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누가 과연 메시야를 경배할 수 있을까?(마2:1~12) [일시] 2016.12.11.- 대강절 셋째 주일 [찬송] 찬35장 큰 영화로신 주, 찬120장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찬 116장 동방에서 박사들 PW: 믿음, MIW: 찾아나서는 T.S: 믿음이란 작은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시기를 원하십니다(딤전2:4).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지 못하며, 다 진리에 이르지를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는 누구는 구원하기로 예정하시고 누구는 버리기로 예정하셨기 때문입니까? 그것은 비성경적인 교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구원하기로 예정한 사람에게만 구원의 기회를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만약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매우 불공평하신 분이십니다. 구원으로 예정해 놓은 자에게 하나님은 한 없이 자비로운 분이시지만, 멸망으로 예정해 놓은 자에게 하나님은 매우 엄하고 비정하고 나쁜 분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임의로 어떤 자에게는 구원의 기회마저 박탈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이러한 주장은 매우 비성경적인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자가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를 수가 있는 것일까요?
오늘 이 시간에는 메시야를 경배하러 나섰던 동방박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자가 과연 메시야를 만나 경배할 수 있었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먼나먼 길을 따라 유대나라까지 찾아와 아기예수를 만나 경배하고 돌아갔다는 말씀입니다.
자기나라의 왕이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박사들은 아기예수께 경배하러 왔을까요? 하루 이틀 걸리는 길도 아닌, 험난한 그 수천리 길을 왜 박사들은 메시야를 경배하러 왔을까요? 동방나라의 박사들로서 유대의 아기를 경배해야 할 필연적인 이유도 없는데, 왜 그들은 아기예수께 경배하러 온 것일까요? 장기간에 걸친 위험한 여행 때문에, 잘못하면 처자식의 얼굴을 다시 볼 수도 없을텐데, 왜 그들은 아기예수를 경배하러 온 것일까요? 자기들이 알고 있는 정보로서는 아기있는 곳을 정확히 찾아갈 수도 없을텐데, 그들은 왜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왔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만약 우리들이 동방박사들의 경우였다면 그 위험하고도 머나먼 길을 과연 다녀갈 수 있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6년경 유대땅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에서 일어난 아기예수의 경배사건에 관한 말씀입니다.
당시 아기예수께서 탄생하신 것을 알고 찾아간 사람들은 유대의 율법학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하나인 대제사장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멀리 살고 있는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이었습니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헬라어로 보니, “마고스”들입니다. 다시 말해, 동쪽에서 온 점성술사 오늘날로 말하면 별을 보고 길흉을 점치는 천문학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태어날 당시 동방에서는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파르티아라는 제국이 있었습니다. B.C.247~A.D.224년까지 딱 500년간 존속했던, 잘 알려지지 아니한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페르시아 제국 곧 이란의 유목민족의 후예들로서, 선과 악이 대결하되 선이 이긴다는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이 나라의 천문학자들이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일평생 한 번 해 볼까 말까하는 여행을 시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여행을 매우 위험한 여행일 뿐만 아니라, 여행의 목적을 성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어떤 담보도 할 수 없는 여행이었기 때문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별을 보고도 메시야를 찾아 나서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머나먼 여행을 결코 시도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가족의 만류를 뿌리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다시 돌아올 수도 없다는 두려움을 이길 수도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메시야의 경배계획을 실행할 수가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방의 박사들은 믿음으로 메시야를 경배하기 위한 여행을 시도합니다. 설령 여행 중 잘못되어서 다시는 고국땅을 밟지 못하고, 자기 가족에게로 돌아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그 일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동방박사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들이 메시야를 경배하는 여행을 도와주고 싶어하십니다.
그렇다면 동방박사들은 어떻게 되어서 탄생하신 메시야를 경배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동방박사들이 탄생하신 메시야를 경배할 수 있었던 것은 2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는 별 때문이요 또 하나는 기록된 성경 때문입니다.
