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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연 우리 자녀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5:1)

[일시] 20200503(주일) 오전9,11

[찬송] 10장 전능왕 오셔서, 564장 예수께서 오실 때에,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PW: 믿음, MIW: 자유

T.S: 믿음이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뺏기지 않고 지켜내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이제는 우리 국민들을 힘들게 하던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그만 숨통이 트일 것만 같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가정의 달인 5월 첫째 주일로서 어린이주일을 맞이했는데, 우리 어린아이를 건강하고 맑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특히 우리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유치부 아동부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의 대 사역회적인 역할이 무엇인지를 좀 깊이 살펴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꼭 실천했어야 할 대사회적인 책임들 곧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함에 대해서 지난주에 말씀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처럼 동일하게 일반은총의 혜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동물보다는 훨씬 뛰어난 탁월한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담의 범죄이후 원래 주어진 능력과 지혜는 많이 파괴된 것은 사실이지만 각기 조상 적부터 축적된 노하우를 잘 전수하고 그것을 축적한 자들은 후대가 그 방면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될 수 있고, 그러한 기업을 일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일반은총에다가 보너스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성령으로 들어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누리게 될 축복입니다. 사실 고전1:24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완전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한 완전한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들어오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지혜를 직접 힘입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믿고 살았던 16세기의 프랑스의 위그노도들은 그것을 통해 전유럽을 산업혁명을 이끌어도 보다 풍요로운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2차세계대전 이후 독립하여 나라를 되찾은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아주 늦게 나라를 세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절대왕정국가였습니다. 하지만 해방이후 우리나라는 미국의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했습니다. 인류 1776년 최초로 성문헌법을 제정했던 미국을 비롯한 다른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유산과 전통을 물려받아,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 짜여진 헌법을 소유하게 되었고, 그 헌법에 따라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자가 나라가 되다보니 세계에서 10번째로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에 헬조선이라는 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나라를 두고 지옥같은 나라라는 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왜 젊은이들은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유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자부심이요 긍지라는 것을 좀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tvN방송국에서 방영했던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저녁 8시뉴스 이외에는 TV를 시청하지 않지만 때때로 아들이 보여주는 TV드라마를 보기도 하는데 최근 들어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를 몇 편 보았습니다.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려다가 그만 사랑하게 되는 북한최전방의 장교 리정혁 중대장 동무와의 절대 극비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의 군데군데를 보면, 북한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실감나는 대목들이 눈에 띕니다.

예를 들어, 기차를 타고 평양에 올라가는데, 전기가 모자라 기차 멈춰섰는데 방송에는 무려 10시간동안 멈춰서 있을 것이라고 방송합니다.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행동하는 북한주민들이 놀랍기만 합니다. 그러자 수많은 장삿꾼들이 기차로 몰려오는데, 옥수수도 팔고, 모포도 빌려주어 추위를 견디는 모습은 참으로 우리를 아주 옛날로 돌아가게 하는 만들어줍니다. 참으로 상상이 가지 않는 장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탈북민을 통해 북한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면 더욱 더 놀랍습니다. 북한에서는 아파트에서 사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입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도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 다반사인데 그러면 물을 길어서 자기가 사는 집까지 가져와야하고, 물이 귀하니 아빠가 사용한 물을 아들과 딸이 써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울인데도 집에 전기가 안 들어오니 추워서 거실에 화덕을 설치하여 나무토막으로 불을 뗀다고 합니다. 1950~60년대만 해도 북한이 얼마나 남한보다 잘 살았는데, 왜 이렇게 된 것입니까?

사실 그렇습니다. 북한에서는 지금도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습니다. 허락없이는 쉽게 이동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직업선택의 자유도 없습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신분에 따라 직업을 가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린이주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이 자유대한민국을 자손만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좀 더 거시적인 안목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자유롭게 살도록 자유를 주셨으면 굳게 서서 그 자유를 지켜내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그리스도께서 사람에게 주신 자유를 주의하여 꼭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자유를 잘 지켜내지 않는다면 다시 속박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는 말은 대체 무슨 말씀입니까?

