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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신은 누구며 왜 쫓아내야 하는가?(9:17~27)

[일시] 20190630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44장 지난 이레 동안 에, 419장 주 날개밑 내가 편안히 쉬네, 356장 주 예수 이름 소리 높여

PW: 믿음, MIW: 내쫓아버리는

T.S: 믿음이란 귀신을 내쫓아버리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최근 들어와서 이전에 없던 많은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 내용에는 방언과 방언통역, 알콜중독이나 성중독, 구원론과 종말론 등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80~90%는 귀신에 관한 상담들입니다. 그것도 대부분 20대에서 30대까지의 청년들에게 들어있는 귀신축사에 대한 상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담을 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상담을 하러온 성도들의 많은 분들이 귀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며, 귀신이 왜 자녀에게 침투해 들어왔는지를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래서 귀신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당해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담 중에서도 제가 받은 가장 충격받은 상담은 지난주 목요일에 있었던 어떤 청년과의 상담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왔습니다. 그는 빼빼 말라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제 눈을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말이 앞뒤가 맞지 않았고 뒤숭숭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는데, 그 이유를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기 속에 있는 귀신들이 이제는 그의 표정까지도 강제로 바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청년은 그들을 귀신들이라고 부르지 않았으며, “그분들이라고 하면서 깎듯이 표현을 했습니다. 그 청년에 나타난 그분들은 남자도 있었고 여자도 있었는데,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누구 같으냐고 물어보았는데, 그들은 자신을 권세자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상담하면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그날 상담하러 온 당일에도 그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 청년은 제가 보기에는 90%이상이 귀신에게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하루 전날 그러니까 수요일에 그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전화를 하셨는데 아들이 이제는 거의 가족과 소통을 끊어버리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현명한 분이셨습니다. 통화하시다가 즉시 그 아들에게 전화를 넘기면서 목사님이신데, 한 번 받아봐하면서 핸드폰을 아들에게 넘긴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제가 그 청년과 대화를 시작했는데, 귀신들리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인 어눌함이 역력했습니다. 그 시간에 성령께서 저에게 들려준 결정적인 말씀은 롬6:16의 말씀이었습니다.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그리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자신을 내어드린다고 해도, 아무런 해가 없는 유일한 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형제가 누구의 말을 따를 것인가를 형제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 전화를 끊었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말하기 곤란하다는 말을 계속해서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하고 제가 상담을 약속했는데, 가지 않겠다던 아들이 따라나서서 같이 우리교회를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자 우선, 영계의 법칙이 무엇인지부터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로부터 자기 속에 들어온 존재가 권세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귀신들이며, 이 귀신들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로서 타락한 천사들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귀신이 청년에 들어온 원인을 찾아내어 그것을 회개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성도들에게 미리 예방차원에서 귀신에 대한 말씀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아무리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을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예외조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귀신입니다. 귀신에게는 인정사정 봐주어서는 아니 됩니다. 귀신은 인간에게 백해무익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귀신이 사람에게 한 번 들어오게 되면, 귀신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다 빼앗아버리고, 끝내는 죽여서 지옥으로 끌고 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은 꾸짖어 쫓아내야 합니다. 귀신을 대우해주어서는 아니 됩니다. 귀신에게는 우리가 담대해져야 합니다. 귀신은 우리의 육체와 영혼을 갉아먹는 아주 나쁜 벌레와 같기 때문입니다. 어찌하든지 그 놈이 왜 들어왔는지 원인을 파악한 다음, 그 존재는 쫓아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놈에 의해 내 목숨이 위협받게 되고 가족의 목숨까지도 위협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귀신은 대체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그것은 왜 쫓아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이유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말 못하게 하고 듣지 못하게 하는 귀신들린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니, 그 아이가 다시 온전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귀신이 들렸으면 정신적인 문제이니까, 의사를 만나서 약물처방을 받아야지, 왜 예수님에게 나아가는 것입니까? 이 아이의 아버지는 대체 어떤 확신이 있어서 간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예수님에게 고쳐달라고 데려온 것입니까?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믿는 가정의 자녀들도 상당수 귀신들려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가서 기도해보기도 하고, 축사도 받기도 해보는데, 도무지 귀신이 잘 나가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중에도 산 아래에 있었던 9명의 제자들도 그 아이로부터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럼, 그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9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한지 약 3년정도 지난 시점, 예수께서 제자들 셋과 함께 변화산에 오르시어 장차 예루살렘에서 어떻게 별세하실 것인가를 모세와 엘리야와 의논한 후, 산에서 내려왔을 때, 산 아래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한 아버지가 자기의 어린 아들을 데려왔는데, 누가복음의 평행본문을 보니 이 아들은 외아들이었고(9:38), 마태복음을 보니 이 아이가 간질로 고통받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7:15). 특히 오늘 본문말씀의 18절과 20절에서도 영락없이 간질병의 증상들이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어떤 한 아버지가 벙어리 귀신들린 자신을 아들을 데려와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쫓아달라 했으나 쫓아내지 못했고, 이에 예수께서 산에 내려오시자 예수께서 그 아이에게서 귀신이 쫓아내셨다는 말씀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왜 아이에게서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귀신에게 나갈 것을 명령했지만 쫓겨나가지 않았을 때에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이가 귀신들려 있는 것과 부모의 믿음이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귀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면 귀신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귀신을 쫓아내야 하는지 잘 몰라 9명의 제자들처럼 애만 태울 수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께서 어떻게 귀신을 쫓아내었는지를 알고서 이놈들을 꾸짖어 쫓아낼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이 아버지의 어린 아들에게서 귀신이 쫓겨나가게 된 진짜 이유는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요?

