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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일시] 20150412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PW: 성경, MIW: 영감

T.S: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주일은 어떤 주일이었나요? 지난 주일은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주일을 맞아 저는 부활의 증거로서 예수께서 나타나신 일에 대해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예수께서 만약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뿐이셨다면 절대 시공간을 뛰어넘어 즉 여러 사람에게 그것도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각기 다른 시간에, 나타나실 수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위대한 종교창시자들 그 누구도 그들이 죽은 다음에 다시 나타난 일이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예수께서 나타나신 것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예수께서 사람이시지만 또한 그분은 신적 존재 즉 하나님 자신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것이 바로 부활의 강력한 증거인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주일에 이슬람종교의 경전인 꾸란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기독교로 말하면 성경같은 것입니다. 꾸란은 총 114장으로 되어 있는데, 처음 1장을 읽을 때에는 읽을만 했습니다. 그런데 꾸란을 읽으면 읽어갈수록 꾸란이 거짓말투성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설픈 짜깁기 책이요 왜곡된 책이라고나 할까요.

더욱더 큰 문제는 꾸란을 읽다가 이상한 곳이나 의심나는 곳을 발견하게 되면 당연히 질문을 해서 풀어나가는 것이 정상이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슬람에서는 꾸란에 대해서는 결코 그런 질문을 해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꾸란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들이여, 여러 가지의 일을 물어서는 안 된다. 너무 분명히 알고 보면 오히려 해가 될 것도 있기 때문이다. ...(중략)... 너희들 이전에도 어떤 백성이 이런 종류의 문제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그들은 곧 믿음을 잃고 말았다.”(코란5101-102: 김용선 역)

“‘알라를 믿겠습니다.’라고 약속하고도 알라의 일로 논쟁하는 자의 의논은 알라 앞에서는 무익하다. 그러한 자에게는 알라의 노여움과 엄벌이 가해진다.”(코란4216: 김용선 역)

  이슬람이라는 말은 복종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묻지 말고, 계시가 내려왔다고 하면 그냥 계시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어떤 질문이나 의심을 하면 이미 무슬림(복종하는 자)이 아니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하든지, 질병에 걸리든지 하다가 지옥에 떨어진다라고 경고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신구약 66권의 성경말씀이 과연 믿을만한 것인가? 그리고 우리가 신구약 66권의 성경책을 소지할 수 있고, 그것을 읽고 그것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며, 큰 복이 되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진 것이기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고 결국 그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성경은 사람이 쓴 것인데 오류가 하나도 없는 것일까요? 성경은 분명 사람이 쓴 책인데 어떻게 해서 그것을 거룩한 책성경이라고 말하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성경은 분명 사람이 그것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수백 년에 걸쳐 쓴 책이기 때문에, 서로 충돌되어서 둘 중에 하나를 버려야 하는 성경책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성경은 원본이 없이 필사자가 베껴서 전해내려온 것인데 그 중간에 첨삭되거나 변형된 곳은 없는 것일까요? 심지어 성경을 읽게 되면 사람이 온전하게 되고, 결국에 구원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이 진정 사실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만약 우리가 믿는 사람이 되어 교회에 출석하게 된다면, 우리는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성경이 어떤 책인지에 대해 어렴풋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 성경책은 거룩한 책이로구나. , 성경책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구나. , 성경책은 진리의 말씀이로구나!”

그런데 우리도 가끔씩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성경책이 거룩한 책이라고 하는데 정말 거룩한 책일까? 정말 하나님의 말씀일까? 정말 오류가 하나도 없는 진리의 말씀이라는데 정말일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6년경 그러니까 바울이 순교하기 1년전에 로마의 감옥에 투옥된 상태에서 복음으로 낳은 아들인 디모데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성경의 중요성을 들려줍니다. 네가 아주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아왔지 않느냐? 그런데 그 성경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왜냐하면 모든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에, 하나님의 사람에게 매우 유익하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온전케 하게 해주며,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구비시켜주기 때문이다

 

4)문제발생원인

그렇다면, 성경은 정말 믿는 자에게 구원을 줄만큼 믿을만한 책입니까? 그리고 이 성경책을 읽으면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케 해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정말 가르쳐주는 것입니까?

