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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이 변화되기 위한 두 번째 조건(3:24~30)

[일시] 202029(주일) 오전9,11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PW: 변화, MIW: 지도자

T.S: 변화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폐렴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상당한 변화와 아울러 여러 가지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의 첫 번째 여파는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 폐렴을 막지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각오로, 국경에 대해 폐쇄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사실 북한은 중국에서 물자가 들어오지 않으면 장마당이 설 수 없습니다. 장마당이 서지 않으면 북한은 비밀조직을 통해서 식량을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물건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그것을 북한당국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국민이 죽어가는 것보다는 더 낫지 않겠느냐는 뜻에서 국경을 폐쇄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목요일(26)에 북한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사망자가 40이 나왔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모든 뉴스가 통제되고 있는 상태에서 통신원과 휴민트를 통해서 보고받은 것이라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재밌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동안은 국경을 넘는 탈북자를 북한은 중국측에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중국공안도 탈북민을 잡아 북측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우한폐렴이 시작되자 돌연 북한에서도 탈북자를 자국으로 보내지 말라고 부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식량난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26)17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17번 확진자의 동선을 보니 구리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는 싱가폴에 컨퍼런스를 참석하고 돌아왔는데, 거기 왔던 말레이시아 사람 중에 확진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걸 잘 몰랐지만 조심했습니다. 그래도 이상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구를 갔다가 왔고, 자신이 사는 구리소재 한양대병원을 찾아갑니다. 별 이상이 없다고 하자 병원에서 나와서 약국과 음식점, 슈퍼마켓을 이용했지만 집에나 밖에 나가서나 꼭 마스크를 썼다고 합니다. 또 이상이 생겨 검사해보니 확진자여서 지금은 명지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혹시나 자신 때문에 가족이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항상 집에 있을 때나 밖에 나가서나 마스크를 쓰다 보니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는 아니했습니다.

문제는 구리시에서 발생했습니다. 구리시장이 우리 통합측 교단총회에 공문을 보낸 것입니다. 그 공문에는 교회의 예배(미사, 법회)와 같은 집회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하면서 만약 이를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나올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나중에 항의를 받고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것을 바꾸어놓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서 속히 이 전염병이 끝내려면 어떤 일이 있어야 할까요? 사람이 다 죽도록 기다리고, 감염자를 2주동안 격리수용하고 방문한 곳을 패쇄 조치하면 되는 것일까요? 지금 중국에서 벌어지는 있는 신종 코로나 전염병은 과연 이대로 조금 있으면 끝나게 되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믿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 대한 탄핵을 받아들여 그들을 풀무불 가운데 던져 넣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초자연적으로 살려주심으로 이제는 지기 나라에서 하나님을 멸시하지 못하도록 하고 그들 세 친구를 더욱 높였다는 말씀입니다.

왜 그토록 잘 나가던 바벨론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앞에서 꼬리를 내리게 된 것일까요?

자기를 신격화하려고 커다란 금신상까지 제작한 그가 왜 그렇게 다시 겸손한 사람으로 바뀌게 되었을까요?

자신이 말이 곧 법인 제국의 황제가 하나님에 대해 경솔히 말하면 그 몸을 쪼개어 그 집을 거름더미로 삼겠다고 돌변하게 된 것이었나요?

태워 죽이려고 세 친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지라고 했던 그는 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의 여러 지방에서 더욱 높여 주게 된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586년경 그러니까 남유다의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귀환하여 성대한 자축연을 즐기던 때, 신바벨론니아 제국의 두라평지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때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두라 평지에 거대한 금신상을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높이가 60규빗으로 27m30cm나 되는 거대한 신상을 만들어놓고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유대정복기념으로서만이 아니라, 대소신료들의 충성심을 시험하고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신처럼 떠받들어 섬기도록 하기 위해, 지금 제막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 바벨론왕은 바벨론제국의 모든 고위공직자들을 다 모았습니다. 그리고 선포하는 자로 하여금 7가지 악기소리가 나면 그 신상에게 엎드려 절하도록 했습니다. 만약 그 신상에 절하지 않는다면 왕의 명령에 대한 불복종의 죄를 물어,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넣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금신상 옆에는 거대한 용광로에 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때였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시기하는 어떤 바벨론 술사가 다니엘의 세 친구를 참소했습니다. 다 절하는데 이놈들은 절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왕은 그 사실을 듣고 격노했지만 그들은 유다 사람들로서 평소 왕의 신임을 받고 있던 사람들인지라 그 고소가 사실인지를 확인한 왕은 그들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풍악을 울리테니 그때에 그 신상에 절하면 살려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절하지 아니하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 던져넣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신들도 자신의 손으로부터 그들을 건져낼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자기가 최고인 줄 앏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의 말에 복종하는 것이 신상에 해롭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를 대신하는 신상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절하라고 하면서 자신을 신처럼 떠받들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멸시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지금 자기에게 권력이 있다고 하면서 자기 앞에서 까불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권력을 의지하여 남을 누르고 압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사람 하나 죽이는 것을 우습게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사람의 신앙까지도 자기가 빼앗을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들먹거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교묘한 방법을 동원하여 자기를 신격화하려고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가 믿고 있는 신이나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그저 동등하게 생각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오직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이임을 믿고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그는 대체 누구이며, 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죽이려고 했을까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B.C.605~562)은 앗수르 제국을 무너뜨리고 신바벨론 제국을 창건한 1대 나보폴라살(B.C.625~605)왕의 장남으로서, B.C.605년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신바벨론 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왕입니다.

