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요8:31~32,44~47) [일시] 2017.02.05.(주일) 주일낮예배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찬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찬441장 은혜 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PW: 믿음, MIW: 진리 T.S: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을 아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받는 것과)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진리의 지식 안으로 들어오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는 것이 진리를 아는 데에 도움을 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든지 진리를 알게 되지는 않다는 사실입니다.
딤후3:5-8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이 말씀에 의하면, 항상 배우기를 힘써도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을 사도바울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럼, 누가 열심히 배워도 진리에 이르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들은 마귀에 속하여 죄짓는 것을 좋아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이런 자들은 그런 것을 허락하는 지도자를 따라갑니다. 다시 말해, 죄악을 버리지 않는 자는 진리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리고 진리를 얻도록 도와주시는 주님의 능력을 부인하는 지도자들도 진리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예 영영 진리에 이를 수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성경은 진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알려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엡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오, 그렇습니다. 진리는 예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면 진리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도바울은 수많은 과학적 진리, 철학적 진리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리가 오직 예수 안에 있다고 말했던 것일까요? 오늘 이 시간에는 진리란 무엇이며, 진리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진리를 알게 된 자들이 받게 되는 복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누군지와 그분의 말씀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 줄을 믿고 거짓을 거부하는 자들이 진리를 알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진리를 알려면 도서관에서 가서 세상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진리를 알려면 위대한 철학자라든지, 위대한 과학자들로부터 사사를 받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사도요한은 어떻게 되어서 진리를 알게 되었을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 누군가가 나에게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세상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구며 예수님 하신 말씀을 믿고 거짓을 미워하는 자라고 말해준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9년경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계실 때에, 예수님을 대적하는 유대인들과 변론하면서 하신 그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만 왜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죄의 종으로서 묶여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때에 유대인들 특히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도무지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때 예수께서는 진리를 알려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하며,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를 믿고,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하게 되면, 진리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진리를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말씀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거짓 것을 따라갈 따름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진리이신 예수님을 대적하면서도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믿음으로 예수님이 누구며, 그분의 말씀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를 귀기울여 들으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거짓의 아비인 마귀의 미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물리치려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자 예수님께서도 그들에게 성령을 통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고, 거짓영인 사탄을 물리쳐 주셔서 진리를 깨닫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렇다면 대체 진리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요? 그리고 진리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 진리를 아는 자는 대체 어떤 복을 받게 되는 것인가요?
가. 진리란 무엇인가?
먼저, 진리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세상적인 진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리를 국어사적으로 정의해보면, “참된 이치나 도리”를 가리킵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혹은 철학적으로, 도덕적으로 확고불변하는 사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느 시대나 어떤 나라나 어떤 사람에게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통용되는 보편타당한 이치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구는 태양을 돈다.”, “사람은 죽는다.”
한편, ‘진리’라는 말과 비슷한 ‘사실’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사실이란 실제로 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다”, “미국 제45대 대통령은 트럼프다.” 그러므로 아직 일어나지 않았거나 과학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한 영적인 것들에는 사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리에 대한 반대말도 있습니다. 그것은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진리를 거스리는 것을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사실과는 어긋난 것 그리고 사실이 아닌 데도 사실같이 꾸미는 것, 허위”를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진리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는 세상에서 말하는 진리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그 범위가 영적인 것이기에 어떤 것은 과학적으로 검증 불가능하는 것들도 많이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란 한 마디로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을 가리킵니다(요8:46~47).
요8:46-47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왜 그렇습니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진리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의 처음은 말씀이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라고 말합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요17:17).
요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은 성육화된 진리이십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사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말씀은 오직 아버지께서 그에게 하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오직 그것만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만이 진리라는 것을 아셨기에 오직 아버지로부터 들은 말씀만을 들려주셨습니다(요8:39~40).
요8:39-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진리이신 분이며,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속한 우리 인간에게 들려주신 말씀만이 진리입니다. 그리고 육신을 입고오신 예수님께서 진리이십니다(요14:10).
요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또한 예수께서 보내주신 성령님이 진리인 것을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 분입니까? 성령님은 오직 진리만을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다시 말해, 성령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직 진리인 아버지의 말씀만을 드러내신 것처럼, 성령님도 오직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만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므로 다른 의미로 보면, 성령님도 바로 진리이십니다.
