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긴 자의 예표인 요셉의 삶에서 배우는 소중한 교훈(39:1~6)

[일시] 20210711(주일) 오전9, 11

[찬송]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73장 내 눈을 들어 두를 살피니, 342장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

PW: 믿음, MIW: 채워나가는

T.S: 믿음이란 이긴 자의 조건을 살피고 자신을 채워나가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성도들은 대부분 요셉을 매우 부러워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기에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었으며, 그가 나중에 애굽의 국무총리까지 되었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39:2~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계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되었고)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살게 되었다),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보았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그가 하는 모든 일을) [그의 손 안에서]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그래서 나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요셉처럼 형통하며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텐데, 왜 하나님은 나 같은 자에게는 관심을 기울이시지 않는 것인지 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선택해주시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오해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약의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분명히 우리 주님께서 이제는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또한 주님께서 죽으시기 하루 전날 밤에 마가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는 당신을 대신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어 영원토록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하셨습니다.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렇다면 나도 예수님을 믿고 있고,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으니, 나도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왜 나는 형통한 살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어떤 분은 말합니다. 요셉이 형통한 삶을 살았던 것은 그가 성실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성도는 말합니다 저는 사실 어릴적부터 한 번도 악한 일에 가담해 본 일이 없으며, 언제나 부모를 공경하였으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자신의 삶은 수십년을 지내왔지만 나아진 것이 별로 없습니다. 교회로 치자면, 교회는 부흥되지 않으며, 교회재정은 마이너스입니다. 왜 그럴까요? 성실이라고 단어를 자기 인생모토로 삼고 살아온 사람인데도 왜 그에게 형통한 삶은 오지 않는 것일까요? 왜 이리 아픈 곳은 많고, 병은 낫지 않으며, 물질은 새어나가는데 들어오지 않고, 마이너스 재정에 시달리는 것인가요? 왜 내 자식도 그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아진 것은 없을까요? 정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아서일까요?

나도 예수믿고 내 아들도 예수님을 믿는데, 그는 형통한 삶을 살지만 왜 나는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혹시 이 질문이 자신과 꼭 같다고 하는 분들은 오늘 말씀을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결론에 가서는 , 그랬었구나하는 감탄과 탄식이 동시에 터저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나도 요셉처럼 성실히 살고 , 예수님도 함께 하는데, 왜 나는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에게 놀라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긴 자의 삶의 예표인 요셉의 삶에서 우리가 미처 살펴보지 못했던 것과 우리에게 정말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요셉이 애굽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어 그 집에서 가정총무가 될 수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말은 대체 무슨 뜻일까요? 요셉은 분명 노예로 팔려간 상태에 있었는데, 어떻게 되어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고 있다고 성경을 기록되어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그가 노예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이 임하게 된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898년경 그러니까 요셉이 17세되던 해에 형들의 시기심으로 인하여, 요셉이 이스마엘과 미디안의 상인들에게 팔리게 되고, 이어 그들에 의해 애굽으로 끌려가 애굽왕의 신하 친위대장이었던 보디발의 종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분명 요셉은 비참한 운명에 처해진 것이 맞습니다. 사람이 물건처럼 거래되는 노예의 신세로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애굽왕의 신하의 집에 노예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가 노예의 신세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손대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됨으로 주인의 눈에도 그가 미더워 보였던지 결국 그를 가정총무 즉 보디발의 집의 모든 것을 관할하는 청지기로 삼았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나중에는 보디발은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아무것도 간섭하지 않을 만큼 신실한 청지기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이 그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를 맡길 때부터 하나님께서 요셉 때문에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분명 피부색이 다른 히브리노예였습니다.

그런데 왜 요셉은 그가 손 대는 모든 일마다 복을 받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의 말의 비밀코드에 그 답이 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가 무슨 뜻인지를 잘 모르면, 마냥 요셉만 부러워할 뿐 자기는 그러한 복을 받기에 어림도 없다고 단정해버립니다.