굳게 서서 자유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그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말은 또 대체 무슨 뜻입니까?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6년경 3차선교여행 중에서 바울마케도냐지역에서 자신이 개척했던 갈라디아에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쓴 서신으로서, 이미 그들이 율법의 속박으로부터 자유케 되었으니 믿음 위에 굳게 서서 다시는 율법의 속박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때였습니다. 누군가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을 찾아와서는 다른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고,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고 안식일을 지키고 절기를 지키는 등의 율법을 지켜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이 말을 전해들은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류를 대신하여 죄값을 치러주심으로 자유를 주셨으니, 그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자유를 계속해서 지켜야 하며, 다시는 종살이하는 멍에에 얽매여서는 아니 된다고 하였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자유를 지키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의 큰 은혜를 지키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다시 속박 가운데로 스스로 들어가버리고 맙니다.

믿음이 없으면, 속박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자신을 옭아매는 억압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해서 자기에게 자유를 주셨는지를 전혀 모른 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굳게 서서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의도적으로 지키지 않으면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종살이하는 멍에 안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을 강제로 통제하는 시스템 안으로 도로 들어가려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얽매임으로부터 자신을 건져주기 위해 얼마나 값진 희생을 치렀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값진 희생을 치러서 모든 인류에게 주신 자유를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의 가치를 모른 채, 방종만을 일삼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의 소중함을 모른 채, 자유를 쉽게 다른 것에 넘겨줍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자유를 지켜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믿음 위에 굳게 서서 다시는 자신을 옭아매는 시스템 안으로 들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스스로 자유의 소중함을 버리고 억압 안으로 들어가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자유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자유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입니까? 자유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되어, 국가를 새롭게 건설해야 하는데, 3년 뒤 1948 510, 유엔의 결의에 따라 남한에서 자유총선거를 실시합니다. 그리하여 198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였고, 이들에 의해 의회를 구성, 그해 712일 헌법을 통과시켜 이전에 없던 새로운 나라를 세운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헌법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국가요, 민주공화국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우리나라의 헌법을 들여다보았습니까? 오늘 집에 돌아가시면 130가지의 조항을 가진 우리나라 헌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헌법의 제1는 이렇습니다.

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여기서 민주라는 말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된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 공화국이라는 말은 자유선거를 통해 직접 선출한 사람들에 의해 다스려지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초대대통령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선출되었는데, 이때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나라를 좌지우하지 못하고 권력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헌법에 대통령의 권한을 명시하였으며,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에 각각 권한을 분리하여 서로 견제하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공화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종교와 정치 분립의 원칙을 따라, 하나의 종교를 국교로 정할 수 없도록 했으며, 국가가 법률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도록 명시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나라들 가운데 가장 잘된 헌법이 대한민국의 헌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남북분단 이후 이렇게 세계 10위권의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의 헌법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었고 보호자가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헌법을 보면, 우리국민에게는 적어도 10개 이상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8조 정당설립의 자유, 12조 신체의 자유(법률없이는 체포, 구속, 압수, 수색, 신문할 수 없는 자유). 14조 거주이전의 자유, 15조 직업선택의 자유, 16조 주거의 자유(압수 수색하려면 영장발부), 17조 사생활비밀의 자유, 19조 양심의 자유, 20조 종교의 자유, 21조 언출판집회결사의 자유, 22조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 북한은 어떻게 속절없이 공산주의가 나라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남북북단이 있는지 만70년이 지난 지금, 북한은 어떻게 속절없이 이 세상에서 가장 낙후된 나라요 폐쇄된 나라이자, 가장 인권이 유린되고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가 되어버린 것입니까? 그것은 한 마디로 북한이 나라를 건국할 때에,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지 않고 20세기에 비로소 생겨난 공산주의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해방후 노동자 농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고 주장하면서 194628,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창설하였습니다. 위원장은 김일성이었고, 서기장에는 강양욱목사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그해 35, 북한에 있는 모든 땅과 재산을 몰수했습니다. “토지는 농민에게라고 구호를 내걸고 모든 토지를 빼앗은 가운데, 무상으로 인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추수한 곡식의 25%을 국가에 바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북한주민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날마다 눈물을 흘리면서 김일성을 찬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년도 못되어 애국미 헌납운동이라는 명목아래 소출의 70%를 가로채갔습니다. 특히 사유재산을 몰수하는데, 가장 먼저 했던 것이 지주와 교회였습니다. 지주와 교회는 친일파와 반혁명계급이라고 매도하면서 빼앗아갔으니 모든 교회의 땅과 건물은 한 순간에 국가의 소유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해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위해 시도군에 인민위원들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하는데, 김일성은 그해 113일 주일 오전11시에 교회에서 선거를 치른다고 공고했습니다. 그러자 경건한 이북5도연합노회는 다음과 같은 5개조의 결의문을 채택하여 항거합니다.