그런데 그가 즉위한 지 2(B.C.603)거대한 금신상에 관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니엘의 꿈해석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자신이 하늘로부터 날아오는 손대지 않은 돌에 의해 멸망당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어언 20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여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예루살렘에 있는 화려한 솔로몬 성전에서 모든 성전기명들과 은금보화를 빼앗아 자신의 보물창고에 갔다가 두었습니다. 그것은 이제 남유다의 신도 자신의 포로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만 그가 교만해졌습니다.

그러자 이제 예루살렘 정복기념에 즈음하여, 자신이 20년전에 꾸었던 꿈대로 금신상을 만들어 제막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감히 겁도 없이 왕의 명령을 불복종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B.C.605년경 자신이 왕이 되던 해에 남유다로부터 포로로 잡아온 소년들이었는데, 그들이 자신의 신임을 얻어 그때는 바벨론의 지방들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하나냐미사엘아사랴였습니다. 이들의 바벨론식 이름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였습니다. 그런데 제국의 모든 신하들은 다 그 신상에 경배하는데, 감히 겁도 없이 그들은 자신이 만든 거대한 신상 앞에 절하기를 거부했던 것입니다.

 

. 바벨론왕은 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 앞에 겸비해졌는가?

그러나 고소건은 사드락과 메삭와 아벳느고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다른 관료들의 시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지혜로운 사드락과 메삭고 아벳느고를 왕이 신뢰하고 있었던 터라, 왕은 그들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3:16-17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당신이 그리할 것 같으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러자, 천하가 자기의 손에 들어왔기에 자신을 신격화하려면 느부갓네살왕은 분노를 삭이지 못했고 그래서 부하들을 시켜 평소보다 7배가 더 뜨거운, 맹렬히 타는 풀무불로 만들라고 했습니다. 왕의 가장 힘센 군사들은 그들을 결박하였고 그리고 높은 곳으로 데려가 화덕의 뚜껑을 열고 그리 던져 넣었습니다. 그날 어마나 불이 뜨겁던지 활활 타오르던 불길에 열어놓은 그 창문으로 불길이 새어나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들고 있는 사람들을 태워버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맨 아래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바벨론왕이 소스라치게 놀란 것입니다. 아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화덕의 맨 아래에 창이 하나 달려있었는데 그 창 너머로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쳐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였습니다. 그들을 묶었던 끈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있었고, 그들 옆에는 신들의 아들과 같은 한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불가운데서 걸어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즉시 그 화덕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문 앞에서 소리쳤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3:26)” 그러자 그들이 불 가운데서 걸어 나왔습니다. 살펴보니, 불이 그들의 몸을 덮치지도 아니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으며, 겉옷의 색깔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마저 없었습니다. 그러자 즉시 느부갓네살왕이 소리쳤습니다.

