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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에 대한 소망과 오해(고전15:19~20)

[일시] 20200412(주일) 오전9,11

[찬송]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 165장 주님께 영광, 154장 생명의 주여 면류관

PW: 믿음, MIW: 부활

T.S: 믿음른 부활을 소망하며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부활 때에 영광스러운 자가 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부활절은 기독교 최대의 절기입니다. 성탄절과 더불어 부활절은 기독교의 최대의 절기로 지켜져 왔는데, 그중에서 부활절은 A.D.325년 니케아종교회의 이후, 춘분 후 만월이 지난 다음 주일을 지키자고 정하여 오늘날까지 그 약속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부활절은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까지 제자들은 산헤드린 공회를 두려워했습니다. 산헤드린공회는 유대인들의 행정사법기관이었는데, 여기에 걸려들어가면 그냥 끝장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도 산헤드린공회의 결의에 따라 사형언도가 내려졌고, 자기들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없기에, 빌라도에게 대려가 죽여달라고 시킨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돌아가시자 자기들도 붙잡혀 죽임당할 것 같은 살벌한 상황에서 제자들은 두려워 떨며, 예수께서 마지막으로 성만찬을 베푸셨던 마가다락방에 모여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안식일이 지난 후 첫날 저녁 때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찾아오셨고,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거기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언제 부활하셨을까요? 그날에 대해서는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우리나라 시간으로 치자면, 토요일 저녁(그러나 이스라엘의 종교력으로 보면 일요일입니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12:40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세 날들과 세 밤들을)’ 땅 속에 있으리라 (12:40)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수요일 해질녘인 오후3시에 돌아가셨으며, , , 토요일 해질녁 곧 토요일 오후3시이후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이침에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셨고 저녁때에는 도마를 제외한 10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보자, 제자들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왜냐하면 죽은 자는 절대 살아서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문을 닫았는데 사람이 그냥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그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것도 여러 번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후 다시 주일저녁 때에 주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지난 번에는 쌍둥이(디두모)라고 불리는 제자 도마가 거기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있었습니다. 아마 일부러 찾아오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그의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를 보여주시면서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0:27)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도마는 주님 앞에서 고백합니다. 나의 주님 그리고 나의 하나님입니다.”

부활하신 하나님을 만난 제자들은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승천하기 직전 성령받고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제자들은 열흘 동안 기도하였고 성령받은 후에 밖으로 나가 담대히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잡아 가두어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언제나 자기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부활에 대한 믿음을 사람들을 바꾸어놓습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모든 믿음의 총합이기 때문입니다. 활에 대한 소망은 기독교의 근간이요 전도의 근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부활절 예배를 성전에서 못 드리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인하여 조심스럽지만 부활절예배를 성전에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도 우리가 많은 부활절예배를 하나님께서 드렸지만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활에 관하여 그동안 핵심부분을 한 번 조망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부활에 대한 잘못된 오해는 시정하고 또한 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을 소망해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의 부활의 소식이 여러분의 삶을 뒤바꾸어 놓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만약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고 우리의 삶이 세상 뿐이라면 우리 예수 믿는 자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 믿는 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가 되는 것인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었다는 말은 대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사람들 중에는 죽었다가 3일만에 살아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경우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더욱이 죽었다가 열 흘 만에 살아난다거나, 죽었다가 40일 만에 살아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 수 없다는 것을 진리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자기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부활에 관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좀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다시 살아나는 것썩어질 우리의 육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

오늘 사도바울의 말씀에 의하면, 사람이 다시 살아날 때에는 썩지 아니하는 것”(고전15:42)으로 살아나는 것으로서, “신령한 몸(영적인 몸)”(고전15:44)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이며, 하늘에 속한 형체()”(고전15:40)으로 살아나는 것이며,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고전15:49)으로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어, 사도바울3차전도여행 중에 에베소에서 자신이 개척했던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써 보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이 확실하다는 것을 그리스도의 부활을 들어 설명하려는 것이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때 사도바울은 성도의 부활의 확실함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고전15:13~20의 말씀입니다.

고전15:13-20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잠들었던)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이 생명 안에만 있다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이미 일으키심을 받은 채 있어) 잠자는(이미 잠잔 채 있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죽은 다음에 부활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다는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우리도 예수님의 뒤를 이어 죽어도 부활할 것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이 있고 저 세상에서 사는 삶이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 세상의 삶으로 모든 것을 끝나는 줄로 알 뿐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장차 오려고 저 세상에의 삶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의 삶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저 세상에서의 삶이 진짜요 영원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저 세상을 바라보고 준비하는 자들을 비웃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저 세상에서의 삶을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수고하는 것을 헛된 것이라 여깁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부활이 있음과 저 세상에서의 또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믿으셔서, 영원한 저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힘쓰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왜 우리에게 부활은 그리도 중요한가?

그리스도인에게 부활은 왜 중요합니까? 그것이 우리의 신앙의 핵심 중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3가지 측면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첫째, 인류의 죄문제가 해결됨으로 내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음을 알려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3,17).