 

. 귀신은 어떤 존재인가?

귀신은 영물입니다. 영적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주 안에는 영적 존재가 딱 셋만 있습니다. 4:24에 하나님이 영이시며, 1:14에 천사들이 영이며, 12:1에 의하면 여호와께서 사람 안에 심령(루하흐)를 지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으니, 사람도 영물입니다. 그렇다면 귀신은 하나님은 아닌 것이니, 귀신은 천사들거나 사람들 중의 한 가지입니다.

그럼, 성경에서는 귀신을 어떤 존재로 표현하고 있습니까? 첫째, 25절에 더러운 영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9:25). 원문은 깨끗하지 못한 영으로서 그가 범죄한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벧후2:4). 둘째, 25절과 22절에 보니, 사람 속에 들어가서 자신의 어떠함을 드러내다가 결국에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존재가 귀신이라는 것입니다. 이때 귀신은 이 아이를 벙어리가 되게 했고 귀머거리가 되게 하였습니다(9:17,25). 또한 그 아이를 물 속에 그리고 불 속에 던져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또한 셋째, 12:26에 의하면, 그들에게 왕이 있는데, 그가 바로 사탄마귀라는 것을 통해서 귀신들에게 대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귀신(다이모니온)”이라는 놈은 1)범죄하여 깨끗함을 받지 못한 영이며, 2)저주받은 상태에 있고, 3)사람 속에 들어가서 사람을 괴롭히다가 죽이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귀신은 이미 죽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타락한 천사일까요? 우선 사람은 죽어서 다른 사람에게 못 들어갑니다. 만약 사람이 죽었는데 영이 되어서 떠돌아다니다가 다른 사람 속에 들어간다면 지금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보다 귀신이 더 많이 있으니 다 미쳐버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제삿날에 제삿밥을 먹으러 온다고 한다면, 그들은 일년 중에 364일은 쫄딱 굶었기에 해골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야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죽은 즉시 이 세상을 떠나서, 죄용서받은 자는 천국으로, 죄용서를 받지 못한 자는 땅 속 음부로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이 세상에 떠돌아다니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들이 사람이 아니며, 사탄마귀를 따라서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12:26).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는 용과 짐승과 거짓선자의 입에서 영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들을 귀신의 영이라고 했습니다(16:13~14).

16:13-14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그렇습니다. 귀신은 사탄의 부하들로서, 사탄마귀가 하늘로부터 쫓겨날 때 같이 쫓겨난 그의 천사들입니다(12:9). 하지만 귀신은 대개 자신을 가장하여,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야 사람을 감쪽같이 속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이 아이 속에 들어간 귀신의 정체가 누군지를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2가지로 나옵니다. 25절의 말씀입니다.