첫째는 동방박사들은 별의 도움 때문에 메시야를 만나 경배할 수 있었습니다.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던 동방박사들은 늘 별을 관찰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이상한 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별은 예사로운 별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그들은 연구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별은 이 세상에 영향을 미칠 큰 인물의 탄생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또 하나 알아낸 정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유대인들로부터 전해들은 정보였는데, 그 정보에 의하면, 곧 언젠가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가 유대 땅에 탄생할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손에는 유대인의 경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메시야가 유대땅 어디에서 탄생하는지까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2가지 정보는 있었습니다. 별이 가르쳐준 정보와 유대인들로부터 전해들은 정보가 전부였습니다. 이 정보들을 종합해보면, “이 별은 이 세상에 어떤 막대한 영향을 미칠 인물이 탄생하게 될 것을 알리는 별로서 그것은 아마도 유대인들이 말하는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일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정말 그분이 만나 뵙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메시야를 찾아나서는 여행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첫째는, 메시야를 만나보아야 할 필연적인 이유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나라의 왕이 될 사람이 태어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시 유대나라는 로마의 속국으로 힘이 없는 나라였기에 자기나라의 대적이 될 수 없는 나라로서 그 나라와는 특별히 잘 해 두어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사실 파르티아제국은 한 때는 헬라제국이나 로마제국에 맞먹는 대단한 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국이 한 소국와 친하게 지낼 이유는 없었던 것입니다. 둘째는, 순례여정의 위험성입니다. 파르티아에서 유대땅까지는 800Km이상 되는 수천리 먼나먼 길입니다. 그러니 오가며 무슨 일을 만날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잘못하다가는 강도를 만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셋째, 가족의 만류가 있었을 것입니다. 가족들은 남편와 아빠의 순례길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잘못 되었다가는 가족을 다시 못 볼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넷째,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로서는 아기예수를 만나보지 못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가진 정보는 유대나라에 위대한 인물이 탄생했다는 정보가 다였습니다. 행여 유대인들이 말하는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기가 정확히 어떤 장소에 태어나는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메시야를 만날 기대를 가지고 먼 여행의 길에 올랐습니다.
둘째로, 동방박사들은 기록된 성경말씀의 도움 때문에 메시야를 만나 경배할 수 있었습니다.
별은 일종의 자연계시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자연계시만으로는 메시야에 대한 정보가 빈약합니다. 메시야가 어디에서 태어날 것인지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메시야가 어디에서 태어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서 주신 구약성경말씀뿐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성경말씀으로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은 갖은 어려움을 뚫고서 몇 달이 될지 모를 여행을 통해서 유대나라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메시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예루살렘에 유대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헤롯왕은 동방박사들로부터 놀라운 소식을 접합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메시야가 태어났다는 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작 자기자식들이 그때 태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그때 헤롯대왕의 나이는 약 70세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손자를 볼 나이도 훨씬 넘었는데, 무슨 아들 소식이겠습니까?
그런데 동방박사들은 정확히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2절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의 왕으로 낳아지신 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왜냐하면 우리가 그의 별을 동방 안에서 보았으며 그에게 경배하려고 왔기 때문입니다(마2:2)”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아기가 태어났다면 죽여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 헤롯대왕은 우선 산헤드린공의회를 소집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메시야가 태어난다면 어디에서 태어날 것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즉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마2:5-6 (그들이)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집권자들) 중에서 가장(결코) 작지 아니하도다 (왜냐하면)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돌볼 것이기 때문이라) 하였음이니이다
그들은 다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헤롯대왕은 몰래 박사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말했습니다. “별이 대체 언제 나타난 것이요. 그리고 당신들은 어떻게 이 별이 메시야의 별인 줄 알았소.” 그리고 그들을 베들레헴을 보내면서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가서는 반드시 이 아이에 관하여 자세히 조사해보시오. 그리고 찾아낸 다음에는 반드시 나에게도 기별해주시오. 나도 가서 그 아이에게 경배해야 하기 때문이오.” 드디어 동방박사들은 메시야가 탄생할 장소가 어딘지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자기가 있는 곳에서 약 20리(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들레헴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날 밤 동방에서 보았던 그 별이 그들을 앞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별이 멈추는 데까지 그들은 그 별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별이 세워지는 곳에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집 안으로 들어가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와 아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아기에게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예물로 가져온 보배합을 열어서 아기에게 드렸습니다. 그것은 금과 유황과 몰약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의 별은 메시야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알려주었지만 어디에 탄생했는지를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탄생장소는 바로 성경의 기록에 있었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누가 메시야 곧 구원자를 만나서 경배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에도 누가 과연 메시야를 만날 수 있고 그분을 경배할 수 있을까요? 누가 메시야를 만나서 경배할 수 있습니까?
