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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탕자의 회개는 이전의 회개와 무엇이 다른가(눅15:11~24)
[일시] 2019년 2월 17일, 오전9시,11시
[찬송] 찬8장 거룩 거룩 거룩, 찬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찬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PW:회개  MIW: 시인하고 돌아가고 맡기는 것이다.
T.S: 회개란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며 자신의 처분을 전적으로 하나님의 맡기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께서 잠시 우리들처럼 육체를 입고 계실 때가 있었지만 예수님은 우리 대신 죽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으신 것이지, 그분은 원래 한 분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생각까지 꿰뚫고 있었습니다. 바람과 바다도 말씀 한 마디로 잔잔케 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귀신의 왕을 이기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벧후3:19), 자신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된다(6:16)는 것을 알고 계셨기에, 사탄마귀의 속삭임에 속지 않으셨고, 기록된 말씀을 사용하여 물리치심으로 그를 이기셨습니다. 또한 예수께서는 구약의 율법말씀 안에 들어있는 본뜻까지도 다 말씀하실 수 있었으니, 그분이야말로 율법을 제정하신 하나님 자신이셨기 때문입니다.

5:43-44 [너는]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계속]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고 있]는 자[]를 위하여 [계속] 기도하라

그러므로 죄인들이 회개에 대한 교훈도 단 번에 말씀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3가지 비유를 들어 회개와 용서에 관한 교훈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셔야 했을까요?

이때 예수님께서는 과연 누가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며, 누가 과연 용서받게될 죄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회개에 관한 3번째 방면의 말씀을 같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비유 말씀은 자신이 잘못 행했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는 자의 회개에 관한 말씀입니다. , 돌아온 둘째 아들은 왜 무슨 이유 때문에 회개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회개했던 것인가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아직 아버지께서 살아계신데도 아버지의 재산을 달라 하여 챙긴 둘째 아들이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돈이 다 떨어지게 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그 지방에 심한 기근까지 찾아오자 더부살이로서 돼지치는 일을 하는 중에 돌이켜 아버지께로 돌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무례한 요구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허랑방탕한 삶 때문에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졌으면, 그것을 달게 받아야지 왜 그는 아버지의 집으로 되돌아갔던 것일까요?

한편, 아버지는 자식이 재산을 달라고 하면 어떻게 될 줄 진정 모르고 아들에게 재산을 나눠주었던 것인가요?

또한 집나간 아들의 소식을 듣고도 왜 아버지는 아들을 찾지 아니하고 가만히 있었던 것인가요?

어떻게 되어서 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인가요?

그리고 둘째가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나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만약 내가 둘째아들의 경우였다면 기근을 만나 먹을 것이 떨어지고 굶어죽게 되었을 때, 어떻게 했겠습니까? 자존심을 굽히지 않은 채, 여전히 굶어죽었으면 죽었지 아버지의 집으로 되돌아가지 않겠노라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을까요? 아니면 아버지의 진짜 염려는 아버지재산의 탕진이 아니라 아들의 안위라는 것을 깨닫고 아버지의 품으로 다시 되돌아갔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2주전의 잃은 양의 비유와 지난 주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에 이른 세 번째 비유입니다. 모두가 다 잃었다가 되찾은 것에 대한 비유잃은 아들의 비유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두 명의 아들들이 등장합니다. 다음주에 듣게 될 첫째아들과 오늘 듣게 될 둘째아들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둘째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어떻게 된 것인가요? 헬라어성경 원문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1) 그런데 그분이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두 아들들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12) 그리고 그들 중에 더 젊은 자가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여, 던지고 있는(나눠줄) 재산의 몫을 내게 [단번에] 주소서! 그러자 그(아버지)가 그 소유물을 그들에게 나눠주었다.

(13) 그리고 많지 않은 날들 후에, 더 젊은 아들이 모든 것들을 모은 뒤에, 먼 지방 안으로 떠나갔다. 그리고 거기서 허랑방탕하게(구원에 합당치 않게) 살고 있으면서 그의 소유물을 낭비하였다.

(14) 그런데 그가 모든 것들을 소비한 후에저 지방을 따라 심한 기근이 일어났다. 그러자 그도 역시 [단번에] 궁핍하여지기를 시작했다.