9: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9:25[직역] 그런데 예수께서 한 무리가 달려와 계속 모이는 것을 보신 후에, 깨끗하지 못한 영을 꾸짖었습니다. 그것에게 말씀하시면서. “벙어리의 그리고 귀머거리의 영! 내가 네게 명하노니, 너는 그로부터 밖으로 당장 나오라. 그리고 너는 그 아이 안으로 더 이상 들어가지 말라

첫째로, 예수께서는 그 귀신을 더러운 영이라고 했습니다(9:25). 원문은 아카타르토스(akathartos)”라는 말로서, “깨끗하지 못한, 깨끗하지 아니한 영이라는 뜻입니다. 죄를 범했으나 용서받지 못한 상태에 있음을 말해줍니다. 둘째는 저주받은 영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벙어리와 귀머거리는 그 아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 속에 들어간 귀신이 벙어리의(알라로스)”이자, “귀머거리의(코포스)”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사탄과 그를 따르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날 때, 저주를 받아서 눈이 멀고 귀가 먹고 벙어리가 되었으며 날개쭉지는 찢어졌습니다. 이때 사탄마귀의 모습으로 변했고,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은 뱀과 전갈들같은 흉측한 파충류의 모습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10: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그리고 오늘 본문의 때는 이미 3년전에 예수께서 사탄마귀하고 광야에서 한 판 붙은 후로서, 그때에 예수께서 마귀에게 30으로 판정승을 한 상태이므로, 예수께서는 마귀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꾸짖어 나가라고 명령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 왜 귀신들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왜 귀신들은 사람 속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입니까? 먼저 그들이 사람 속에 들어가게 되면 사람들을 쉽게 조종하다가 죽일 수가 있고, 지옥으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정된 지옥행인 인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귀신들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가려고 합니까? 그것은 첫째로, 그들이 분노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12:12).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범죄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서 하늘에서 쫓아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대적할 수는 없고, 그러니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은 인간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둘째, 사람들도 자기들처럼 죄를 지었으나 인간들은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배가 아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예수믿고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꼴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어찌하든지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고 그 다음에는 그 사람 속에 들어가게 되고 그래서 그를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합니다. 셋째, 어떻게 해서든지 지옥으로 인간들을 많이 끌고 가야 자기들의 대장 사탄마귀로부터 칭찬받고 높은 계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마귀가 자기 밑에 있는 타락한 천사들 곧 귀신들을 지금도 부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는 자기가 하나님 다음으로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른 천사들 위에 군림할 수 있습니다. 둘째, 천사들에게 일을 시켜 잘 하는 놈들을 높은 자리에 앉혀준다고 독려하고 또한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해서 어떤 사람이 마지막에 가서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버리면, 그들도 지옥에 내려가서 그들의 왕인 사탄마귀에게 엄청난 형벌을 받습니다. 그러니 악착같이 귀신들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 귀신은 왜 쫓아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왜 귀신이 쫓아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 그것들이 사람 속에 들어오면 몸에 이상한 증상을 나타나 일상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13:11, 17:25). 특히 귀신이 들어오면 귀신이 가지고 있던 속성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멀쩡했던 사람이 갑자기 말을 못하게됩니다. “듣지 못하게됩니다. 그리고는 점차 사람을 조종하여귀신의 뜻대로 행해버립니다. 귀신들은 처음에는 사람에게 생각을 집어넣어줍니다. 그리고 환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음성을 들려줍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말을 들으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러다가는 자기도 무엇인가를 해주었으니 너도 나에게 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하지 않으면, 그 댓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부터 방문을 닫으라고 합니다. 밥도 먹지 말라고 합니다. 밖에 나가지도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몸을 자기가 주장합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부모는 걱정이 됩니다. 그러면 그 아이를 정신병원에 데려갑니다. 그리고 약처방을 합니다. 그러면 정신이 몽롱한 상태가 되므로 귀신도 그 몸을 어떻게 해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그 아이는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합니다. 점차 폐인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둘째로,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질병을 일으키고 사람에게 우환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 협박합니다.

