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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국에서 면류관은 누가 쓰는가?(딤후4:7~8) [일시] 2021년 08월 01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29장 성도여 다함께, 찬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찬 353장 십자가 군병되어서 PW: 믿음, MIW: 면류관 T.S: 믿음이란 믿음지키고 주님위해 생명바치고 자신의 달려갈 길을 간 자에게 주 예수께서 면류관을 씌워준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 주에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상에 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사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상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의 첫 번째는 ‘면류관’이 있는데, 이는 충성과 인내로 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천국 집’이 있는데, 이것은 충성과 순종으로 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가 더 있는데, 그것은 ‘보좌자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보좌자리는 충성과 회개로 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세 번째의 상을 받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간 후 예배드릴 때에 이 보좌 자리에 앉아서 예배할 자는 실제적으로 144,000명 뿐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안배(예정)와도 상당히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이루기 위해 특별히 안배하여 이 땅에 사명을 주어 보낸 자들이 받을 것이 ‘보좌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이 보좌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울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이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지진정 꿈꾸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바로 ‘면류관’입니다. 그런데 ‘천국집’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이 두 번째 ‘면류관’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도들이 천국에서 머리에 쓰게 될 ‘면류관’은 대체 무엇이며, 그것을 누가 받으며, 또한 어떻게 받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 실제로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씌워줄 면류관에는 대체 어떤 종류의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면류관에 대해서 그동안에서 들어왔던 모든 말씀을 종합하여 말씀드릴 것이며, 또한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면류관의 개념이 약간 달라질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아무쪼록 우리 성도들은 이 면류관만큼은 꼭 쓰실 수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다 마치고, 끝까지 배교하지 않는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자인 사도바울이나 지금도 주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예수님께서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면류관은 이 땅에 보내어진 사명자만 받는 것인가요? 아니면 누구나 받는 것인가요? 면류관은 이긴 자로서 144,000명 안에 들어간 자만 받는 것인가요 아니면 어떤 조건이 충족된다면 그 사람도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6~67년경 로마의 감옥에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목회서신 가운데 하나로서, 디모데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보낸 후에 순교합니다. 그러니 디모데후서는 일종의 유언과도 같은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은 이 편지를 쓰면서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이 나타나실 것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당부하는데, 그것은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파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시기가 되면 사람들이 바른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욕망을 채워줄 스승을 많이 두고 진리를 돌이켜 허탄한 것까지 따라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바울은 자신이 이제 이 세상을 떠날 시각이 가까웠다고 하면서 자신을 위해 주님이 예비하신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줍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싸워왔고) 나의 ‘달려갈 길(노정=경주 레이스)’을 마치고(마쳐왔고) 믿음을 지켰으니(지켜왔다)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화관)이 예비(마련)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장차] [갚아]주실 것이며 [그런데] 내게만(홀로 나만이)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현현)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도니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서 면류관은 사도바울과 같은 위대한 성인이나 받는 것이라고 도외시해버릴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구약의 요셉처럼 하나님께서 사명자로 이 땅에 내려보낸 자들이나 쓰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릴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 땅에 태어나서 죄짓고 살아가는 본인에게는 그것이 너무나 멀리 있어서 가질 수 없다고 포기해 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 들어가기만 하면 되었지 무슨 면류관 이야기냐면서 자신은 그딴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서 면류관을 안 쓰고 살면 되었지 그것이 그렇게 대수로운 일이냐고 애써 하늘의 상에 대해서 외면해 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 들어간 사람은 누구나 면류관을 쓸 것이며, 이긴 자가 되어 보좌에 앉아 왕노릇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면류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제부터라도 면류관을 받아쓸 성도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면류관(스테파노스)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천국에 있는 성도들이 쓰게 될 ‘면류관’이란 대체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면류관(冕旒冠=면류관 면, 깃발 류, 갓 관)은 사실 헬라어 ‘스테파노스’를 번역한 한자입니다. 이 단어를 한글개역성경에서는 ‘면류관’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카톨릭성경에서는 ‘화관’으로 번역하고 있고, 공동번역성경이나 쉬운말성경, 쉬운성경에서는 ‘월계관’으로 번역하고 있으며, 킹제임스 계열에서는 그냥 ‘관’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한글사전으로 검색하면, “제왕(帝王)의 정복(正服)에 갖추어 쓰는, 직사각형(直四角形)의 판에 많은 주옥(珠玉)을 꿰어 늘어뜨린 관(冠)”이라고 나옵니다.
