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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심의 핵심은 무엇인가?(살전1:6~10)

[일시] 2017.01.22.() 주일낮예배

[찬송] 8장 거룩 거룩 거룩,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PW: 믿음, MIW: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신앙을 지키는

T.S: 믿음이란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지키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그동안 회개에 대해서 참 많이 들었습니다. 회개란 헬라어로 메타노이아라는 단어로서, 뒤에 먹은 마음이라는 뜻으로서, 뒤를 돌아보니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회심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회심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에피스트로페(epistrophe)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5:3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회심)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개역개정판에서는 회심돌아온 일(conversion)’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원문에는 에피스트로페회심, 개종, 전향, 전환, 개심, 개혁인 것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성경에서에피스트로페라는 단어를 개종한 이야기라고 번역하고 있으며,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바른성경에서는 개종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KJV, RSV...)에서는 개종을 뜻하는 ‘conversion’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개와 회심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것은 2가지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면 이해하기가 좀 쉬울 것입니다. 회개의 대표적인 사례는 15장의 돌아온 탕자가 있고, 회심의 대표적인 사례는 9장의 다메섹도상의 사울이 있습니다. 둘째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달라고 하더니 그것을 가지고 해외로 나가 허랑방탕하게 다 허비하고 나서는 거지가 되어 남의 집에 빌붙어사는 돼지치는 종이 되었을 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을 회개라고 한다면, 회심은 이것하고는 차이가 납니다. 그것은 다메섹도상에서 유대교에 몸을 담았던 사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분을 나사렛이단의 괴수요, 사깃꾼이라고 생각했던 생각을 버리고, 이제는 그분이야말로 구약성경에 기록된 바로 그 메시야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는 전향 곧 개종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에 9장에 나오는 사울의 행위를 어느 누구도 사울의 회개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으며, 거의 모든 주석가들은 사울의 회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심이라는 정확한 의미는 대체 무엇일까요? 회개죄를 뉘우치는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과연 회심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인가요? 오늘 이 시간에는 데살로니가교인들의 회심에 관한 부분을 살펴보면서, 회심의 핵심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나도 과연 회심을 경험한 사람인가를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교인들이 온갖 환난 중에서도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계시고 참된 하나님을 섬기게 된 것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칭찬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우상을 버린 것에 대해 칭찬하고 있는 것인가요?

또한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하나님을 믿은 것과 예수님을 믿은 것을 칭찬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것도 그들의 믿음이 마케도냐와 아가야지방에까지 알려졌다고 칭찬하고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도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에 대해 누군가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1년경 2차전도여행 중에 있던 바울이 이제 고린도에서 갓 탄생한 데살로니가교회를 위해 보낸 첫 번째 서신의 도입부입니다.

바울은 A.D.51년초 2차전도여행을 하다가 드로아에서 바다건너 마케도냐인의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선교지역을 북쪽으로 가지 않고 바다건너 서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도착한 첫 성이 바로 마케도냐의 빌립보성이었습니다. 거기서 바울은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으로부터 귀신을 쫓은 것 때문에 매맞고 감옥에 갇히긴 했지만 찬송하고 기도한 끝에 간수를 전도하여 그 식구들을 구원받게 함으로 루디아와 더불어 빌립보교회를 개척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데살로니가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는 호락호락한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거기는 유대인들이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전하자, 유대인들로부터 갖은 공격과 핍박을 받게 됩니다.

17:1-3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래서 그들은 급히 베뢰아로 피신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도 유대인들의 공격을 받게 되자, 바울전도단은 아덴을 거쳐 고린도까지 밀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유대인들의 훼방으로 인하여 교회의 기초도 공고히 하지 못한 채 황급히 떠난 것 때문에, 중간에 디모데를 보냈는데, 그가 돌아와서 보고한 소식을 듣고서, 그들에게 써 보낸 첫 번째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전서인 것입니다.

그때 바울이 디모데를 통해 전해 들은 데살로니가소식은 바울을 감사와 눈물로 범벅이 되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되지도 않은 짧은 시간에 복음을 전했음에도 환난 중에서도 변함없이 그들의 신앙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신앙은 마케도냐와 아가야지역까지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7). 사실 그들은 사실 자기들의 이방신숭배를 버리고 기독교신앙으로 회심한 것 때문에 자신의 민족과 유대인들로부터 엄청나게 핍박과 고난을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들로부터 엄청난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기독교신앙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었습니다(살후1:4).

살후1: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4)문제발생원인

자신이 회심 내지 개종한 것 때문에 환난과 핍박을 받게 되고, 어려움과 맞딱뜨리게 되면, 보통 어떻게 반응하게 되는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을 가져도 환난과 핍박이 찾아오게 되면 자신의 신앙을 끝까지 갖고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믿음을 가져도 가족으로부터 버림당할 위기가 찾아올 때에는 자신의 신앙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새롭게 받아들인 신앙을 끝까지 붙든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어도 개종한 것 때문에 핍박을 계속해서 받게되면,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신앙을 갖는 것이 자신에게 고통으로 다가오게 되면 그 신앙을 끝까지 유지하지가 어렵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자신이 받아들인 기독교신앙을 끝까지 지키려고 합니다. 설령 그것이 자신에게 어떠한 아픔과 고통으로 다가온다 할지라도 그것을 끝까지 지키려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을 통해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끝까지 붙들어주시고자 하십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렇다면, 데살로니가라는 도시에서 기독교신앙으로 개종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데살로니가라는 도시는 어떤 도시였나요?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이 살고 있던 도시는 대체 어떤 도시였을까요? 고린도가 아가야의 수도라면, 데살로니가는 마케도냐의 수도입니다.

