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른 종교개혁(09) 회개에 담긴 놀라운 2가지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14:17~20)

[일시] 20201227(주일) 오전9, 11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315장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269장 그 참혹한 십자가에

PW: 믿음, MIW: 회개하는

T.S: 믿음이란 회개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11월 첫째 주부터 시작된 바른 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는데, 오늘은 이 씨리즈 말씀에 대한 마지막 말씀입니다. “바른 종교개혁을 위한 말씀은 앞으로도 10정도는 더 말씀을 전해야 하는데, 너무 분량이 많으면 그 분량 때문에 겁을 먹으실까 봐, 그냥 종교개혁의 핵심 내용만을 오늘까지 전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회개에 담긴 놀라운 2가지 영적 비밀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오늘까지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믿음만이 아니라 믿음과 회개가 다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러한 회개의 중요성은 적어도 7년 이상을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들은 반응하기를, 죽어서 들어갈 천국을 왜 지금부터 들어야 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천국은 지금 나의 삶과 너무나 거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내 삶의 아픔과 어려움에 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십시오라고 부탁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이라는 것이 언제 예고하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가장 중용한 회개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올해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회개의 또다른 축복을 발견하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올 해 들어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더니, 그만 비대면 예배라는 갑작스런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7월정도면 모든 상황이 종료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웬걸, 코로나는 더 확산일로에 있었고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의 감염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발전해버렸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 기회에 약 7년간 전했던 회개와 천국복음의 전체 내용을 씨리즈로 전해보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지난 723()부터 회개와 천국복음 2020년판 씨리즈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82, 보조6강을 더해서, 88강을 지난 1009()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1013()부터는 천국을 더 소상히 알아보고자, 가짜 천국과 지옥 씨리즈설교를 시작했고, 그 역시 지난 1120()까지 총35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축복은 중간쯤에 찾아왔습니다. 제가 모르는 영적인 세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훈련의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드디어 저도 회개기도문을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본격적인 회개를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회개에 관한 새로운 영역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회개가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최종적인 열쇠의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막힌 것들을 돌파하게 해주는 놀라운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수님을 믿어도 질병에 시달리고, 예수를 믿어도 가난에서 못 벗어나고, 예수를 믿어도 자녀들이 잘 안 풀리고, 내 앞길이 열리지 않는 이유가 우리 몸 속에 들어온 귀신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가 지은 죄만을 회개할 것이 아니라, 내 조상들의 우상숭배의 죄까지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조상의 죄는 꼭 회개해야 하는가?(13)”, 어떻게 하면 조상들의 죄와 낱낱의 자범죄를 회개할 수 있는지에 관해 바른 회개 씨리즈”(29)설교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 가운데 오늘은 지난 6개월간에 전했던 회개에 관한 놀라운 영적 비밀들을 함께 모아서 한 번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제가 전했던 설교들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면 오늘 단 한 번의 말씀으로 인하여, 회개에 관한 가장 중요한 영적 비밀을 전부다 깨달을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이스라엘의 영도자였던 모세가, 전에 모세에게 들려준 말씀을 가지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기를 요청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사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당시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들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까요? 한 사람도 죽지 않고 다 살아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원망했던 사람들은 다 광야에서 엎드려져 죽고 말았던 것인가요?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거짓이었다는 말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445년경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지 약 1년이 지난 어느 시점, 바란광야의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께서 장차 들어갈 약속의 땅에 정탐꾼을 파견하게 하신 후, 그들이 돌아와서 보고를 한 직후 일어난 사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들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그들이 정탐한 땅은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그곳에 신장이 장대한 네피림 후손인 아낙자손이 살고 있어서 자기들은 메뚜기처럼 작기에 들어갔다가는 몰살당할 것이라고 보고한 것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러자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새껏 땅을 치면서 통곡했습니다. 우리가 애굽땅에서 죽었거나,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제 가나안땅까지 끌고 가서 죽이려고 하느냐면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한 지휘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분노하셨습니다. 아무렴 너희들을 내가 죽이려고 이 광야에 데려왔겠느냐면서 내 말을 믿지 아니하고 멸시한 저들을 전염병으로 쓸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즉시 중보를 시작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광야에서 죽어 없애버리면, 주님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들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능력이 없어서 죽였다고 하지 않겠느냐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14:17-20 [주여]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모세의 말을 듣고서 내가 네 말로대 사하노라(14:2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분명하게 죄사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부정적인 보고를 받고 하나님을 원망했던 자의 전부가 다 광야에서 엎드려져 죽고 말았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죄사함을 받은 자들이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광야에 엎드려져 죽게 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죄사함을 받은 자라도 징계를 받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죄사함을 받은 것을 마치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죄사함을 받은 자라도 구원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버지가 지은 죄를 자식도 받게 된다는 것을 전혀 생각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 조상들의 죄악을 자손 3~4대까지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한 번 구원받았어도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결국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가 지은 죄를 회개하여 죄를 용서받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지 못해 불신하거나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아서 구원에서 탈락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회개를 하되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자백함으로 회개하여 조상들로부터 내려오는 저주를 내가 받지 않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구원의 길은 무엇인가?

