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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가 받았고 전해주어야 할 참된 복음(고전15:1~4)

[일시] 20171230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14장 주 우리 하나님, 43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PW: 믿음, MIW: 전해주는

T.S: 믿음이란 성경대로 믿고 전해주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주에 우리교회에 참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 기억될만한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독자들로 하여금 참된 구원론으로 안내하여, 모든 믿는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해줄 바른 구원론 책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름하여 회개와 천국복음이라는 책입니다. 앞으로 지켜 보십시오.

왜 그렇습니까?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의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써 붙일 때만 해도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루터의 95개반박문은 의식과 공로사상에 물들어 있던 천주교가 얼마나 성경에서 벗어나 있는지를 지적한 것이었기 때문에, 결국 천주교는 루터에 의해서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었고, 성경에 기초란 새로운 기독교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지금 종교개혁자들의 후예들이라고 자부하는 자들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루터와 칼빈의 후예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만들어놓은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신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혁신앙이 옳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개혁신앙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2가지 병폐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도덕적 인격적인 병폐가 나타났고, 또 하나는 신앙적인 병폐가 나타난 것입니다. 첫 번째는 도덕적인 인격적인 병폐입니다. 자신의 신앙의 노선을 따르지 않는 자를 보면 끌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해서, 상대방을 정죄하고 이단시하다가 심지어 죽여버려야 화가 풀렸기 때문입니다. 루터는 어떻게 했습니까? 루터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히틀러가 루터의 가르침을 따라 2차세계대전을 일으켰고 유대인들 600만명을 학살했습니다. 그리고 칼빈은 또 어떻게 했씁니까? 칼빈은 자신이 만들어 낸 만세전 예정론을 따르지 않는 자를 가만 두지 않았습니다. 목사들을 목사직에서 파면시켰고, 끝까지 자신의 교리를 따르지 않는 자는 화형시켜 죽였고, 낫으로 목을 잘라 죽였습니다. 100년뒤에 그 신앙이 영국의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에 그대로 자리잡았고, 이어 다시 100년 뒤에는 그 신앙이 미국으로 건너갔는데, 청도교들에 의해 북미에 살고 있던 6천명만의 인디언들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자신의 믿음을 따르지 않는 자를 가만 두지 못하고, 그들을 정죄하고 심지어 죽이는 것을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없이 자행한 것입니다. 그러한 행위들은 종교개혁신앙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그대로 어겼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숨을 끊어버림으로 회개할 기회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십시오. 언제 주님께서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 자신의 노선에 동조하지 않는 자를 죽이라고 명령하셨습니까?