믿음이 있어도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는 것 곧 임마누엘이 무슨 뜻인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께서 요셉만 일방적으로 사랑하실 뿐 나는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임마누엘이 왜 요셉에게 있게 되었는지를 잘 모르면, 열심히 살았는데도 자신의 인생이 형통하지 않게 되면 절망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임마누엘의 축복이 왜 요셉에게만 함께 했는지 잘 모르면, 자신의 삶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요셉이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은 비결이 어디에 있었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살펴보고, 우리도 또한 우리가 손대는 모든 일에 복을 받는 복된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요셉이 노예로 팔려갔지만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속담에도 아니 땐 굴뚝에서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심는대로 거둔다는 말씀과 일치합니다. 심지 않았는데도 거기서 거둘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를 특별히 사랑해서 그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오늘날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치고 예수님과 성령님이 함께 하지 않은 성도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삶을 보면,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나타나셔서 무슨 말씀을 하신 적이 한 번도 없는데도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말씀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어진 결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요셉은 어떻게 되어서 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받게 되었던 것인가요? 그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는 말은 그의 조상에게 비밀이 들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셉의 직계 조상들로서 아버지 야곱과 할아버지 이삭 그리고 증조할아버지 아브라함의 생애를 보면, “하나님께서 누구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하나님께서 야곱과 이삭에게는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는 그러한 말씀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왜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비밀이 풀립니다. 왜 그렇습니까? 맨 처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대아우르에서 불러내실 때에 그가 우상숭배의 저주 가운데 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도 없고, 그렇게 말씀하시도 않으셨습니다. 이제 아브라함의 첫 부르심에 관한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집으로부터)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그렇습니다. 이것은 전부 미래적인 축복의 선언들입니다. 도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앞으로 자식을 주겠다, 혹은 땅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지만, 그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시지는 않았습니다.

13:14-16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 그런데 분명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실 때부터 이미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불임의 저주가 사라질 때까지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로서 아브라함이 할례언약을 받으면서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아브라함의 가문의 저주를 끝을 내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예수님을 상징하는 이삭을 번제단에 바침으로 모든 저주를 끝내자 그 이후의 세대부터는 즉 그의 아들 이삭과 야곱에게는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말씀을 계속 하셨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이삭에게는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를 들어보겠습니다. 다음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이삭에게 나타나셨을 때에 주신 말씀입니다. 그때는 이삭이 기근이 심하여 블레셋의 그랄 땅에 거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26:2-3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그러자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애굽으로 내려가지 않고 그랄 땅에 머물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때부터 형통의 축복이 이삭에게 찾아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삭이 손대는 모든 일에 복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를 처음 시작했는데, 그해에 그는 백 배를 얻었고 마침내 창대하고 왕성하여 거부가 되었습니다. 양과 소는 떼를 이루었으며, 종들도 심히 많아졌습니다(26:12~14).

그때였습니다. 이에 시기심이 난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의 우물을 빼앗아갔습니다. 그러자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우물을 팠는데 거기에 물이 나왔습니다. 다시 그랄 목자들이 와서 그 우물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자, 계속해서 우물을 팠는데, 팔 때마다 우물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우물을 에섹, 싯나, 르호봇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브엘세바가까지 밀려났지만 그곳에서 또 우물을 얻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요셉의 아버지 야곱의 때에는 또 어떠했을까요?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야곱에게 나타난 장소는 벧엘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

28:13-15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오 그랬습니다. 이삭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이삭에게만 하나님께서 형통의 축복을 준 것이 아니라 야곱에게는 아예 처음부터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 그가 외삼촌 라반의 집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그가 외삼촌의 양떼를 치자, 외삼촌의 양떼가 계속해서 불어났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외삼촌 라반도 거부가 될 수 있었습니다.

30: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노동에 대한 댓가로 외삼촌과 재계약을 맺고 아롱진 것과 점있는 것과 검은 것이 태어나면 야곱의 것으로 한다고 하였는데, 양떼들이 물을 먹는 장소에 버드나무(포플러)와 살구나무(아몬드)와 신풍나무(플라타너스)나무를 두었더니 튼튼한 양은 다 야곱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그는 고향을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고백은 무엇입니까? 내가 이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요단강을 건넜는데, 다시 돌아갈 때에는 두 떼를 이루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32:10). 가 손 대는 모든 일에 복이 임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함께 하셨다는 말씀 속에는 이미 그에게 우상숭배의 저주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의 조상들 즉 증조 할아버지였던 아브라함이 가문의 저주를 끝내기 때문에, 이삭와 야곱에 이어 요셉도 손 대는 모든 일이 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성실하고 요셉도 성실한 사람이었지만 그는 복을 받고 나는 복을 받지 못했던 이유그는 우상숭배의 저주를 끝낸 상태에서 성실하게 살았던 것이고 우리는 우상숭배의 저주를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성실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 이것은 백만불짜리 설교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조상들의 저주를 끝낸 다음 성실하게 산 사람들몇 달 안에 재정의 축복을 반드시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에는 반드시 십일조나 감사헌금을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말은 요셉이 꾸었던 꿈 즉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꿈을 항상 가슴에 품고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요셉에게 나타나신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고스란히 가슴에 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어디에 있든지 그가 가진 신앙이 그대로 표출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자신이 꾸었던 계시적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과 비전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지 않았어도 그분이 그와 함께 하셨다는 표현이 나온 것입니다.