사람이 구원받은 길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것원칙입니다.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벧전1:9 [당신들의] 믿음의 결국(, 종착지)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그러나 실제적으로 자신의 죄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구원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 자신이 죄를 지었고 죄를 인간의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 자가 구원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는 자라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없이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또한 자신이 가졌던 믿음도 끝까지 지키지 못한 자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1:15 [그가] 이르시되 때가 찼고(가까워진 채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온 채 있으니), [너희는] [계속해서] 회개하고 [그리고] [계속해서]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결국 구원의 종착역은 우리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5:9 그러면(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의롭게 된 후에) 더욱 그[분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장차] 구원을 받을 것이니

딤후4:18 주께서 [장차]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그분이] [장차] []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렇다면, 실제로 천국에 들어간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요한계시록에 보면 그러한 사람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인데, 한 번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고 할지라고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채 있는] 자들만 들어가리라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장차]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으로부터) [장차] 결코 지우지(닦아버리지) 아니하고 [오히려] []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장차] 시인하리라

사도바울도 말하기를, 이미 성령을 받은 자라 할지라도 주님의 몸된 성전을 더럽힌다면 그 사람은 멸망받는다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고전3:16~17).

고전3:16-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성소)인 것과 [그리고] 하나님의 []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거한다는) 것을 알지(알아온 채 있지) (아니)하느냐 17 [만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성소)을 더럽히면(못쓰게 만들고 있다면, 부패시키고 있다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장차] 멸하시리라(못쓰게 만드실 것이다, 멸망시키실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거룩하기 때문이다), 너희[]도 그러하니라(그러한 이들이니라).

더욱이 이미 믿고 회개한 자라고 할지라도 그것에 따른 합당한 열매가 없어 그 믿음이 진짜인지를 확인해 줄 수 없고, 지은 죄를 회개하지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는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22:14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빠는(씻고 있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 성에(성 안으로)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 회개의 2가지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회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회개는 2가지 영적 비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믿음이 아니라 믿은 후에는 회개만이 이미 지은 죄들을 용서받게 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24:47 또 그[]의 이름으로 [들의] 사함(용서)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구속) 곧 죄[들의] 사함(용서)을 받았느니라(가지고 있느니라)

왜냐하면 우리가 회개할 때에 그분의 피가 천국에 있는 우리의 행위책들에 기록된 우리의 죄를 덮어버림으로 용서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회개가 죄의 결과들까지 모조리 제거해 준다는 사실입니다(요일1:9).