3:28-29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그렇습니다. 이제야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교만한 채 거들먹거리던 모습이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옷깃을 여미며 그는 살아서 역사하고 계시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조서를 내렸습니다. “이제부터 모든 민족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에 대해 경솔히 말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했는데도 하나님을 무시하면 그 몸을 쪼개어 그 집을 거름더미고 삼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방식으로 신이 자신이 살아있음을 드러낸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중국의 변화를 위하여 중국의 최고지도자를 바꿀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이러한 장면은 지금 우한폐렴 때문에 25천만명 이상이 폐쇄와 격리수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과 중국 최고지도자의 모습이 어쩌면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의 모습과 똑같은가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첫째, 지금 중국정부는 중국의 최고지도자의 명령에 따라 기독교를 말살시키기 위한 엄청난 종교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33월에 중국의 공식적인 국가주석에 오른 시진핑(1953년생, 68)3년 뒤 2016422일에 열린 전국종교공작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8천만명의 공산당 당원들은 굳건한 마르크시주의 무신론자가 돼어야 하며, 절대 종교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추구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국가실현을 위해서는 공산당원들은 종교를 가져서는 가만 두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부당원들이 당의 변증법적 유물론 원칙을 버리고 기독교신앙을 갖게 된 것을 보고 놀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2년 뒤인 201821일에는 더욱 엄격히 적용한 종교사무조례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핵심은 기독교에 대한 관리와 통제강화를 명시한 것입니다. 개정조례안의 11항을 보면 시민의 종교 자유를 보장한다고 되어 있지만, 3조에는 종교 단체 및 학교, 행사장, 교인들은 헌법과 법률 법규 규칙, 사회주의의 핵심 가치관을 준수해야 한다는 대목이 있어 종교가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에 앞설 수 없음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특히 종교는 독립적이고 자주적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종교 단체와 학교 행사장 활동은 외국 세력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명시함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선교활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해외로부터 오는 선교자금도 10만 위안(17백만원)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선교단체의 성립과 변경 말소는 국가 사회단체가 관리하는 규정에 따라 등록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리하여 가정교회로 자신의 건물을 임대해준 자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벌금을 물리고, 가정교회를 이끄는 지도자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벌금을 물리겠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국가의 관리를 받는 삼자교회 대신 국가에 등록하지 않은 가정교회는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종교사무조례안 제62조는 시민이 종교 활동을 강요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어 한국교회가 대 중국 선교 활동을 하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중국은 2020년 올 해까지 모든 한국선교사를 추방하기로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한 해에도 수만명의 기독교인들이 구금감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에도 무려 35천명이 감금당했으며, 심지어 삼자교회 목회자도 당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면서 징역 40년를 선고하여 징역살이를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저장성의 온주시에는 최근 2,000개의 십자가를 철거했으며, 30개이상의 교회를 파괴했습니다. 그리고 관련자들을 거짓으로 재판하고 가족을 협박하고 해외출국금지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순교자의 소리 폴리현숙 대표의 말입니다.

 

둘째, 삼자교회의 경우 예배드리기 전에 사회주의 국가 이념을 찬양하고 예배드리게 하고 있으며, 중국최고 지도자들의 사진을 삼자교회당에 걸어놓게 하고 신처럼 숭배하라고 강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중국 우한시에 전염병이 발병한 것입니까? 그것을 중국 우한시에서 선교하고 있는 모 선교사의 말에 의하면, 2019년에 우한시가 종교사무조례정책의 시범도시로 선정되었고, 중국내의 도시들 가운데 가장 핍박이 심하여 후한시에 있는 48개의 지하교회강제로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말에는 우한시에 있는 거의 모든 한인선교사들을 단체로 다 추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 신문에 나오기를, 우한시에서 종교사무조례개정안을 실행하는 부서의 가장 높은 사람이 이번 우한폐렴 공무원 사망자 제1번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전염병이야말로 중국의 기독교를 전멸시키려는 중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지금의 우한 전염병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중국정부가 중국에 있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핍박을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2가지입니다.

그중 하나는 엊그제 금요기도회에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중국 최고의 지도자로 하여금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계시를 보게하는 것입니다. 그로 하여금 꿈과 환상을 보게 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다만 하나님께 기도할 뿐 우리의 힘으로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그토록 기독교를 핍박하던 로마가 콘스탄틴 황제 때에 꿈과 환상을 봄으로 A.D.313년에 기독교를 공인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로 하여금 자신의 핍박하는 기독교지도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시고 전능하심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의 예가 바로 오늘 말씀을 들었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경우입니다. 그들도 세상의 권력자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라는 최고의 권력자 앞에서 자신의 몸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그들이 모르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은 존중했지만 우상 앞에 무릎꿇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 들어가 타서 죽기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오직 상천하지에 살아계신 신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나는 것을 확실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왕의 말이 곧 법인 세상의 최고지도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살아계심을 그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변화오직 불신세력의 최고지도자를 바꿀 수 있는 것은 목숨 걸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교회의 지도자를 보게 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이제 우리는 중국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여서 기독교를 핍박하는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콘스탄틴 대제처럼 꿈과 환상을 보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중국 전역에 기독교를 공식적인 종교로 인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는 중국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은 중국지도자가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고난에 처한다고 할지라도 아니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전능자요 구원자요 심판자인 것을 고백하는 지도자가 나와,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개입하여 역사하는 것을 보여줄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지금 사실 중국의 지도자는 매우 위험한 시험대에 서 있습니다. 중국의 이번 전염병은 전염병으로 끝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전염병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안에 에이즈의 유전자가 들어있어 어떠한 변이를 일으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중국이 병원이 열악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료하다가 사망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으니 통계에 나오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 그들을 태울 화장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시체들이 그냥 내버려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체를 치우다가 자신도 죽을까봐 건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그 시체 때문에 또한 다른 전염병이 창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면 중국은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처하게 될른지도 모릅니다.