그리고 셋째로, 마지막에 가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러니 너는 쓰레기만도 못한 놈이야. 그럴 바에는 차라리 죽어버리는 게 나라면서 자살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때 부모가 아이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여 귀신의 세력을 방해하면, 그의 부모마저 죽이라고 시킵니다. 그러나 어찌 자식이 부모를 죽이겠습니까? 그러니 결국 자기가 자기의 목숨을 끊어버립니다. 그리하여 죽은 즉시 그 영혼을 지옥으로 떨어뜨립니다(9:22,10:10). 이렇게까지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4~5이 걸립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문제는 어떻게 하면 이러한 상태로 점점 변해가는 자식을 처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약물치료를 한다고 해도 그 아이가가 나아지지 않습니다. 죽을 때까지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약처방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태에 지속될수록 부모의 의지가 약화된다는 것입니다.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는데 이 아이가 교회가 나간들 예배를 제대로 드리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귀신이 사람을 사로잡아 죽이는 데까지 이르는 과정을 누구에게 들어는 보았겠습니까? 그러니 부모는 대가 절망합니다. 귀신을 잘 쫓아낸다는 목사님에게 가서 안수기도를 받아보아도 그때만 조금 괜찮지 증상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왜 귀신들린 아이가 교회를 다니고 부모가 믿어도 아이가 귀신에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크게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귀신이 그 아이에게서 합법적으로 역사하고 있는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귀신은 합법적으로 아이를 장악하게 되고 속에서 그 아이의 주인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 아이를 고칠 수 있다는,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부모의 믿음이 점점 약화되다가 그만 포기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그 아이를 놓아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나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자포자기하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누군가가 그 아이를 위해서, 부모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그 아이를 끝까지 포기하고 않고 붙들고 있다면, 아무리 그 아이가 아무리 귀신에게 휘둘림당해도 부모의 기도가 있으면 귀신도 어쩌지 못합니다. 다만 그 아이를 부모가 놓아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때 귀신이 그 아이를 먹어버립니다.

오늘 이 아이의 아버지를 보십시오. 이 아이의 아버지는 이 아이를 그래도 붙들고 예수님께 나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 이 아이의 아버지의 믿음도 점점 약화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자들이 못 쫓아준 것이 더욱 더 그의 굳은 의지를 떨어뜨렸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말씀이 오늘 본문에 있습니다. 그것은 21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에는 나오지 않는 본문입니다. 여기에 귀신축사의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24절을 봅니다.

9:21-24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식어지고 꺼져가고 있는 아버지의 믿음이 확 다시 일어나자 주님께서 즉시 축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즉시 귀신은 떠나가게 되고 아이는 낫게 되었습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가족 중 누구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식의 영혼을 놓지 않고 붙들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내 아들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귀신이 나가지 않는 이유를 찾아서 그것을 제거함으로서 귀신이 아이를 붙잡고 있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어떻게 되었습니까? 오늘의 이 경우에는 아이의 아버지의 믿음의 회복으로 귀신이 쫓겨나가게 되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이것이 예수님께서 강력한 믿음의 소유자이시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귀신쫓는 능력이 없는 사람일 경우에는 첫 번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귀신이 아이를 붙들고 있는 합법적인 연결고리를 끊어버려야 합니다. 그것은 오늘 오후 찬양예배 때에 말씀드릴 것인데, 조상의 우상숭배의 죄와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는 일입니다.

 

2)결단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합니다.

첫째, 다른 사람은 다 포기한다고 해도, 아니 세상의 의사는 포기한다고 해도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둘째, 내가 지금부터라도 우리 조상의 우상숭배의 죄를 대신 회개합니다. 내 조상들이 지었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셋째, [본인이 귀신들린 자라면], 주여 내가 지은 죄를 철저히 자복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갔던 죄를 용서해주시고, 세상의 돈과 쾌락이 좋아 세상에 빠져지냈던 죄를 용서해주소서. 주님만을 신뢰하지 않던 죄를 용서해주소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지 못한 죄를 용서해주소서.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제 우리도 마음을 결단하면서 찬양드립니다. 회개하는 마음과 의지하는 마음으로 387입니다.

