: 받아들이는

T.S: 믿음이란 천국을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있어 가족과 스승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도록 지어졌으며 또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살도록 지어졌습니다. 나를 오늘에 있게 하기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5월 한 달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생쥐 한마리가 고양이한테 쫓겨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 골목 저 골목을 젖먹던 힘을 다해 도망치다가 어느 작은 쥐구멍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는 간신히 그 구멍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생쥐는 ~~~우 살았네. 하마터면 고양이에게 잡혀 죽을 뻔 했네하면서 안도의 한 숨을 몰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밖에서 갑자기 멍멍, 멍멍하는 개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닙니까? 생쥐는 이상하다. 아까는 분명히 고양이였는데...내가 이제는 치매 걸린 것이 아니야!”하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 이상하여 고개를 삐쭉 내밀었다가 그만 고양이한테 덥석 잡히고 말았습니다. 생쥐는 살려줘. ! 살려 주세요. 살려주세요. 고양이님!” 그런데 고양이가 쥐를 물고 가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때 고양이는 무슨 말을 했을까요? “요즘 세상,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할 줄 알아야 혀!”

요즘 참으로 각박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신앙의 가족이 함께 하는 교회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여러분, 천국에 들어가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 나이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천국과 지옥에 갔다고 온 사람들의 간증을 잘 들어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천국에 있는 사람들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천국에는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도 있는 것일까요? 천국에 들어가 보면, 천국에는 딱 두 종류의 사람들만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어린아이들이고 또 하나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천국에는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없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하기 때문에 결코 늙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 어린 아이였는데 죽어서 천국에 들어간 아이는 천국에 어린아이의 상태로 들어가나 거기서 자라서 아름다운 청년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거기에는 아픈 사람이나 손과 발이 잘려나간 지체장애인들은 전혀 발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천국은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가기 때문에 다시는 저주가 없고 오직 생명이 가득하고 치유와 회복이 있기 때문입니다(22:1~3).

22:1-3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한편 지옥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분명한 것은 지옥에 가보면, 어린아이들부터 시작하여 노인들까지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지옥에는 사람이 죽을 때에 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지옥에 들어가는 자는 사망의 부활을 입기 때문이요,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생명의 부활을 입기 때문입니다.

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이런 모습만 보아도 우리는 꼭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은 과연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에 관한 아주 중요한 말씀인데,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가진 자는 어떠한 사람인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듣고 이해하시어 천국에 꼭 들어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어린아이를 안고 안수하시고 축복해주시면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단코 그곳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생각이 미숙하고 판단력이 흐려서 앞뒤를 잘 분간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되어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어린아이들은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단단한 식물을 못먹을 자들인데, 어떻게 되어서 어린아이와 되어야 한다는 것인가?

천국은 예수님만 믿으면 들어가는 것이지 굳이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가 되어야 하는 것인가요?

누구를 본받으라고 말씀하시려면 성숙하고 장성한 사람을 본받아야 정상이지, 왜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본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인가요?

 

2)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요단강 건너편에 계실 때에 바리새인들이 던진 이혼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신 후에, 그의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이때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이 자기의 어린아이들을 예수께 데려와 안수기도를 받고 축복기도를 받으려 하자 제자들이 부모들을 꾸짖을 때에, 제자들을 향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3)문제발생원인

이때 예수께서는 어린아이들이 당신에게 나아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이러한 아이들의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어린아이들처럼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예수님께서 하신 비유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천국과 어린아이들의 상관관계를 알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국에는 과연 어떤 자가 들어가는지 잘 알지 못하면 어린아이들이 주님께 나아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국과 어린아이들과의 상관관계를 모르면 예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천국에 관한 바른 진리를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 되려면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잘 마음에 새겨서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겸손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대상은 어린아이입니다. 어린아이는 헬라어로 파이디온이라고 하는데, ‘파이디온이라는 말이 신약성경에서 총 49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음서에서만 43 등장합니다. 이들은 장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보통 6~7세의 아이들을 가리키는데, 13세 이상이 되어 율법의 아들이 된 아이들에 대해서는 파이디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9:36-37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파이디온이란 어른들의 품에 꼭 안길 수 있는 따박따박 걸어다리는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 어린아이들에게는 서로 반대적인 2가지 측면이 있다.

