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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시] 2017521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395장 자비하신 예수여

PW: 믿음, MIW: 붙드는

T.S: 믿음이란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주님의 속죄를 붙드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는데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성경을 읽어보면, 의인들의 이름이 종종 나온다는 사실니다. 먼저 구약시대에는 적어도 4의 인물이 의인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8:23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14:14 비록 노아, 다니엘, ,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렇습니다. 구약성경에는 노아그리고 다니엘이 의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신약시대에도 의인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3사람입니다. 그는 엘리샤벳사가랴’, 이방인 고넬료입니다.

1:6 이 두 사람(엘리샤벳과 사가랴)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10: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잘못 말한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의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있다고 잘못 말한 것인가요?

성경이 틀릴 리가 없으며, 성령의 사람이었던 사도바울도 틀리게 말했을 리가 없는데, 어떻게 서로 다른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볼 때,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져야 하고, 그 본문이 쓰인 상황과 문맥에 따라 성경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정말 의인은 없나니 하나는 없는 것인지, 의인이 있다면 어떤 자를 의인이라고 하며, 오늘날에는 과연 어떤 자가 의인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으므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거기에다가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는데,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이 세상을 하나님을 찾는 자가 단 한 사람도 없으며, 선을 행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누군가에 우리에게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은 전부 다 전적으로 타락하여 선을 행하는데 전적으로 무능하며, 오직 그들은 죄를 짓고 악행만 일삼고 있는 자들이라고 말한다면, 그 견해를 그대로 수긍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7년경 바울이 3차전도여행을 마칠 무렵 어느 겨울날, 고린도에서 3개월간 체류하게 되면서, 장차 자신이 복음을 전하러 갈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은 이 편지를 통해서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다 죄아래 놓여있다고 말했습니다(3:9). 이 세상 사람은 다 죄를 짓고 있는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 중에도 작지만 선을 행하는 자도 있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도 있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입니까?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바울이 이 인용구절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인간은 전적 부패에 빠져 있으며, 전적인 무능력에 빠져있다고 그냥 자인해버리고 맙니다.

믿음이 없으면, 우리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이며, 아무것도 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버립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으면, 구원을 위해 인간이 해야 할 기본적인 일마 넋놓고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으려 나와야 하고, 죄를 용서받으려면 회개해야 하는데, 이런 것조차 전혀 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버리고는 그런 것까지 다 하나님께서 해 주셔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이 말한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씀과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을 위해, 죄와 승리하는 삶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바울이 말하고 있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는 의인은 대체 누구인가?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것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씀의 인용구가 관주에 시편14:1이하의 말씀이라고 나와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본문을 잘못 이해하게 된 첫 번째 이유가 바로 무엇인지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놀라지 마십시오. 틀린 관주의 인용 때문에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잘못 써놓은 인용성경을 그냥 무조건적으로 아무 의심없이 받아들여 이 사단이 난 것입니다.

, 본문을 다시 보십시오. 10절의 인용구와 11~12절의 인용구는 한 성경이 아닙니다. 각기 다른 곳에서 인용한 성경구절들입니다. 한 곳에서 인용된 성경구절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관주성경에서는 롬3:10~12의 말씀이 시편14편의 한 곳에서 인용된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먼저, 3:10~12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3:10-12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런데 잘 보십시오. 성경 아래에 보면, 이 구절의 관주구절은 어디서 인용한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시편 141절 이하 라고 쓰여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시편14:1~3에서는 어떻게 쓰여 있는지 보시겠습니다.

14:1-3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그렇습니다. 시편14:1~3의 말씀을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씀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3:10의 말씀은 시편141절의 인용구절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 구절부터는 시편 14편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3:10에서 인용하고 있는 구절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는 말씀은 시편14편의 인용구절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전도서7:20의 말씀에서 인용한듯 보입니다.