둘째는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적인 병폐입니다. 그것은 종교개혁의 전통이 더 융성해질수록 기독교가 더 타락에 타락을 거듭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루터의 이신칭의와 칼빈의 만세전예정론이 교회에 정착되고 견고해질수록 어떻게 되었습니까? 자신의 구원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무슨 일을 해도 자신은 구원받을 것이라고 믿어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칼빈주의자들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아도 자신은 이미 이신칭의를 통해서 이미 의롭다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만세전에 구원받기로 예정된 자가 되었으니,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하며 안전하다고 믿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의 노선에 서게 되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게 되며, 심지어 자신의 신앙의 노선을 따르지 않으며 이단으로 사냥하고 마녀로 사냥하여 죽이는 것까지 서슴지 않고 행해던 것입니다. 그런 결과 지금의 개신교의 타락의 모습은 실로 놀라기만 합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었는데도 물질만능주의로 흘러가고, 성공지상주의가 교회에서 활개를 칠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대형교회 목회자가 되면 알게 모르게 간음을 행하고 물질을 탐하고, 자식에게까지 세습을 통해 부의 대물림을 하는 양상은 세상과 똑같습니다. 이것은 무엇 때문에 있는 것입니까? 온갖 불법과 불의와 악행을 저질러도 무조건적으로 선택을 받았으니 무조건적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 비성경적인 구원관이 팽대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와 같이 부족한 사람을 일깨워서, 중세교회 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자들의 구원관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성경적으로 깨우쳐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원문으로 살펴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와 천국복음이라는 이 책자는 그 파장이 만만치는 않을 것입니다. 구원론에 있어서 뭔가가 잘못 되어있다는 것을 눈치 챈 분들은 이 책을 읽는 순간, 손바달을 칠 것입니다. “그랬구나. 우리가 거짓된 구원론, 값싼 구원론에서 빠져있었구나하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전 세계교회의 미래를 바라본다면, 이 책이 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 책은 구원론에 관한 모든 분야를 다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25가지 테제에 성경적인 근거를 다 제시했습니다. 심지어는 헬라어원문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들마저 잘못된 소문자사본을 사용함으로, 자신들이 성경말씀으로 알고 있었던 내용이 실제는 왜곡된 성경이었다는 것도 밝히고 있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전통이나 정통신학이라는 옷을 입고 있는 선배들의 가르침입니까? 아니면, 아니면, 이미 기록되어 우리 손에 쥐어진 66권의 성경말씀을 붙들어야 합니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가 붙들어야 할 참된 복음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좀 더 나아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구원론이란 어떤 것인지도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참된 구원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믿어서 모두가 다 천국에 이르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받았고 전해주어야 할 복음은 반드시 기록된 성경말씀에 근거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누구든지 받아들이고 전해주어야 할 복음은 반드시 성경말씀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기독교의 좋은 전통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면 안 되는 것입니까? 유명한 신학자가 만들어놓은 훌륭한 교리들을 그대로 물려주면 안 되는 것입니까? 나름대로 성경을 요약해 두었다고 하는 문답집을 물려주면 안 되는 것입니까? 아니 자신이 깨우침을 받고 깨달았던 복음의 진수를 물려주면 안 되는 것입니까?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누구든지 받고 전해주어야 할 복음은 반드시 성경말씀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2)청중적 접근

만약 누군가가 우리가 들어야 하며, 우리가 전해주어야 할 복음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들려주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바울이 3차전도여행(A.D.53~58) 중에 에베소에 머물러 있을 때에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은 여기서 자신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전해준 복음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먼저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굳게 붙들어야 할 것과 그것을 헛되이 믿지만 않는다면 그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전해 준 복음은 오직 성경대로 예수께서 죽으셨고 성경대로 살아났다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성경에 나와 있는대로 전해주려고 애쓰는 바울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남에게도 전해주어야 한다는 바울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가 깨달은 지식만을 간략하게 전해주려고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유명한 신학자의 견해를 공부하여 그것을 전해주려고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것이 성경을 기반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상관하지 않은 채, 정통이라고 알려진 그것을 전해주려 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믿음으로 성경에 나와 있는대로 전해 주려 했으며,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믿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설령 그렇게 하는 것이 많은 사람을 얻지 못하고,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가져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당장 사람들의 입맛에 맞지 않아 호감을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전해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믿고 전해주려고 하는 복음은 성경에 근거하고 있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신 깨달은 복음이나, 유명한 사람이 만든 복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사람이 구원얻도록 도와줄 참된 신앙이란 어떤 신앙일까요?

참된 신앙은 무엇을 가져다 줍니까? 그것은 참된 구원을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가짜 신앙은 오히려 멸망으로 이끌어갈 뿐입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는데 그만 그가 지옥에 떨어졌다면, 그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신앙이 참된 신앙인지를 알고 믿어야 합니다.

첫째, 참된 신앙이란 어떤 신앙입니까? 그것은 기분에 따라 믿고 기분에 따라 믿지 않는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말씀을 따라 믿는 신앙입니다. 한 마디로 말씀을 붙드는 신앙입니다(고전15:2).

바울은 구원을 가져다주는 참된 신앙의 2가지 조건을 제시합니다. 그것의 첫째는 말씀을 굳게 붙잡는 신앙입니다. 그것은 오직 말씀에 근거한 신앙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다시 한 번 고전15:2을 보십시오.

고전15: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로고스)을 굳게 지키고(붙들고 있고), [만일]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않았다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구원받게 된다).