저는 그동안 ‘면류관’이라고 하면 언제든지 ‘스테파노스’라는 단어로서, 그것은 싸움이나 경주에서 승리한 자에게만 주는 월계관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면류관은 꼭 싸움이나 경주에서 승리하는 자에게만 주는 월계관의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만 그 의미로만 쓰이는 단어가 아닌 것입니다.
신약성경과 초기교회 문헌 그리고 그리스 로마 고전문헌을 망라하여 가장 헬라어 단어와 가까운 뜻을 제시해주고 있는 사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바우어 헬라어사전”입니다. 발터 바우어가 쓴 이 책은 세계적인 권위자가 인정하는 헬라어 사전인데, 이 사전에서 “스테파노스”는 꼭 월계관 즉 꼭 “승리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발터 바우어 박사는 이 단어의 원뜻은 “야자수 가지로 엮은 예수에게 씌운 가시관”이나 “경기에서 이긴 승리자에게 씌우는 화관(월계관)”이나 “하늘에서 내린 상의 상징으로서, 요한계시록에서는 금화관으로서 뛰어난 지위를 가진 자의 머리장식”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단어의 첫 번째 뜻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뜻은 비유적인 것으로 그것은 “상, 보상, 보수” 혹은 “명예, 자랑, 장식이 되는 것”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면류관’은 꼭 승리자에게만 씌워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우리 주님께서 그 사람에게 ‘상’으로 주어지는 것으로서, 그 사람의 ‘명예’을 높이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자랑’이 되며 ‘장식’이 되게 하는 머리에 쓰는 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면류관은 아무나 쓰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직 우리 주님께서 그 사람의 수고를 인정하고 그 사람의 명예를 높여주기 위해 주는 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면류관’은 최고에게만 수여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보시기에 자랑이 되고, 주님이 보시기에 기쁨이 될만한 일을 한 자에게 주시는 명예의 장신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면류관을 얻기가 쉬울까요, 보좌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더 쉬울까요? 그것은 말하나마나입니다. 왜냐하면 보좌자리는 정말 아무나 차지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좌자리는 지금까지의 인류 250억명 가운데 선택된 자들로서, 144,000명의 이기는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면류관은 보좌자리보다는 훨씬 더 많은 자들이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면류관은 천국에서 그 종류가 1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종류가 많아서 어떤 사람은 20개 이상의 면류관을 쓰고 있는 자도 있습니다. 이처럼 천국에서 쓸 면류관은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며, 또한 거기에 붙어있는 보석의 종류와 크기도 각각 다양합니다. 그리고 천국에서 쓸 면류관은 1개에서 수 십 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천국에서는 무게의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면류관을 쓰기가 훨씬 더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천국에서 144,000명에 들어간 사람치로 면류관을 1개 이상 안 쓰고 있는 자는 없다는 말이며, 144,000명 이외에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면류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면류관’이라는 것은 승리관의 의미도 있지만 그 사람의 명예를 높여주기 위한, 그 사람의 수고에 대한 주님의 축하꽃 다발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면류관은 영적 싸움이나 경주에서 승리한 자에게도 주어지는 것임과 동시에, 주님께서 맡긴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도 주어지는 것이며, 주님이 생각하기에 매우 어려운 시험들을 잘 통과하여 예수님을 기쁘게 했을 때에도 주어지는 상이 바로 면류관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은 혹시 보좌 자리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면류관은 쓸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와의 싸움이든, 악한 영들과 싸움이든지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라며,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는 성도가 되고, 주님의 자랑과 기쁨이 되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나. 천국에서 면류관은 누가 쓰는가?
그러면, 천국에서 상급을 받을 때 보좌 자리는 누가 주며, 면류관은 누가 주는 것일까요?