7:20 선을 행하고 전혀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결국 바울이 말하고 있는 의인이라는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자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런 자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 시편14편에서 언급하고 있는 자는 악인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성경구절 3:11~12절의 말씀부터가 시편14:2~3절의 인용구절입니다. 그러므로 시편14편에서 인용되고 있는 자가 바로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있으며, 그가 바로 선을 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사람은 대체 누구입니까? 그것은 시편14:1에 등장하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가 바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는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그는 선을 전혀 베풀고 있지 아니한 자입니다.

14:1-3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그럼 그 자가 누구입니까? 그는 시편14편에 등장하는 인물로서, 다윗이 알고 있는 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고는 전혀 선을 행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을 뿐더러 악을 행하고 있던 자입니다. 그가 바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럼, 그는 누구입니까? 그 답은 어리석다는 단어에 들어있습니다. 저는 다윗이 중의적인 표현으로 그 사람이 누군지를 말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자라고 나오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브리어 원문을 보니, ‘어리석은 자나발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발과 같은 자가 바로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하는 자이며, 선을 전혀 행하지 않고 있던 자였습니다. 다윗은 그 사람을 인용하여 악인이 누군지를 기록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의인이라는 반대개념을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보통 의인의 반대라고 하면 죄인을 떠올릴 것이며, ‘선인의 반대는 악인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의인의 반대 개념을 죄인이라 하지 않고, ‘악인이라고 증거한다는 사실합니다.

18: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잠언 10장에 나온 말씀만을 인용해보겠습니다.

10:11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10:16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

10: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10:25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10:28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10:30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10: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시편에서는 의인의 반대말을 악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려 13번이나 나옵니다. 그런데 잠언에서는 무려 47번이나 나오며, 성경전체적으로 볼 때에는 78이나 나옵니다. 그러므로 나발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발은 악인을 지칭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나발은 대체 어떤 자였습니까? 나발은 삼상25장에 등장하는 인물로서, 갈렙족속의 유다지파 사람으로서, 마온에 사는 대단히 큰 부자였습니다. 그에게는 양이 3천마리나 있었고 염소가 1천마리나 있었으며, 여러 명의 종들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 그가 갈멜에 있을 때, 다윗과 그를 따르는 자 600이 그곳에 있으면서 그의 양떼들을 지켜 준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나발이 양털을 깎는다고 하니까, 다윗은 자신의 젊은 친구들 10을 보냅니다. 그래서 나발로부터 은혜를 입게 해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발은 자신의 떡과 물과 고기를 어찌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해립니다. 그러자 다윗은 400명의 군사를 거느린채 그를 죽이려고 출발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나발의 하인 하나가 빨리 가서 나발의 부인이자 현명한 여인이었던 아비가일에게 그러한 사실을 고합니다. 그리하여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행동으로, 나발과 그의 집안의 모든 남자가 전멸될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날 자기를 위해 왕과같은 잔치를 벌였던 나발은 다음날 술이 상태에서 아비가일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게 되자 몸이 돌과 같이 굳어버립니다. 그리고 10일후에 하나님께서 그를 치매 죽어버립니다.

요약해보면, 다윗은 시편14편에서 어떤 자를 악인으로 묘사하고 있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을 아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는 자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니까,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나발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돈도 권력도 자기만을 위해 썼습니다. 셋째, 그는 마땅히 긍휼을 베풀어야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일부러 외면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양떼를 지켜주었던 다윗과 그의 부하들의 은혜마저 깡그리 저버렸습니다. 넷째, 더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을 핍박하며 괴롭히며 그들을 비아냥거렸습니다(14:4). 시편14편에서는 이런 자를 악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3:11~12에서 인용된 사람은 악인을 지칭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 신학자들은 이 구절을 잘못 해석해버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찾지도 않으며, 선을 행하지도 않는 것처럼 해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아닙니다. 그런 자는 나발과 같은 악인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 중에도 어느 정도 선을 행하는 자가 있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의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작지만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사실 모든 사람은 아담이후로 다 죄아래 놓여있습니다. 그래서 다 죄인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아래에 놓여있다고 선언할 때에, 사도바울이 인용한 성경구절은 선을 행하지 않고 죄를 범하지 않는 의인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기록한 것입니다. 그런 자들 중에는 시편14편에 나오는 나발과 같은 악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도 있는 것입니다.