요일5:5-6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그렇다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드러내신 진리의 실제적인 말씀들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구약시대에 나타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것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내가 바로 창조주다. 내가 모든 만물을 지었다. 이 우주 가운데 오직 나만이 전능한 창조주요 신이다. 나 외에 다른 것들은 신들이 아니다. 귀신들이 나를 흉내를 내는 것들이니, 절대로 우상같은 것을 만들어 신처럼 섬기지 말라. 비록 너희 선조가 약속을 어기고 내 말을 준행하지 않아 죽게 되었지만, 나를 너희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너희들을 구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내가 반드시 속죄를 피를 흘리고 죽게될 메시야를 보내줄 것이다. 그러니 너희가 죄에게서 돌이켜 내가 보낸 메시야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니, 그를 기다리라.”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떤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셨을까요? 그것을 요약하면 이런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보낸 바로 그 메시야다. 나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피흘려 죽기 위한 하나님의 어린양이다. 그리로 솔직히 이야기하면 나는 너희를 지은 전능한 창조주로서 하나님이다. 그러니 누구든지 나를 믿으라. 그리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라. 그러면 누구든지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만약 나를 믿는다면 죽어도 죽지 않을 것이며, 죽은 후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행한 일을 믿지 않는 자는 자신의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그것은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자신이 죄인이것을 깨닫고 나를 믿어 꼭 천국에 들어오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은 천지창조 전에 나의 심부름꾼으로 지어졌던 천사들 중에 일부가 마귀와 귀신들이 되어 이 세상에 있다. 그들은 속이는 자다. 그러니 절대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거짓말로 너희를 미혹할 것이고, 결국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할 것이다. 너희는 약하다는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육신을 가지고 있을 때만이 회개의 기회를 있다는 것을 알고, 어떤 죄를 지었든지 회개하여 꼭 천국에 들어오기를 바란다.”
나. 진리를 알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러면 오늘날 우리가 진리를 알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진리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세상지식을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 것일까요? 많은 철학서적을 독파하면 되는 것일까요? 세상의 많은 과학적 지식을 터득하면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혼을 위한 것일 뿐 우리의 영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진리의 지식을 배움을 통해서 얻게 된다면, 공부를 못하는 자는 진리의 지식에 도달할 수가 없다는 결론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지식공부로 진리를 터득하려는 시도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진리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본질적인 것으로써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요8:30~32). 그런데 그분의 말씀에는 인류의 역사 이전 것도 있고 죽음 이후의 영적인 일들도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하신 말씀을 믿고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해야 진리에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요8:30-32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그를) 믿더라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그리하면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알게되리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스스로 지어낸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만을 받아서 말씀하는데, 그것을 믿지 못한다면 진리에 이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8:45-46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서 오신 분이지만 사실은 그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진리가 됩니다.
예수께서 3년반의 공생애를 사실 때에, 왜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이 보낸 메시야요, 하나님 자신으로서, 진리만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믿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요6: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요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하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예수님을 배척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출신이 어디냐고 따졌고, 배우지 못한 것을 따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가진 직업을 가지고 따졌습니다. “당신은 나사렛 촌동네 사람이 아니오! 당신은 율법을 정식으로 배운 사람이 아니오! 당신은 하찮은 목수 요셉의 아들이 아니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교만과 편견 그리고 선입견은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바로 보지 못하게 가로막아 버렸습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을 들어보고, 그분이 행하신 일을 지켜보면 그분이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하나님이신 것을 알 수 있을텐데 그들은 그것을 일부러 거부했던 것입니다. 쥐꼬리만한 지식으로 주님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얄팍한 자존심 때문에 주님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목수의 아들에게는 배우고 싶지 않다고 스스로 선택한 것입니다. 아닙니다. 그들은 잘못 알고 있는 거짓된 지식으로 예수님을 잘못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알려진 거짓 사실, 가짜 뉴스를 진실로 믿고 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발로 차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겠습니다. “주여, 나의 믿음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주여,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소서!”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을 갖도록 3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기록된 성경말씀을 선물로 주셨습니다(요5:39). 이것을 보고 들은 다음 그대로 순종해보면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도록 해 놓으셨습니다. 둘째는 믿음을 갖도록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우리 죄인으로 하여금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책망하게 하시고,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깨닫도록 도와주시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마지막 셋째로, 목회자를 주셨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말씀을 쪼개어 혹은 전체적으로 설명하여 믿음을 갖도록 목회자를 붙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님들은 성경말씀과 성령님과 목회자를 귀하게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야 진리를 깨달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부차적인 것으로서, 거짓 좀 더 나아가서 거짓으로 속이는 자 사탄마귀를 거부해야 합니다(요8:44).다시 말해 진실을 위한 갈망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거짓은 우리로 하여금 믿지 못하게 방행하는 마귀의 본성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의 속(안)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마귀란 어떤 존재입니까?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막는 최고로 악한 자입니다. 그는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에덴동산 때부터 오늘날까지 거짓말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거짓으로 미혹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거짓 것, 허위, 가짜뉴스를 거부해야 합니다. 거짓 편에 서서는 절대 아니 됩니다. 거짓말에 동조해서는 아니 됩니다.