(15) 그러자 그는 간 후에, 저 지역의 시민들의 하나에게 붙여졌다. 이에 그가 그를 자기의 들판들 안으로 보냈다. 그가 돼지들을 [계속해서] 기르도록.

(16) 그러자 그는 돼지들이 아직도 먹고 있는 쥐엄열매들로부터 배불러지기를 [아직도] 갈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그에게 [아직도] 주지 않고 있었다.

(17) 그런데 그가 자기자신 안으로 간 후에 말하고 있었다. 내 아버지의 품군들은 양식들이 얼마나 풍족한가! 그런데 나는 여기서 멸망당하고 있구나.

(18) 내가 일어난 후에 나는 나의 아버지를 항하여 [장차] 갈 것이다. 그리고 나는 [장차] 그분에게 말할 것이다. 아버지여, 내가 하늘 안으로 그리고 당신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19) 저는 더이상 당신의 아들이라 불려지는 것이 합당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나를 당신의 품꾼들의 하나처럼 [단번에] 만들어 주십시오.

(20) 그리고 그는 일어난 후에, 그는 자기자신의 아버지를 향하여 갔다. 그런데 아직도 그가 역시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았다. 그리고 그가 측은히 여겼다. 그리고 그가 달려간 후에, 그의 목을 껴안았다. 그리고 그가 그에게 열렬히 입을 마추었다.

(21) 그런데 그 아들이 그에게 말했다. 아버지, 내가 하늘 안으로 그리고 당신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당신의 아들이라 [단번에] 불려지는 것이 합당하지 않습니다.

(22) 그런데 그 아버지는 그의 종들을 향하여 말했다. 너희는 속히 첫번째의(제일가는) 좋은 겉옷을 [단번에] 가지고 나오라. 그리고 너희는 그를 [단번에] 입히라. 그리고 너희는 손가락 안으로 반지를 [단번에] 주라(끼우라). 그리고 너희는 그 두발 안으로 신발들을 [단번에] 주라(신기라)

(23) 그리고 너희는 살진 그 송아지를 계속해서 가져오라. 그리고 너희는 [단번에] 잡으라. 그리고 우리가 먹은 후에 즐거워지게 하자.

(24) 왜냐하면 이 나의 아들은 죽은 자로 있어왔는데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잃어버린 채 있으면서 아직도 있어왔으나 발견되어졌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들은 [계속] 즐거워지고 있는 것을 시작했다.

 

4)문제발생원인

아버지의 재산을 물쓰듯 써버렸던 둘째아들은 그 자리에서 꽉 죽어버릴 것이지 왜 아버지의 곁으로 되돌아가려고 했던 것인가요?

아버지가 살아계신데도 재산을 달라고 했던 무례함으로 볼 때 그리고 아버지가 준 재산을 창녀들과 함께 허랑방탕하게 다 써버린 것을 볼 때, 둘째아들은 아버지를 볼 낯이 없었으므로 아버지께로 돌아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는 왜 아버지의 곁으로 되돌아가려고 마음먹었던 것인가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아버지의 본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무엇이 진정 죄인지를 깨닫지 못하면 아버지께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기자신만을 생각한다면 아버지께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엇이 진정 회개인지를 모르면 아버지께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어떤 회개가 진정한 회개인지를 모르면 그 자리에 머물러버립니다.

믿음이 있어도, 버지가 무엇을 제일 원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아버지께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이제 둘째아들은 회개하여 아버지께로 되돌아가려고 합니다. 그것이 아버지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버지의 마음을 안심시켜드리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한 것보다 더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사람이 죄인이 되는 3가지 경우는 무엇인가?

우리는 오늘 돌아온 둘째아들의 비유를 통해서, 과연 무엇이 죄이며 무엇이 자신으로 하여금 죄인되게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앞에 나오는 2가지 비유와 같기도 하지만 상당히 다른 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잃은 양의 비유는 본인의 부주의함 때문에 목자의 곁을 떠나난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이때는 자신의 부주의하여 이렇게 되었노라고 솔직히 고백하면 목자되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직접 찾아와 그를 건져주십니다.

