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령세례에 따른 능력전도의 3가지 유형(눅24:44~49) [일시] 2020년 06월 14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8장 거룩 거룩 거룩, 찬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찬505장 온 세상 위하여 PW: 믿음, MIW: 능력전도 T.S: 믿음이란 능력으로 전도하여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조금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다시 국지적으로 그리고 산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내의 코로나에 대한 국민의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매주보다 국내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 사업장이나 내 아파트가 혹기 강제폐쇄조치 당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잠시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도마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외출과 외식을 삼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하며, 모임과 회식은 가급적 줄이거나 참석하지 않으며, 대중교교통보다는 자가용이나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놀랍게 달라지고 있는 것은 비대면 비접촉의 활동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2가지 정도는 긍정적인 활동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하나는 온라인 동영상 플렛폼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또 하나는 온라인 물건구입과 배달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입니다.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아직도 교회가운데 절반 정도가 오후예배를 못 드리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사를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제공을 못하니, 오후찬양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회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사이비기독교단체인 신천지와 그리고 은사운동교회와 개척교회들의 부주의로 인한 코로나확산으로 인하여 기독교에 대한 인식은 더욱 나빠졌고, 노방전도를 비롯한 순수한 복음전파가 사실상 올스톱 상태에 놓여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도하려면 사람을 접촉해야 하는데, 비접촉 비대면의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코로나로 인하여 복음전파 하는 일에 손을 놓고 있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장전도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 그것을 대비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는 이 성에 머물러 있으라” 즉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이 성에 머물러 있으라”고 제자들에게 권면하셨습니다. 아직 예루살렘을 떠날 때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좀 더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완전군장이 꾸려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적진에 뛰어들면 자기만 상할 뿐입니다. 아니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예루살렘을 떠날 준비를 완벽히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성령충만이요 성령세례” 니다.
그럼, 성도는 왜 성령충만 혹은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사항이기 때문입니다(행1:8).
행1:8[직역] 그러나 성령[의 어떤 것]이 너희 위에 가까이 온 후에 너희는 [장차] 능력을 받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예루살렘 안에와 온 유대 및 사마리아 안에와 땅 끝까지 이르러 [장차] 내 증인[들]이 될 것이다
사실 신약시대 이후 하나님께 쓰임받았던 성도들 중에 성령충만받지 않고서 쓰임받았던 인물은 한 사람도 없었니다. 그것도 복음전파를 하려는 사람에게 있어서 성령충만이나 성령세례는 가히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인이 되려면 위로부터 능력을 입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사람 위에 내려오셔서 능력으로 옷입혀주셔야 예루살렘을 떠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로부터 주어지는 능력을 받아서 나가서 복음을 전파해야 진짜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예수께서는 어떤 것을 두고 성령의 “능력”을 옷입고 전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께서 나타나시어 당신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당신으로 인하여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들에게 전파되어야 하겠는데, 이를 위해서는 아버지의 약속인 성령을 받아서 위로부터 능력으로 옷입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굳이 성령세례를 안 받을지라도 나가서 복음만 전파하면 되는 것인데, 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옷을 입혀져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성령세례는 다른 장소에서도 받을 수 있을 터인데, 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성 안에서 머물러 있으면서 여기에서 성령으로 능력을 옷입으라고 말씀하신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복음전파을 위해서 갖가지 전도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도특공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어떻습니까? 전도의 열매가 많았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기 전에 예루살렘의 마가다락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제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예수께서는 이때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향해 당신이 바로 그들의 스승인 그리스도인 것을 보여주시고, 또 다시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에 예언된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깨닫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고난을 받고 제3일에 다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러한 일들의 증인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증거하러 나가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가기 전에 예수께서 아버지의 약속 곧 부어주시는 성령을 받아서 가야 하기에, 위로부터 능력으로 옷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 성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그동안에 예수님으로부터 보고 들은 것으로도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구약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만 알아도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에 기록된 말씀만 알고 있어도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구약의 율법대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3일만에 살아나신 일을 나가서 그냥 전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령세례를 받지 않아도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령세례를 받아 능력을 옷입지 않아도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한 준비에 소홀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 준비할 것이 있다는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하늘로부터 능력으로 옷입혀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증인이 되려면 꼭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믿고 회개하여 영생을 얻으려면 성령께서 내주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승천하기 직전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것은 당신이 왜 이 땅에 왔으며 죽어야 했는지는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 주님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보내지는 아니하셨습니다. 그것은 성령이 그들 위에 부어지고 그리하여 성령으로부터 주어지는 능력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제자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데 있어서 꼭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 것입니까?
첫째, 나가서 복음을 전파해야 할 세상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세상 사람들이 악한 자인 사탄마귀 아래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요일5:19).