여기서 바울이 말한 그 말은 그가 예수님으로부터 받아서 전해준 바로 그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앙이란 말씀을 믿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드는 신앙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한글성경의 번역상의 오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그 조건 2가지가 나오는데, 우리말 한글성경만 보면, 첫째, 그 말씀(복음)을 굳게 지키어야 한다고 되어 있고, 둘째 헛되이 믿지 않아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치고 말씀을 계속해서 견고하게 지키고 순종할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헬라어원문을 봐야 합니다. 헬라어 원문에 보면, “굳게 지키다는 단어는 카타에코라는 단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그 뜻은 굳게 지키어낸다, 굳은 각오로 순종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카타는 단어는 “~을 따라(according to)”라는 의미이고, “에코는 가진다(have)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단어는 최종적으로 굳게 붙잡는다. 굳게 붙든다, 꽉 붙잡는다는 뜻입니다. 고로, 참된 신앙이란 첫째, 말씀을 붙드는 신앙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서 말씀은 틀림없으며, 말씀은 실재이고,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믿는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앙은 기분을 붙드는 신앙이 아닙니다. 기분이 좋으면 믿고 기분이 나쁘면 믿지 않는 신앙이 아닙니다. 또한 은사나 체험을 붙드는 신앙도 아닙니다. 은사나 체험은 얼마든지 사탄마귀와 귀신들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참된 신앙은 선배들의 전통이나 가르침, 교리 등을 붙드는 신앙도 아닙니다. 말씀을 꽉 붙드는 신앙입니다. 하늘이 두조각나도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인 것을 믿는 신앙입니다. 그 말씀대로 반드시 이뤄진다고 믿는 신앙입니다.

 

둘째, 참된 신앙이란 헛된 것을 믿지 않는 신앙입니다. 여기서 헛되다는 단어는 에이케라는 단어인데, 그 뜻은 아무 근거나 이유가 없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앙이란 반드시 근거와 이유가 있는 것을 믿는 신앙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 근거도 없고 이유도 없는데 무턱대고 믿는 신앙이 바로 헛된 신앙입니다. 이런 신앙은 그 사람을 결코 구원으로 이끌어주지 못합니다. 그런 신앙은 미신이라고 부릅니다. 무엇에 근거하여 어떤 절차로 그러한 일이 이루어지는지 전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신앙을 가리킵니다.

이런 헛된 신앙을 가진 자는 성경에 무엇이라고 나와있 는지가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그냥 정성을 바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어떻게 나와 있는지는 알 바가 아니고, 오직 정성을 다해 기도를 바치고 헌금을 바치면 다 이뤄진다고 믿는 신앙입니다. 아닙니다. 이유와 근거가 없이 믿는 신앙은 헛된 신앙이요, 이런 신앙을 가진 자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게 되는지 그 이유와 근거를 알고 믿어야 합니다. 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내 죄가 용서되는지 그 메카니즘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죄가 정말 저렇게 되어 씻겨지겠구나 하고 믿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세시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죄가 만들어 지고, 벌을 받아야 하는데, 죄는 교회에 가서 신부에게 고행성사를 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죄는 세례를 통해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벌은 또 받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 벌은 이 땅에서 고행을 하거나 선행을 하여 공로를 쌓게 되면 받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단 세 종류의 사람만 벌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 성인들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신자들은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연옥에 들어가서 형벌을 받게 되는데, 그 형벌을 다 받게 되는 날에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성인들은 자신을 구원하고도 남을 잉여공로가 있기에, 교회에 헌금을 바치는 순간 잉여공로가 자신의 죽은 부모를 연옥에서 천국으로 들어가게 해주고, 심지어 자신이 죽은 다음에 곧바로 천국에 들어간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ㅗ면서 그것의 보증수표가 바로 면죄부라면서 그것을 비싼 값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그러한 말씀이 있습니까? 성경에는 우리가 오직 예수님을 믿고 우리 죄를 자백하면 우리의 죄가 용서받는다고 되어 있을 뿐입니다(요일1:9). 또 연옥이 어디 있습니까? 죽어서라도 형벌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이 땅에서 굳이 믿음을 따라 살려고 할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아무런 근거와 이유도 없는데, 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치니까 맞겠지 하면서 따라가면 안 됩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에 어디에 그렇게 나와있는지를 재차 확인하고 믿어야 합니다.

