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왜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을 거룩한 밤이라고 하는가?(눅1:34~35) [일시] 2017년 12월 10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천71장 예부터 도움되시고, 찬98장 예수님 오소서, 찬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PW: 믿음, MIW: 구별되는, 회개하는 T.S: 믿음이란 이 세상 사람과는 구별된 삶과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대강절 둘째주일입니다. 대강절을 맞이하여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왜 오셨는가를 생각해 볼까 합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가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을 거룩한 밤이라고 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날 밤을 왜 우리는 “영광스러운 밤” 혹은 “기적의 밤” 혹은 세상표현으로 “황홀한 밤” 등으로 표현하지 않고 왜 사람들은 그날 밤을 “거룩한 밤”이라고 표현하는 것일까요?
분명한 사실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의 이야기를 누가복음 2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그때는 밤이었습니다. 이미 마리아는 아기예수를 낳아서 말구위에 뉘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탄생을 축하해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한 천사가 베들레헴 지역에 밤에 자기의 양떼들을 치는 목자들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눅2:10-12 ...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왜냐하면]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있을) 큰 기쁨의 좋은 소식(복음)을 너희에게 전하노라(전하기 때문이다) 11 오늘(지금) 다윗의 동네[안]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낳아지셨기때문이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포대기)에 싸여(싸여진 채 있으며) 구유[안]에 뉘어(놓여)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그리고 그리고 하늘에는 천군천사들의 합창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빨리 베들레헴으로 달려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뉘여있는 아기를 찾아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은 밤에 탄생하신 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이사야에서 이렇게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9:1-2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그런데, 왜 그날밤을 오늘날까지 사람들은 거룩한 밤이라고 부르는 것인가요? 그래서 오늘은 메시야이며 주님이시요 구주이신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을 왜 거룩한 밤이라고 부르는지에 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마리아가 처녀로서 아직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천사가 나타나 그녀가 성령과 하나님의 도움으로 거룩한 자 곧 하나님의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천사는 어떻게 되어서 장차 태어날 아기가 거룩한 자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해주었던 것인가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미 아담의 범죄아래에 태어나므로 죄인으로 태어나는데, 왜 예수님은 거룩한 자로 태어나게 되었던 것일까요?
마리아가 아들을 낳았으면 마리아의 아들이라고 불려야지, 왜 천사는 그가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우게 될 것이라고 했을까요?
천사는 어떻게 되어서 장차 태어날 아기가 거룩한 자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해주었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 가운데에 누가 아기를 낳는데, 그 아기더러“거룩한 자”라고 말할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7년 8월 21일경, 이스라엘의 북쪽 갈릴리지방의 나사렛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때 마리아는 18살 정도의 나이였으며, 양가의 부모들의 결정에 따라, 마리아는 이미 요셉과 정혼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기에 처녀총각이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갑자기 마리의 집에 천사가 방문하더니, 그녀에게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임신할 것이고, 아들을 낳게 될 것인데, 그녀가 그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부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천사는 더 일러주었습니다.
눅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네 위에) 임하시고(내려올 것이고) 지극히(가장)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덮을 것이니), 이러므로 나실 바(임신되어지고 있는, 생겨지고 있는) 거룩한 이(중성,단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불리워질 것이다)
비록 마리아가 처녀이기는 하지만 마리아의 위에 성령이 내려오시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임신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태어나는 그 아기는 거룩한 자인데,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왜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낳아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되어서 처녀가 “거룩한 자”를 낳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가 낳은 아기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믿음으로 자기가 비록 처녀의 몸이지만 자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자”가 태어나게 될 것을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자궁 안에 거룩한 자요 하나님의 아들이 잉태되어지게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가. 왜 천사는 마리아에게 잉태될 아기를 “거룩한 자”라고 말했던 것일까요?
천사는 어떻게 되어서 그녀가 임신할 아기를 “거룩한 자”라고 일러주었던 것일까요? 생각해보십시오. 이 세상에서 태어난 사람치고. 거룩한 자라고 불리워질 자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다 아담 안에서 이미 죄된 본성을 가진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거룩한 자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다 죄인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시51:5[표준새번역] 실로, 나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죄인이었고,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의 태중에 잉태되는 순간부터 인간은 죄인인 것입니다. 결코 거룩한 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낳게 될 아기는 죄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자라는 것입니다.
나. 왜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이 거룩한 밤이 되었을까?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이 거룩한 밤이 되었는지 그 답을 이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날 밤에 “거룩한 자”가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가 거룩한 자인지 아닌지는 사실 누구도 확인해 줄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된 본성은 그 사람 속에 들어있는지 아닌지를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알고 있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곁에서서 하나님이 누구지를 지켜보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천사들입니다. 그러한 천사들 중에서 우두머리가 몇이 있는데, 그중의 한 명이 가브리엘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었던 본문에 등장하는 천사가 바로 가브리엘 천사입니다. 그런데 그가 마리아에게 그녀가 잉태할 아기가 누군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거룩한 자라는 것입니다. 그는 아기가 누군지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도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보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누구일까요?