특히 요셉의 생애를 조사해보면, 참으로 특이한 점들이 있는데, 그가 그렇게 어려운 상황, 억울한 상황, 낙심된 상황이 처했지만, 성경 어디를 보더라도, 요셉이 절망했다든지, 아니면 원망했다든지, 아니면 비관했다든지 하는 대목이 없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믿고 살아갔던 것입니다. 그는 언제나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잡고 모든 난관 속에서도 참고 인내하면서 결코 낙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에게 주어진 인생의 고난을 다 이겨낸 것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기는 자가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럼 가장 먼저 회개를 통해 우상숭배의 저주를 끊어내시기를 바랍니다. 조상들이 준 저주 곧 귀신들을 끊어내지 아니하면 우리가 아무리 성실하게 살아도 우리에게 형통의 축복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회개하여 우상숭배의 저주를 끊은 상태에서 성실하게 살면, 몇 개월 안에 반드시 물질의 축복, 형통함의 축복이 따라올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말씀을 통해서든, 계시적인 꿈을 통해서든, 주의 종의 말씀을 통해서든 우리에게 주신 소명,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어야 할 사명을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놓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39:2~3의 말씀이 이제는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조상의 저주가 사라지고 계시를 붙들었다는 조건 이외에 요셉이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

그러면 조상의 저주가 사라진 것과 그가 자신에게 부여된 소명을 붙든 것 외에도 요셉이 이기는 자의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말씀들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대체로 5가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요셉이 이긴 자의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단서가 되는 것은 이 말씀들을 승천하신 예수께서 요한계시록 2~3장에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게 주신 말씀과 고스란히 똑같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즉 성경에서 이기는 자는 대체 어떠한 사람인지를 알려주는 가장 확실한 말씀이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데, 그것은 요셉의 삶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계속해서 하나하나씩 살펴볼 말씀이지만 제목만이라도 훑고 가겠습니다.

요셉이 이기는 자라는 것은 첫째, 그가 항상 부모와 웃어른 즉 권위를 가진 자의 말씀에 순종했다(부모공경)는 것입니다(37:12~13, 2:2~4).

둘째, 요셉은 언제나 맡겨진 일에 충성했다는 것입니다(2:10).

셋째, 결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음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 곧 세상의 향락이나 쾌락을 즐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2:13~15, 20).

넷째, 요셉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신들도 자기의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것입니다(2:13,3:8). 즉 어디에서나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다섯째, 자기를 죽이려했고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의 죄마저도 용서해 주었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그의 가족들을 끝까지 보살펴 주었다는 것입니다(50:19~21).

 

. 내게는 무엇이 부족한가?

그렇다면, 이긴 자였던 요셉의 형통의 조건 7가지 중에서 과연 내게 부족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첫째, 조상의 저주를 끊어냈는가?

둘째, 하나님의 주신 비젼과 꿈, 소명을 붙들고 있는가?

셋째, 부모나 권위를 가진 자를 공경하고 있는가?

넷째, 맡겨진 일에 충성하고 있는가?

다섯째, 세상 즐거움과 향락을 즐기지 않고 있는가?

여섯째,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있는가?

일곱째, 나를 힘들게 하고 고통을 준 사람을 용서했는가?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의 삶에서 이긴 자의 조건 중에 내게 무엇이 없는지 그리고 내게는 부족한가를 살펴서 없고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회개 없이는 이긴 자가 될 수 없습니다. 회개없이는 형통함이 뒤따라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다 형통한 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고 따라 왔지만 그가 회개를 통해 조상의 저주를 끊어내기 전까지 아브라함에게 형통함의 축복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들 하나 낳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꿈, 나에게 주신 소명과 사명을 찾아내고 그것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과연 순종하는 사람인가, 성실한 사람인가? 세상향락을 멀리하는 사람인가?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인가? 나를 괴롭힌 자마저 용서하는 사람인가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요셉은 하늘에서 왕노릇하는 이긴 자의 표상입니다. 그가 있기에 우리는 이긴 자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는 이긴 자로서의 최상의 삶을 살다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왕으로서 형들을 다스렸으며, 해와 달과 별들 곧 하늘의 영광스러운 존재들로부터도 또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더 큰 존재였습니다.

