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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님은 무엇 때문에 오셨는가?(15:26~27)

[일시] 20160515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29장 성도여 다함께, 183장 빈들에 마른풀같이,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PW: 성령, MIW: 증거하는, 드러내는

T.S: 성령은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드러내는 영이시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 두 주간을 통해서 몇 가지 영적인 진리들을 들었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겸손하며 말씀그대로를 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둘째는, 부모공경의 명령은 단지 육신의 부모공경만을 주어진 명령이 아닌 것을 배웠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육신의 부모를 잘 공경하듯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는 천국에서 복을 누리며 살게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육신부모공경이 축복이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그 땅에서 복을 누리며 사는 것인데, 이것은 장차 우리가 들어가서 살게 될 천국을 예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스승의 주일이자 성령강림주일입니다.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 믿는 자들의 영원한 스승이신 성령님과 그분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아버지로부터 제자들에게 보내주실 보혜사 곧 아버지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게 되면 그가 예수님을 증거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2)청중적 접근

성령님이 오셨으면 자신을 증거해야지 왜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것일까요? 다시 말해 성령께서도 하나님이신데 성령께서 오셨으면 자신이 누군지를 증거해야지 왜 예수님을 증거하신다고 하는 것인가요?

성령께서 오셨으면 아들보다는 아버지가 더 크시기 때문에 아버지를 증거해야지 왜 아들을 증거하신다는 것인가요?

성령께서 오셨으면 자신도 하나님이니까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야지 왜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신다고 말씀하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죽으시기 하루 전날에 마가다락방에서 유월절 식사를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일명 다락방강화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고 오신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나 하늘로 가실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아셨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으신 당신이 제자들을 떠나게 될 때에 예수님의 부재 때문에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당신이 제자들의 곁을 떠나가겠지만 곧 아버지께 구하여 하늘로부터 성령님을 보낼 테니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그때 예수께서는 예수께서 아버지로부터 제자들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게 되면 그 성령께서는 오직 예수님만을 증거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떠나가시고 성령님을 보내시게 되면, 성령께서는 자신이 하나님 되심과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위해 애써야지 왜 예수님이 누군지를 증거하셔야 한다는 말인가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경륜을 잘 모르면 성령님이 누군지를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한 분 하나님에 대해서 모르면 성령님을 예수님을 드러내려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령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면, 그분이 하시려는 일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12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일을 하시는 분으로 믿으려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오늘은 왜 성령님께서는 자신을 증거하지 않으시고, 또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려하지 않으시는지를 알아봅시다. 그리고 성령님은 왜 예수님만을 증거하려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우선 성령님이 누군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 성령님은 누구신가?

성령님은 누구실까요? 여호와증인이라는 이단에서는 성령님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지닌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활동력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삼신론적 삼위일체를 믿는 사람들은 성령님은 아버지와도 다르며, 아들과도 다른 별개의 존재이나, 하나님으로서는 같은 분이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어떤 주장이 맞는 것일까요?

우리가 오늘 성경을 읽으면서, 성령님은 오직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그분을 드러내며 그분만을 영광스럽게 하는 분이라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세 번째 위()로서 성령님은 간도 쓸개도 없는 분이시라는 말인가요?

 