막1:23-24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이미]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예수께서 거룩하신 분인 것을 아무도 몰랐지만, 귀신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과거에 그들이 타락하기 전에는 하늘에서 하나님을 섬기던 존재엿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귀신들이 알고 있었던 2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 예수께서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는 사실입니다. 둘째, 이요,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귀신들을 멸망시키기(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어떻게 되어서 죄인이 아니라 거룩한 자로 태어나셨던 것인가요?
성경을 보면, “거룩하다”는 표현은 오직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관해 말씀하실 때에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하늘에 있는 천사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보좌의 가까이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인 스랍천사들과 네 생물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늘에서 이렇게 찬양합니다.
사6:3 [스랍들이]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계4:8 네 생물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것은 천사들만 알아서는 안 되었습니다. 사람들도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B.C.1446년 출애굽 때에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은 누구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 존재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레11:44-45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자신)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부정하게하지) 말라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여기서 하나님께는 당신 스스로가 자신이 거룩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도 거룩해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즉 사람도 거룩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이 우주 가운데 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을 거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포함하여,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이 거룩하게 되는 방법을 일러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시간과 어떤 장소, 어떤 물건이나 어떤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방법을 일러주신 것입니다. 원래는 그것들이 결코 거룩하지 않지만, 거룩하게 하는 방법을 일러준 것입니다. 이 방법에 따라 거룩하게 된 것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1.시간 “거룩한 안식일”(출31:14~15)
2.장소 “거룩한 성막”(출28:43), “거룩한 성전”(고전3:16), “거룩한 성”(마4:5), “거룩한 산”(시2:6) ...
3.물건 “거룩한 옷”(출28:24), “거룩한 제단”(출29:37), “거룩한 제물”(레14:13), “거룩한 향”(출30:36)”, “거룩한 기름(레8:12) ...
4.사람 “거룩한 제사장”(벧전2:5), “거룩한 사도들과 거룩한 선지자들(엡3:5)” “거룩한 백성(출19:6,22:31)”, “거룩한 교회(엡5:26)”
5.기타 “거룩한 율법과 거룩한 계명(롬7:12)”, “거룩한 언약(눌1:72)”
그렇다면, 원래는 거룩하지 않는데 위에 나오는 것들을 거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시간이나 날짜를 거룩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것은 시간과 날짜를 구별하여 따로 떼어놓으면 됩니다.
창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그렇습니다. 일주일 중에서 한 날을 지정하여 그날을 구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날은 거룩한 날이 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거룩한 날이 되었습니다.
둘째, 장소나 물건을 거룩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출40:9-11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이 방법은 어떤 물건이나 장소에를 거룩하게 하는 방법인데, 그것은 그것에다가 관유를 바르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관유’란 어디에다가 붓기 위한 기름으로서, 어떤 것을 거룩히 구별할 때 사용하는 기름을 가리킵니다. 그 기름을 만드는 법도 출30장에 보면, 율법에 나와 있습니다(출30:23~29). 그리하여 관유를 바를 때에 성막이 거룩한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많은 장소가 있지만, 기름을 바른 성막만이 거룩한 거룩한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막 안에 있는 번제단이나 물두멍과 향단에 기름을 바르면, 그것들도 거룩한 물건이 됩니다.
출30:23-29 너는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26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 상과 그 모든 기구이며 등잔대와 그 기구이며 분향단과 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라 이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
이전에 어떤 것은 놋입힌 싯딤나무나 금입힌 싯딤나무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하나님께서 시키신 방법에 따라 관유를 바르니, 그것이 구별되어 거룩한 물건들이 되었습니다. 나무가 그만 거룩한 나무나 된 것입니다.
셋째,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출30:3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레8:12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사람도 물건과 비슷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지금 우리와 똑같이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몸에 관유를 바르게 되면 그들이 구별되어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 거룩하게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이때 제사장이 입는 세마포옷도 관유를 바르면, 거룩히 구별하여 거룩한 제사장 옷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관유를 발라 거룩해졌는데, 만일 그것들이 더럽혀지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즉 사람이나 물건이나 장소가 더럽혀지게 되면 어떻게 해야 다시 거룩해집니까? 그때에는 흠없는 짐승을 속죄제물로 잡고, 그 짐승의 피를 뿌리라고 했습니다.
레8:14-15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15 모세가 잡고 그것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레8:30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그렇습니다. 혹시 물건이나 장소나 사람이 더럽혀지면 속죄제물의 피를 뿌려 속죄함으로 깨끗해지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종합해봅니다. 어떤 물건이나 장소, 어떤 사람을 거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합니까?
첫째, 그것에 관유를 바르거나 붓습니다. 그리고 더럽혀지게 되면, 둘째, 그것에 흠없는 속죄제의 피를 뿌리거나 바릅니다. 그러면 구별됩니다. 그러면 다시 깨끗해집니다. 그러면 다시 거룩한 물건이나 장소나 사람이 되어, 쓰임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민7: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레8:15 모세가 잡고 그것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다. 왜 예수께서 태어나신 날 밤을“거룩한 밤”이라고 합니까?
