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징계받은 민족의 자유와 해방은 언제 실현될까?(겔36:16~25) [일시] 2018년 5월 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찬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날, 찬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PW: 믿음, MIW: 기도 T.S: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이 있을지라도 기도로 매달리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자 어버이주일인데, 우리 성도들은 자라나는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를 바라며, 부모님에게는 살아계시는 더욱 더 효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중요한 일들을 앞두고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특히 북한주민들의 회복을 위하여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지난 4월 27일에는 역사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우리측 판문점에서 극적으로 성사되었습니다. 남북간에 상존하고 있는 일촉즉발의 도발이 누그러지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기적적으로 성사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며칠 전에는 남북평화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남북간의 대남대북방송을 중단하였고 방송장비를 철거했으며, 남북한이 하나 되기 위해 북한이 3년전부터 바꾸었던 시간을 우리의 시간과 일치시켜셨습니다. 또한 서해해상에 평화수역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대표들의 답사가 어제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이 한반도에 진정 평화가 오는 것일까요? 혹시 평화회담을 통해서 우리 남한쪽에는 평화가 올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사정은 전혀 다릅니다. 북한에는 아직도 김정은독재체제와 공산당이 남아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북한주민들에게 과연 평화가 찾아올른지, 인권이 존중되는 나라가 될른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렇다면 진정 북한에도 자유와 해방과 평화가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남한에 살고 있는 우리 믿는 이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이미 불의와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더럽혀진 이스라엘민족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회복시키시고 그들을 정결케 하신 후, 그들을 다시 번성하게 하시겠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민족인 바벨론에게 포로로 잡혀간 후에 거기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고토에 돌아가 거주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셨다면, 우리 인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는 것인가요?
불의와 우상숭배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대체 어떻게 되어서 다시 회복되어 고토로 돌아가 거주하게 되었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만약 우리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켜주실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585년경 그러니까 남유다의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함락되어 1년이 지난 시점에, 에스겔 선지자가 남유다의 회복과 번영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즉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민족을 향하여, 에스겔선지자를 통하여 어떤 것을 예언해주셨씁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린 이스라엘 민족을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다시 고토로 돌아가 거주하여 번성하게 하시겠다고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기에 하나님께서 회복해주신다고 말씀해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현재의 상태를 새롭게 바꾸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옳게 믿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기적을 행하신다고 해도 믿으려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말도 안 되는 예언이라도 귀를 닫아버립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믿는 이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사실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약속하시며, 무엇 때문에 당신의 약속을 이루시는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일하시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가.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민족에게 붙들려가 수십년간 고통을 받게 된 이유는?
그렇다면 남유다의 백성들이 무엇 때문에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살아남은 자는 포로로 끌려가 수십년간 고통을 당해야 했던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그 이유가 2가지였다고 에스겔선지자를 통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그것은 17~19절에 나옵니다.
겔36:17-19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들의]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18 그들이 1)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2)그 우상들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19 그들을 그[들의]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그것은 첫째, 이스라엘 족속이 계속해서 불의를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억울한 사람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었고 그들을 피흘려 죽이기까지 한 것입니다. 둘째, 무엇보다도 그들이 자신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한 민족의 흥망성쇠는 쉽게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남유다민족은 하나님의 선민이었기에 심판도 빨리 집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남유다는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불의를 계속 저질렀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나.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 민족을 어떻게 징계하셨는가?
사람이 범죄하면 사람만이 더럽혀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살고 있는 땅도 그 사람들과 함께 더럽혀져 함께 징계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땅에 사는 사람이 불의를 행하고 우상숭배하여 죄를 범하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 것입니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북한과 관련지어 이 문제를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사람이 범죄하여 더럽혀지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크게 3가지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첫째, 그 땅이 그 땅의 주민을 토해버린다는 사실입니다(19절, 레18:24~25).
겔36:19 그들을 그[들의]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그 땅에서 쫓겨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이미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부터 경고한 사항입니다.
레18:24-25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자기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남유다백성들은 자기가 살던 땅을 계속해서 자기들이 차지하고 못하고 쭟겨나는 비참함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불의를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상숭배를 저질렀던 북한사람들은 어떠하겠습니까? 그 땅에서 토해 버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모든 땅은 개인소유를 금지하는 북한공산당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둘째, 땅이 주민을 삼켜 죽임당하게 한다는 것입니다(13절. 민13:33)
겔36: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는 사람을 삼키는 자요 네 나라 백성을 제거한 자라 하거니와
민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그렇습니다. 남유다가 우상숭배하자 나중에는 이방신을 섬기는 다른 민족에게 죽임당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우니라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주민 중에 김일성을 개인소유를 금지하는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세력들은 1950년 6.25전쟁이후 1961년까지 완전히 공산화되면서 숙청당해 대부분 다 죽었으며, 특히 기독교말살정책으로 인하여 북한에 존재하는 3,500개의 교회 모두가 해체되었으며, 이때 기독교인들은 거의 다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셋째, 축복의 땅이건만 그 땅에 백성에게 소출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29~30절, 레25:2~4).