그런데 어린아이들은 서로 다른 2가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어리다 혹은 어리석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어린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은 약한 자요 판단이 미숙한 자입니다. 유치한 자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대부분 성숙하지 못한 자라는 의미에서 어린아이들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고전13:11 내가 어렸을(어린아이였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5:12-14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어린아이들의 미숙하고 유치한 측면을 말씀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 예수께서는 어린아이의 긍정적인 측면만을 언급하셨다.

신약성경을 읽을 때에 발견하게 되는 놀라운 사실은 어린아이들에 대한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어린아이를 좋아하셨고 그들을 품에 안으셨으며 두 손으로 축복기도나 안수기도를 해 주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10: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특히 천국은 바로 이러한 어린아이들이 소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천국은 어린아이들의 선한 특성을 가진 자가 들어간다.

대체 예수님은 어떤 자를 어린아이와 같은 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어린아이가 갖는 특성 가운데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 성도들도 비록 장성한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천국을 소유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안아주시고 축복하시고 안수기도해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마음의 자세가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가를 설명하려 할 때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어린아이의 마음 자세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받들지라는 말은 받쳐들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헬라어로 데코마이라는 뜻은 받다. 받아들이다. 맞이하다. 환영하다. 환대하다, 기뻐하다. 취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의 성품이나 태도가 영락없이 어린아이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하게 해주는 어린아이의 좋은 성품이나 태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아이들은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어린아이는 무슨 말이든지 들은대로 믿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특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무엇인가를 더하거나 빼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나 스승에게서 들은 대로 그대로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특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천국은 교활한 자가 갈 수 없는 나라입니다. 천국은 오직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 갈 수 있는 나라인 것입니다.

가장 어린아이들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 말이 성경에 나옵니다. 이것도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속에 나옵니다.

7:32 비유하건대 아이들(아피디오이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이것은 예수께서 세례요한의 음성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예수께서 직접 책망하신 말씀으로서, 장터에서 놀이하고 있는 어린아이 곧 파이디온를 비유로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은 그대로 보고 그대로 믿고 따라서 행합니다. 그들은 장터에서 놀라가 결혼식도 구경하였고, 장례식도 구경하였습니다. 그때 결혼식날에는 한쪽에서 피리를 불면 한 쪽에서는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장례식날에는 한쪽에서는 곡소리를 하면, 다른 쪽에서는 가슴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흉내를 장터에 놀고 있는 파이디온 친구들이 놀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설령 결혼식과 장례식이 있어도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둘째, 아이들은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자기에게 자기의 부모와 부모의 말씀을 절대적 믿고 신뢰합니다. 절대의존의 감정이 있습니다. 절대 부모의존적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선생님께서 송충이를 들고서 이것은 굼벵이야라고 말하면 그날로 그들은 그것을 굼벵이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께서 자신을 속일 것이라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그들은 자신에게 권위있는 사람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렸을 때에는 자기부모나 스승을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내 부모는 무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아이는 없습니다. 내 아버지와 어머니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부모님이나 스승은 모든 것을 다 잘 알고 있는 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님은 못 할 것이 없는 능력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셋째, 아이들은 순종적입니다.

아이들은 결코 거역하지 않으며,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라는 것은 행합니다.

 

넷째, 아이들은 겸손합니다.

자기를 낮추며 항상 배우려고 합니다. 자신의 판단기준은 자신에게 맞추지 않습니다. 항상 부모님의 판단기준에 맞춥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들려주시는 말씀에 항상 귀를 기울입니다. 그래서 항상 배우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들은 질문이 많습니다. “엄마, 이건 뭐야?” “엄마, 저건 뭐야””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알 때까지 배워나갑니다. 자기는 잘 모르고 있으니, 가르쳐만 주시면 그대로 믿고 따라가겠다는 태도입니다.