데살로니가.jpg


살전1:6-7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B.C.315년경 그리스 알렉산더사후에 그의 부하의 하나였던 카산더 장군이 알렉산더 대왕의 배다른 동생이자 자신의 아내였던 데살로니가라는 여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항구도시입니다. 지금이야 인구 200만의 도시이지만 당시는 인구 6~7만명이 거주하는 꽤 큰 도시였는데, 이는 동로마지역에서 콘스탄티노플 다음가는 도시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도시는 지정학적으로 항구와 육지를 잇는 거점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도시는 B.C.168 로마에게 패한 후에 로마의 속령이 되었는데, 바울이 이 도시에 복음을 전하러 가기 약 9년전인 A.D.42년경에는 로마로부터 자유도시로 선포되어 많은 자치권과 특권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에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가 줄리어스 시저를 암살한 부르터스와 교전을 벌을 때에 데살로니가는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를 지지하게 됩니다. 결국 악티움해전에서 승리한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는 자신들을 지지한 데살로니가에 마게도냐지방의 수도로서 많은 자치권과 특권을 누리도록 해 주었습니다. 이때부터 데살로니가는 로마로부터 시행정장관(읍장)을 세워서 자유도시의 지위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치저긴 배경에 따라 데살로니가는 로마정부에 충성하게 되었고, 제국숭배사상이 파다했으니, 줄리어스 시저를 신으로, 그의 양자이자 후계자인 옥타비아누스를 신의 아들로 숭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도시에는 전통적인 토착종교가 있었으니, 하나는 디오니소스 숭배와 카비루스 숭배가 있었습니다.

디오니소스 숭배는 일종의 생식종교로서 남자의 성기를 신의 상징으로 삼고 숭배함으로써 그 신의 힘을 얻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데살로니가는 일찍부터 성적으로 심하게 문란하였습니다. 이러한 디오니소스 숭배는 더 많은 자극을 가져다 주었으며, 이 지역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성도착적인 문화가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 도시는 카비루스 숭배도 하고 있었는데, 카비루스는 신이 살해당했을 때 그의 동생들이 카비루스를 왕으로 떠받들면서 성대하게 제사를 지냈다는 신화에서 나온 신비종교였습니다. 이 신화에 따르면 카비루스의 동생들은 살해된 카비루스를 데살로니가의 큰 산 밑에다가 장사지냈는데, 언젠가 데살로니가 성이 위험에 처하게 되면 카비루스가 부활해 돌아와서 데살로니가와 그의 시민들을 구원한다는 일종의 메시야사상을 가자고 있었습니다.

결국 줄리어스와 옥타비아누스 숭배사상 즉 아버지와 아들 신 숭배사상과 더불어, 디오니소스와 카비루스 숭배사항은 데살로니가 시민들로 하여금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하게 했으며, 자기들의 구원자를 기대하면서 축제를 하는 생활습관에 젖어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직면하게 된 2가지 어려움은 무엇이었을까요?

데살로니가 교회는 소수의 유대인들과 대다수의 이방인들로 구성된 이방인교회입니다. 바울은 3주에 걸쳐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전도하여 야손, 아리스다고, 세군도(20:4) 등의 유대인인 교인들을 얻었으며, 그곳에 사는 헬라인인들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을 전도했습니다.

그러므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헬라인 교인들의 어려움인데요, 그것은 자기의 동족인 헬라인으로부터 핍박받고 버림받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신들인 줄리어스와 옥타비아노스를 버려야 했기 때문이며, 디오니소스와 카비루스이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고 섬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또 하나는 유대인 교인들의 어려움입니다. 그것은 자기의 동족인 유대인들로부터 핍박받고 출교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 신이 없다고 믿는 유대인들로부터 여호와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오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데살로니가교인들의 겪어야 했던 어려움그들이 갖고 있던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자기의 동족과 가족으로부터 받아야 할 버림받음과 핍박이었습니다. 그것에 대해 사도바울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살전1:6~10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10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특히 그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게 될 때에는 디오니소스 신도 같이 버려야 했는데, 그것은 바로 음행으로부터 돌아서는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디오니스소 신은 곧 음란의 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당부하는 말에도 이러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살전4:3-6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 회심의 2가지 핵심요소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이방인이 되었든지, 유대인이 되었든지 회심 곧 개종에는 2가지 요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들이 이전에 믿고 신뢰했던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으로 돌아서는 일입니다(9). 그리고 더불어 필수적으로 음행으로부터 돌아서는 일입니다.

