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담과 하와는 과연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창3:8~16) [일시] 2021년 03월 07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10장 전능왕 오셔서, 찬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찬 263장 이 세상 험하고 PW: 구원, MIW: T.S: 구원이란 누구든지 자신이 죄를 지었음을 시인하고 구원자로 이 땅에 보내주신 여자의 후손을 믿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에 처음부터 죄인으로 태어납니다(롬5:12). 왜냐하면 이미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의 피를 이어받은 후손들이기 때문입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약 2천년간 할례를 받았고, 약 1500년간 시내산의 율법을 지켜오고 있는 유대인들을 향하여서도 동일하게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태어난 것이다” 곧 “너희의 아버지는 마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8:44).
요8:44 너희는 너희[의] 아비 마귀에게서[부터] 났으니(있다) [그래서] 너희[의] 아비의 욕심[들]을 너희도 행하고자 [원]하느니라 그(저이)는 처음(시작)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의]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못한 채 왔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자기자신에게 속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왜냐하면) 그가 거짓말쟁이요 [그리고]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가장 경건하다고 일컬어지는 유대종교지도자들을 향하여서도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소생들)이”라고도 엄히 꾸짖기도 하셨습니다(마23:33).
마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게네마타=소생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게헨나)의 판결을(으로부터) 피하겠느냐
왜 가장 경건하다고 일컬어지는 아브라함의 후손들마저 다 뱀 곧 독사로부터 태어난 사람들이 된 것일까요? 그것은 오직 한 사람인 아담으로부터 여자가 나왔고 이들 부부로부터 모든 인류가 나왔는데, 맨 처음 아담과 하와가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인하여 사람 속에 선과 악이 들어오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일주일간 특별새벽집회를 하면서 무엇이 죄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죄인가를 좀 더 생각해본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2가지입니다. 첫째, 그들이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는 그들의 벌거벗고 있다는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는데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요, 둘째, 아담과 하와가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천상회의 참여자들 중에 하나였던 루시퍼와 같게 되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빈다.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사실 천사장 루시엘이 하늘에 있는 선과 악의 실과를 따먹고 자기도 그렇게 되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그렇게 창조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담과 하와가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것을 두고 죄(罪)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을 두고 죄라고 생각하겠지만, 창세기 3장을 공부해보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라기보다는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를 따먹은 것 자체가 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그때 뭐라고 했습니까?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기자신에게 속한 것으로 말하는 자로서, 그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버지입니다.
그런데 그때 마귀과 하와에게 무엇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까?
첫째, 네가 그것을 따먹는다고 해도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뒤집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창2:16)”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네가 그것을 먹을 때에는 너희 눈들이 열릴 것이다. 그렇게 하면 너희들도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 그러면 선과 악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것들 중 2가지는 거짓말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그들의 눈이 밝아졌기 때문이요, 선과 악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가 된다는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에게도 교만한 마음이 치고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하와도 뱀의 말을 듣고 피조물인 주제에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욕망을 품게 된 것입니다.