다. 진리를 아는 자는 어떤 복을 받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진리를 아는 자가 어떤 복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까?
첫째,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해줍니다(요8:32).
요8:32 (그리하면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알게되리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는 우리를 무엇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줍니까? 오늘 본문에 의하면 3가지입니다. 34절부터 보면, 죄로부터요, 44절에 보면, 거짓의 아비 마귀로부터입니다. 51절에 의하면, 죽음으로부터입니다.
요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둘째는, 영생을 얻습니다(요5:24, 8:51).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가지며)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렇습니다. 진리를 아는 자는 영생을 얻습니다. 사망에 이르지 아니합니다. 영원한 사망의 고통을 경험하지 않게 됩니다.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로부터 영원히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요11장에 보면, 죽어도 다시 살게 됩니다. 요5장에 보면,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게 됩니다. 요14장에 보면, 거할 곳이 많은 아버지의 집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 속한 것만이 진리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이며 예수님이 하신 말씀만이 진리이며, 그 말씀은 그대로 성취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비록 이 세상에 속한 육신을 가지셨지만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분인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만이 참인 것을 드러내시는 분인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직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인 자만이 죄로부터 해방받으며,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진리를 아는 자는 죄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영생을 얻습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결단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렇습니다. 이제 정리해봅시다. 사실 진리란 것들을 쭉 살펴보면 거의가 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들입니다. 진리는 영적인 세계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인간창조의 이전의 하나님의 계획을 말하고 있고, 죽음이후의 영적인 세계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데에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언제쯤이나 인간이 창조의 비밀을 풀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죽음 이후의 비밀을 어떻게 풀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악의 배후에 사탄과 귀신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풀 수 있겠습니까? 진리의 말씀인 성경말씀이 그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우리가 진리를 알려면 거짓을 미워하고 배척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적 마귀 사탄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에, 할 수만 있으면 우리를 거짓으로 미혹하여 진리를 듣지 못하게 할 것이고, 믿지 못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나.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우리가 온전히 진리 안에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기록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의 말씀인 것을 굳건히 붙들어야 합니다. 진리가 육신이 되신 예수님께서 누구시며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를 더 알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잘 설명해주시는 목회자의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거짓과 마귀를 미워해야 합니다. 거짓의 아비인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거짓선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거짓 것을 좋아하지 말아야 합니다. 거짓을 묵인해서는 아니 됩니다.
한평생 여러분에게 진리만이 가득하여, 죄로부터 자유케되며 종국에 가서는 영생을 얻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진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진리를 얻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이요 그분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리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리를 알려면 뭐니뭐니해도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리를 알려면 거짓과 거짓의 아비인 마귀를 거절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리의 말씀만을 사모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도록 더욱 노력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거짓된 영의 미혹에 주의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진리를 알지 못하도록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거짓 영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진리의 말씀을 사모할지어다. 예수님을 알기를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지만 죄를 좋아하는 자는 배운다고 해도 결코 진리에 도달할 수가 없구나.
2. 진리는 사실에 비해 매우 영적인 것들이며, 미래에 있을 일들이자, 과학을 뛰어넘는 것이로구나.
3.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믿음이 매우 필요하구나.
4. 진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이요, 예수 안에만 있었구나.
5. 말씀이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이 바로 진리이자, 그분의 말씀이 진리였구나.
6. 진리를 아는 자가 죄와 죽음과 거짓의 아비인 마귀로부터 해방되며, 종국에 가서는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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