마20: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그 ‘보좌자리’는 아버지께서 준비해놓으신 것이며, 그 자리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가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래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사명을 잘 완수하신 후에 올라가셨기에 아버지의 보좌에 앉게 되셨습니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면류관은 누구로부터 받게 되는 것인가요? 그것은 우리 주 예수님으로부터입니다.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그렇습니다. ‘주님’이 주십니다. 여기서 주님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은 구약성경을 인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예수님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울에게 있어서 주님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고전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보좌자리’는 아버지께서 주시지만, ‘면류관’은 예수님께서 씌워주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실 우리를 천국에서 보내실 때에 어떤 직분이나 직임을 맡겨주신 분은 우리 주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고전12:4-6[직역] 은사들의 분배들이 있다. 그런데 성령은 동일한 분이시다. 5 그리고 섬김들(직분들)의 분배들이 있다. 또한 주님은 동일한 분이시다. 6 그리고 사역들의 분배들이 있다. 그런데 모든 것들을 모든 사람들 가운에서 역사하고 있는 하나님은 동일한 분이시다.
그렇다면, 천국에서는 누가 진짜로 면류관을 쓰게 되는 것인가요? 신약 성경 전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사람이 면류관을 쓰게 됩니다.
첫째, [승리하는 자] 자신이 달려갈 경주에서 승리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고전9:24~25).
고전9:24-25 운동장(스타디움)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브라베이온=prize)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브라베이온=prize)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경쟁하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스테파노스)’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노라
그렇습니다. ‘면류관’은 경주하는 자나 혹은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의 하나입니다.
이때 성도가 받아 쓸 면류관은 “승리의 면류관”입니다.
둘째, [사명자로서 배교하지 않는 자] 자신에게 부여된 영광스러운 사명을 완수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주어집니다(딤후4:7~8, 벧전5:3~4).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싸워왔고) 나의 ‘달려갈 길(노정=경주 레이스)’을 마치고(마쳐왔고) 믿음을 지켰으니(지켜왔다)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스테파노스)이 예비(마련)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장차] [갚아]주실 것이며 [그런데] 내게만(홀로 나만이)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현현)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도니라
벧전5:1-4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양떼)를 치되(목양하되)... 3 [너희는]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너희는]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스테파노스)을 얻으리라
그렇습니다. 누구에게 면류관을 씌워줍니까? 그것은 이땅에 하나님의 양떼를 목양하도록 보냄을 받은 사명자가 자신의 갈 길을 다가고 끝까지 주님의 사역을 완수하였을 때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때에 받아 쓸 면류관은 “의로움의 면류관이요, 영광의 면류관”입니다.
셋째, [생명을 바친 자] 환난 중에서도 죽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어집니다(계2:10).
계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죽기까지)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스테파노스)을 네게 주리라
그렇습니다. 천국에서 누가 면류관을 받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앞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 맞딱뜨린다 할지라도 그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일부만’ 그것도 ‘일시적으로만’ 환난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은 다 피할 길을 내사 피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순교의 사명이 있는 자가 죽을 것이니까 너무 겁내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끝까지 주님을 믿는 일에 신실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자는 주님께서 다시 갚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받아쓸 면류관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넷째, [충성하는 자] 고난 중에서도 맡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계2:10).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싸워왔고) 나의 ‘달려갈 길(노정=경주 레이스)’을 마치고(마쳐왔고) 믿음을 지켰으니(지켜왔다)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스테파노스)이 예비(마련)되었으므로...
계2:10 네가 죽도록(죽기까지)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스테파노스)을 네게 주리라
그렇습니다.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자기에게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는 자가 결국 면류관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때에 그가 쓰는 면류관은 “충성의 면류관”입니다.
다섯째, [인내하는 자] 어떤 시험이라도 그것을 참아 견디며 그것을 통과하여 인정을 받은 자에게 주어집니다(약1:12).
약1:12 시험(시련, 유혹)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왜냐하면)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그가 인정된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스테파노스)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주님을 믿고 섬기며 주님을 전하는데 어떠한 어려운 시험이 불어와도 그 시험을 끝까지 참고 이겨내는 자가 면류관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죽기까지 참는 것입니다.
이때에 받아 쓸 면류관은 “인내의 면류관이자,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다. 면류관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그런데 지금까지 언급된 면류관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은 사명자로서, 충성하고 자신의 목숨을 바친 자에게 주어지는 면류관들입니다.