첫째, 자연계시나 은사와 같은 초자연적인 계시를 통해 메시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즉시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서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메시야를 만나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어떤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찾아와서 만나준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만나주느냐고 물어보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음성을 들려주고 환상을 보여주고 자신을 데리고 천국까지 데려가서 뭔가를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까요?
또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 다양한 초자연적인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은사를 체험할 수만 있다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거리도 문제가 되지 않고, 돈도 문제가 안 됩니다. 그래서 신령한 은사집회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기름부음사역자로부터 안수를 받습니다. 또한 임파테이션(성령의 전이)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면 정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까?
오늘 우리가 읽었던 말씀은 메시야 곧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그분을 경배할 수 있는지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우선, 동방박사들은 하늘의 별 즉 자연계시를 통해서 메시야의 탄생에 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것으로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메시야의 탄생에 관한 어떤 정보만을 얻었을 뿐입니다. 그들은 그 정보만으로 메시야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진정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던 결경적인 정보는 바로 기록된 성경말씀이었습니다. 성경말씀에 B.C.700년 경에 예언한 미가 선지자의 예언의 기록을 통해서 그들은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자연계시나 은사는 메시야에 관한 것을 알려줄 뿐입니다. 그것으로 메시야이신 구원자를 만날 수 없습니다. 메시야는 성경말씀을 통해서 만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성경말씀이 아니라, 어떤 은사에 의존하여 하나님을 만나려고 한다면 우리는 귀신에게 속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은사나 능력같은 것은 귀신들도 보여주거나 들려주거나 하여 얼마든지 우리를 속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하나님을 가장하여 병도 고쳐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환상도 보여주기도 하고, 음성까지도 들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는 꿈속에 나타나서 무슨 말을 들려주며, 때로는 기름부음 받은 사역자를 통해서 예언의 형태로서 어떤 말씀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그것으로 정확히 하나님을 만났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은사 곧 선물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선물을 보고 그 사람을 만났다고 말해서는 아니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직접 접촉해서 만나야 합니다. 은사같은 것들은 우리를 유대 땅의 예루살렘까지는 인도해 주지만, 베들레헴까지는 인도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려 할 때에는 자연계시나 은사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는 안 됩니다. 정확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메시야가 있다는 것에 대해 어떤 정보와 경로를 통해서라도 알게 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적극적으로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처음에 접한 정보는 단순히 별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전해준 소식 곧 유대 나라에 언젠가는 메시야가 오신다는 소식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방박사들은 머나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온갖 만류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길을 달려온 것입니다. 그것으로 다시는 가족을 볼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메시야를 보기 위해 그들은 험난한 여정을 도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메시야를 꼭 만나야겠다는 각오가 없었다면 어찌 그 귀중하고 비싼 예물 즉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준비했겠습니까?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그런데 당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분명하게 동방박사들이 찾아와서 메시야의 탄생을 알려주었지만 그들은 메시야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그들은 단 한 사람도 메시야를 만나러 가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식이 있어서 메시야가 어디에서 날 것인지 금방 말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이지”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메시야를 경배하러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메시야를 만나러 가는 그 길이 먼 길입니까? 위험합니까? 그렇게 힘드는 일입니까? 목숨을 담보하는 일입니까? 아닙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단 한 사람도 메시야를 경배하고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성인 걸음으로 2시간(8km)만 걸어가면 갈 수 있는 그곳을 가지 않았습니다. 동방박사들은 다른 나라 사람인데 100배(800km) 이상의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식으로만 가득 차 있는 사람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었다면 직접 움직여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에 따라 움직여 합니다. 직접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가서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메시야를 직접 찾아 나서지 않는데 어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어찌 메시야를 직접 볼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가진 정보가 작아도 우리는 메시야를 찾기를 더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을 경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인 말씀을 들으려 성전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메시야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야 구원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7:7-10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서 자신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움직여 가서 찾고 두드리는 것입니다. 