요일1:9 만일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 []를 자백하면(시인하고 있으면), 그는 미쁘시고(신실하시고) 의로우사(의로우셔서) 우리[] [][단번에] 사하시며(용서하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부터] [단번에]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런데 신약시대 이후 죄의 결과들로 인하여 사람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영안으로 들여다 보았더니, 그것은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오는 귀신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계속해서 질병가난저주사건사고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면 그것의 실체는 바로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에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서 우리의 죄가 용서되지만, 동시에 모든 불의한 것으로부터 우리가 깨끗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는 예수의 피가 우리의 몸 속에 들어와서 우리의 죄를 씻어버리므로, 죄를 빌미로 합법적으로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이 자기의 힘을 잃어버리고 떠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 회개는 어떻게 해야 했는가?

그렇다면, 회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었나요? 회개에 있어서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영적 비밀은 무엇이었나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회개는 죄사함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열쇠뿐만 아니라 귀신들의 세력을 무력화시키는 비장의 무기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에는 많은 영적 비밀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왜 예수님을 믿는데도 저주와 가난과 질병과 고통이 떠나지 아니한 것이었습니까? 그것은 다음과 같이 회개를 잘못하고 있었거나 소홀히 했기 때문입니다.

 

첫째, 어떤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첫 번째로, 우리가 잘못하고 있거나 소홀히 했던 것은 회개를 할 때에는 자기가 지은 자범죄만을 회개할 것이 아니라, 자기 상들이 지은 죄까지 다 회개했어야 했다는 사실입니다(34:6~7). 조상이 지은 죄들로 인해 내려온 수많은 영들이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34:6-7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그냥 두지)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죄악)을 자손(아들들과 손자들과) [그리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벌하리라)

 

둘째, 얼마만큼 회개해야 하는가?

두 번째로, 우리가 잘못하고 있거나 소홀히 했던 것은 회개할 때에 지은 죄의 숫자만큼 회개했어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의 제사제도를 보더라도, 자신의 죄를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죄를 지은 숫자만큼 동일한 숫자의 희생제물을 바쳐야 했기 때문입니다.

4:27-29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8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29 그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요

한 번 회개했다고 해서 자신과 조상들이 지은 수많은 죄들을 한꺼번에 다 용서함받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 이처럼 회개는 수없이 반복해야 하는 긴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는 죄를 지은 숫자만큼 회개의 분량을 채워야 했던 것입니다.

국민북스라는 출판사를 통해 회개라는 책을 쓰신 군산의 김석곤 목사님께서는 책 속에서 자신은 8년동안 회개하셨는데, 회개해보니, 하루에 2시간씩 회개한다고 하면, 자범죄를 회개하는 데에만 3~4년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회개를 너무나 쉽게 보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범죄의 양이 다른 만큼 각자가 다를 것입니다. 특히 자기조상이 예수믿는 사람이 없었다면 그 사람의 회개의 분량을 더욱 더 늘어날 것입니다.

 

셋째,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세 번째로, 우리가 잘못하고 있거나 소홀히 했던 것회개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처음 믿을 때에는 돌이킴으로 회개하는 것으로 회개가 출발하지만 과거의 모든 죄들은 모두가 다 자백함으로 회개해야 용서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 []를 자백하면(시인하고 있으면), 그는 미쁘시고(신실하시고) 의로우사(의로우셔서) 우리[] [][단번에] 사하시며(용서하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부터] [단번에]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이렇게 자백함으로 회개해야, 비로소 우리 몸에 들어온 귀신들이 힘을 잃게 되고 떠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자기조상이 나쁜 짓을 많이 했거나 사람을 많이 죽인 경우는 그 러한 사실을 자백해야 병도 떠나갑니다.