요일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놓여있는) 것이며
곧 이 세상의 임금은 사탄마귀입니다. 그런데 ‘전도’란 무엇입니까? 사탄마귀 아래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꺼내오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최소 우리는 그들보다는 뛰어나야 합니다. 그들보다는 더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들보다는 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귀신의 세력들이 자기들에게 속한 영혼을 호락호락 내놓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복음을 전파할 때에는 담대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적진에 포로로 잡혀있는 사람들을 꺼내오려면 우리는 최소한 적을 두려워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적은 어떤 존재들입니까? 인간들보다 뛰어난 지혜와 능력을 지녔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사탄 밑에 있는 부하들인 귀신들도 원래는 다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도록 창조된 능력있는 천사들이었습니다.
시103: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벧후2: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의 대장인 옛뱀 마귀는 또 얼마나 지혜롭습니까? 창세기 기자는 뱀으로 위장한 사탄마귀는 들에 있는 생명체들 중에 가장 간교하다고 했습니다(창3:1). 여기서 “간교”하다는 말은 영리하고 교활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에스겔선지자는 사탄마귀가 원래는 기름부음을 받은 그룹이었고, 지혜가 충만했다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겔28: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루시퍼)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충만하였으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도하려면, 우리도 성령을 받아 그분의 능력과 지혜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들을 거기서 꺼내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세례 곧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능력으로 옷입혀져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다가 누군가에 잡혀 고문을 당하거나 죽게 된다면 죽으리라는 순교의 각오가 되어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확신하고 있는 자라야 합니다. 그분을 위해서 죽는 것이 가장 영광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셋째,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불신자의 영혼을 깨우기 위해서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세례와 더불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고전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불신자들은 대개 말로 전도하려 할 때에는 잘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본인이 직접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은 받아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이는 이 세상 위에 영계가 실존하고 있으며, 그 영계를 움직이는 최고의 힘이 주 예수님이라는 것을 그들로 하여금 알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을 볼 때에 인간은 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나. 성령세례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성령께서 사람 위에 내려오셔서 능력으로 옷입혀지는 현상을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그것은 “성령세례”라고 하셨습니다.
행1:4-5,8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 8 오직 성령[의 어떤 것]이 너희에게 임하시면(가까이 오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세례”란 성령께서 믿는 자들 속에도 오시지만, 믿는 자들 위에 부어짐으로, 성령에게 흠뻑 적시어 성령에 사로잡히는 상태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이것을 성령께서 그에게 부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 베드로는 성령세례를 받은 120명의 성도들이 방언을 말하게 되고 그것에 따라 몰려온 수많은 예루살렘주민들과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행2:32-33 [너희는 이분을 법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박아 죽였으나...]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한편 이방인이었던 고넬료가정에 초청받아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행10:44-46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위에) 내려오시니(떨어졌다) 45 [그러자]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위에)도 성령[의 선물이]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그렇습니다. 예수믿는 자들 속에는 누구에게나 보혜사 성령이 내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에다가 더해서, 성령이 그 사람 위에 쏟아부어지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그 사람에게 성령의 선물이 주어집니다. 성령의 선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모두가 다 성령의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값없이 선물로 주어진다는 측면에서 말하면, 그것을 “성령의 은사(선물)”이라고 말합니다. 고로 성령세례를 받은 자는 대부분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그럼, 고넬료가정에서 일어난 사건을 예루살렘교회에 가서 보고하고 있는 베드로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행11:15-17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위에) 임하시기를(내려오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역시]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그렇습니다. 성령이 위에 내려오실 때에 부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었습니다. 그것을 가리켜 예수께서는 능력으로 옷입혀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사도행전에 총4~5번 정도의 성령세례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의 가 다 “방언”을 말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로 “방언”이 성령으로 옷입혀지는 초자연적인 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고린도전서 12장에 보면,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 9가지가 나오는데, 거기에는 “능력들의 행함”도 들어있고, “방언”도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서, 방언을 말하는 것이 능력을 행하게 되는 것과 상당히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고전12:8~10).
고전12:8-10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①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②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③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④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⑤능력 행함(능력들의 역사들)을, 어떤 사람에게는 ⑥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⑦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⑧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⑨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다. 성령세례로 능력을 받은 자가 사용하는 능력전도의 3가지 유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능력으로 옷 입혀진 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 그들이 사용했던 능력전도의 방법은 대체 어떤 것이었을까요? 사도행전에 나오는 모든 기사를 정리해보면 대가 3가지 방법이 쓰였습니다.
첫째, 완전 불신자에게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 성전 문앞에서는 나면서 걷지 못하는 자를 걷게 하였습니다(행3:1~10). 그리고 중풍병으로 시달리고 있던 애니아를 일으켜 세우고(행9:32~35), 죽어 다락방에 뉘여있는 다비다를 살려주었습니다(행9:36~43). 그리고 사도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나면서 못걷는 자를 걷게 하였으며(행14:8~10), 멜리데 섬에서는 바울자신이 독사에 물렸지만 아무런 해가 없었고 죽지 않자, 섬 주민들은 그를 ‘신’이라고 말했습니다(행28:1~10). 이러한 초자연적인 능력에는 귀신을 축사하는 일, 치료가 불가능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 죽은 자를 살려내는 일 등의 기적이 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교회의 성도이지만 당시 부교역자격이었던 ‘빌립’집사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증거할 때, 어떻게 복음을 증거했습니까? 사도행전 8장에 보니,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 그러자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며 나갔습니다. 그리고 많은 중풍병자와 못걷는 사람도 낫게 했습니다(행8:7). 빌립집사가 능력으로 전도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수많은 사람들이 빌립이 행한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서 남녀가 세례를 받게 됩니다.