첫째, 주일에는 예배 이외에 다른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둘째, 정치와 종교는 엄격히 구별한다. 셋째, 예배당은 예배 이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을 금지한다. 넷째, 현직 목회자는 정계에 종사할 경우 사임한다. 다섯째, 교회는 신앙과 집회의 자유를 확보한다.

하지만 이미 땅과 건물이 공산당에게 이미 넘어간 상태였기에 아무런 힘도 써보지도 못한 채, 예배당을 내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113일 주일 오전11, 모든 교회는 예배도 드리지 못한 채 선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투표율은 99.97%에 이르렀고, 찬성률 98.49%에 이르렀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이때에 공산주의의 속셈을 알아차리고, 목숨을 걸고 투표를 반대했다면 오늘의 북한공산주의 나라는 건설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북한에서는 자유로운 투표를 방해하기 위해, 후보를 오직 한 명만을 추천한 뒤에, 그것에 대한 찬반만을 표시하게 하였는데, 투표용지를 접지도 않은 채 투표함에 넣도록 합니다. 넣을 때에도 찬성하는 자는 흰색 투표함에 넣도록 하고, 반대하는 자는 검은 색 투표함에 넣도록 하고 감시를 했습니;. 그러니 두려워 찬성표를 찍어 흰색 투표함에 넣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때 놀랍게도 이때 북조선건설을 위한 임시인민위원회의 서기장을 맡은 장본인이 누구인줄 아십니까? 그는 평양신학교를 나온 공산주의자 강양욱 목사였으니, 그가 모든 교회 성도들을 미혹하여 북조선기독교연맹을 조직한 뒤, 113일 총선거에 대하여 지지성명을 냅니다.

첫째, 북한교회는 김일성을 절대 지지한다. 둘째, 북한교회는 남한정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셋째, 북한교회는 선거에 솔선하여 참여한다.

기독교를 최대의 적으로 여기고 없애버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공산주의자 김일성을 절대지지하자는 운동을 교회의 목사가 벌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3년에 걸쳐 이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모든 북한의 목회자를 체포하여 고문하였고, 시베리아로 보냈습니다. 교회마다 김일성초상화를 걸게 하였으며, 북한의 신학교를 없애버렸습니다. 결국 북한에 있는 3,500개의 교회는 3년만에 다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194899일 정식으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무엇이 민주주의 공화국이라는 뜻입니까? 자유로운 선거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자를 뽑을 수 있는 것이 공화국이라는 뜻인데, 북한은 처음부터 말만 공화국이라고 했지, 자유로운 선거를 보장하지 않는 채 공산주의를 만든 것입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그때 만약 교회가 끝까지 113일 주일에 교회에서 실시하는 총선거를 거부하고, 그래도 안 되면 반대표를 던져 공산주의자들이 통치를 합법적으로 인정해주지만 않았어도 북한은 지금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북한교회는 스스로 종교의 자유의 권한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자신의 의지로 찬성표를 던짐으로 스스로가 권리를 포기해버린 것입니다. 선거를 통해 사람들을 바꿀 수 있는 자유를 그냥 내주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이론은 좋아보여도 그것을 실행하는 인간이 얼마나 부패한 것인지를 간과한 이론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타락해 있어서, 아무리 공동생산과 무상분배를 외친다고 한들, 권력을 장악하려는 놈이 있고 그것 위에 군림하려는 사람이 있는 한 결코 실현될 수 없는 이론에 불과합니다.