사실 조상 때부터 지은 죄들로 인해 들어온 귀신들은 이미 하늘에서 떨어질 때 저주를 받아 뱀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 속에 들어올 때는 실뱀의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그 실뱀들이 여럿이 뭉치면 하나의 뱀처럼 굵어집니다. 그런데 그 놈들이 서로 엉겨붙어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죄를 다 회개하지 않으면 그 놈들이 온전히 떨어지지 다른 놈 때문에 계속해서 붙어있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씩 들어온 놈은 회개하는 즉시 쭉쭉 빠져나가지만, 서로 엉겨붙어있는 놈들은 다른 놈이 아직 회개하지 않으면, 안 나가고 버티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두 번째 단계의 회개의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것은 금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로 엉겨 붙어 있던 실뱀들이 서로서로 분리가 되고, 헐렁헐렁하게 되어버립니다. 마치 이빨이 흔들거리듯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그때에 회개하면 이놈들이 쑥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래도 빠져나가지 않는 놈들이 있습니다. 그때에는 세 번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들은 자기들도 말합니다. “우리도 나가고 싶은데 나갈 수 없어요.” 그러면 묻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나갈 수 있니?” 그러면 그들이 대답합니다. “50만원을 헌금하면 나갈 수 있을텐데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왜 이런 이야기를 합니까? 그것은 자기의 조상들이나 자기가 다른 신들이나 무당에게 돈을 많이 갖다 바친 경우입니다. 그런데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인색한 자는 그 귀신이 잘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자는 속죄의 예물도 함께 바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귀신들도 자기를 본인이 과거에 더 우대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드리는 헌금의 분량을 자기와 자기의 조상들이 얼마나 갖다 바쳤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16: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8:3-4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혀서 내 안에 들어온 귀신들손해를 끼쳤던 사람을 찾아가 변상을 할 때에 비로소 나가게 됩니다.

율법에 따르면 도둑질했을 경우에는 1마리 소는 소 5마리로, 1마리는 양 4마리로 변상하라고 했습니다. 기본은 본물에 1/5을 더하여 속건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6:5 그 거짓 맹세한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만약 당사자를 찾을 길이 없다면, 친척을 찾아서 주고, 친척도 없으면 여호와께 바치라고 하였습니다(5:7~8).

5:7-8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이렇게 회개함으로 온전한 회개를 통해서 모든 얽매인 것에서 우리 성도들께서는 자유함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넷째, 회개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회개할 때에 몇 가지 참고할 사항이 있습니다. 회개할 때에 귀신들의 발악으로 인하여 약간의 어려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를 했는데도 회개에 진전이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때에는 회개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회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개할 때에는 혼자하기보다는 부부나 가족이 서로 함께 목표를 세우고 회개를 할 때에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내가 지은 죄뿐만 아니라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지은 숫자만큼 회개하는 것이며, 회개하되 자백함으로 회개하고, 때로는 금식하거나 예물을 드리고 변상을 하면서 회개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이렇듯 회개하면, 내 속에 들어온 귀신들이 떠나갑니다. 그러면 이제까지 막혔던 길이 열립니다. 질병이 사라집니다. 자녀가 잘 됩니다. 영안이 열립니다. 기도응답이 잘 됩니다. 하늘의 초자연적인 신령한 은사가 임합니다. 물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 물질의 축복과 건강의 축복과 영적인 축복이 동시에 임하는 것입니다. 즉 형통이 축복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천국에 들어갑니다. 할렐루야!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회개는 죄사함과 더불어 내 속이 깨끗함을 받는 일입니다. 하늘의 행위책에서 내 죄가 용서되고, 이 땅에 내 육신 속에 있는 귀신들이 완전히 제거되는 일입니다. 이 일은 우리가 이제부터 진짜로 시작해봅시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회개에 따른 2가지 영적 비밀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할 때에 천국에 들어가며, 회개할 때에 비로소 저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만이 죄사함을 가져다주며, 회개만이 죄의 결과들로 들어온 귀신의 문제까지 처리해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할 때에는 내가 지은 죄들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는 나와 내 조상이 지은 죄들의 숫자만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는 자백하는 것이며, 때로는 금식하고 예물도 드리고 변상할 때에 진정 완전한 회개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더 많이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 진실하게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저주가 끝날 때까지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금식도 하고 예물도 드리며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도록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다운 회개를 방해한 악한 영들은 내게서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더 많이 더 확실하게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원은 믿음과 더불어 회개가 필수적인 요소로구나.