하지만 천국에서 성도들이 받을 면류관은 이런 종류의 면류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면류관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살전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스테파노스)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그렇습니다. 그분이 강림하실 때에 그분 앞에 서든지 아니면 우리가 주님의 오시기 전에 죽어 먼저 주님 앞에 가서 서든지, 우리가 주님에게 ‘소망’이 되었고, ‘기쁨’이 되었고, ‘자랑’이 되었던 자에게 주님께서는 면류관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승리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충성의 면류관”은 혹시 우리가 받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소망의 면류관, 기쁨의 면류관, 자랑의 면류관”은 꼭 받아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쓸 면류관에 대해서 희망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싸워왔고) 나의 ‘달려갈 길(노정=경주 레이스)’을 마치고(마쳐왔고) 믿음을 지켰으니(지켜왔다)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화관)이 예비(마련)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장차] [갚아]주실 것이며 [그런데] 내게만(홀로 나만이)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현현)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도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도 어서 주님 앞에 설 그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살아가고 있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도 보석으로 장식된 멋진 화관을 쓸 수 있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성도들이 쓸 수 있는 면류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나는 이것들 중에서 과연 몇 개가 받을 수 있을까요?
한 번 세어보시기 바랍니다.
‘순종의 면류관, 섬김의 면류관, 사랑의 면류관, 봉사의 면류관, 긍휼의 면류관, 온유의 면류관, 나눔의 면류관, 열정의 면류관, 가르침의 면류관, 영혼살림의 면류관, 따뜻함의 면류관, 순수함의 면류관, 꿈을 이룸의 면류관, 진리를 사모함의 면류관’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주님이 주신 믿음을 지키고 생명까지도 주님께 바치며 자신이 달려가야 할 길을 끝까지 완주하는 자에게 그날 주 예수님께서 면류관을 씌워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사도바울은 어떤 면류관을 받아쓰게 되었을까요? 그렇습니다. 그는 최소한 “의의 면류관”을 받아쓰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이것만 받아쓴 자가 되었겠습니까? 그는 아마도 20여개의 면류관을 받아썼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주님에게 ‘소망’이 되었고, ‘기쁨’이 되었고 ‘자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그것이 ‘보좌 자리’든, ‘면류관’이든, 다음 주에 살펴보게 될 ‘천국집’이든 게으른 자에게, 불충성하는 자에게 상은 결코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미 하늘에 사명을 받아서 이 땅에 태어났다고 해서 다 면류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얼마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인내하며 충성했느냐, 목숨을 바쳤느냐에 따라서 그것을 쓸 수도 있고 쓰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면류관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을 따라서 주님께서 판단하시고 주시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주와 복음을 위하여 한 일이 없다면 그는 결코 천국에서 상을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간신히 턱걸이로 천국에 들어간 자들은 결코 면류관을 쓰지 못합니다.
고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일을 맡아서 충성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할 수만 있으면 자원하여 충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 면류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없다면 일을 맡겨달라고 부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티아라로 장식된, 백금으로 장식된, 금과 은과 보석으로 장식된 면류관을 쓰는 자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이 시간 천국에서 받을 면류관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천국에서 받을 면류관은 승리자만이 아니라, 주님에게 소망과 자랑과 기쁨이 되고 주님을 사모하는 자가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천국에서 받을 면류관은 종류와 크기도 다양하며, 거기에 박혀있는 보석의 크기와 모양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천국에서 받을 면류관은 이 땅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진짜로 사모할 면류관은 승리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충성의 면류관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면류관을 진정 사모하지 못했나이다. 우리의 게으름과 나태함과 불충성함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하늘의 면류관 쓰기를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맡겨진 일에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 위해 생명을 바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어떠한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끝까지 인내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에서 받을 쓸 면류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국에서 받아쓸 면류관에 대해서 사모하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천국에서 받아 쓸 면류관을 사모하고 사모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상에는 ‘보좌자리’와 ‘면류관’과 ‘천국집’이 있구나.
2. 면류관은 생명을 바쳐 주의 일에 충성하고 승리하고 인내하는 성도가 받는 상이로구나.
3. 면류관은 자신이 주님에게 소망이 되고 기쁨과 자랑이 되며,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자도 받을 수 있구나.
4. 면류관은 그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며, 거기에 박혀있는 보석의 크기와 모양도 아주 다양하구나.
5. 면류관은 주님께서 직접 씌워 주시며, 한 사람이 여러 면류관도 받을 수 있구나.
6. 게으르며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결코 상이 주어지지 않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