그의 삶이 계속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요셉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의 생애를 보면, 환난의 시대는 7년 기근의 시대 곧 식량난의 시대가 올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회개하여 조상들의 저주를 끊어서 물질의 축복을 받으십시오. 그래서 요셉처럼 땅을 사십시오. 그래야 마지막 시대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우리는 그동안 잘못 알았습니다. 요셉은 아무것도 안 했지만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요셉과 함께해서 그를 형통케 하셨다고 말입니다.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형통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이미 되어 있었으며, 본인도 그러한 삶을 끝까지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최종적으로 이긴 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긴 자가 되십시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어떻게 해야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하여 우상숭배의 저주를 끊어야만이 형통한 삶을 비로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꿈 그리고 사명을 붙들어야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요셉과 나의 삶은 저주사명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기는 자가 되려면 부모를 공경하고, 충성하며, 세상 즐거움을 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악한 자를 용서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시작도 제대로 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저주를 끊어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사명을 붙들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모를 공경하고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세상즐거움을 끊고 하나님만 의지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를 힘들게 한 자마저 용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왜 형통의 축복이 오지 않는지 그 원인을 발견치 못하도록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방해하고 사명을 붙들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은 십자가로 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맡겨진 일에 충성하고, 주님만 붙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형통하게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구나.

2. 형통케 되려면, 조상들의 저주를 끊어내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이로구나.

3. 형통케 되려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내게 주어진 사명을 발견하고 그것을 추구해야 하는구나.

4. 형통케 되려면, 권위에 순종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해야 하는구나.

5. 형통케 되려면, 세상즐거움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구나.

6. 형통케 되려면, 나를 힘들게 하고 고통을 준 사람마저 용서해야 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1 기록된 이름과 지워지는 이름(빌4:1~3)_2018-01-14(설교전문) 갈렙 2018.01.13 513
360 내가 진리를 따르고 있다는 증거들(갈3:9~14)_2018-01-21(설교전문) 갈렙 2018.01.21 333
359 우리가 악한 자를 이길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일5:18~21)_2018-01-28(설교전문) 갈렙 2018.01.27 356
358 사탄마귀가 사용하는 2가지 범죄방식은 무엇인가(시51;3~5, 대상21;1)_2018-02-04 갈렙 2018.02.04 364
357 회개의 시작조차 못한 고라신과 벳새다 사람들(마11:20~22)_2018-02-18 file 갈렙 2018.02.18 933
356 사람들은 첫 회개를 언제 하는가?(행2:36~40)_2018-02-25 갈렙 2018.02.25 323
355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계2:5~7)_2018-03-04(설교전문) 갈렙 2018.03.04 268
354 스스로 계신 이가 종이 되신 이유(요13:3~20)_2018-03-11(설교전문) 갈렙 2018.03.11 366
353 그 여인의 행함은 죄사함을 위한 것이었나?(눅7:36~50)_2018-03-18(설교전문) 갈렙 2018.03.18 388
352 그날 주님께서 드린 중보기도(눅22:31~34)_2018-03-25 종려주일(설교전문) 갈렙 2018.03.25 435
351 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중보기도(눅24:1~10)_2018-04-01(부활주일) 갈렙 2018.04.01 354
350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확실한 표적과 우리의 할 일(마12:38~41)_2018-04-08(설교전문) 갈렙 2018.04.08 313
349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말의 의미는?(마11:28~12:8)_2018-04-15(설교전문) 갈렙 2018.04.15 377
348 죄짐에서 벗어나 진정 영생을 얻기 원한다면(마11:28,요5:40)_2018-04-22(설교전문) 갈렙 2018.04.22 322
347 뜻을 정한 자에게 주시는 보너스의 은혜(단1:8~17)_2018-04-29(설교전문) 갈렙 2018.04.29 503
346 징계받은 민족의 자유와 해방은 언제 실현될까?(겔36:16~25)_2018-05-06(설교전문) 갈렙 2018.05.06 341
345 용서하자 지금이 바로 그 때다(욘4;1~11)_2018-05-13(설교전문) 갈렙 2018.05.13 322
344 열매맺는 신앙으로 가는 길(마13:18~23)_2018-05-20(설교전문) 갈렙 2018.05.20 407
343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인 사람들(마5:13~16)_2018-05-27(설교전문) 갈렙 2018.05.27 379
342 나다나엘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요1:43~51)_2018-06-03(설교전문) 갈렙 2018.06.03 37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7 Next
/ 2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