첫째, 그날 밤에 이 세상에 유일한 거룩한 자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오직 유일한 거룩한 자가 그날 밤에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 사람들치고, 거룩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처음으로 거룩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신 것입니다. 그분은 바로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왜 그분은 거룩한 자로 태어나실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그분은 애초부터 거룩하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거룩한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딤전3:16a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골2:9 그[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그러므로 거룩하신 그분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시게 되니, 그분을 거룩한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거룩하다는 것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그분이 세상 사람들과 달리는 구별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만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사람으로 태어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구별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분은 성령으로 잉태되었습니다(마1:20).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주셨습니다(요3:34). 공생애를 시작할 때에는 성령이 비둘기같이 그분 위에 내려오셨습니다(마3:16). 공생애시절에는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성령을 기름붓듯하셨습니다(행10:38). 그래서 그는 구별되신 분입니다. 구별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것입니다.
또 하나는, 그분은 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사람이지만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죄된 본성이 없으신 분입니다. 흠없는 분이셨습니다. 처녀의 몸 안에서 성령으로 죄없이 잉태되셨기 때문입니다.
히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불결하지 않으시고) 죄인에게서 떠나계시고(구별되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하늘의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하늘의 선지자로 구별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왕으로 구별되신 분이십니다. 그러자, 귀신들이 먼저 알아보고 그분을 경배했고 그분의 말에 복종했습니다.
왜 우리는 예수께서 태어난 밤을 거룩한 밤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둘째로, 그분이 우리의 죄를 없애주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시어, 우리를 거룩한 자로 만들어주실 있는 분이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위해 첫째, 그분은 흠없는 속죄제물이 되어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사를 드려, 피를 뿌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죽으신 다음에는 성령을 해방하시어 모든 믿는 자들 마음 속에 성령을 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요14:16~17, 15:26). 그분은 지금도 성령을 보내주시고 성령으로 기름붓고 계십니다. 그러니 그날밤을 어찌 거룩한 밤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다면, 죄인으로 태어나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거룩한 자가 되어 거룩한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첫째, 구약으로 치자면 날마다 관유를 발라야 합니다. 곧 내 맘 속에 성령을 모셔들이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기도의 간구를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살지만 이 세상 사람과는 구별시켜야 합니다.
둘째, 구약의 치자면, 피를 뿌려야 합니다. 즉 우리의 죄를 예수님의 피로 씻겨내야 합니다. 이것은 회개를 통해 하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날마다 관유를 바르는 것입니다. 날마다 피를 뿌리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결국 마리아는 천사의 고지를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분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도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에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회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어떤 존재입니까?
히2: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자신이 거룩하신 분이지만,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우리도 거룩한 자가 됩니다. 거룩한 자 곧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2)결단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천국은 누가 가는 곳입니까? 거룩한 자로부터 거룩함을 받은 자가 들어가는 거룩한 장소입니다. 그곳에는 거룩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거룩해져야 합니다.
히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함께) 화평함과 [계속해서] 거룩함을 따르라(추적하라,추구하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를 위해서, 관유를 바르십시오. 성령을 충만히 받으십시오(엡5:18). 그리하여 성령의 인도를 받으십시오(롬8:14). 그리고 피를 뿌리십시오. 날마다 회개하여 피를 뿌려 자신의 죄를 속죄해야 합니다.
요일1:9,7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7 그[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나. 결단의 축복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체가 거룩한 존재가 아니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성령과 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로 보십니다. 이러한 거룩한 존재가 결국 이 세상을 떠나 거룩한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장소 천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왜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이 거룩한 밤이었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날 밤에 거룩하신 분이 태어나셨기 때문에 그날 밤이 거룩한 밤이 되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이 우주 가운데 하나님만 거룩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거룩하다는 것은 그것이 구별되었다는 것과 깨끗하다는 뜻을 지녔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의 것은 관유와 흠없는 피로서 거룩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성령충만과 회개의 삶만이 거룩한 나라에 들어가는 비결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도 거룩한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관유를 뿌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피를 뿌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성령충만을 받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회개하는 삶을 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령충만과 회개하는 삶을 방해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의 거룩함을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거룩해질지어다. 성령충만을 받고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처녀 마리아에게 잉태된 분은 거룩한 하나님이셨구나.
2. 오직 하나님만이 거룩하신 분이로구나.
3. 이 세상에 있는 것을 거룩하게 하려면 그것을 구별하고 깨끗케 해야 하는구나.
4. 관유를 붓고 흠없는 피를 뿌릴 때에 모든 것이 거룩해지는구나.
5. 예수님은 거룩한 분이자,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이시로구나.
6. 성령충만과 회개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비결이로구나.
<참고말씀>
마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요3: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출30:23-25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24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출30:26-29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 상과 그 모든 기구이며 등잔대와 그 기구이며 분향단과 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라 이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