그리고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는 사탄마귀 포함하여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주인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것이기 때문에, 불을 밝히는 등불처럼 성령의 특별한 조명하심으로 인하여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잃은 아들의 비유는 죄를 짓게 된 원인 전혀 다릅니다. 그것은 본인의 능동적이고도 의도적이며 고의적인 거역과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본인의 의지적인 결단과 의지적인 행동으로 죄를 지은 경우입니다. 이럴 때에 아버지는 목자처럼 그에게 찾아가지 않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일만을 하십니다. 그래서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진정 아버지께서 무엇을 바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마지막에 가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5:24[직역] 왜냐하면 이 나의 아들은 죽은 자로 있어왔는데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잃어버린 채 있으면서 아직도 있어왔으나 [이제] 발견되어졌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들은 [계속] 즐거워지고 있는 것을 시작했다.

다시 말해, 잃은 아들의 비유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음이 아버지의 눈에 발견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 회개의 3가지 방면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사람이 죄인이 되어 있을 때에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3가지 방면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3가지 비유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가 있습니다.

첫째, 자신의 부주의함 때문에 죄를 짓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에는 무조건 그 자리에서 살려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내 잘못이 크기는 하지만 자기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에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그 자리에서 자신을 살려달라고 부르짖어 자신의 목소리가 목자의 귀에 들리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오직 잃은 양의 목소리를 찾아 들과 산과 계곡을 헤매시는 목자에게 발견되어질 것입니다.

둘째, 타인의 부주의나 사탄마귀의 꾀임 때문에 죄인이 된 경우에는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에 처여 있는지에 대한 성령의 특별한 조명하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지금 어려운 처지에 빠져있다는 것을 스스로 발견해야 합니다. 물건인 드라크마는 자신의 의지에 의해 떨어져나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등불을 켠 여인의 섬세함처럼, 성령 하나님의 따뜻한 조명하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때는 주변 사람의 중보기도가 더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나 셋째의 경우는 다릅니다. 셋째, 본인이 의도적으로 능동적으로 고의로 죄를 지은 경우입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뜻을 거역한 경우입니다. 이럴 때에는 본인의 능동적이고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회개가 필요합니다. 마음으로만이 아니라, 지난 날에 자신의 잘못했다는 것을 시인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직접 아버지를 찾아가서 용서를 비는 것입니다.

 

. 사람은 언제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사람 중에 자신의 고의로, 자발적으로, 능동적으로 죄를 지었을 경우, 어떻게 해야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2가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입니다.

첫째, 국가적이고 지역적인 재난이 엄습해오는 경우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지역적인 재난을 일으킬 때입니다. 이때는 기근이 발생하고, 전염병이 창궐하며, 전쟁이 일어납니다. 이럴 때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무능함이 엄습해옵니다. 오늘 이야기의 경우는 기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극심한 흉년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것은 온 나라와 지역을 뒤흔들어놓는 거대한 기근입니다. 자기 지역에서도 도무지 버티기 어려운 기근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시 탕자가 기거하던 그 지방에 심한 기근이 불어 닥치자 그는 비로소 자기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둘째, 개인적으로 볼 때에 온갖 저주 가운데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곁을 떠나가면 하나님게서는 개인적으로 4가지의 징계를 내리신다고 했습니다. 첫째로, 양식과 물이 말라버리는 경우입니다. 둘째,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입니다. 셋째,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경우입니다. 손대는 모든 일마다 번성하지 않고 자꾸 쪼그라들고 없어지게 되는 경우입니다. 넷째로 자신의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일찍 죽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개인적으로 내리시는 징계입니다. 자신이 고의로 능동적으로 일부러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깨우치기 위해 내리시는 방법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이러한 징계를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의 천사를 시켰지만, 신약시대 이후에는 귀신에게 그 사람을 내어주기도 하십니다. 그러면 귀신들이 달려들어 그 사람을 더욱 죄짓게 만들어 비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음란귀신이 들어가서 창녀들에게 자신의 돈을 다 허비하게 하십니다. 시도하는 사업마다 귀신이 달라붙어 망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에게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에 대해 이미 거역적인 언사를 내뱉었고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지만 알고도 회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결국 저주받은 귀신들이 들어와 엄청난 저주들을 퍼붓게 됩니다. 그러면 곧 가난해집니다. 빌어먹게 됩니다. 하는 일마다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우리말 성경에는 굶주려 죽게 되었다(I am starving)고 번역해놓았지만 아닙니다. 그 말은 망하게 되었다(아폴뤼미)(I am distroying)는 뜻입니다. “완전히 끝장나게 생겼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남의 집에 가서 빌붇혀 사는 처지가 되었고, 돼지 치는 일을 하게 되었으면,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도 먹지 못할 처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15:16[직역] 그러자 그는 돼지들이 아직도 먹고 있는 쥐엄열매들로부터 배불러지기를 [계속해서] 갈망하고 있었으나 아무도 그에게 주는 이가 없었다.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고의적인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때에는 더욱 더 비참한 상태로 전락한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부주의함 때문에 죄인이 되는 경우에는 탕자와 같이 더욱 더 비참한 상태로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알고 지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가 떨어질 때에는 비참한 상태로 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자 비로소 탕자는 극심한 가난을 겪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자신이 아버지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받을 쉬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 수 있나요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자 그는 어떻게 할 것을 결단합니까?