 

. 바울은 자신이 전해준 복음은 예수께서 성경대로 죽으신 것과 성경대로 살아나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한 말은 자신의 말이 아니며, 예수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살아나신 것을 전하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 3절 말씀입니다.

고전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기록된 문서들에 따라)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여기에 나오는 성경대로라는 말은 카타 타스 그라파스(according to the scriptures)”라는 말로서, “기록된 문서들 곧 구약성경들에 따라서 예수께서 죽으셨다는 것이며, 구약성경들에 따라서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무엇을 전해주어야 합니까? 성경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사실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내키는 대로 전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오셔서 자신을 믿지 못하겠거든 예수께서 행하신 일들을 보고서 그것이 성경에 기록된 것인지를 확인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는 말이나 행동은 이미 다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5:39)

5:39 너희가 성경(기록된 문서들)()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조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삶도 성경을 그대로 이루는 삶이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도, 예수께서 성경대로 죽으셨다는 것과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증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다고 했을 때 무턱대고 믿어서는 아니 됩니다. 누가 그것을 보장해줍니까? 그러니 성경을 믿으면 성경이 보장해줍니다.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장해주시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믿고 있어야 할 참된 신앙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대로 믿으면 구원얻게 해 주는 참된 신앙, 성경에 근거한 신앙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에 대해 이번에 성경에 근거한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제가 한 번 요약해보았습니다. 그것은 5가지 정도입니다. 이 부분에 관하여서는 오늘 저녁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좀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여기서는 핵심부문만 요약해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는 참된 신앙이란 어떤 것입니까?

첫째,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는 자 그리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를 구원해주신다는 신앙입입니다.

둘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모든 인류의 죄를 속하고도 남지만, 그것을 믿지 못하는 자는 속죄함받지 못한다는 신앙입니다.

셋째, 비록 아담이 범죄하여 죄가 후손에게 유전되었지만 전적으로 타락하지는 않았으며, 구원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는 신앙입니다.

넷째,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가 매우 큰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총을 끝까지 거부하면 결국 그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신앙입니다.

다섯째, 이미 믿음으로 구원의 노정에 들어온 자라 할지라도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구원에서 탈락될 수도 있다는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죽는 그날까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야 한다고 믿는 신앙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이 가르쳐주고 예수께서 가르쳐주셨으며, 사도들이 믿고 고백한 신앙이란 어떤 것입니까? 바로 런 것들입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이 있지만 구원얻기에 합당한 신앙은 바로 이러한 신앙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도 성경에 입각하여 신앙을 해야 합니다. 성경과는 상관없이 기도하여 은사와 능력으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기독교는 많은 사람을 사귈 수 있고 사회적으로 폭넓은 교제를 위해 신앙생활하려는 시도도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신앙은 중세시대의 잘못된 구원론을 바로잡은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이니 그것을 무조건 따라가야 한다는 것도 잘못된 신앙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그것은 무조건 옳은 것이야 하고 믿는 신앙도 잘못된 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베뢰아 사람처럼 믿어야 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믿었습니까?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아직까지 계속해서] 더 너그러워서(고상한 마음을 가진 것이기에) 간절한 마음으로(열정적으로) 말씀을 받고(받아들였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므로(자세히 살펴보아서)