사실 성령님을 글자 그대로 말할 때에는 거룩한 영이라는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토 프뉴마 토 하기온이요, 영어로는 “The Holy Spirit”입니다. 이 세상 이 우주 가운데 거룩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4:8 네 생물(스랍천사)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그렇습니다. 거룩하신 분은 하나님 밖에 없으므로 성령님은 곧 하나님의 영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 ‘여호와의 영이라고 불리웠습니다.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61:1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지만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아들의 이름으로 오심으로 이제 성령님은 아들의 영, 그리스도의 영, 예수의 영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이러한 사실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성령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이며, 구약시대에는 여호와라 이름하는 한 분 하나님의 영이었기에 하나님의 영내지는 여호와의 영이라 불리웠고, 신약시대에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고 오셔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고 가신 다음에는 그분의 영을 아들의 영이요 예수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이라 불리웠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여호와나 예수님하고는 전혀 다른 개체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영이 아니라, 한 분이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각기 독립된 개체로 존재하는 삼위의 하나님 중에 한 분이신 하나님이 아니신 것입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당신의 영을 이 세상에 보내시어 일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고 아들로 오셨다가 다시 승천하신 후에는 당신의 영을 보내셨으니, 성령님을 아들의 영이요 예수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성령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우리가 만약 구약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선 창조의 일을 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104:30 주의(당신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또한 특별히 선택된 사람들 위에 내려오시어 그들에게 능력을 주고, 예언하게 하고, 각종 지혜와 기술을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14: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31: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삼상10: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그리고 신약에 들어와서는 복음전파와 구원사역에 중요한 직임을 감당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능력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예언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귀신을 떠나가게 하고 병든 자를 낫게 하고, 영들을 분별하게 하는 등 구약시대보다는 훨씬 더 다양한 은사(선물)을 주어서 첫째로는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교회의 약한 지체들을 돕는 일을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둘째로는 죄인들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시고, 거듭나게 하시며, 거듭난 자들에게 방언을 말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인치는 일들을 하시고, 타락한 인간의 성품을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바꾸어 놓는 일을 하시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성령님께서 독립된 개체로서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님과는 다른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들로 오신 한 분 하나님께서 그의 영으로 모든 일들을 감당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 그렇다면 성령의 핵심사역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성령의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사역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날에 와서 바로 이것을 놓침으로 말미암아, 교회를 다니는 사람 중에도 온갖 저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에는 지옥에 떨어지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사역 중에 은사사역은 귀신들도 비슷하게 행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귀신들도 한 때는 천사였기에 그들은 사람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사역을 놓친 사람들 중에 은사에 빠지고 신사도운동에 빠져서, 환상과 예언을 추구하다가 멸망당하게 됩니다.

만약 성령이 하시는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사역을 놓치고 은사와 능력을 따라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까? 은사와 예언과 능력을 따라가다가는 귀신이 주는 것을 성령님이 주신 은사로 알고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에서 저주받은 귀신들의 속임수에 놀아나다가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에는 지옥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당신의 영을 보내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성령님께서 이 세상에서 행하시는 핵심사역을 꼭 손에 붙들어아야 합니다. 이것을 놓치면 결국 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의 핵심사역은 무엇일까요? 성령님의 핵심사역은 딱 3가지입니다.