고로, 한자로 죄(罪)라는 말은 마귀가 하는 말은 진리가 아니라 거짓말이니 절대 그 덫에 걸려들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이 비록 선악과를 먹었다고 할지라도 무조건 악을 따라가도록 되어버린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선을 따라갈 것인지 악을 따라갈 것인지 선택하며 살아가도록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창4:7 네가 선(善)을 행하면(행했다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그러나] [네가] 선(善)을 행하지 아니하면(했다면) 죄(罪)가 문에 엎드려(웅크리고) 있느니라(있을 것이다) “죄가 너를 원하나”(죄의 소원은 너에게 있으나, 죄를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통치할 것이니라)
이 말씀은 자신의 제사를 받아주지 않고 동생의 제사만 받아주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분노하고 있는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서, 그가 분노하고 있음은 그가 선을 행한 것은 아니며, 이미 그의 속에는 악이 들어와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렇더라도 우리 인간에게서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놈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로 죄(罪)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의 자유의지로서 선악과를 따먹어서 악을 취하게 됨으로, 악이 우리 마음에 소원을 주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선악과를 따먹어서 선과 악을 동시에 자기 속에 취하였던 아담과 하와는 과연 자신들이 지은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과 여자에게 엄히 책망을 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말씀만을 보면, 아담과 하와는 남에게 핑계를 대느라고 바쁩니다. 자신이 죄를 지은 것이라고 시인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들었던 아담과 여자는 과연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인류의 시조였던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듣고 있는 장면입니다. 성경의 기록만을 가지고 시간을 추정하면 B.C.4114경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죄짓게 만든 장본인이었던 뱀을 책망하시면서 인류에게 놀라운 희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적대감 곧 증오심을 두고) 네 후손(씨)도 여자의 후손(씨)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적대감을 두리니), 여자의 후손(시)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이전에 여자와 뱀이 하나였지만 둘은 결코 하나되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요, 여자의 후손(먼 훗날에 나타날 후손으로 정확히는 ‘후예’)에 의해 하와를 속여 죄짓게 만든 뱀의 머리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여자의 후손”이란 당장 하와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 먼 훗날에 나올 것을 예견하고 있는 것이며, 그 먼 훗날까지 뱀은 죽지 않고 계속해서 살아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나오는 “뱀”은 그냥 파충류의 뱀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용이요 사탄이요 마귀라고 하는 온 천하는 꾀를 자 곧 루시퍼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뱀도 여자의 후손(씨)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씀에 따라, 여자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그의 머리를 박살내어 그를 음부에 쳐넣어시고 다시 나오지 못하도록 음부에 가둬놓았을 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지혜와 권세도 잘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놈이 다시 활동하는 마지막 때의 순간이 오기전에 빨리 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의 죄값을 처리하려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우리 주 예수님을 모셔들어, 그분의 피로 인하여 죄사함을 받고 그분이 보내주신 성령을 받아 영생얻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인류의 시조였던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사건만을 보고는 완전히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인류의 시조였던 아담과 하와에게 계속해서 비난의 화살을 돌리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뱀이 머리가 상하여 지금 그는 치명상을 입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놈의 머리에 치명상을 입긴 입었어도 여전히 우리의 몸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놈이 치명상을 입고 있는 시기야말로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마귀가 이미 선악과를 통하여 우리 몸 속에 침투해 있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회개하지 않고서도 마귀를 대적할 수 있다고 속좁은 판단을 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믿음이 없이도 마귀를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뱀의 머리를 박살내셨던 예수님 없이도 마귀를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뱀이 치명상을 입고 있는 이 때에 회개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들이고, 그분의 이름의 권세로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구원의 조건은 무엇인가?
성경 전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구원에 관한 가장 확실한 사실는 우리 주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준 구원의 방법입니다. 그것은 사복음서에 나와 있습니다.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렇습니다. 방금 언급한 이 세 가지를 연결하여 해석하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은 믿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믿고 회개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가르쳐준 구원의 조건에 관한 진술에 추호도 흔들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회개하고” “믿는 것”입니다.
여기서 “믿는 것”이란 예수께서 누구시며 그분이 인류의 구원을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란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났으며 지금까지 죄를 짓고 살아왔음을 겸손히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지는 하지만 믿음만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회개가 동반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 하와와 아담이 지은 죄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죄를 지은 하와와 아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녀는 대체 무슨 죄를 지은 것인가요? 그가 지은 죄가 무엇인지는 창세기 3장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그녀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자기의 생각대로 변형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선하신 하나님을 엄격한 분으로 묘사를 했으며,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창3:2-3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둘째, 거짓말의 아비인 뱀이 “너희가 그것을 먹어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했던 말을 들은 후에 그만 뱀의 말에 순종하고 만 것이 죄(罪)입니다.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셋째, 뱀의 거짓말을 진실로 받아들여 자기가 하나님과 동등해지기 위하여 선악과를 의도적으로 따먹은 것이 죄(罪)입니다.