 

멀리 멀리 갔더니 (찬송가 387)

 

1.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여

슬프고 또 외로워 정처없이 다니니

 

(후렴) 예수 예수 내 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아멘)

 

2. 예수 예수 내 주여 마음 아파 울 때에

눈물씼어 주시고 나를 위로하소서

 

3. 다니다가 쉴 때에 쓸쓸한 곳 만나도

홀로 있게 마시고 주여 보호하소서

 

. 결단의 축복

그리고 진정 회개했다면 이제는 꾸짖어야 합니다. 인정사정 봐주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지옥에 떨어지면 그놈이 나를 고문하고 즐거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꾸짖으십시오. “이 더럽게 개같은 놈아라고 꾸짖으십시오. 그러면 귀신은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귀신은 누구며 왜 쫓아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은 영물로서 마귀와 함께 하늘에서 쫓겨난 범죄한 천사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은 깨끗하지 못한 영이자 저주받은 영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들은 자신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인간들을 대신 괴롭힌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이 들어오면 일상생활을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가족 중 누구라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귀신이라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끝까지 붙들고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조상의 죄를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죄를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담대하게 귀신을 꾸짖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낙심시키고 포기하게 만드는 악한 귀신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들아, 묶임을 받고 떠나가라. 다시는 오지 말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포기하지 말지어다. 담대히 대적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귀신들은 속이는 존재요 인간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안달이 난 영들이로구나.

2. 귀신들은 사탄마귀와 함께 하늘에서 쫓겨난 범죄한 천사들이로구나.

3. 귀신들은 깨끗하지 못한 영이요 저주받은 영들이로구나.

4. 귀신이 들리면 귀신의 상태가 그대로 나타나고, 온갖 저주와 질병과 우환이 일어나며, 결국 자살하게 되는구나.

5. 오직 회개하며 예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귀신을 처리할 수 있구나.

6. 부모의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귀신들린 자녀를 건져낼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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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과연 우리 자녀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갈5:1)_2020-05-03(주일) 갈렙 2020.05.03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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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모든 시대를 이끌어갈 참된 영적 지도자(딤전2:4~7)_2020-05-17(주일) 갈렙 2020.05.17 200
238 이것을 놓치면 성경을 읽어도 소용이 없다(딤후3:16)_2020-05-24(주일) 갈렙 2020.05.23 278
237 거듭남,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3:5~9)_2020-05-31(주일) 갈렙 2020.05.31 275
236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3가지는 무엇인가(엡5:18)_2020-06-07(주일) 갈렙 2020.06.07 365
235 성령세례에 따른 능력전도의 3가지 유형(눅24:44~49)_2020-06-14(주일) 갈렙 2020.06.14 265
234 성령의 은사(03) 방언을 말하게 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고전14:2~4)_2020-06-21(주일) 갈렙 2020.06.21 243
233 회개할 때에는 왜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가(출20:1~5)_2020-06-28(주일) 갈렙 2020.06.28 427
232 하늘의 보고를 여시사 때를 따라 은혜주시는 하나님(신28;12~14과 마24;45~47)_2020-07-05(주일) 갈렙 2020.07.05 299
231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가(롬8;28~29)_2020-07-12(주일) 갈렙 2020.07.12 252
230 천한 그릇에서 귀한 그릇으로(딤후2:20~21)_2020-07-19(주일) 갈렙 2020.07.19 344
229 사람이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시7;12~13)_2020-07-26(주일) 갈렙 2020.07.26 242
228 마귀가 얼마동안 떠나가 있었던 이유(눅4:13)_2020-08-02(주일) 갈렙 2020.08.02 294
227 그의 아들 안에 있는 생명(요일5:11~12)_2020-08-09(주일) 갈렙 2020.08.09 255
226 나는 아직 무엇을 회개하지 않았을까?(요16:8~9)_2020-08-16(주일) 갈렙 2020.08.16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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