첫째,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증거하시는 일을 하십니다(15:26).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그렇습니다. 성령님이 하신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이 누군지를 증언하는 일을 하십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지금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당신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신 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분이 사람이 되신 것은 오직 인간의 죄를 속량하기 위함인 것을 알려주며, 여호와께서 수 백번 보내주시겠다고 예언했던 바로 그 메시야가 예수님이신 것을 알려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을 통해서만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둘째, 예수께서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계실 때에 말씀하셨던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가르치는 일을 하십니다(14:26).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님은 행하시는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사역은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게 해주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떤 말씀이었는지 생각나게 하시고 그분이 하신 말씀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고 가르쳐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성령님의 은혜를 더 체럼하려면 기도해서 나무뿌리를 뽑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더욱 주목해서 읽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깨우쳐주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16:14).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직역: 저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니, 왜냐하면 저가 내 것을 받으셔서 너희에게 알려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이요, 하늘 보좌에 앉아계신 예수님께서 직접 이 세상에 보내신 분이기 때문에, 성령님은 자기를 드러내지도 않으며, 자기를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드러내시며 예수님만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만약 성령의 사역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서 예수님만이 드러나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고 있다면 그것은 모든 성령의 사역은 가짜요, 사탄마귀의 장난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분명히 알 것은 성령님은 독립된 삼위의 개체의 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한 분이신 하나님 곧 예수님께서 보내신 영이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성령님께서 아버지와 다르고, 아들과도 다른 또 하나의 영이라고 한다면, 성령님은 자기자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실 것이며, 자기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분이십니다. 그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는 여호와로 자신을 계시하셨고, 신약시대에는 아들로 태어나셔서 자신을 드러내셨습니. 그리고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한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다음에는 하늘로 승천하셔서 지금 저 하늘에 있는 단 한 개의 하나님의 보좌 한 가운데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영인 성령님을 보내어 우리 인간들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세상 사람들을 책망하여 회개시키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시며, 왜 오셨으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깨우쳐주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또 다른 표현인 것입니다. 성령님은 이 땅에 동시에 존재하고 계시는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성령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시고, 그리고 어떤 일을 가장 중요한 역점을 두고 행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을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을 놓침으로 말미암아, 은사주의에 빠지고, 가장 성령운동인 신사도나 빈야드운동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지옥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성령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인 것을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성령님께서 한 분이신 하나님의 영이자, 신약시대에 육신을 입고 오셨던 예수님의 영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성령께서 행하시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사역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성령님께서는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을 드러내며, 예수님이 누군지를 가르치고, 예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는 분인 것을 아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러므로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 그들의 가장 신경 쓴 것은 성령의 다양한 은사를 어떻게 받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예수님이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이심과 그분이 아들로 오신 분이며, 그분이 한 분이신 하나님이신 것을 드러내는 일을 행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선포하는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말을 듣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더 이상 귀신들의 가르침에 놀아나지 아니하고 정확히 믿음의 길을 끝까지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성령의 은사나 능력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면 사람들은 신비한 일에 더 관심을 집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큰 능력을 행하 자들을 높이 추겨 세울 것입니다. 그러면 점점 더 예수님은 보이지 않고, 더 큰 능력을 행하는 자가 누군가, 더 많은 은사를 가진 자가 누군가에가 초점이 모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쪽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러한 일들은 타락한 천사들이 성령의 흉내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좇아간다 하더라도 온갖 저주들이 늘 떠나지 않고 따라다닐 것입니다. 신령한 은사를 체험한 것이 같은데 믿음은 자라지 않으며, 그러한 것들을 배우고 자기의 것으로 삼고자 시간을 쓰고 돈을 쓰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재산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가정은 뒷일이 되고 오직 주의 일을 힘쓴다고 하지만 가족 중에 구원받는 영혼은 늘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이 다 귀신의 역사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다 타락한 저주받은 영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2)결단

그러니 이제는 타락한 귀신들의 장난에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 성령의 역사와 귀신들의 역사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 자체가 어떤 분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분이 이 세상에 왜 오셨고, 왜 사람의 몸을 입어야 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오직 성령께서 가장 중요하게 행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꼬옥 붙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첫째,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에 하신 말씀이 기록된 요한계시록 1장에서 3장까지의 말씀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자주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 1~3장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성경책 중 과연 어디에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 할지라도 타락하게 되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진다고 말씀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셋째로, 성령께서 그 말씀들을 조명해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성령님께서 알려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한 분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을 드러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님이 전능자요 구원자이신 것을 드러내 주실 것입니다. 예수 이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확실히 알려주실 것입니다. 다원주의가 지옥교리인 것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예수 이외에 그 어떤 자라도 다 피조물인 것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피조물은 절대 인간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이제는 우리가 결단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사역)이 많아도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사역은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주시고, 그분이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자기자신이 아니라 오로지 예수님만을 영광스럽게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성령께서는 우리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에 다양한 은사들을 주시어 복음전파사역을 지원해주십니다. 하지만 성령의 은사만을 최고로 알고 그것을 따라가게 되면 큰 일 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뜻대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고전12:11 이 모든 일은 같은(동일한) 한 성령이 행하사(역사하사) 그분의 뜻대로(원하시는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은사에 초점을 맞추어서는 아니 됩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붙들어야 합니다. 특히 성령님께서 이러한 일을 나로부터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서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절대적인 진리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이 진리와 거짓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러 사람이 되어 오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이 예수님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들이라고 불리우셨지만 사실은 그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만이 우리를 천국으로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란 오직 한 분이신 예수님만을 믿고 따라가도록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그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서 결국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령님이 과연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자 예수님의 영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은 오직 예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그분만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님의 은사나 능력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타락한 천사들의 꾀임에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이기에, 오직 예수님만을 드러낸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님이 하시는 핵심적인 일을 바로 보지 못했나이다.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을 알기를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집중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높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은사와 능력을 좇아가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한 분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알지 못하게 하고, 성령의 은사사역에만 초점을 맞추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빗나가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만을 알기에 힘쓸지어다. 그분의 말씀에 집중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령님은 하나님의 활동력이 아니라 생각과 감정과 지성을 가진 인격체였구나.