 

다섯째, 어린아이들은 순수합니다.

어린아이들을 티없이 맑습니다. 천진난만합니다. 기뻐할 때의 얼구을 보십시오. 깜짝 놀랐을 때의 눈동자를 생각해 보십시오. 성품상으로 볼 때 어린아이란 매우 순수한 존재입니다. 때가 묻어있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악한 것들을 만들어내지도 못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습니다. 오늘날 과연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자가 들어갑니다.

둘째,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자가 들어갑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들어갑니다.

넷째,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를 가진 자가 들어갑니다.

다섯째, 회개로 말미암아 자기 안에 죄가 없어 티없이 맑은 영혼을 소유한 자가 들어갑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라면 그것이 진리의 말씀인 것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고 권위있는 자의 말을 그대로 믿고 신뢰하여 그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당시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예수님의 말씀을 수많은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들 중에 누가 천국에 들어갔습니까?

한편 강도를 보십시오. 그가 비록 사람을 죽인 강도였지만 그는 티없는 맑은 영혼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 편의 강도처럼 예수님에게 대들지 않았습니다.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죄없는 분이라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그리고 자신의 영혼을 그분에게 맡겼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삭개오라는 세리장입니다. 그는 분명 나이가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티없이 맑은 영혼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비록 세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어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싶고 그분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리 예수님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도 어른이 되어서 체면이 있는 것이지 어떻게 돌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서 예수님을 보려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어린아이들이나 하는 일입니다.

주님은 티없이 맑은 세리의 영혼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태도를 보십시오. 세리장으로서 그는 남들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었는데, 예수님 곁에와서 식사하는데 수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시키지도 아니했는데, 자기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엄마한테 속마음을 다 털어놓는 아이처럼 말입니다.

주님, 제가요. 조금 부자가 되었는데요. 이제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돈이 인생에 중요한 것이 아니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이제는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강제로 빼앗아온 것이 죄가 된다는 것이 그냥 느껴집니다. 그러니 그런 자들을 찾아내어 꼭 그들에게 갚되 2배로 갚아주겠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어린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눈빛을 보면 다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오늘 우리도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의 생활태도와 마음을 이제는 어린아이처럼 내려놓아야 하겠습니다.

 

2)결단

이제는 오늘 우리도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을 소유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티없이 맑은 영혼의 소유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왜냐하면 어린아이와 같은 자가 천국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나 천국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하려면 항상 우리의 마음이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될 수 있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에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면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먼저는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그대로 받으십시오. 셋째, 마음이 이중적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십시오. 겉 다르고 속 다른 삶을 살지 마십시오.

 

. 결단의 축복

만약 우리도 어린아이의 선한 마음처럼,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그분에게 순종하며 자신을 낮추며 깨끗해진다면 여러분도 천국을 소유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소서.

주여, 겉으로는 어른인 것처럼 살아왔음을 용서해주소서.

주여,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가식적으로 살아왔음을 용서해주소서.

주여, 주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지 못했음을 용서해주소서.

주여, 주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따르지 못했음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도 어린아이처럼 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본받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무슨 말씀이든지 그대로 순종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겸손한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순수한 영혼으로 돌아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무늬만 어른처럼 살도록 조장해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겉치레로 나를 묶어두려하는 악한 영들은 내게서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순수해질지어다. 가식적인 모습은 버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 앞에서 성도는 어린아이가 되어야 하는구나.

2.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심령이 어린아이와 같기를 바라시는구나.

3.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을 가져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로구나.

4. 어린아이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일 때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구나.

5.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고 배우려고 할 때에 천국이 보이는구나.

6. 날마다 회개하여 자신의 영혼을 티없이 맑게 하는 자가 결국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05-01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마10;13~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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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나님은 왜 예루살렘교회에 핍박을 허락하셨나?(행8:1~8)_2016-06-05 file 갈렙 2016.06.05 1258
442 하나님께서 빌립집사를 광야로 보내신 이유(행8:2!~40)_2016-06-12 file 갈렙 2016.06.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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