예로부터 중국은 천자의 나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중국의 백성이 죽어나가는 것은 천자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호물자를 각성에서 빼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량은 많다고 해도 전염병 때문에 그것이 공평하게 전달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물건을 사재기하는 자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의 전염병이 어떤 변수가 튀어나올른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상태에서 최고로 빠른 변화는 구약의 다윗왕처럼 국가의 최고의 지도자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용서를 비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우리 모든 성도들은 중국최고의 지도자의 변화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를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가 기독교인을 핍박한다고 할지라도 중국교회 지도자들 중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은 자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중국이 전염병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을 멈춰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중국에서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은 신앙의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불신자는 초자연적인 기적을 경험할 때에 비로소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중국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중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중국의 최고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중국의 기독교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중국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중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기도하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중국의 최고지도자를 붙잡고 있는 악한 영은 묶임을 받고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중국의 변화와 중국지도자를 위해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한폐렴은 중국의 변화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적인 심판이로구나.

2. 한 나라의 최고지도자가 달라지면 한 나라도 변화될 수 있구나.

3. 사람은 초자연적인 꿈과 기적 가운데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구나.

4. 중국의 변화는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또 그가 기독교신앙을 공인해주는 데에 있구나.

5. 전염병이라도 한 나라의 최고지도자가 하나님 앞에 겸손해질 때에 멈추게 되는구나.

6. 하나님께서는 중국이라는 나라를 많이 사랑하고 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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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메시야의 조상 다윗이 들려주는 족보 이야기(마1:6)_2019-12-08(주일) 갈렙 2019.12.08 224
258 메시야의 족보에 담겨있는 놀라운 비밀(마1:6~11)_2019-12-01(주일) 갈렙 2019.12.01 344
257 그 길을 어떻게 영광의 길이라 할 수 있나?(요13:30~32)_2019-11-24(주일) 갈렙 2019.11.24 182
256 죽은 자를 기념하는데 왜 예수님은 되고 죽은 자들은 안 되는가?(고전11:23~26)_291-11-17(주일) 갈렙 2019.11.17 259
255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30)_2019-11-10(주일) 갈렙 2019.11.10 352
254 초막절을 지키지 않으면 정말 비를 내리지 아니하는가?(슥14:16~19)_2019-11-03(주일) 갈렙 2019.11.02 320
253 왜 하나님은 일주일간 초막에 거주하라고 했을까?(레23:39~44)_2019-10-27(주일) 갈렙 2019.10.27 234
252 받은 은혜에 내 한 목숨 주님께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눅17:11~19)_2019-10-20(주일) 갈렙 2019.10.19 249
251 외부세력의 위협 앞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행4:23~32)_2019-10-13(주일) 갈렙 2019.10.13 422
250 이제는 WCC와 WEA에 속한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계18:1~8)_2019-10-06(주일) 갈렙 2019.10.06 317
249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과연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18:33~38)_2019-09-29(주일) 갈렙 2019.09.29 248
248 예수님 이후 참된 지혜자는 누구인가?(마11:25~27)_2019-09-22(주일) 갈렙 2019.09.21 278
247 우리의 본향은 진정 어디인가?(히11:8~16)_2019-09-15(주일) 갈렙 2019.09.15 418
246 주기도문강해(08)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마6:13)_2019-09-08(주일) 갈렙 2019.09.07 248
245 주기도문강해(0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6:9)_2019-09-01(주일) 갈렙 2019.09.01 228
244 바울의 기도와 내가 드려야 할 기도(엡1:15~19)_2019-08-25(주일) 갈렙 2019.08.25 286
243 주님의 말씀은 왜 영이요 생명인가?(요6:58~64)_2019-08-18(주일) 갈렙 2019.08.18 259
242 영지주의자라 할지라도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요일5:19~21)_2019-08-11(주일) 갈렙 2019.08.11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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