사실 3:10~18절까지 총 9구절의 말씀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인용구절인 것이 맞기는 하지만, 각기 다른 곳에서 인용한 복합 인용 성경구절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구절은 결코 시편14편의 말씀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인용한 말씀이 아닙니다. 적어도 10절의 말씀은 전7:20의 인용한 구절이요, 11~12절의 말씀은 시편14:2~3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구절의 말씀들은 시편과 이사야 등 아주 다양한 곳에서 인용하고 있는 복합인용 성경구절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관주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관주를 너무나 믿어버렸습니다. 누가 관주성경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해석을 성경처럼 믿어버린 것입니다. 아닙니다. 이 말씀은 모든 사람이 죄 아래에 놓여있다고 하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약에 등장하는 악인의 나쁜 사례들을 언급한 것이지, 어떤 인간도 선을 행할 수 없으며, 어떤 사람도 하나님을 찾지 아니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인간의 전적인 부패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인은 어떠한 사람인가?

예수님께서도 의인의 반대자로서 악인을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는 자를 구원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그러나 끝까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지 않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오로지 주님없이 자신의 권력과 돈만을 신뢰하는 자는 주님으로부터 긍휼을 받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나중에 심판하실 때에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죄인이라도 예수님을 믿게 되면 의인이 되는데, 계속해서 회개하지 않고 죄를 짓는 자는 악인이 되기 때문에,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지옥에 멸하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13:49-50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그렇습니다. 이 세상 사람치고 죄인이 아닌 자는 없습니다. 선만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아니하는 의인은 아주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악을 행하는 자는 멸망을 받겠지만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비록 죄인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는 자들을 받아주십니다. 그리고 용서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첫째, 자신이 죄인인 것을 철저히 시인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28:13).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둘째, 주님이 속죄가 아니면 도무지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18:13~14). 그래야 죄인이라고 의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자는 죄를 덜지은 악인이 될 뿐입니다. 그런 자는 결국 심판받고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18:13-14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속죄를 베풀어주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2)청중의 문제와 해결

이것은 우리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직 주님의 속죄가 아니면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없음을 알고 오직 주님의 속죄를 믿고 주님만을 붙드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회개하여 주님을 붙드는 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사람은 죄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비록 죄인이지만 의인이 되어서,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사실 오늘날 우리들은 죄인들입니다. 어쩌면 악인일 수도 있습니다. 죄를 좀 덜 지은 악인인 것입니다. 다만 나발과 같이 공개적으로 하나님이 없다고 하면서, 선을 전혀 베풀지 아니하는 자도 이 세상 사람들 중에는 있습니다. 하지만 죄를 덜 지은 악인이든, 죄를 많이 지은 악인이든 자 죄인인 것을 분명합니다. 다만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주님께 긍휼을 구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죄를 짓으면서도 계속해서 하나님이 없다고 우기면 그는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의 삶은 죄인으로 시작하여 악인으로 끝마칠 것입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우리가 비록 죄인으로 시작하지만 우리는 의인으로 끝마쳐야 할 것입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우리 믿는 이들 중에는 아마 나발과 같은 악인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선을 행하는 정도에 있어서 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임에 분명합니다. 죄를 덜 지은 죄인과 죄를 더 많이 지은 죄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죄인만이 의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하는 죄인에게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피를 뿌려 용서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축복

