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늘에서 온 표적(눅2:8~14) [일시] 2018년 12월 25일(화) 성탄절 11시 [찬송] 찬117장 만백성 기뻐하여라, 찬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125장 천사들의 노래가 PW: 믿음, MIW: 표적 T.S: 믿음이란 아기가 하늘에서 온 표적인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가장 거룩한 성탄절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 이렇게 기쁜 성탄절을 맞이하여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축복이 우리 성도님의 영혼과 가정과 직장 위에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탄절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신 날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신 메시야가 태어난 날입니다. “메시야”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의 직책을 수행할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직책은 곧이어 인류를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구원해줄 존재라는 의미로 점차 전환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만세전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정해놓으신 특별한 구원자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탄절은 어떤 축하절기입니까? 메시야가 태어난 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한 집안에 한 아기가 태어나도 온 집안의 경사요 기쁨입니다. 그날은 요셉과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메시야의 출생은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에 뿐만 아니라 온 인류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요 경사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 천사가 나타나 밤에 양떼를 지키던 목자에게 들려준 말씀을 보십시다.
눅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2:10[직역] [그] 천사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계속] 무서워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장차] 있을 큰 기쁨을 좋은 소식으로 너희에게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그것이 온 인류에게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까? 그것은 11절에 있습니다.
눅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1[직역] 다윗의 동네[안]에 너희에게 그리스도 주이신 구원자가 낳아지셨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에 그날 온 인류에게 메시야이자 주님이신 구원자가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메시야의 탄생 소식이 놀라운 것은 그 아이가 평범한 아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아기가 누군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아기가 왜 온 인류에게 표적이 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늘에서 온 표적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베들레헴의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들의 양떼를 지키고 있을 때, 한 천사가 나타나 온 백성에게 있을 큰 기쁨의 좋은 소식 곧 메시야이자 주님이신 구원자가 아기로 탄생했다는 소식을 그들에게 전했으며, 그러자 하늘로부터 수많은 천군천사들이 나타나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아기가 대체 누구길래 빛나는 천사가 나타나 목자들에게 그 아기의 탄생소식을 전해주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하늘로부터 수많은 천사들이 나타나 찬양해야 했던 것인가요?
보태기에 싸여 말구유에 누워있는 아기가 무엇이 그리 대단하다고 초자연적인 일들이 사람들 앞에서 펼쳐진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많은 사람들은 자기 집안에 자손이 태어난 것을 보면, “집안의 경사로다”고 하면서 기뻐합니다.
그러나 아기예수의 탄생은 어떤 출생이었길래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야 할 소식인 것입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6년경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있었던 한 아기의 출생에 관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문제는 그 아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한 천사가 나타나 직접 알려주었고 수많은 천사들이 나타나 노래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아기의 출생은 초라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이 아기는 지금 자기 부모의 따뜻한 집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아기는 자기 부모가 살던 집으로부터 무려 144km나 떨어진 자기 부모의 고향동네 어느 마굿간에서 태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 아기의 출생을 보고 가족들이 축하해 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양가의 조부모가 축하해주지도 못했으며, 자기 동네의 사람들 한 사람도 축하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아기의 출생은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어, 아기가 출생을 축하해줄 사람들을 찾았는데, 마침 베들레헴 근방에서 자기의 양떼를 지키고 있던 목자들이 깨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천사가 그들에게 다가가서 아기의 탄생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천사가 들려준 소식이라도 잘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내 집의 경사 챙기기도 바쁜데 무슨 남의 집의 경사까지 챙길 틈이 있느냐면서 투덜거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위대한 인물도 아닌데, 왜 남의 나라에서 태어난 아기까지 축하해주어야 하느냐며 투덜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사가 들려준 그 아이가 어떤 존재인지에 관해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것이 하늘로부터 온 인류구원을 위한 놀라운 기적이자 표적인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자들은 기뻐하면서 한 천사의 말을 귀담아 들었고, 천군천사들의 찬양소리를 듣고는 직접 아기를 찾아가 발견하고는 그 소식을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태어난 아기는 누군가?