둘째, 어느 정도 복음이 무엇인지 오리엔테이션이 되어있는 자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자 자신에게 일어났던 성령의 역사를 들려주면 됩니다. 자신이 어떻게 해서 방언을 말하게 되었는지, 자신에게 어떻게 치유가 일어났는지, 어떻게 귀신이 쫓겨나가게 되었는지를 그들에게 들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베드로가 예루살렘 시민들에게는 처음에는 기적을 행하지 않았고, 방언을 말하는 것을 듣고 몰려온 그들에게 왜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지를 들려주고 구원으로 초청하자 그들이 회개하여 세례를 받았는데, 개종자가 3,000명이나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드로가 이방인 최초로 전도했던 고넬료 가정에 가서 결코 기적을 행하지 않았지만, 단지 예수께서 누구시고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들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위에도 성령이 부어지셨고, 그들도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고 더욱이 방언찬양까지 하였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자기에게 일어났던 일만을 들려주었을 뿐인데, 그들이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들도 성령세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셋째로, 복음의 말씀 자체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이미 하나님께서 다 일해 놓으신 곳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한 곳에서는 복음 자체(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 재림)만을 들려주어도 그것이 능력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롬1:16). 복음자체에는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있기에 그들이 복음에 굴복하고 나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바울이 2차전도여행 때에 빌립보성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그가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아 강가에 나갔다가, 그때 두아디라 시에서 온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를 만나 복음만을 전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자기와 자기의 집 식구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아 빌립보교회를 세웠습니다(행16:11~15). 또한 데살로니가에 있는 회당에 가서 안식일에 그리스도가 해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던 사실을 전하자 경건한 헬라인들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행17:1~4). 그들은 복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마음을 만져놓으셔서 복음만 들어서 믿고 주께로 나올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는 복음말씀만 들려주어도 구원을 받게 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성령세례를 받아 능력으로 전도하여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그럼, 오늘날 우리들도 성령의 능력을 받아 능력으로 전도하게 된다면 어떤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일까요?
첫째, 하늘에서 큰 상으로 하늘에서 기업과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천국에서 누릴 가장 큰 상은 복음전파의 상입니다. 고전15장에 보면, 성도들이 하늘에서 누릴 영광은 여러가지여서 어떤 자는 해와 같이 빛나는 영광을 받을 자도 있고, 어떤 자는 달과 같이 밝은 영광을 얻을 자도 있으며, 어떤 자는 별의 영광을 얻을 자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결국 하늘에서 우리가 소유하게 될 집의 크기로 변할 것이며, 어떤 자는 면류관을 쓸 자도 나올 것입니다.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고전15:40-41 [육체는 다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둘째, 복음전파를 하면서 나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자요 하나님의 자녀라는 기쁨과 감사가 절로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즉 복음전파자로서 하늘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셋째, 전도하면서 능력의 전도하다보면 귀신이 쫓겨나가는 현장에서 무엇보다도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눅10:20).
2)결단
이제 우리도 능력전도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옷입어야합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힙입어야 합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능력으로 옷입 혀진 자라야 이 세상 임금인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마귀 앞에서도 담대함을 잃지 않게 됩니다. 그런 자만이 잠들어 있는 영혼을 깨우게 됩니다.
나. 결단의 축복
복음전파를 하려면 우리는 적어도 3가지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복음말씀에 대한 준비입니다. 어떤 이는 복음말씀만 들어도 예수님을 믿겠다고 하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자기가 경험했던 성령의 능력입니다. 그러한 성령의 역사에는 방언을 말하고 예언을 하는 것, 사탄마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 등입니다. 셋째는 남에게 있는 질병을 치료하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것은 믿음과 기도를 통해 얻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해 교회에서 실시하는 기도회에 나오십시오. 새벽기도의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성령세례를 사모하십시오. 더욱 더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왜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귀가 지배하는 이 세상 사람들을 전도하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능력과 지혜있는 마귀를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담대히 맞서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영혼들을 깨우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시켜주는 것이 성령세례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담대해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세례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복음전파 준비를 철저히 해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복음전파를 위해 준비하는 것을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전능자이신 예수의 이름 앞에 떨며 굴복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담대해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코로나로 힘든 지금의 시기는 능력전도를 준비할 때로구나.
2. 성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위로부터 내려오는 성령의 능력으로 옷입어야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수 있구나.
3. 이 세상은 악한 자 안에 놓여있으며 이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4. 사악한 마귀를 대적하고 담대히 맞서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5. 잠들어 있는 영혼들을 깨우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6. 복음을 전파하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채 나가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