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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직 진리를 증언하는 사람들(18:36~38)

[일시] 201817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419장 주 날개 밑,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PW: 믿음, MIW: 증언하는

T.S: 믿음이란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이 진리인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많이 많이 사랑하십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저와 여러분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주고, 영적 싸움에 승리하는 자가 되게하여 주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사실 크지 않은 작은 교회입니다. 사실 우리가 속한 교단의 헌법에 따르면, 우리 교회는 아직 조직교회가 아닙니다. 교회건물도 따로 가지지 못했습니다. 상가에서 모입니다. 교회사이즈도 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 중에도 이렇게 크지 않은 교회가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하면서 왔다가도 가버립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이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 귀한 교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가장 큰 일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우리교회가 무엇인가를 확실히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만 있다면, 조직교회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교회건물이 없는 상가교회라고 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교회사이즈가 작아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그것만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만 있으면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교회가 붙들고 있는 바로 그것, 교회의 규모에 상관없이 감당할 수 있는 바로 그것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기 위해 이 세상 안으로 태어나셨으며 이 세상 안으로 들어오셨다는 것과 더불어 진리에 속한 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어떻게 되어서 그렇게 중요한 순간인 데도 진리를 증언하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는 것인가요?

예수께서는 분명 왕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인데 왜 이 세상에 왕국을 건설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것인가요?

예수께서는 지금 로마총독 앞에서 심문을 받는 중인데 왜 그 많은 것들 중에서도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며 또한 진리에 속한 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예수께서는 지금 자기를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 있는 사람 앞인데, 왜 자신의 형편을 헤아려달라거나 자신은 죄가 없으니 풀어달라고 청원하지 않으시는 것인가요?

왜 예수께서는 그러한 중요한 순간에, 종교지도자들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한 나라의 지도자들이라 할지라도 다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언급하시는 것인가요?

예수께서는 어떻게 되어서 그 중요한 순간에 진리를 증언하는 말씀을 꼭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으신가요?

 

2)청중적 접근

만약 우리가 우리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자리. 그리고 나를 변호함으로 나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해결받을 수 있는 자리가 지금 내 앞에 마련되었다면, 무슨 말부터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유월절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유대총독 빌라도의 관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예수께서는 유대종교지도자들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 의해 빌라도에게 넘겨졌습니다.

이때 유대종교자들은 예수께서 지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여 신성모독죄를 저질렀기에, 그는 마땅히 죽여야 생각하지만, 당장 자기들에게는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으니,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을 사형시켜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고소할 조건이 없으니, 거짓으로 예수님을 고소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23:1-2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그런데 이 세 가지는 하나도 맞지 않는 거짓말들이었습니다. 빌라도는 이미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래도 로마총독이 예수께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대인들의 왕이시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것은 빌라도가 스스로 하는 말인지 아니면 유대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에 관한 말해 준 것인지를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빌라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유대인들이 아니오. 당신의 민족과 대제사장들이 당신을 내게로 넘겼소이다. 도대체 당신이 무슨 일을 한 것이요?”

그러자 예수께서는 오늘처럼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직역해보겠습니다.

18:36-3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왕국은 이 세상으로부터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내 왕국이 이 세상으로부터 [아직까지] 있어왔다면(미완료능동테), 유대인들에게 [단번에] 넘겨지지 않도록, 내 하속들이 [아직까지] 싸워왔을(미완료능동태) 것이다. 그러나 이제 내 왕국은 여기로부터 있는 것이 아니다.

37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예수)에게 말했다. “그러므로 당신이 왕이지 않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내가] 왕이기 때문이다. 내가 진리를 [확실히] 증거하도록, 내가 이것을 위하여 태어난 채 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하여, [내가] 세상 안으로 이미 온 채 있다. 그리고 진리로부터 [현재] 있는 자는 내 목소리를 [계속] 듣는다.

38 빌라도 그에게 말한다. “진리라는 것이 무엇이냐?”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그렇게 엄청난 능력과 놀라운 권세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왜 유대인들을 쳐부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그 중요한 순간에 예수께서 자신을 변호하거나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누구든지 진리에 대해 알아야 하고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믿음으로 진리에 대해 증언하신 오신 예수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 왜 예수님은 유대인과 싸우지 않았을까?

, 여기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왜 예수께서는 3년반동안 일반 백성들에게는 전지전능한 능력과 권세를 행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에는 왜 그것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셨으며, 그것으로 자신을 보호하지 않으셨는지 그리고 제자들이 칼로 맞서는 것조차 말리셨는지, 저에게도 알려주세요.”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 답은 36절에 나와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세울 왕국이요 당신이 주고 싶은 왕국이 이 세상으로부터 있는 왕국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예수께서 정말 이 세상에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고 오셨다면, 당신의 하속들인 12영 더 되는 천사들이나 당신을 따르던 제자들을 시켜 당신이 빌라도의 법정까지 오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알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세우고자 하셨던 그 왕국, 결국 우리를 데리고 들어갈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도 이 세상에 어떤 멋드러진 왕국을 세우고자 노력한다면, 우리는 헛다리를 짚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죽는 날 다 물거품이 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한 세대를 뒤흔들었던 자들이라 할지라도 다 죽을 때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이 세상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것을 위해 돈도 악착같이 끌어모읍니다. 그리고 권력을 손에 쥐려고 합니다. 없으면 돈주고 사서라도 매수할 것입니다. 그러나 죽을 때가 되면 다 헛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런데, 이때에 예수께서는 자신을 누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까?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이미]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이미]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분명 사람으로 동정녀마리아의 몸을 빌려 이 세상에서 태어나셨지만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존재하게 된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미 하늘에 계시다가 이 세상 안으로 들어오신 분입니다.