그들은 열정적으로(온 열심을 따라서) 말씀을 받아들였지만 바울이 말한 것이 정말 성경에 그대로 나오는가를 날마다 자세히 조사해보고 믿었던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는 신앙입니다. 기분대로 믿는 것도 아니며, 은사와 체험으로 믿는 것도 아니며, 선배들이 그렇게 믿어왔다고 해서 믿는 신앙도 아닙니다. 교황이 그게 말했다고 하니까 믿는 신앙도 아니며, 몇 만명이 모이는 교회의 목사님이 이야기했다고 믿는 신앙도 아닙니다. 이미 기록된 성경말씀에 근거가 있는지 확실히 조사해보고 살펴서 거기에 나와 있는 말씀대로 믿는 신앙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사도바울이 가르쳐 준대로, 성경에 나와 있는대로 믿는 신앙을 갖게 되면, 그 사람은 결국 구원받을 것입니다. 믿음이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말씀에 근거한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도 성경에 근거한 신앙이어야 합니다. 누가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온대로 믿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에 약속한 말씀에 따라 우리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성경에 약속된 말씀에 따라 우리도 구원받을 것입니다.

 

2)결단

그러므로 우리도 무조건 믿을 것이 아닙니다.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믿어서도 아니 됩니다. 수 만명을 목회하는 목회자가 말했으니 옳다고 믿어서도 아니 됩니다. 성경을 따라서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믿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것을 위해서는 첫째, 들은 말씀이 과연 성경에 그대로 나와 있는지 확인하고 믿으십시오. 둘째, 그리고 그렇게 성경에 나와있다면 하늘이 두 조각나도 반드시 그 말씀은 그대로 성취될 것이라고 믿으십시오.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결단의 축복

그러면 성경에 약속대로 우리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첫째, 성경에 기록된 대로 땅의 축복도 함께 받게 될 것입니다. 물질적인 축복도 받을 것입니다. 자손번성과 땅의 기업을 받을 것입니다. 자손대대로 내려온 저주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육체는 강건해질 것입니다. 무지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거짓된 것들에게 속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늘의 축복도 받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대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영적인 실재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보좌에 앉아계신 예수님을 직접 뵈올 것입니다. 먼저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큰 자가 될 것입니다. 하늘에서 커다란 상을 받을 것입니다. 거기서 영원히 기쁘게 즐겁게 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신앙은 성경대로 믿는 신앙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가짜 신앙은 이유나 근거가 없는 것을 믿는 신앙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신앙만이 구원을 얻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분이나 은사와 체험, 전통이나 위대한 신학자를 따라서 믿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참된 신앙은 성경을 상고하는 신앙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성경을 상고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경대로 믿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근거없는 것을 믿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기분이나 체험을 믿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전통이나 위대한 신학자라도 조심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무턱대고 믿는 미신적인 신앙을 조장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찌하든지 성경을 보지 못하도록 인도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중세를 개혁했던 종교개혁도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 커다란 병폐를 가지고 있었구나.

2. 회개가 빠진 구원은 가짜였구나.

3. 우리가 전해주어야 할 신앙은 기록된 성경말씀에 근거한 신앙이로구나.

4. 바울이 전해준 복음의 핵심은 예수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살아나셨다는 신앙이었구나.

5. 무턱대고 믿는 신앙이 아니라 성경대로 믿는 신앙이어야 하는구나.

6. 기분이나 은사체험, 전통이나 위대한 신학자를 따라가는 신앙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구나.

 

 

<고린도전15:1~4 직역>

(1) 그런데 형제들아! [내가] 너희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전했던 복음을 알게 한다. 그리고 이것은 [너희가] 받았던 것이요, [너희가] 그것(복음)안에서 [이미] 서 있어왔던 것이다.

 

(2) 그리고 이것(복음)을 통하여 [너희가] 구원을 받게 된다. 만일 [너희가] [내가] 전했던 무슨 말이든지 [계속해서] 굳게 붙들고(가지고) 있고, 더불어 만일 [너희가 헛되이 믿지 않았다면 [말이다].

 

(3) 왜냐하면 [내가] 먼저들 안에서 [내가] 받았던 것(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기록물들(기록된 문서들,성경들)을 따라서 우리의 죄들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이다.

 

(4) 그리고 [그가] 묻히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기록물들(기록된 문서들,성경들)을 따라서 셋째날에 [이미] 일으키심을 받은 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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