이때 아담은 옆에서 하와가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건네준 선악과를 자신도 먹고 말았습니다.
다. 아담과 하와는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
그렇다면, 이렇게 명확하게 죄를 지은 하와와 아담은 과연 천국에 들어갔을까요?
사실 이 세상 사람 중에 죄인이 아닌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지옥에 들어간다고 하기보다는, 지은 죄를 용서받지 못해서 지옥에 간다고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을 보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심으로 뱀의 포로에서 우리를 속량하실 것을 약속해주셨기 때문입니다.
a. 아담은 천국갔을까?
그렇다면, 먼저 아담은 과연 회개하고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담이 회개하고 믿어서 천국에 들어간 것만큼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지난 주에 말씀드렸다시피 3가지 증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그의 이름이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을 열거하고 있는 메시야의 족보에 아담의 이름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마태복음 1장과 누가복음 3장에는 메시야의 족보가 나옵니다. 마태복음 1장에는 예수님의 부친의 족보가 나오고, 누가복음 1장에는 예수님의 모친의 족보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러한 족보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빠져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부친의 족보에 따르면, 애굽에 들어가서 살던 많은 세대들이 빠져 있으며, 사사시대의 340년의 족보도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왕들 중에서 여호람왕의 후대인 “아하시야, 아달랴, 요아스, 아마샤” 4대가 빠져 있고, 요시야왕의 후대인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 왕” 2대도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룹바벨의 후대인 “하나냐, 스가냐, 스마야, 느아랴, 에료에내”의 5대가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의아한 것은 남유다 왕들 가운데 가장 우상숭배를 많이 하고 악했던 므낫세왕이 이 족보에 들어가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것, 무엇이 잘못된 것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역대하를 읽다가 깜짝놀랐습니다.
대하33:10-13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12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니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13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그렇습니다. 아무리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회개하면 그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메시야의 족보에는 엉뚱하게 여자의 이름이 5명이 나옵니다. 유다의 며느리이자 부인이 된 부정한 여인 “다말”, 살몬의 아내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 보아스의 아내가 된 이방사람 모압여인이자 과부였던 “룻”, 다윗의 아내가 된 “우리야의 아내”였던 밧세바, 그리고 예수님의 모친이 된 헬리의 딸 “마리아”가 여인들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이중에 마리아를 제외한 여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그들 자신이 메시야의 조상이 되기 위해 그들은 기꺼이 ‘믿음’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메시야의 족보를 통하여, 믿음과 회개가 구원의 조건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여기에 아담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니, 당연히 아담은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확실히 하나님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눅3: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뿐만 아니라, 사도바울에 의해,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 곧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롬5:14).
롬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그리고 아담의 천국행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그가 범죄한 후 여자의 씨 곧 구원자에 대한 믿음을 철저하게 자기의 후손에게 전해주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는 하와와 그의 자녀들에게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뱀에게 속았다.”라고 말이죠.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알게 되어 우리가 죄를 범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나와 하와는 정말 몰랐다”고 한 것입니다.
그가 자신이 뱀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는 또 하나의 증거는 그가 “여자의 후손”에 관한 약속의 말씀을 들은 후에 곧바로 그 여자의 이름을 “하와”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와’라는 이름의 뜻은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고로 아담은 장차 자기를 구원하기 위해서 태어날 여자의 씨(구원자)에 대한 믿음을 확실히 가졌고, 여자가 그것을 통해서 비로소 죄값을 치르 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는 자신의 아내의 이름을 “생명”이라고 지어 불렀던 것입니다.
b. 하와는 천국갔을까?