8: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부터) 났고(있고) 나는 위에서(부터) 났으며(있다) 너희는 이 세상에(서부터) 속하였고(있고) 나는 이 세상에(서부터) 속하지(있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런데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셨습니다. 그러면 그 목적은 무엇입니까?

18:37절의 말씀은 얼핏 보면, 그분이 왕직을 수행하기 위해 태어나셨다거나 이 세상에 들어오셨다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헬라어원문으로 보면 그것이 아닙니다.

18:37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예수)에게 말했다. “그러므로 당신이 왕이지 않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내가] 왕이기 때문이다. 내가 진리를 [확실히] 증거하도록, 내가 이것을 위하여 태어난 채 있으며, 그리고 이것을 위하여 [내가] 세상 안으로 이미 온 채 있다. 그리고 그 진리로부터 [현재] 있는 자는 내 목소리를 [계속] 듣는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의 흙으로부터 존재한 사람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오신 분, 보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셔서 이 세상 안으로 들어오신 분이십니다.

16: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안으로)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아버지를 향하여) 가노라 하시니

그럼 무엇 때문에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품속으로부터 나오신 것입니까? 그것은 오직 한 가지 목적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리를 [확실히] 증언하기 위함입니다. “마르튀레소 테 알레데이아“to bear witness to the truth(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입니다. 대체 진리가 무엇이길래 주님은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인가요?

 

. 그렇다면 진리란 무엇인가?

그럼, 진리란 어떤 것을 가리킵니까? 먼저, 국어사전을 보면, 진리란 참된 이치. 또는 참된 도리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논리학에서는 진리란 명제가 사실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 또는 논리의 법칙에 모순되지 아니하는 바른 판단, 사고의 정당함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학에서는 언제(시간과) 어디서나(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진리를 어떻게 소개하고 있을까요? 성경에 보면, 진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만이 오직 참되고, 거짓이 없는 진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이 시간과 장소를 떠나 언제나 변하지 않는 진리이며, 언제나 합당하고 통용되는 것이라고 증언합니다. 결국 진리는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며 그것은 곧 예수님성령님이십니다.

첫째로,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가르칩니다(17:17).

17:17 그들을 진리로(안에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당신)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은 다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리를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둘째로, 성경에서는 아버지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오신 예수님이 진리라고 가르칩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이 육신을 입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오직 아버지의 말씀만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아예 그분 자체가 진리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알면 알수록 아버지의 뜻을 알게 됩니다.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그렇습니다. 예수 안에 진리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단 한 번도 자의로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직 아버지의 말씀을 대언할 뿐입니다.

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12: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진리를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하며, 예수께서 하신 말씀에 더욱 더 주목해야 합니다.

셋째, 성경에서는 성령님을 진리라고 가르칩니다(15:26). 성령님이 진리이십니다. 그분은 진리이신 예수님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오셔서 무엇을 증언하시는 것입니까? 놀랍게도 그분은 진리자체이신 예수님만을 증언십니다.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고로, 이상의 말씀을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인데,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도 진리이며, 예수님으로부터 나오신 성령님도 진리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가 육신이 되신 예수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하는구나.”

사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아버지로부터 이 세상에 들어오신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삶은 오직 아버지의 말씀만을 이루기 위한 삶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붙잡는다면, 구약의 하나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다면, 진리에 속한 자는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 것일까요?(18:37)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이미]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이미]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모든) 진리에(로부터) 속한(있는)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그렇습니다. 진리에 속한 자는 오직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따르게 됩니다. 그것만이 생명이기 때문에, 그것만이 변하지 않는 놀라은 실체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고로, 믿음이란 진리이시며 진리만을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붙드는 것이요, 오직 예수님의 음성을 뒤따라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그 말씀대로 행하며, 그 말씀만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러면 진리를 붙드는 자는 어떤 복을 받습니까? 예수께서는 진리를 붙들게 되고 진리의 말씀을 따라가는 자가 어떤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까?

첫째,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서 우리를 억압하는 모든 억압적인 요소로부터 우리가 자유케 된다고 말씀하셨니다(8:32).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진리를 붙들게 되면 그 즉시, 거짓말로 우리를 속여온 거짓의 아비인 마귀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또한 거짓의 아비인 마귀의 말을 듣고 지었던 죄로부터 우리가 또한 자유케됩니다. 즉 용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죄의 억압으로부터 풀려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진리의 말씀인 아버지의 말씀대로 오셔서 우리의 속죄제물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붙드는 자는 자신을 억압하는 모든 세력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진리가 가난의 억압으로부터, 저주의 굴레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해 줄 것입니다.