만약 우리가 어떠한 죄를 짓고 있는 나쁜 죄인이라 할지라도, 나발처럼 우리가 하나님이 없다고 하면서 고의로 죄를 짓고 악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우리의 죄를 용서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든지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기 위해서 말씀을 들으러 나와야 합니다. 믿음을 얻기 위해 노력할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내가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지은 죄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나발처럼 타락했으니,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책임져주어야 한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회개치 못하고 죽으면 지옥가기 쉽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할 수 있는대로 주님이 누군지를 말씀으로 들어서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모든 죄에 대해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나중에는 나발처럼 악인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괴물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나발도 분명 유다지파의 사람이었지만 그는 나중에 하나님도 몰라보는 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은혜도 모르는 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자기가 행한 일 때문에 두려워하다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성도가 되십시오. 자신은 죄인인 것을 시인하는 겸손한 성도가 되십시오. 우리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가 주님을 붙들면 주님으로부터 긍휼을 받을 있는 자인 것을 시인하십시오. 그리고 회개할 때에 죄가 용서된다는 것을 알고 죄용서를 요청하십시오. 그래야 주님의 긍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악인이었다고 할지라도 용서받은 죄인 곧 의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치 않는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악인은 하나님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고 선을 행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도바울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말했지 전부 악인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리석은 자는 나발과 같이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악인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예수님을 붙드는 자만이 의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내가 죄인인 것을 시인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가 주님의 속죄 없이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 것을 시인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절대 하나님이 없다고 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절대 악행을 저지르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악인이 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경을 잘못 보도록 눈을 흐리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전적 타락과 전적 무능력교리로 우리들을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죄는 시인할지어다. 용서를 구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의인이란 악인이 아닌 자를 지칭하는 개념이었구나.

2.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다 죄 아래 놓여 있구나.

3. 시편14편의 성경인용은 죄인이 아니라 악인에 대한 성경인용구절이었구나.

4. 이 세상 사람 중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는 나발과 같은 자로서 선을 행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을 찾지도 않는구나.

5. 성경에서 의인의 반대개념은 죄인이 아니라 악인이었구나.

6.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고 구원하려고 오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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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7.08.06 By갈렙 Views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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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내 기도, 너무 얌전하지 아니한가?(눅11:5~13)_2017-07-30

    Date2017.07.30 By갈렙 Views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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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고난이 유익이라(시119:67~71)_2017-07-23

    Date2017.07.23 By갈렙 Views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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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우리가 꿈꾸는 교회(계3:7~11)_2017-07-16(창립기념주일설교)

    Date2017.07.16 By갈렙 Views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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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오늘도 역사하는 믿음을 가지려면(살전2:13)_2017-07-09

    Date2017.07.09 By갈렙 Views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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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실까?(룻2:8~13)_2017-07-02

    Date2017.07.02 By갈렙 Views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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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가 되게 하려면(마10:28~31)_2017-06-25

    Date2017.06.25 By갈렙 Views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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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주님은 교회가 아닌 교회를 왜 붙드시고 있는가?(요한계시록 3:19~20)_2017-06-18

    Date2017.06.18 By갈렙 Views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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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진리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2가지 명령(계2:8~11)_2017-06-11

    Date2017.06.11 By갈렙 Views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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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시118:1~29)_2017-06-04

    Date2017.06.04 By갈렙 Views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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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일까?(마5:3~12)_2017-05-28(설교전문)

    Date2017.05.28 By갈렙 Views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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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가?(롬3:9~18)_2017-05-21

    Date2017.05.21 By갈렙 Views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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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내 사전에 거짓을 용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살후2:10~13)_2017-05-14

    Date2017.05.14 By갈렙 Views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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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하늘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려면(빌4:2~5)_2017-05-07

    Date2017.05.07 By갈렙 Views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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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안디옥교회 그 놀라운 역사적인 이야기(행13:1~3)_2017-04-30(설교전문)

    Date2017.04.29 By갈렙 Views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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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시대적인 소명과 함께한 사람들(빌3:10~14)_2017-04-23(설교전문)

    Date2017.04.23 By갈렙 Views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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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내가 부활생명으로 살고 있다는 흔적(빌3:10~14)_2017-04-16(설교원고)

    Date2017.04.16 By갈렙 Views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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