 

5)문제 심리묘사

에이, 어떻게 그것을 믿어? 어차피 성경도 여러 사람들이 기록한 것인데, 실수가 있을 것이고, 거짓말도 들어있지 않겠어? 그러니 혹 성경책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게 해준다고 해도 그것이 진짜인지 어떻게 알아? 난 못 믿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사람이 쓴 책이기에 이것이 정말 믿을만한 것인지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모데는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진 것이기에, 성경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해 주며, 사람으로 하여금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도록 구비시켜 줄 것이라는 말씀을 믿으려고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디모데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시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실상인지를 완전히 깨닫게 하고 거기에 기록된 축복들을 그대로 누리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이러한 믿음을 당장 갖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접하다보면 여러 가지 의심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묻겠습니까? 성경, 정말 믿을만한 책일까요?

 

. 성경은 그동안 원래 썼던 말씀들이 한 단어도 변질되지 않고 그대로 전승보존된 것일까요 아니면 중간에 베껴 쓰면서 첨삭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일까요?

우선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66권의 성경책이 어떤 역사를 거쳐 오늘 우리들의 손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리잡게 되었는지를 조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구약성경을 살펴보겠습니다. 1947년까지만 해도 가장 오래된 구약성경 사본기원후 900년경에 기록된 맛소라 사본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인가를 의심받아 왔습니다.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말라기인데, 이 책은 기원전 400년경에 기록되었고, 맛소라 사본은 그로부터 1,300년이나 후에 쓰여진 사본이기 때문에 많은 오류가 포함되었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1940년대 중반에 놀라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1945, 이스라엘 동부지역 사해바다 부근의 쿰란언덕에서 베드윈 목동이 잃어버린 양을 찾다가, 동굴 속에 들어갔을 양을 찾기 위해 돌을 던져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양 소리가 안 나고, '쨍그랑'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 동굴 안에는 보물은 없고 항아리만 있었는데, 그 안에는 쓸데 없어 보이는 가죽두루마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목동은 이것을 '별 볼 일 없구나. 엿이나 바꾸어 먹자'라고 생각하고 아주 싸구려 값으로 골동품상에게 팔았습니다. 그 골동품상도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뭔가 비싼 것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훨씬 비싼 값으로 시리아 정교회의 주교에게 팔았고, 그것이 미국으로까지 건너갔다가 이스라엘 구약학자의 집념의 추적 끝에 엄청난 액수의 돈을 지불하고 비밀거래로 이스라엘로 돌아와 연구됨으로써 B.C. 125년 경에 기록된 구약성경의 사본 이름하여 사해사본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사해사본은 말라기서가 기록된 후 불과 270여년 밖에 되지 않은 때 기록된 것이었는데, 구약성경 에스더서를 제외한 38권의 성경책이 다 있었습니다.

  많은 성서비평학자들은 A.D.900년에 만들어진 맛소라사본이 말라기서 기록이후 1,300년이나 후에 기록되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사해사본의 발견으로 인해 공백기를 1,100년이나 줄여 놓게 되었고, 구약성경 마지막 책 말라기서 원본이 쓰여진 뒤로 270여년으로 사본의 연대를 좁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1947의 일입니다. 그 이후에 많은 고고학자들이 사해 바다 부근 쿰란지역의 11개의 동굴에서 구약성경사본뿐 아니라 신약성경사본도 일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B.C.125년에 기록된 사해 사본, 그로부터 1,025년 뒤에 만들어진 맛소라 사본, 이 두 개가 얼마나 비슷한가를 비교해 보았더니 놀랍게도 두 사본이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맛소라 사본은 사해 사본과 똑같은 성경이었고, 그 이전 성경의 원본과도 똑같은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모세가 기록하고 여러 선지자들이 기록한 그 성경과 똑같은 성경인 것입니다.

그래서 수천년이 흘러갔지만 변질되지 아니한 이 66권의 성경책은 참으로 믿을만한 책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도 무함마드 사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록되기 시작하지만 수집한 무함마드의 어록들은 서로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나마도 무함마드가 말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것을 추려서 어록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점차 모아지고 추려져서 꾸란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사용되고 있는 꾸란은 그가 죽은 뒤에 800년이 지난 후에 가서야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첨삭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무함마드가 했던 말씀은 얼마나 될지 알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구약성경을 보십시오. 모세가 기록했던 그 말씀이 하나도 변질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왔던 것입니다. 적어도 성경책이 진정 성경책이라고 불리우려면 성경책의 말씀은 결코 첨삭이 되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말이죠.