사회주의는 어떤 이념체제입니까? 인간 개인의 의사와 자유를 존중하기보다는 사회전체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자유를 거의 제한하는 악한 이데올로기입니다. 그러니 말로는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시키고, 배분의 불균형을 해소시킨다고 말하지만, 실은 생산수단을 국유함으로써, 국가적 통제를 따르지 않는 모든 자를 억압하고 재산을 다 빼앗아가고, 반대자를 파리잡듯 숙청해버리는 집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북한 어디에 인권이 있으며, 여성의 권리가 보장되며, 노동자 농민에게 우선적인 보상이 주어집니까? 지금도 당간부가 아니면 어느지역을 함부를 돌아다닐 수 있으며, 대학엔들 맘대로 진학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직장을 가질 수가 있습니까?

 

.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이 자유대한민국에 태어나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감사하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성경적인 원리들을 그대로 간직한 미국의 헌법에 기초하여 다른 나라들의 헌법을 참고하여 만든 대한민국의 헌법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헌법이라는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 나라가 영원히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실현하고 그것을 후손에게까지 물려주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요? 그것은 한법의 130조가 다 지켜지면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딱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이 나라가 이 두 가지만을 철저히 보장되고 지켜질 수 있다면 우리나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첫째, 종교의 자유가 계속해서 보장되는 것입니다. 국가가 법률로서 종교의 제한을 제한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예수님을 전하고, 진리를 선포할 수 있도록, 그것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지만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믿는 사람들 안에는 성령이 계셔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스스로 분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의 통제를 따라 그리스도인들은 십계명을 스스로 지켜나가기 때문에, 악을 행하지 않으며, 공공선을 추구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죽을 때에 지옥에 간다는 것을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고, 진리의 성경말씀을 전할 수있도록 허용된다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에 자유를 주면, 결코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자들이 지금도 호시탐탐 이 나라를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헌법을 뒤엎기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법을 제한하는 법을 계속해서 만들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차별금지법, 성소수자보호법, 낙태허용법, 간음죄폐지 등입니다. 이것으로 기독교의 숨통을 조여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이것을 막아내야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가 이 일을 감당할 것이 아니라 시민단체를 맞들어 지원하고 그들로 하여금 이것을 공론화하여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게 해야 합니다.

둘째, 나라를 다스릴 사람들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계속 해서 확보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사도바울의 외침을 들어보겠습니다.

5:1 그리스도께서 자유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계속] 굳게 서 있으라. [너희는] [계속] 다시 종살이의 멍에에 얽매이지 말라.