우리는 지난 4주 동안의 대강절을 통하여, 이 아기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셉과 마리아의 약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는지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때로부터 약 3500년전부터 약속해온 메시야를 낳을 수 있는 가장 적임자들이라는 것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메시야의 탄생에 관한 예언 가운데 가장 중요한 2가지 예언을 그들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마리아가 처녀라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요셉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직계 후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혈통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는 예언을 그대로 적중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태어난 아기는 누군가요? 천사는 3가지로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3가지입니다. 그리스도요 주님이신 구주(구원자)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수천년간 그리스도 곧 메시야를 고대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메시야는 다윗처럼 이스라엘을 왕으로 다스릴 자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왜냐하면 메시야에 관한 약속 중에는 그러한 약속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의 천사는 익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고 있는 메시야에 관해서만 말하지 않고,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도 들려주었는데, 그것은 그 아기가 “주님(퀴리오스)”라고 말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후에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 찾아와 메시야가 탄생했다고 소식을 전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은 담담했는데, 진짜 놀란 사람은 헤롯대왕이었습니다. 헤롯대왕이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통해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메시야는 다윗과 같은 왕으로 오신다는 것이었습니다(사9:7, 렘23:5)
사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렘2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러니 자신의 왕좌를 찬탈할 존재가 태어났다고 헤롯대왕은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사람들을 베들레헴에 보내어 2살 아래의 모든 남자아기를 죽이는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목자들이나 요셉과 마리아가 천사가 들려준 그 아기가 누군지에 대한 소식 중에서 간과한 것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아니 지금도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아도나이)이라는 칭호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에게만 사용하고 있던 칭호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약성경에는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라는 칭호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구약성경에는 5,910절에서 여호와라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신약성경에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으며, 그것은 ”주님“이라는 칭호가 변경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베드로가 솔로몬행각에 모여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18:17~18을 인용하면서 이렇게 말했습ㅈ니다.
행3: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그런데 이 인용구절의 히브리어본문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신18:17-18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18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가 “주님”이시라는 말은 예수께서 구약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던 바로 그분이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이것은 오늘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그분도 하나님으로서 동일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이시다”라는 말과는 다른 것입니다. 지금 천사가 일러준 말은 “태어날 아기는 구약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으로 자신을 계시하셨던 그분이시다”라는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셨다”라고만 알고 있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상당히 충격적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사가 들려준 소식은 아들이 만세전부터 하늘에 실제적으로 있었다가 그분이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셨다는 것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아기로 출생했음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목자들에게 나타났던 주의 천사가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잉태한지 약 6개월 정도 되었을 때에, 요셉에게도 꿈속에 나타나서, 장차 태어날 아기가 누군지에 관해 알려주었는데, 그때도 이미 “그 아기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첫째, 주의 천사가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가르쳐준 말 속에 그분이 여호와인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마1:20-21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그분자신]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장차]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천사가 일러준 아기의 이름은 “예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그(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가 구원하신다”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가 구원하러 오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둘째, 마태복음 기자는 아기예수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 곧 여호와라는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마1:22-23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장차]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들이]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 아기 예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분이 곧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에서는 “주님”이라는 호칭을 대부분 예수님을 부르는 칭호나 예수님을 대신하는 칭호로 사용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주님”이라는 칭호는 총 659절에서 등장하는데, 구약성경에 쓰인 “여호와”라는 칭호를 대신하는 용어를 제외하고 대부분 예수님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나. 왜 태어난 아기가 메시야이면서 하나님이라는 표적인가?
그런데 천사가 들려준 또 하나의 말은 이미 포대기에 쌓여있는 채 있으며 현재는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가 그분이 메시야이면서 주님 곧 여호와라는 표적 사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12절입니다.
눅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발견하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왜냐하면, 구약성경에서 이미 하나님께서는 아들로 태어날 아기가 누군지를 예언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기를 보면, 그 아기가 바로 누군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사9:6 이는 한 아기(child)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son)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경이로운 보혜사),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다시 말해, 아기로 오지 않은 모든 메시야는 다 가짜라는 것입니다. 아들로 태어난 채 있는 그 아기가 바로 그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와 놀라운 보혜사라로서 표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공생애중에 빌립이는 제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14:9-10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요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그리고 유대인들에게는 당신이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8: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스스로 계신 분=여호와)”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다. 성탄절은 무슨 날인가?