2. 회개는 죄사함의 은혜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죄의 결과까지도 처리하는 놀라운 능력의 도구였구나.

3. 회개는 내가 지은 죄들뿐만이 아니라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까지도 해야 하는 것이로구나.

4. 회개는 내가 죄를 지은 숫자만큼 더 많이 더 오랫동안 해야 할 일이었구나.

5. 예수님을 믿은 후의 회개는 자백하는 것이며, 때로는 금식하며, 예물을 바치고, 변상도 해야 하는 것이었구나.

6. 회개할 때는 원수의 공격도 있고 때로는 지루함도 있지만 끝까지 목표를 세우고 함께 기도할 때에 좋은 성과가 나타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 회개와 천국복음(62) 바울의 회개가 주는 교훈(행14:19~23)_2020-09-20(주일) 갈렙 2020.09.20 255
220 회개와 천국복음(70) 교회의 두 종류의 지도자들과 회개의 상관관계(계2:20~28)_2020-09-27(주일) 갈렙 2020.09.26 270
219 회개와 천국복음(76) 영적 분별력이 사라진 교회에 대한 주님의 처방전(계3:14~22)_2020-10-04(주일) 갈렙 2020.10.04 348
218 적당히 회개해도 되는가?(눅3:7~9)_2020-10-11(주일) 갈렙 2020.10.11 262
217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6) - 천국편(05) - 테레사 수녀는 과연 천국에 있을까?(엡6:12)_2020-10-18(주일) 갈렙 2020.10.18 379
216 어리석은 부자와 진짜 부자(눅12:13~21)_2020-10-25(주일) 갈렙 2020.10.25 376
215 바른 종교개혁(01) 이 시대의 참된 종교개혁의 방향은?(고후13:8~9)_2020-11-01(주일) 갈렙 2020.11.01 273
214 바른 종교개혁(02) 한 분 하나님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요17:3)_2020-11-08(주일) 갈렙 2020.11.08 245
213 바른 종교개혁(0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하나님인가(계22:13)_2020-11-15(주일) file 갈렙 2020.11.15 254
212 바른 종교개혁(04) 성령님은 누구시며 그분의 본질적인 사역은 무엇인가(계5:6)_2020-11-22(주일) 갈렙 2020.11.22 306
211 바른 종교개혁(05) 사람이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히3:12~14)_2020-11-29(주일) 갈렙 2020.11.29 336
210 바른 종교개혁(06) 인간은 전적으로 무능하며 자유의지는 의미가 없는가?(마12:20)_2020-12-06(주일) 갈렙 2020.12.06 253
209 바른 종교개혁(07) 잘못된 부활신앙을 바로 잡아야 할 이유(고전15:20~26)_2020-12-13(주일) 갈렙 2020.12.13 259
208 바른 종교개혁(08) 성도들의 휴거와 주님의 재림에 대한 바른 이해는 무엇인가?(마24:4~14)_2020-12-20(주일) 갈렙 2020.12.20 276
207 [성탄절] 나신 아기 누군가?(눅1:26~38)_2020-12-25(금) 갈렙 2020.12.25 276
» 바른 종교개혁(09) 회개에 담긴 놀라운 2가지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민14:17~20)_2020-12-27(주일) 갈렙 2020.12.27 268
205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창6:1~3)_2021-01-03(주일) 갈렙 2021.01.03 419
204 두 세계가 함께 존재하는 하나님의 성전(고전3:16~17)_2021-01-10(주일) 갈렙 2021.01.10 324
203 영적 세계로 들어가는 원리와 방법은 무엇인가?(요3:12~15)_2021-01-17(주일) 갈렙 2021.01.17 425
202 어떻게 해야 나도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롬8:5~10)_2021-01-24(주일) 갈렙 2021.01.24 396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7 Next
/ 2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