22:18-19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 성경이 내용상 서로 일치하지 않아서, 어떤 성경책이나 혹은 성경말씀 중에는 삭제해야 될 말씀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먼저,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꾸란의 말씀은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너무나 많이 틀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만쑤크(취소)’라는 교리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기록된 코란(19)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론의 누이 처녀 마리얌의 몸에서 탄생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나중에 기록된 코란(3)에서는 예수는 여인의 몸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알라께서 그를 흙으로 빚어 만들어 놓고는 되라고 말씀하셨더니 정말로 그는 그렇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체 무엇이 맞는 것입니까?

그래서 이슬람 사람들이 만든 교리가 바로 만쑤크(Mansookh)교리라는 것입니다. 이슬람에서는 코란의 두 구절이 서로 모순될 경우는 나중에 계시된 구절이 처음에 계시를 취소한다는 교리를 신봉합니다. 그래서 두 구절이 서로 모순이 있지 않으니 코란은 오류가 없는 완벽한 진리라는 말을 합니다.

 

신이 할 일이 없어서 이랬다 저랬다 말하는 것입니까? 적어도 참된 신이라면 한 번 내뱉은 말은 취소할 수가 없으며, 취소해도 안 될 것입니다. 자기가 한 말인데 자기가 그대로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신이요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이지 않겠습니까? , 여기를 보십시오.

23:19 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6:17-18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런데 성경말씀을 보십시오. 아담이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뱀에게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여자의 후손이 뱀과 원수가 되게 하고,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 천 년이 지나,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날 사람에게 대해서는 그 사람이 어떤 가문에서 태어날 것이며, 어디에서 태어날 것이며, 언제 태어날 것인지까지 다 약속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일종의 약속의 책이자 성취의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짜 신이라면 자신이 한 말을 자신이 지킬 수 있어야 하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히브리어로 기록된 책으로 39권으로서, 무려 저자가 모세부터 말라기까지 합쳐 32명이상이 되며, B.C.1450년경부터 B.C.400년경까지 약 1천년이상 동안 쓰여졌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이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구약성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헬라어로 기록된 책으로 27권인데, 저자 약 8~9명정도 되며, A.D.50년경부터 A.D.95년경까지 약 5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신구약 성경책들은 거의 변질됨이 없이 그대로 전승되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서로 상충되거나 서로를 뒤집어버리는 말씀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통일성있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구약성경은 오로지 한 가지 주제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24: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럼, 왜 성경의 기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일까요? 그분만이 인류의 구원자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간은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를 지었기에 그 벌로 죽은 다음에는 지옥에 들어가서 영원히 그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말씀을 통해서 인류를 구원하실 방법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어린양을 대신잡아 피를 흘려 죽인 다음 그 피를 뿌림으로 죄용서를 받는 대속의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양과 염소의 피가 사람의 죄를 영원히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피흘려 죽기 위해 사람이 되어 오셔야 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가 없으시나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죄사함을 받고 죽은 다음에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은 한 번도 취소된 적도 없고 그 방법을 바꾸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고 하였습니다(딤후3:15). 할렐루야! 창세기 1장부터, 우리의 구원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 끝자락을 보십시오. 요한계시록 2221절의 말씀을 보면, 주 예수의 은혜로 끝이 납니다. 이것을 이것은 신학적인 용어로, 성경의 통일성이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성경은 앞뒤가 착착 맞아떨어집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꾸란신의 계시나 명령이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슬람의 경전 코란은 11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게 두 부분 즉 메카에서 받았다고 하는 계시메디나에서 받았다고 하는 계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초기 메카에서 받았다고 하는 계시의 특징은 온건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인데, 종교는 강요하지 말라. 무함마드는 기독교와 유대교도들의 경전이 진리인 것을 확증하기 위해서 보냄을 받았느니라. 기독교와 유대교도는 친구로 사귀어도 좋고 서로 결혼을 해도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메디나에서 받았다고 하는 계시(꾸란9)에서는 유대교인과 기독교인을 벗으로 삼지 말라. 그리고 그들을 전쟁터에서 만나면 살려두지 말고 그들의 목을 쳐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과연 이슬람사람들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계시를 결코 신의 계시로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13:2-3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

 

. 그렇다면 사람이 쓴 책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되어서 성경책 66권은 전부 다 하나같이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뒤가 모순되지 아니하고 일치하는 것일까요?