고전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고전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둘째, 이 세상의 가장 큰 권세인 사망권세를 그 무엇도 이겨볼 수 없었는데, 오직 부활생명이 그것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적이기 때문입니다(55,20).

고전15: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셋째, 예수께서 부활했다면 우리도 부활할 것이라는 확실한 소망을 갖게 해주기 때문입니다(12~13,15).

고전15:12-13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고전15: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 왜 우리는 불쌍한 자가 아닌가?

우리가 부활을 믿는다고 하면, 대부분의 불신자들은 우리를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죽은 다음의 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데, 어떻게 죽은 후에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며, 또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알고 보면,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그것은 내가 죽은 다음에 저 영원한 하늘나라 곧 천국에 들어가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죽은 후에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우리의 부활을 소망해야 할까요? 사도바울은 고린도전15장에서 3가지 이유를 언급합니다.

첫째, 부활이 우리 성도들에게 소망 중에서도 가장 큰 소망이기 때문입니다(18~19).

고전15:18-19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잠들었던)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사실 예수님을 믿으면 건강해집니다. 지혜로워집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보호를 받습니다. 예수니을 믿으면 불안에 떨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고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물질적인 소유욕과 명예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질병에서 고침받습니다. 등등의 수많은 혜택이 믿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그러나, 소망 중에 소망은 우리가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입니다. 왜냐하면 죽은 다음에 새로운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세계는 일시적인 이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그렇습니다. 이 땅에 우리 육체와 마음이 받을 수 있는 복은 일시적이지만 부활이후에 받을 복은 영원한 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활을 소망해야 하는 둘째 이유는, 부활이후에 보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30,58,고후4:17).

고전15:30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모든 시간에) 위험을 무릅쓰리요

고후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왜 우리가 날마다 죄와 싸워야 합니까?(34) 왜 예수믿는 것 때문에 우리가 고난을 받아야 합니까? 오늘도 왜 우리는 주안에서 힘써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한 일에 수고해야 합니까? 죽음 이후에 보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활을 소망하며 살아야 하는 셋째 이유는, 더욱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가 행한만큼 보상이 주어진다고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 믿고도 세상 것 다 즐기고 띵가띵가 생활하는 사람과, 날마다 기도에 힘쓰고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중보하고, 주의 일에 힘쓴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때에 대접이 달라집니다. 그 사람에 대한 보상이 다른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러한 보상의 단계를 해와 달과 별들의 빛남의 정도로 비교했습니다. 즉 사람에 따라 해와 달과 별들의 영광처럼 각각의 영광이 다를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40~41).

고전15:40-41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왜냐하면]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다르기 때문이다)

 

.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말의 진의는 무엇일까요? 그런데 오늘날에 이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분들이 드묿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부활의 순서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누가 언제 부활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실로 안타까운 것은 부활의 시기에 관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오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성도가 죽고 나면, 그의 영혼이 무덤 속에서 잠을 자다가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한꺼번에 홀연히 변화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아닙니다. 성도들이 죽으면 죽은 즉시 눈깜짝할 시간에 심판을 받아 부활체를 입은 후에 곧바로 천국으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아버지 앞으로 인도됩니다. 그러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말씀에 그 힌트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20),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이미 일으키심을 받은 채 있어) 잠자는(이미 잠잔 채 있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는 예수께서 부활하실 당시까지 구약의 모든 성도들보다 먼저, 맨 처음에 부활체를 입으셨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바로 첫열매(아파르케)”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예수께서 부활의 처음 열매로 수확이 되었으니, 그 다음부터 계속해서 하나씩 열매들이 수확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것이 바로 구약의 절기 가운에 초실절의 절기가 가르쳐주는 진리입니다. 레위기 23에는 유월절 다음날이 무교절이며, 그 다음날이 초실절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때 보리의 첫 곡식 한 단을 흔들어 요제로 바칩니다. 그리고 4달동안 보리추수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35일경의 맥추절까지 그렇게 보리를 추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다는 것은 그때부터 예수님을 필두로 성도들이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둘째, A.D.95년경여 쓰여진 요한계시록에 보면 이미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있다고 무려 12번이상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일 일컫는 독특한 표현이 나옵니다. 그것은 그들이 첫째 부활을 입은 자라고 불린다는 것입니다.

20:4-6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살아났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그렇습니다. 사람에게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첫째 부활이란 그리스도의 부활승천이후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있어질 죽은 자들의 개인적인 부활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둘째 부활예수님의 재림시에 일어날 부활로, 그때 죽은 자들과 그때 살아있고 남아있는 자들에게 일어날 우주적인 부활을 가리킵니다. 그 우주적인 부활이 데살로니전서 4장에 나옵니다.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이는 예수님의 부활이후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해서 개인적인 부활이 일어나다가 주님이 재림시에는 한꺼번에 부활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고로 우리의 부활도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죽으면 지금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서 주님의 얼굴을 뵈올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의 실존 앞에서 우리 모두는 뜨거운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답도다. 주님계신 영광의 나라. 너무나도 귀하도다. 주님계신 영광의 나라. 아 저 영광의 나라. 내가 사모하오나, 죄가지곤 갈 수 없어. 주님계신 영광의 나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소망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내가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누릴 그 영광을 바라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우리가 죽은 다음에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우리가 죽은 다음에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한 영광을 누릴 것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러나 부활이나 천국은 우리가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경험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죽을 때까지 너희들은 몰라도 돼하면서 그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게 막아놓았을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이 땅에서도 미리 맛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이 땅의 혜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16:17~18).