성탄절은 산타가 선물나눠주는 날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창시자의 생일정도가 아닙니다. 창조주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날인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우리를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아니고서는 인류를 죄로부터 구출해낼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서 대신 죽는 속죄의 방법이 아니고서는 인류의 죄값을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피를 흘릴 수가 없기 때문에, 피흘려 대신 죽어 죄값을 담당하기 위해, 전능자께서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찬32장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만유의 주재, 존귀하신 예수. 사람이 되신 하나님. 나 사모하여 영원히 섬길 내 영광되신 주로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참 어리석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 것을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성도여러분, 이 세상 어떤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말하였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실제인 것을 직접 보여주었습니까? 이 세상 그 어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스스로 살아났습니까? 그런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예수께서 죽었다가 약속대로 죽은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아기야말로 메시야가 탄생한 것이요 동시에 전능한 하나님으로 오신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아기가 메시야의 표적이요 하나님이신 표적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해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이 세상을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목자들이 천사의 소식을 들었을 때에 그들은 정말 천사의 소식이 긴가민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서둘러서 베들레헴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미 태어난 채 있으며 구유 안에 누워있는 아기를 찾아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일러준 말이 참 말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 아이가 누구라는 것을 전해주었습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약속된 메시야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일어난지 2천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알게 된 자가 전해주어야 합니다. 목자가 그 소식을 먼저 들었기에 가서 베들레헴 사람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왜 하나님이 굳이 아기로 오셔야 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시는 방법이 그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갑자기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엄마의 뱃속에서 10달을 커야 합니다. 그래서 태어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아기이자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으로 일할 나이가 되었던 30세쯤에 자신을 속죄제물로 인류를 위해 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인류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첫째, 지금도 그분의 피로 자신의 죄를 용서받습니다. 둘째, 그분이 죽을 우리 대신 죽었기에 우리의 영혼은 죽지 않고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나. 결단의 축복
왜 하나님께서는 빨리 메시야로 태어나지 않았던 것일까요? 왜 4천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뜸을 들이신 것일까요? 그것은 그분이 메시야로 올 수 있는 환경을 가진 부모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2천년전에 그러한 사람들이 갈릴리 나사렛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야에 관한 350가지의 예언을 성취할 자로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메시야요 하나님이신 것을 알려면 우리는 성경을 읽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아, 그래서 예수께서 갈릴리나사렛에서 태어나지 않고,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했구나, 아, 그래서 예수님은 죄없는 속죄제물이 되고자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될 수밖에 없었구나. 아, 그래서 요셉이 마리아를 보호하고 그 아기를 보호하려고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미리 자기 집으로 데려왔구나. 그리고 그에게 천사가 나타나 파혼하지 않도록 조언을 한 것은 그리하면 마리아도 해를 입지 않고 요셉도 손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었기에 그렇게 했구나” 등등을 다 알게 되는 것입니다.
어찌 전능한 하나님께서 몇몇 사람만 알도록 은밀하게 오셨다가 가셨겠습니까? 당시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되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의 탄생 사실을 모르자, 천사를 시켜 목자들로 하여금 경배케 하였으며, 동방박사들은 아예 예루살렘으로 보내 온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소동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대속제물로 죽으실 때에는 아무도 거짓을 퍼뜨리지 못하도록 120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에서 공개적으로 죽으셨습니다.
사람들의 완악함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미리 얘기해주고, 싸인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그것이 얼마나 실제적으로 예성취되었는지를 말해주어도, 그러한 사실이 진짜인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위해 직접 오셨다는데 진짜 그러한 것인지 찾아서 확인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진짜 예수께서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분이라면, 그분을 나의 구원자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 영의 영역에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귀신이 쫓겨갑니다. 죄사함이 일어나 죄책감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저주가 떠나갑니다. 사건사고가 없어집니다. 우환이 사라집니다. 질병이 떠나갑니다. 천국의 존재가 믿어집니다. 지옥도 믿어집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인 것이라는 것이 성령으로 깨달아집니다. 그러하여 천국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도 달게 받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할렐루야! 이런 자들은 죽을 때에 기뻐하면서 눈을 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하늘에서 온 표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구원자로 오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의 탄생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오신 사건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을 온전히 경배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아기로 오신 하나님을 경배드리나이다.
주여, 이제는 아들로 오신 하나님을 경배드리나이다.
주여, 이제는 메시야로 오신 하나님을 경배드리나이다.
주여, 이제는 구원자로 오신 하나님을 경배드리나이다.
주여, 이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경배드리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아는 것을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육신의 신비를 믿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할지어다. 아기로 오신 하나님을 경배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아기 예수의 탄생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구나.
2.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약속된 메시야였구나.
3.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구원자였구나.
4.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주 하나님이었구나.
5.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하늘에서 온 표적이었구나.
6.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날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