2. 성령님은 아버지와 아들과는 다른 또 다른 개체의 하나님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시로구나.

3. 성령님은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자 여호와의 영이라 불리웠고, 신약시대에는 예수의 영이자 그리스도의 영이라 불리웠구나.

4. 성령님은 우리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계시는구나.

5. 성령의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사역은 오직 예수님이 누군지를 증거해주며,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가르치며, 예수님만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었구나.

6. 성령의 은사와 능력에 치중하다보면 아직까지 능력을 가지고 있는 타락한 천사들의 속임수에 넘어갈 수가 있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05-15 성령님은 무엇 때문에 오셨는가(요15;26~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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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우리의 주 예수께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인 증거는 무엇인가?(계3:12)_2023-06-11(주일) 갈렙 2023.06.11 130
78 원하는 자는 지금 어떻게 하늘의 생명수를 마실 수 있는가?(계22:17)_2023-06-18(주일) 갈렙 2023.06.18 137
77 엘리야와 엘리사의 놀라운 만남의 축복(왕하19:19~21)_2023-06-25(주일) 갈렙 2023.06.25 144
76 한 해의 절반을 마감하며 우리가 주께 드려야 할 감사는?(시편136:1~26)_2023-07-02(주일) 갈렙 2023.07.02 137
75 주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마4:18~22)_2023-07-09(주일) 갈렙 2023.07.09 140
74 바울의 부르심이 여느 부르심과 다른 이유는(행9:10~20)_2023-07-16(주일) 갈렙 2023.07.16 193
73 지금 우리는 종말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 것일까?(계7:1~4)_2023-07-309주일) 갈렙 2023.07.30 149
72 꿈과 환상과 예언이라도 귀신이 주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고린도후서 11:14~15)_2023-08-06(주일) 갈렙 2023.08.06 137
71 나의 사명을 알게 해 주는 놀라운 비밀 열쇠, 그것은 대체 무엇인가?(딤후1:6)_2023-08-13(주일) 갈렙 2023.08.13 150
70 은사로 사명을 감당할 때 정말 놓쳐버리기 쉬운 것은 무엇인가?(고전12:31~13:3)_2023-08-20(주일) 갈렙 2023.08.20 126
69 성령의 불세례는 성령세례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놀라운 능력이 있는가?(마3:11)_2023-08-27(주일) file 갈렙 2023.08.27 253
68 바울, 그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아는 자였다(고전15:9~10)_2023-09-03(주일) 갈렙 2023.09.03 129
67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영의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롬10:11~13)_2023-09-10(주일) 갈렙 2023.09.10 139
66 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말씀의 2가지 의미는 무엇인가?(눅17:26~35)_2023-09-17(주일) 갈렙 2023.09.17 167
65 왜 치유축사할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일까?(행3:6, 16:18)_2023-09-24(주일) 갈렙 2023.09.24 184
64 그리스도인으로서 추석날 드리는 감사예배, 과연 괜찮은가?(신16:13~15)_2023-10-01(주일) 갈렙 2023.10.01 127
63 귀신을 내쫓는 축사 속에 담긴 말과 사람의 비밀(행19:10~20)_2023-10-08(주일) 갈렙 2023.10.08 125
62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미칠 영향은?(계9:13~21)_2023-10-15(주일) 갈렙 2023.10.15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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