겔36:29-30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30 또 나무의 열매와 밭의 소산을 풍성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여러 나라에게 당하지 아니하게 하리니
기근이 임하여 땅이 황폐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북한에도 임했습니다. 똑같은 한반도지만 북한은 다릅니다. 지금도 기근이 심하고 홍수가 심합니다. 소출이 작아 초근목피로 연명해야 할 지경입니다. 특히 북한은 1990년부터 3년동안 지속된 고난의 행군기간에 기아에 허덕여 배고파 죽은 숫자가 무려 300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다. 하나님께서는 왜, 언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켜주셨는가?
(1)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에스겔선지자를 통하여 왜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씀하신 것인가요? 그것은 22~23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겔36:22-23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하려]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23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이방민족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불의와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징계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왜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을 고토로 돌아가 다시 번성케해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인가요? 포로로 잡혀간 그들이 회개해서인가요? 그들이 하나님 앞에 잘한 의로운 일들이 있어서인가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회복시켜주시려는 이유는 단 한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거룩한 이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회복시켜주는 이유는 이스라엘민족이 의로워서 혹은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 잘 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민족을 자신들이 정복했다는 생각에 하나님마저 무시하는 이방인들로 하여금 이 온 우주의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시고, 이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이가 바로 하나님이신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사실 바벨론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바벨론이 남유다를 정복하게 된 이유는 자기가 섬기는 바벨론의 신들인 벨이나, 느보, 마르둑 신이 남유다백성들이 섬기는 신인 여호와보다 더 강한 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때 당신의 이름이 이방인들에 의해 업수이 여김을 받게 되었음을 기억해 두셨습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조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신의 백성을 회복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사람들이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예 십계명 속에 당신의 이름을 업신여기는 자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출20: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결코]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왜냐하면]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아니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오늘날 북한의 상황에도 동시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북한에 소련파공산당 세력인 김일성이 1950년을 전후로 하여 북한을 장악해 갈 때, 가장 최고의 적으로 본 세력은 바로 교회였습니다. 교회가 주일날 선거하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소유를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파괴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교회의 지도자들인 목회자를 잡아다가 인민재판을 열어 죽였습니다. 그리고는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우리의 영웅 김일성 장군이 최고가 아니냐? 만약 지금이라도 김일성장군 만세를 부른다면, 너를 살려주겠지만 네가 계속 하나님만을 신뢰한다면 우리는 너를 살려줄 수가 없다.”고 하면서, 일부러 잔인하게 목회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북한은 1950년대 이후 점차적으로 더욱 노골적으로 기독교인들을 탄압하고 교회당들을 파괴하면서 기독교인들을 숙청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리하여 1960년대 초반에 이르러 김일성 중심의 수령관과 당유일사상체계가 전국가적으로 확립이 되면서 북한에는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김일성 수령독재를 철저하게 확립하면서 기독교인들을 철저하게 사회의 이색적인 분자, 반혁명분자들로 구분하여 숙청하여 버린 것입니다.
(2)그렇지만 북한의 3,500개 교회가 파괴되고 북한교회의 목회자들이 죽어간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그것이 혹시 김일성공산당 세력이 강해서입니까? 아닙니다. 1937년 중일전쟁을 기점으로 북한의 교회들이 급속히 일본에 굴복하면서, 신사참배를 스스로 자원해서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1938년 9월, 서문밖교회에서 진행된 장로교총회에서 홍택기총회장은 신사참배결의와 성명서를 아래와 같이 채택했습니다.
“아등은 신사는 종교가 아니오 기독교의 교리에 위반하지 않는 본의를 이해하고, 신사참배가 애국적 국가의식임을 자각하며, 이에 신사참배를 솔선 려행하여 추이 국민정신총동원에 참가하여 비사시국 하에서 총후 황국신민으로써 정성을 다하기로 한다”
그리고 평양 신사로 가서 우상숭배를 자원해서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북한에 징계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파괴하고 목회자를 죽이는 공산당세력은 이제 기독교인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죽었다고 조롱하면서 믿는 이들을 죽이는 일을 자행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롱하는 소리를 다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들을 조롱하므로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나님이 무능하다고 말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북한 땅에서도 회복이 시자될 것입니다.
(3)그렇다면, 하나님을 모독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그냥 회복해주십니까? 아닙니다. 2가지 조건이 더 있습니다.
첫째는 그 땅이 정결함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32~33절). 그리고 둘째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회복하기로 결정하시고 또한 그 땅이 정결함을 입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일을 행해주시도록 누군가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37~38절).
먼저 첫째로, 그 땅이 정결함을 입어야 한다는 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겔36:32~33).
겔36:32-3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수치스러워)할지어다 3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그렇습니다. 그 땅을 정결케 하는 것은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우상숭배한 것에 대한 죄값을 치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핍박과 죽음”과 “포로생활”입니다.