자유를 지킬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자유로운 선거를 통하여, 나라의 대표자를 국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는 권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비밀투표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을 선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부정선거를 위한 어떤 조작이 있다면 우리 성도들은 목숨걸고 나서야 합니다. 그래서 투표로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가 있는데 그것에 대한 주권이 우리 자신에게 주어져 있음을 알고, 그 주권을 굳게 서서 지켜내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만약 우리가 굳게 서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굳게 서서 지켜낼 수 있다면 우리는 이 땅에 억압받지 않고, 신분 때문에 모든 일을 시도조차 못하고 좌절하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자유는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굳게 서서 자유를 지키려고 노력할 때에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권리는 오직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선거제도에 그 핵심이 있습니다. 선거를 통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을 자유롭게 뽑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그러한 사람이나 정당을 뽑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자유민주주의에 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이용해서 오히려 악을 조장하고 선을 피해버리는 자들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사용해, 남을 억압하고 군림하고 죄짓는데 사용하는 국가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멸해버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자유 시장 경제를 채택한 자본주의라고 모든 것이 다 옳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개인의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이윤획득을 추구하는 자본주의는 잘못되면, 부의 편중과 노동력의 착취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직 주인이나 종이 되셨던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 모든 것을 가졌으나 모든 것을 섬기기 위해 사용하셨던 예수님을 우리 성도들은 본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선거 때에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려는 자를 뽑아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원하는 바람직한 세상은 노동자 농민이 주인되는 세상이 아니라, 노동자 농민같은 약자들을 배려해주는 나라여야 합니다. 그러한 나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어떻게 해야 이 나라를 지켜내고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나라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은 새로운 자유민주주의국가로서 세워졌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성경에 기초한 헌법이 잘 조성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남한보다 잘 살았던 북한이 세상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된 것은 북한에서 종교의 자유를 없애버린 것으로부터 기인하고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북한이 가장 못하는 나라가 된 것은 북한교회가 스스로 선거의 주권을 포기한 것에서 기인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종교의 자유와 선거의 주권을 중요하게 여기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종교의 자유를 지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선거의 주권을 지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종의 멍에를 다시 메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자유민주주의의 약점도 보완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종교의 자유와 선거의 주권을 파괴하려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인간의 부패성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종교의 자유를 지켜낼지어다. 선거의 주권을 지켜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자유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세워진 나라로구나.

2. 자유대한민국은 성경의 원리에 입각한 헌법을 가진 나라로구나.

3. 자유는 힘써서 지킬 때에라야 보존될 수 있구나.

4. 국민의 주권은 선거를 통해 행사되는구나.

5. 종교의 자유와 선거의 주권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핵심이로구나.

6. 종의 멍에를 스스로 다시 메지 말아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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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3가지는 무엇인가(엡5:18)_2020-06-07(주일) 갈렙 2020.06.07 266
285 거듭남,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3:5~9)_2020-05-31(주일) 갈렙 2020.05.31 224
284 이것을 놓치면 성경을 읽어도 소용이 없다(딤후3:16)_2020-05-24(주일) 갈렙 2020.05.23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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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우리 자녀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갈5:1)_2020-05-03(주일) 갈렙 2020.05.03 112
280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말의 진짜 의미는(마5:13~16)_2020-04-26(주일) 갈렙 2020.04.26 439
279 코로나는 과연 하나님의 징계였나?(히12:8~11)_2020-04-19(주일) file 갈렙 2020.04.19 204
278 부활에 대한 소망과 오해(고전15:19~20)_2020-04-12( 주일) 갈렙 2020.04.12 145
277 고의로 죄를 범하면 정말 맹렬한 불에 던져지는가?(히10:23~29)_2020-04-05(주일) file 갈렙 2020.04.05 210
276 구원탈락에 관한 히브리서의 세 번째 경고(히6:4~12)_2020-03-29(주일) 갈렙 2020.03.29 200
275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하늘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히7:11~17)_2020-03-22(주일) 갈렙 2020.03.22 151
274 예수께서는 이 땅의 참 성막의 대제사장이셨다(히8:1~6)_2020-03-15(주일) 갈렙 2020.03.15 194
273 모형론적(예표론적) 성경해석, 왜 필요한가?(고전15:42~49)_2020-03-08(주일) 갈렙 2020.03.08 311
272 왜 사람들은 신천지의 성경해석에 쉽게 빠져버릴까?(마13:34~36)_202-03-01(주일) 갈렙 2020.03.01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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