찾아나서되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이란 메시야를 만날 수 있는 작은 정보를 얻었다고 할지라도 거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정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일을 시작해보는 것입니다. 작은 정보라도 그것을 붙들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을 찾아나서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결국 파르티아제국에서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났던 동방박사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까? 한 사람이라도 어려움을 당했습니까? 다시 집에 돌아가지 못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결국 메시야를 만났습니다. 이방인들 중에 최초로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에게 최초로 예물을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재물이 주님께 드려지지 않는다면, 그 재물과 내 영혼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런데 유대인들도 아닌 이방인들이 최초로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최초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린 자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인류가 4천년동안 그렇게 기다려온 메시야를 직접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메시야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섬김 곧 그분에게 절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물을 드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예수님에 관하여 작은 정보밖에 모른다고 주저 앉아버린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을 것입니다. 진짜 예수님이 만나기 위해서는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먼 길은 달려가지는 않더라도 교회까지는 나와서 진짜 하나님이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라야 우리는 확실히 주님을 만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구하고 찾아야 합니다.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일하다가 반대에 부딪힌다고 하더라도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주님은 당신을 찾는 자에게 당신 자신을 나타내 보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2)결단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오늘날 불신자들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에게는 별이 있었지만 불신자들에게는 인터넷망, 핸드폰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은사를 경험했다고 거기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은사가 하나님인 줄 알고 그것을 계속해서 쫓아다녀서도 아니 됩니다. 우리는 어찌하든지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거짓에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것은 반드시 말씀이어야 합니다. 말씀으로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말씀 이외에 다른 것으로는 주님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오늘도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은 오늘도 작은 정보나 작은 단서라 할지라도 그것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자를 만나주십니다. 깨닫게 하십니다. 더 하나님을 잘 알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십니다. 그 길을 보여주십니다. 그 길로 안내해 주십니다. 진리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주십니다. 성령을 더 풍성히 부어주십니다. 더 진리에 접근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더 구원에 가깝게 해 주십니다. 결국 구원을 얻게 해 주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메시야를 만나 경배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누구든지 메시야에 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직접 메시야를 찾아 만나고자 하는 자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작은 정보만을 가지고 있는 이방인일지라도 메시야를 만나기를 간절히 사모하면 만나게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연계시나 초지연적인 은사는 메시야를 만나는 데에 약간의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무리 놀라운 자연계시나 은사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만나게 해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는 최종적으로 오직 말씀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메시야를 만나기를 더 사모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메시야를 직접 찾아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작은 정보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기록된 말씀을 더 소중히 여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메시야 만나기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온갖 두려움으로 메시야를 만나기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적극적으로 찾고 두드릴지어다. 작은 정보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메시야를 만나 경배하고 최초로 예물을 드렸던 자는 동방의 이방인들이었구나.
2. 작은 정보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취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무슨 일에든지 긍휼을 베푸시는구나.
3. 별과 같은 자연계시나 은사와 같은 초자연적인 계시는 메시야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완전한 것은 아니로구나.
4.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만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방편이로구나.
5.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그것이 자기를 구원할 수가 없구나.
6. 메시야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간절히 찾고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열어주시고 만나주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