둘째, 이 세상에서부터 영생을 얻는다고 했습니다(5;24)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면 우리에게 영생이 주어집니다. 영생은 이 세상에서부터 받지만, 천국에까지 가지고 들어가는 것으로, 우리의 영원한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 죽는 순간에는 아버지께로 갈 수 있습니다(14:6)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붙들게 되면 우리는 아버지께로 가게 됩니다. 아버지가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만약 우리도 오로지 예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간다면 첫째, 이 세상에서는 나를 억압하는 모든 억압의 요소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영적으로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죽은 다음에는 아버지의 왕국인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2)결단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붙들어야 합니까? 우리는 어찌하든지 진리이신 예수님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진리가 육신이 되신 예수님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께서 하신 말씀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우리 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입니까? 오직 구원자로서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예수님만을 붙드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 말씀을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붙드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성경이 다 거룩하지만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 2~3장과 21~22장에서 기록된 예수님의 음성을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이라고 믿고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믿는 이들 중에 어떤 이들은 바울의 말을 절대적인 진리의 표준말씀으로 삼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나는 칼빈의 말을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으로 붙드는 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 자들 중에는 제가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을 절대적으로 진리의 말씀이라고 증거하니까, 저에게 성경의 절대무오성을 왜 부정하느냐고 밀어 부칩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네가 칼빈보다 더 똑똑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왜 바울을 따라가야 합니까? 그것은 그가 진리이신 예수님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지 바울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장로교는 칼빈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모든 기준은 다 예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이 절대적인 진리로 믿어야 합니다.

이를 테면, 사도바울을 보십시오. 그는 결혼하지 않는 것이 임박한 환란을 당하여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자기처럼 혼자 지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했습니다. 여자는 가르치는 것을 허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말은 그때 시대적으로, 상황적으로 맞는 말씀일지 모르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와 장소에 상관없는 절대 불변의 진리의 말씀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이 절대적인 진리입니다.

오직 예수님이 하나님이시오, 하나님의 말씀만을 하신 분이기에, 우리는 그분이 하신 말씀만을 믿고 따라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절대 낙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그분의 말씀대로 될 테니까요. 성령님께서 오셔서도 오직 그분이 하신 말씀이 진리인 것을 드러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오직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하신 말씀만을 말씀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 결단의 축복

오직 우리가 진리의 말씀이신 예수님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만을 붙들게 될 때에, 그것은 첫째, 우리를 모든 억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방시켜 줄 것입니다. 둘째, 영생이 없는 이 세상에서부터 영생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셋째, 죽어서는 즉시 천국에 들어가게 해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베드로처럼 고백해봅시다.

6:67-68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교회가 작다고 포기해서는 아니 됩니다. 상가교회라고 포기해서도 아닙니다. 교회규모가 작다고 포기해서도 아니 됩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고 믿으면 됩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만을 절대적인 표준으로 믿으면 됩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반드시 말씀에 약속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면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절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항상 통용되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항상 진리되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만을 붙잡고 따라갑시다. 우리가 태어난 목적도 예수님과 같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남아있는 목적도 예수님과 같아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진리를 증언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무엇이 진리이며, 왜 우리가 진리를 붙들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만이 진리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리만을 붙들어야 이 세상에서는 자신을 억압하는 모든 세력으로부터 해방되고, 이 세상에서부터 영생을 얻게 되며, 죽어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이 오직 진리를 증언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말씀보다 더 붙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이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항상 영원한 진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리되신 예수님만 붙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진리인 예수님의 말씀만 붙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음성만 붙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재산이나 규모에 상관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오직 예수님만 따라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의 말씀 이외의 것으로 내 눈을 돌리게 하려는 모든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을 붙잡지 못하게 하는 모든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진리이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만 붙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오직 진리는 예수님자신과 예수님의 말씀이었구나.

2.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통용되는 진리로구나.

3. 진리를 붙들 때에 모든 억압적인 요소로부터 해방 받고, 영생 얻고, 천국에 들어가는구나.

4.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오직 진리를 증언하려 함이었구나.

5. 진리에 속한 사람은 예수님의 음성이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되는구나.

6. 이 세상에는 결코 진리가 없으며, 오직 영원한 진리는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로구나.

 

요한복음 8:36~38 직역

(3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왕국은 이 세상으로부터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내 왕국이 이 세상으로부터 [아직까지] 있어왔다면(미완료능동테), 유대인들에게 [단번에] 넘겨지지 않도록, 내 하속들이 [아직까지] 싸워왔을(미완료능동태) 것이다. 그러네 이제 내 왕국은 여기로부터 있는 것이 아니다.”

(37)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예수)에게 말했다. “그러므로 네가 왕이지 않느냐?” “내가 이것을 위하여 태어난 채 있으며 그리고 이것을 위하여 내가 세상 안으로 이미 온 채 있다. 이는 그 진리를 [확실히] 증거하려 함이다. 그 진리로부터 [현재] 있는 자는 내 목소리를 [계속] 듣는다.”

(38) 빌라도 그에게 말한다. “진리라는 것이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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