남유다백성들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에 의해 3차에 걸쳐 포로로 잡혀갔는데, 그때 포로로 잡혀간 몇 만의 유다인을 제외한 모든 유다인들은 그 땅에서 다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는 시랑만이 뛰노는 황폐한 땅이 되고 말았습니다.
북한은 어떠했습니까? 1948년 9월 9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건설 이후 1950년 6.25전쟁을 기점으로 북한의 개신교 약 2,000여개교회와 카톨릭 1,500개의 성당, 도합 3,500여개의 교회는 단 한 개 교회도 남지 못하고 폐쇄되었으며, 목회자는 어디론지 끌려가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우상숭배에 대한 죄값을 그들이 다 물은 것입니다.
(4)그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까지 그 죄값을 치러야 합니까? 그것은 바로 기도하던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그 시기에 대한 응답이 떨어졌을 때입니다.
렘25: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렘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남유다인들에게는 그 기간이 70년이었던 것입니다. 왜 70년이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일찍이 우상숭배의 죄악을 물으실 때에는 3~4대까지 물으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출20:5 그것들(우상들)에게 [결코]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시중들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벌하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갚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올 해 2018년은 북한정권이 수립된 지 딱 70년이 되는 해요, 그 아버지의 죄악이 3대~4대까지 이른 시점입니다.
둘째로, 그래도 하나님께서 회복을 시켜주실 것을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37절).
그렇다고 때가 되었으니 넋놓고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뜻이 이 땅위에 실현되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겔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행해지도록)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가 기도했고, 다니엘이 기도했으며, 수많은 포로민들이 예루살렘의 귀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이스라엘 민족의 포로귀환으로 인한 자유와 해방과 기쁨은 비단 남유다백성에게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징계가 끝나 정결함을 입을 시기가 되었음을 알았을 때, 자유와 해방과 평화를 달라고 더욱 기도로 매달리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그 뒤 어떻게 되었습니까? 기도했더니, 정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지 딱 70년이 되던 해에 하나님께서는 바사국의 고레스왕을 시켜서 남유다백성을 자유롭게 놓아주게 했습니다.
대하36:22-23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3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그래서 이스라엘민족은 3차에 걸쳐 귀환을 하게 되고, 귀환하게 다시 제2의 성전을 세우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러한 일이 없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미국에 트럼프대통령을 세워주신 것은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가 오늘날의 바사왕 고레스의 역할을 할른지 사실 모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더라도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실제로 그것을 성취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그러므로 우리도 만약 북한을 위해 기도한다면 북한은 올 해 안에 자유와 해방과 평화를 맛보게 될른지도 모릅니다.
2)결단
그러므로 우리도 이제는 북한의 자유와 해방과 평화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기도하는 자가 최후승자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힘을 가진 원수라고 하나님께서 원수의 그 능력을 산산히 부서뜨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 결단의 축복
기도합시다. 때가 찼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다시 존중히 여김을 받을 때가 된 것입니다. 북한에 대한 징계의 채찍이 이제 그 분량을 채웠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기도로 마지막 관문을 열어젖힐 때가 되었습니다.
포로로 잡혀갔던 남유다들이 남유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한 것처럼, 북한에 거주하던 기독교인들의 상당수가 1.4후퇴 때에 이미 북한에 일어날 일들을 내다보고 남하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눈물어린 기도가 지금의 한국교회를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 남한 성도들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북한주민들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부자의 우상숭배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예수믿고 천국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기도에 달려있습니다.
이제는 기도시간만 주어지만 이제는 무조건 교회로 달려오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이 북한성도들에게 진 빚을 갚는 것이ᅟᅡᆸ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것이 북한성도들이 그토록 기다린 교회의 회복을 우리가 앞당기는 것이 됩니다.
기도합시다. 기도만이 현재 북한주민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기도만이 현재 북한주민들이 예수믿고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길입니다.
겔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행해지도록)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징계받은 민족의 자유와 해방이 언제 실현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징계받은 자일지라도 당신의 거룩한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그들을 회복시키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모든 징계는 정결케 되는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중단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어떤 약속이라도 그것이 성취되려면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북한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충분히 기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하나님의 때를 보고도 둔하게 반응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중보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때를 알고 반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도의 시기를 놓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권자이신 주님만 붙들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목적과 시기와 방법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북한의 자유와 해방을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중보기도에 힘쓸지어다. 때를 알고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불의한 일을 계속 자행하고 우상을 숭배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는구나.
2. 징계받으면 쫓겨나고 죽임당하고 기근이 도래하는구나.
3. 하나님께서는 징계받은 자라도 때가 차면 당신의 거룩한 이름과 영광을 위해 회복시켜주시는구나.
4. 민족이 저지른 죄악은 그 땅이 정결함을 입을 때까지 징계가 계속되는구나.
5. 회개치 않으면 우상숭배의 죄값을 3~4대까지 치르게 하시는구나.
6. 약속의 말씀이 주어졌어도 우리가 기도할 때에 비로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