살전1: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

여기에 나오는 돌아와서라는 동사는 에피스트레포회심하다’, 개종하다라는 단어입니다.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회개라는 것이 악한 길에서 떠나거나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아파하는 것이라면, 회심이라는 것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전환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회개를 통해서 회심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은 죄들을 일생에 걸쳐 회개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우상이나 이방신들과 하나님과 그의 아들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잘 간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개종이 계속된 우상숭배나 이방신 숭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우상숭배나 이방신 숭배에서 벗어나 거룩한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에 대한 강력한 표지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음행으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는 자는 결국 회심하지 않은 것입니다.

둘째, 회심에 필요한 두 번째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반드시 다시 오셔서, 환난을 견디어내고 끝까지 주님을 믿고 따른 것을 보상해주심을 믿는 것입니다(10).

살전1:10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여기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재림하실 그리스도 자체를 기다리는 것으로 인해 칭찬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받는 핍박과 버림받음이 상황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면서 다시 오셔서 보상해주실 주님을 기다린 것 때문에 칭찬을 받은 것입니다.

살후1:6-9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성도들은 과연 회심을 한 상태로서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요?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회심한 상태에서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증거들이 분명이 있을 것입니다. 4가지 신앙입니다.

그것은 첫째로, 믿음 때문에 받는 환난과 핍박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인내신앙입니다. 둘째로, 음행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거룩신앙입니다. 셋째, 지금은 힘들어도 다시 오시어 상주실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천국신앙니다. 넷째, 오직 한 분만이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분 하나님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다는 것을 끝까지 믿는 것입니다. 유일신앙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우상과 이방신은 사람이 만들어낸 헛된 신앙임을 깨닫고 그것을 과감히 버리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우상숭배와 더불어 역사하는 음행의 마음까지도 물리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직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며 참 진리이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뿐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고 죽으셨으며 부활승천하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오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지금은 우리가 가진 믿음 때문에 환난받고 고난을 받으나, 장차 주님께서 오셔서 보상해주신다는 것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하고 기쁜 세계 곧 천국에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렇다면,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이 비록 우상과 이방신을 버렸지만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만이 참된 신이며 살아계신 분인 것을 깨닫고 더욱 인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비록 이 세상에 있는 민족과 가족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버림을 당하고 핍박을 받았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들에게 천국의 상급을 약속해주셨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이것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민족도 과거에는 토속신앙에 사로잡혀 있었고, 조상신을 믿는 유교신앙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받았던 축복은 무엇이었습니까? 외세의 갖은 침략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온갖 저주와 질병 가난 가운데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에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고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저주와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하지만 오늘날에 우리나라가 다시 우상숭배에 빠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다시 음행의 죄악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동성애까지 허용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 지도자의 타락과 탈선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물질과 음행과 권력욕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 다시 우상숭배와 음행의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상이라는 것이 어찌 조형물 뿐이겠습니까? 주께 드리는 예배 중에도 우상숭배가 들어있습니다. 추도예배, 여러 가지 장례예배가 우상숭배이기 때문입니다(고전10:20). 물질도 우상이요, 탐심도 우상이기 때문입니다(6:24, 3:5).

고전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그리고 음란이 오직 음행만을 가리키겠습니까? 음행의 생각도 음행에 속합니다(5:28,32).

5: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5: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결단의 축복

그래서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이렇게 당부하고 당부했습니다.

살전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그렇습니다. 깨어나야 합니다. 정신차려야 합니다. 까닭 잘못하면 귀신들에게 속을 수 있습니다. 음행의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하나님으로 알고 섬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에 하나님처럼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버리십시오. 우상을 제거하십시오. 맘몬신을 제거하십시오. 하나님 이외의 것으로 위로받으려는 것을 제거하십시오. 돈이나 담배를 끊으십시오. 마약을 끊으십시오. 음란물을 끊으십시오.

우리가 거룩해져야 할 부분은 우리의 영뿐만 아닙니다. 우리의 혼 즉 생각과 우리의 몸 즉 우리의 육체까지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그날에 주님의 얼굴을 뵈올 수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에 우리가 그분으로 칭찬과 상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회심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와 회심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는 죄를 뉘우치는 것이지만 회심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신앙으로 전환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심이란 우상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함과 동시에 음란도 제거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심으로 인해 성도들이 핍박받고 환난당하고 버림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고난과 핍박을 견디어내는 자에게는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우상을 깨끗이 제거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음란도 제거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오직 하나님만 따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한 분 예수님만 사랑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 이외에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상과 이방신과 음란의 영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심의 신앙을 지켜낼지어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은 회개하여 회심한 후에 지은 죄들을 회개하게 되는구나.

2. 회심이란 회개와 믿음을 통한 신앙의 전환이로구나.

3. 과거에 우상을 숭배하던 신앙을 깨끗이 정리하고, 오직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분이자 참되신 분으로 믿는 것이 회심이로구나.

4. 회심과 개종은 대부분 고난과 핍박을 동시에 가지고 오는구나.

5. 믿는 자라도 고난과 핍박을 이겨낸 자라야 비로소 구원을 받을 수가 있구나.

6. 음란을 버릴 때에라야 비로소 회심이 인정받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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