15:18~19[직역] 내가 일어난 후에 나는 나의 아버지를 항하여 [장차] 갈 것이다. 그리고 나는 [장차] 그분에게 말할 것이다. 아버지여, 내가 하늘 안으로 그리고 당신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19 저는 더이상 당신의 아들이라 불려지는 것이 합당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나를 당신의 품꾼들의 하나처럼 [단번에] 만들어 주십시오.

첫째, 그는 즉시 아버지를 찾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해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둘째,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죄에 대한 형벌로서, 아버지가 자신에게 어떤 조치를 내린다고 해도 달게 받겠다고 각오하게 됩니다.

셋째, 그리고 지금의 상태에서 가장 큰 효도는 아버지의 재산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안심시켜드리는 임을 깨닫고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무조건 아버지에게 돌아갑니다.

 

 

 

4. 영적 법칙

회개란 무엇입니까?

회개란 자신의 현재의 비참한 결과가 자신의 의도적인 범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즉 지금 자신의 현재 상태가 그 누구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시인하는 것입니다(18b).

또한 회개란 지금의 죄악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떠나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18a). 죄악된 자리에 계속 머무는 것은 결코 회개가 아닌 것입니다.

또한 회개란 자신의 무례했던 언사와 방탕한 행동이 아버지께 죄를 지은 것임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처분을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내어맡기는 것입니다(19).

회개란 내가 재기하여 무엇인가를 가지고 되돌아가서, 다시 말해 내가 다시 재기하여 아버지의 재산을 되돌려드리려는 데에 있지 아니하고, 지금도 내 안위를 걱정하시는 아버지를 안심시켜드리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결국 둘째아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버지가 그를 용서하지 않았습니까? 그를 문전박대하여 쫓아버렸습니까? 본채만채 했습니까? 아닙니다.

아버지는 아직도 아들이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먼저 그를 발견하고는 뛰어달려가서 그의 목을 껴안고 연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귀한 손님이 올 때에 대접하기 위해 준비해둔 살진 송아지를 잡게 하였고, 그를 다시 아들로서 그대로 받아주셨습니다. 첫째가는 좋은 겉옷을 입게 했습니다. 손에는 가락지를 끼워주었습니다. 발에는 신발들을 신겨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둘째를 품꾼이나 종으로 받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의 신분이자, 다시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상속자로서 기꺼이 받아주신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고의적으로, 능동적으로, 의도적으로 죄를 지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능동적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목자가 찾아올 때까지 그 자리에 기다려셔는 아니 됩니다. 성령이 내 죄를 더 밝히 조명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직접 내 몸을 움직여서 아버지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돌아가야 합니다. 가서 잘못을 내가 스스로 고백해야 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탕자의 돌이킴은 앞에서 언급한 2가지 비유와는 아주 다른 것입니다. 잃은 양의 비유에서는 본인의 부주의함 때문에 발생한 죄이기 때문에 자신이 죄인인 것을 철저히 회개하고 고백하는 것을 통해서 용서받게 됩니다.

그리고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에서는 타인(사탄마귀 포함)에 의해 죄를 범한 경우이기 때문에, 성령의 특별한 자신의 양심을 비춰주심으로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용서받게 됩니다.