그 답은 오늘 본문 말씀에 들어있습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영감)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렇습니다. 모든 성경책들은 다 하나님의 감동 즉 영감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감동혹은 영감이라는 단어를 원문에 찾아보면, ‘데오프뉴스토스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혹은 하나님의 입김으로라는 뜻입니다.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좀 더 쉽게 정의된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성경말씀 중에는 예언의 말씀이 있습니다. 아니 성경말씀 자체가 다 예언의 말씀입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구약성경에서는 대선지서와 소선지서가 있으며, 신약에서는 요한계시록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언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기록되게 되었는지 사도베드로는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자기의 마음대로 쓴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서 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성경은 사람이 쓴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말씀을 쓴 모든 배후에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그를 붙잡아 그로 하여금 쓰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성경은 인간의 작품이 아니라 성령의 작품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책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비록 사람이 썼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며, 거룩한 책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말씀은 사람이 쓰긴 했어도 성령께서 원저자이므로 결코 앞뒤가 서로 틀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만쑤크법이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만쑤크법이 필요한 성경이라면 그것은 사람의 책이지 결코 하나님의 책이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그렇습니다. 성경이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사람의 책이라고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또한 거룩한 책성경이라고 부릅니다. 성경만 거룩한 책으로서 성경이요, 나머지 모든 종교의 책들은 성경이 아니라 경전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비록 인간이 죄를 지어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어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죽으심을 인류를 구원하는 대속의 사랑을 기록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 그 대속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책은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사랑의 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가 되어 이 세상에 내려와 피흘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값을 치른 다음에 믿는 자들을 이 세상에서 탈출시켜 천국으로 데려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책은 그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책은 통일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책은 오류가 없습니다. 만쑤크교리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됩니다. 성경은 성령자체의 말씀이므로 성령께서 성경책의 기록에 대해 책임을 지시기 때문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디모데가 사도바울의 편지를 받고, 정말 성경이 오직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령의 말씀인 것을 믿게 되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을까요?

첫째,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둘째, 부족하고 연약하고 죄많은 인간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도왔습니다. 셋째, 이제는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준비켜 주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그렇습니다. 우리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믿게 된다면 우리도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의 타락한 본성을 가진 육체를 지니고 있어도 사탄에게 지지 아니하고 이길 수 있으며, 예수님과같이 온전한 사람으로 바꾸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행하는 사람으로 구비될 수 있습니다.

 

2)결단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도 성경말씀을 읽읍시다. 그리고 정말 성경말씀이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도 해 보시고, 따져보기도 하시어서, 성경말씀이 얼마나 진리의 말씀인지 확인해보고 믿고 따릅시다. 그래서 이제는 기록된 말씀대로 순종하여, 성경에 기록된 놀라운 축복들을 여러분의 것으로 얻게 되시길 축원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아무리 성경책을 많이 사다 집에 쌓아놓는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활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행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을 읽읍시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듣는 일에도 게을리하지 맙시다. 그리고 성경말씀에 기록된 대로 실천합시다. 그래야 을 받을 수 있습니다.

1:3 이 예언의 말씀들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결단의 축복

성경을 사랑합시다. 성경을 귀하게 여깁시다. 그리고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성경말씀대로 살아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모든 축복을 그대로 다 받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신구약성경이 믿을만한 책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경책이 오류가 없으며 통일성을 갖게 된 것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쓴 책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경책은 우리 인간의 영혼과 육체에 모두 유익을 주는 책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성경말씀은 우리의 구원자되시는 예수님만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경책을 읽고 지키면 지킬수록 사람이 온전케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경책은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책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성경을 사랑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경을 읽고 또 읽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경말씀대로 실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경을 귀하게 여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경말씀을 믿고 따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경말씀을 늘 의심하게 만들어온 악한 영들을 떠날지어다.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경말씀을 가까이 못하게 미혹하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경을 귀하게 여길지어다. 성경말씀을 가까이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오직 성경책만이 전능자요 구속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로구나.

2. 성경은 비록 사람이 쓰긴 했어도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거룩한 하나님의 책이로구나.

3. 성경의 원저자는 성령 하나님이시로구나.

4. 이제까지 성경은 하나님에 의해 초자연적으로 보존되어 왔으며 또한 우리들의 손에 들려지게 되었구나.

5. 성경은 오직 예수님만을 말하고 있구나.

6. 오직 성경을 귀히 여기는 자가 구원을 받게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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