그렇다면 하와는 과연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요? 그건 잘 모릅니다. 성경은 그녀에게 대한 정보를 거의 알려주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에는 창세기 3~4장에만 그녀의 이름이 등장할 뿐입니다. 신약성경에서도 사도바울에 의해 딱 2번 언급되는데, 구원받은 조상으로 묘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의 구원문제를 확실히는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들려주는 범위 내에서 그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첫째, 창세기의 기록을 보면, 그녀가 여자의 씨라고 여겨지는 아들을 낳았는데 낳고는 매우 실망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아들 이름을 “얻음” 곧 “가인”이라고 지어 불렀지만, 둘째 아들을 낳고는 “허무” 곧 “아벨”라고 이름 지어 불렀기 때문입니다. 자기 딴에는 가인이 뱀의 머리를 박살낼 줄 줄 알았는데, 그녀가 보기에 그는 전혀 그러한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아들에 의해 둘째 아들이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후에 또 한 명의 아들을 더 낳았는데, 그의 이름을 “셋”이라는 말한 것은 “대신함”, “다른 씨”를 주신 것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또 얼마만큼의 아들이 더 산출되어 흘러가야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될 것인지 걱정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둘째, 사도 바울에 따르면, 하와는 메시야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했던 사람의 예표라고 증언하고 있기 때문이며(고후11:3), 셋째, 범죄한 여자들의 구원은 조건적이어서 만일 신실함과 함께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머무를 때만이 해산의 과정을 통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딤전2:15).
고후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딤전2:14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또한 창세기의 기사는 그녀가 남편의 철저한 통제에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그녀가 뱀의 말을 들은 것에 대한 징계로서, 그녀가 고통 속에 자녀를 낳음으로 자신이 죄값을 치러야 하며, 그때 이후부터 그녀는 남편을 사모하게 되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창3:16).
고로 성경에 나오는 하와에 관한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구원에 관한 진술은 구원은 이미 따놓은 당상이 아니라 여전히 조건적으로 주어지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첫째로, 자신이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만 하고, 둘째로, 끝까지 믿음을 붙드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구원이란 누구든지 자신이 죄를 지었음을 시인하고 구원자로 이 땅에 보내주신 여자의 후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믿고 붙드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고로 우리는 아담은 구원받은 자의 예표로서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하와는 조금 어렵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녀도 자신이 사탄마귀에게 속은 줄 시인한 채 회개를 했고, 자신의 태를 통해 메시야가 나와 뱀의 머리를 박살내어 자기들을 구원할 것이라는 사실을 믿었다면 그녀도 천국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구원은 여전히 조건적입니다. 고로 우리는 언제나 나의 믿음을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나는 과연 지금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계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그리고 나는 믿음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가? 그리고 내게 때문에 환란을 핍박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내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를 말입니다.
마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구원받는 믿음이 대체 어떤 것인지 다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죄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뱀의 말을 듣고 자기 안에 선과 악을 받아들인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죄인이며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귀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일이야말로 구원의 노정에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기만 하면 회개하지 않아도 구원받은 줄로 알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며 믿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가 죄인으로 태어났음을 시인합니다.
주여, 구원은 예수님을 통하여서 받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구원은 언제나 조건적인 것을 믿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구원에 관하여 바른 관점을 갖지 못하도록 미혹한 악한 영들을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가 동반되지 않는 믿음으로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고 믿을지어다. 끝까지 믿음을 지킬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은 유대인일지라도 다들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나는구나.
2. 죄는 불순종이라기보다는 생명없이 선악과를 자기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로구나.
3. 구원의 조건은 회개하고 믿는 것이로구나.
4. 아담은 자신의 죄를 철저히 시인하고 회개했으며, 믿음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고 천국에 들어갔구나.
5. 메시야의 족보책이 들려주는 진실은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자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천국 들어간다는 것이로구나.
6. 메시야의 족보책이 들여주는 진실은 이방인이며 악하고 부도덕한 죄인일지라도 믿음의 길을 선택한다면 그 사람도 구원받는다는 것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