 

. 청중의 더 큰 복

, 이 말씀에 주목해보십시오.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1)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2)새 방언을 말하며 3)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4)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러한 것으로는 첫째,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 귀신을 쫓아낼 수가 있습니다. 둘째, 새 방언을 말하게 됩니다. 셋째,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입지 않는 보호의 기적을 입게 됩니다. 넷째, 병들었을지라도, 불치의 병이라도 주님께 간구함으로 치유의 기적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고로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게 된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질병에서 나음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섯째, 참된 평화도 얻게 하십니다(16:33).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러한 모든 것들은 죽은 후에 부활의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주는 맛보기들입.

 

 

2)결단

곧 그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이 되면 우리의 믿음과 인내와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 그날을 준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도들이 죽은 후에는 부활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 이후의 삶이 진짜의 삶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의 부활이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 이후에는 합당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첫 열매이신 예수님의 부활이후 지금 이 순간에도 성도들이 부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과 천국이 진짜 있다는 것을 여러 가지 복으로서 증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짜로 부활을 기다리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짜로 부활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짜로 부활을 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짜로 부활을 위해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짜로 부활을 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부활의 복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부활과 천국을 준비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부활의 그날을 소망할지어다. 부활의 복을 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께서는 죽으셨다가 밤낮 3일 후에 살아나셨구나.

2. 부활신앙이야말로 모든 신앙생활의 요체로구나.

3.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들의 죄사함을 알려주는 가장 확실한 표적이로구나.

4.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도 부활하리라는 것을 알려주는 첫 번째 열매로구나.

5. 부활 후에는 엄청난 보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구나.

6. 부활 후에 받을 복이야말로 진짜 복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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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진정한 도마복음이란 무엇인가?(요20:24~29)_2019-08-04(주일) 갈렙 2019.08.04 381
280 영지주의자라 할지라도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요일5:19~21)_2019-08-11(주일) 갈렙 2019.08.11 247
279 주님의 말씀은 왜 영이요 생명인가?(요6:58~64)_2019-08-18(주일) 갈렙 2019.08.18 259
278 바울의 기도와 내가 드려야 할 기도(엡1:15~19)_2019-08-25(주일) 갈렙 2019.08.25 286
277 주기도문강해(0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6:9)_2019-09-01(주일) 갈렙 2019.09.01 228
276 주기도문강해(08)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마6:13)_2019-09-08(주일) 갈렙 2019.09.07 248
275 우리의 본향은 진정 어디인가?(히11:8~16)_2019-09-15(주일) 갈렙 2019.09.15 418
274 예수님 이후 참된 지혜자는 누구인가?(마11:25~27)_2019-09-22(주일) 갈렙 2019.09.21 278
273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과연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18:33~38)_2019-09-29(주일) 갈렙 2019.09.29 248
272 이제는 WCC와 WEA에 속한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계18:1~8)_2019-10-06(주일) 갈렙 2019.10.06 317
271 외부세력의 위협 앞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행4:23~32)_2019-10-13(주일) 갈렙 2019.10.13 422
270 받은 은혜에 내 한 목숨 주님께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눅17:11~19)_2019-10-20(주일) 갈렙 2019.10.19 249
269 왜 하나님은 일주일간 초막에 거주하라고 했을까?(레23:39~44)_2019-10-27(주일) 갈렙 2019.10.27 234
268 초막절을 지키지 않으면 정말 비를 내리지 아니하는가?(슥14:16~19)_2019-11-03(주일) 갈렙 2019.11.02 317
267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30)_2019-11-10(주일) 갈렙 2019.11.10 352
266 죽은 자를 기념하는데 왜 예수님은 되고 죽은 자들은 안 되는가?(고전11:23~26)_291-11-17(주일) 갈렙 2019.11.17 259
265 그 길을 어떻게 영광의 길이라 할 수 있나?(요13:30~32)_2019-11-24(주일) 갈렙 2019.11.24 182
264 메시야의 족보에 담겨있는 놀라운 비밀(마1:6~11)_2019-12-01(주일) 갈렙 2019.12.01 344
263 메시야의 조상 다윗이 들려주는 족보 이야기(마1:6)_2019-12-08(주일) 갈렙 2019.12.08 224
262 스룹바벨이 들려주는 놀라운 메시야 족보 이야기(마1:12)_2019-12-15(주일) 갈렙 2019.12.15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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