그러나 잃은 아들의 비유는 본인의 능동적이고도 의도적이며 고의적인 잘못으로 인한 범죄이기 때문에 본인의 결단과 의지적인 행동으로 아버지 앞에 회개의 모습을 보여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기다리셨습니다. 아들의 회개를 기다리신 것입니다. 둘째아들이 자신이 지은 죄를 깨닫고 돌이키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원초에 아버지의 잘못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타인의 잘못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본인의 분명한 잘못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주변의 환경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특히 범국가적으로 기근과 전염병과 전쟁이 발발한다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치기전의 사전징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회개하지 않으면 비참한 지경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악화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기근이 찾아오고, 먹을 것이 없어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고, 심각한 질병이 찾아오며, 하는 일마다 되지 않으면 그것은 지금 나에게 회개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사인이로구나하고는 즉시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죄든지 회개하면 다 용서받습니다. 아버지께 잘 해 드린 것이 없어도 아버지는 다 용서해주십니다. 그냥 아버지께 능동적으로 회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더 이상 과거의 그 어떤 잘못으로도 우리를 징계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면 평강이 찾아옵니다. 아들의 권리가 회복됩니다. 더 이상 배고픔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다시 무슨 일이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아멘.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돌아온 탕자의 회개는 다른 사람들의 회개와는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탕자의 회개가 다른 회개와 다른 것은 범죄의 이유가 부주의함도 아니며 외부적인 요인도 아니라 자기자신의 의도적이고도 고의적인 범죄 때문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의도적이고 고의적이며 능동적인 범죄는 적극적인 회개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의도적이고 고의적이며 능동적으로 죄를 범한 경우에는 국가적인 대재난과 개인적인 비참한 저주에 처하게 될 때 비로소 죄를 깨닫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능동적인 죄인의 회개는 자기 자신의 죄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은 어떤 죄라도 회개할 때 다 용서해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언제나 내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고의로 죄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능동적으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행동으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버린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가로막는 악한 영들을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항상 자신을 돌아볼지어다. 능동적으로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수동적인 회개도 있지만 능동적인 회개도 있구나.

2. 고의적이고도 능동적인 범죄는 적극적인 회개를 해야 하는구나.

3. 국가적인 대재난과 개인이 받는 비참한 저주는 회개를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로구나.

4. 자기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고백하는 일이야말로 능동적인 회개의 올바른 방법이로구나.

5. 무엇보다도 회개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구나.

6. 회개하기만 하면 하늘아버지께는 무슨 죄든지 다 용서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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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보혜사 성령은 왜 아들을 증언하시는가?(요15:18~27)_2019-03-03(설교전문) 갈렙 2019.03.03 287
218 누가 진정 탕자인가?(눅15:25~32)_2019-02-24(설교전문) 갈렙 2019.02.24 330
» 탕자의 회개는 이전의 회개와 무엇이 다른가(눅15:11~24)_2019-02-17 갈렙 2019.02.17 271
216 여인은 왜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그토록 찾으려 했을까(눅15:8~10)_2019-02-10 갈렙 2019.02.10 697
215 하나님은 과연 누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가?(눅15:1~7)_2019-02-03 갈렙 2019.02.03 299
214 초대교회 성도들은 어떻게 구원얻는다고 믿었을까?(유1:17~21)_2019-01-27(주일) 갈렙 2019.01.27 265
213 왜 우리는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가?(계21:8,27,22:15)_2019-01-20 갈렙 2019.01.20 263
212 누가 영생을 얻어 천국까지 들어가는가?(요10:27~29)_2019-01-13 file 갈렙 2019.01.13 359
211 빈익빈 부익부는 달란트 뿐인가?(마13:10~13)_2019-01-06 갈렙 2019.01.06 266
210 그날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마25:29~30)_2018-12-30 갈렙 2018.12.30 261
209 하늘에서 온 표적(눅2:8~14)_2018-12-25(성탄절설교) 갈렙 2018.12.25 271
208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뤄지려면(마1:18~25)_2018-12-23 갈렙 2018.12.23 255
207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기다리시는가?(눅1:26~38)_2018-12-16 갈렙 2018.12.16 374
206 이 시대에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인가?(눅1:39~45)_2018-12-09(설교전문) 갈렙 2018.12.09 272
205 받은 은혜와 받을 은혜(눅1:26~38)_2018-12-02(설교전문) 갈렙 2018.12.09 307
204 우리에게는 왜 기적이 없는가?(눅1:5~17)_2018-11-25 갈렙 2018.11.25 285
203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고후5:14~15)_2018-11-18(설교전문) 갈렙 2018.11.18 385
202 우리는 어떻게 되어서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는가?(민3:11~12)_2018-11-11 갈렙 2018.11.11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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