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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진정 출애굽의 과정을 통과했는가?(1:8~14)

[일시] 20210815(주일) 오전9, 11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PW: 믿음, MIW: 벗어나는

T.S: 믿음이란 사탄마귀와 귀신들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요 전염병과 기근과 칼의 재앙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주까지 창세기 강해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인간이 천사와는 달리 얼마나 귀한 존재로 창조되었는지를 배웠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얼마나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갔는지를 또한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4명의 족장들 곧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요셉의 사례를 통하여, 죄와 저주 가운데 빠져있는 사람일지라도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며, 천국에서 이기어 왕노릇하는 자로 참여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성도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2단계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자신과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온갖 저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회개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배웠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헌신순종, 그리고 열망기도마지막으로 성실인내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천국에 들어갈 때에 이기는 자, 왕노릇하는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천국에 입성하지 않은 우리 성도들에게 구원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구원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저주는 어떻게 완전히 없앨 수가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이러한 저주에서 벗어나 천국으로 입성하려면, 우리는 어떠한 상태에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듣게 될 출애굽기가 우리에게 정확하게 가르쳐줍니다. 왜냐하면 출애굽기는 마귀를 상징하는 바로의 속박에서 우리가 어떻게 탈출하게 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구원2단계로 진행됩니다. 하나는 바로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광야로 나온 후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입성해야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창세기 이야기는 출애굽기와 민수기와 여호수아를 다 합쳐놓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애굽기가 애굽에서의 탈출하는 과정과 광야에서 율법을 받고 성막을 짓는 것을 말해주기에, 절반의 완성만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어서 민수기의 말씀을 통하여, 광야에서 올바른 신앙생활이 무엇인지를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를 통하여 가나안 땅을 어떻게 정복해 가는지도 배워야 합니다.

고로 우리가 오늘날 우리가 살펴보는 출애굽기 전체는 어쩌면 구원의 단계에서 있어서, 1.5단계로 소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의 앞부분은 출애굽하는 과정(10가지 재앙 통과)이요 뒷부분 광야 생활 과정 곧 광야에 나와서 십계명을 받고 성막을 건축하는 것을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출애굽을 한 것일까요? 애굽에서 탈출은 제대로 한 것일까요? 만약 그러한 과정을 통과했다면, 우리는 애굽의 압제에서 온전히 벗어나서 십계명을 준수하면서 성공적인 교회 생활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나는 지금 어떤 출애굽의 과정을 걷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나는 지금 출애굽의 과정을 잘 통과했는지를 알려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혹시 내가 그 과정을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그 과정을 통과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애굽에서 탈출하여 가나안 땅에 입성해야 하는 우리 성도들에게 귀한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자 하나님의 친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무거운 짐으로 고역을 시켰다는 말씀입니다.

바로는 어떻게 되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고역으로 압제하려고 한 것일까요? 같이 함께 더불어 살 수는 없었을까요?

왜 이스라엘 민족은 잘못도 범하지 않았는데 애굽의 바로왕로부터 종살이의 고통을 겪어야 했을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875년경 애굽으로 이주해 살고 있던 야곱의 후손들이 엄청나게 불어나자, 애굽 왕 바로가 그들을 압제했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새로 정권을 잡은 애굽 왕 바로가 요셉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요, 이스라엘 백성이 요셉의 후손인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되어서 애굽이 부강한 나라가 되었는지 과거의 역사를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러므로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꾸 불어나는 것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히브리인들이 다시 셈족 계열인 힉소스 민족과 연합하여 함의 자손들의 땅인 자신의 땅을 점령할까봐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먹을거리를 조달해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어 편했는데, 혹시 그들이 탈출해 가면, 자신의 먹을거리를 조달하기가 어려우니, 이스라엘 민족의 성장이 거기에서 멈추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더 이상 민족이 생육하고 번성하지 않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그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넓은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노예로 붙잡아 두고 영원토록 부려먹으고 싶어했던 애굽왕 바로는 이스라엘 민족을 압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고된 노역 방침으로 그들의 산아를 조절하려는 정책이 통하지 않자, 남아살해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히브리 산파를 통하여 남자아이를 낳게 되면 죽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라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여,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나일강에 던지고 딸이 태어나면 살려두라고 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은혜를 모르는 자들이 생겨납니다.

믿음이 없으면, 은혜를 악으로 갚으려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믿음이 없으면, 압제를 통해서라도 자기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백성을 압제하려는 자들이 생겨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이 눈동자같이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을 죽이려는 자들이 생겨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이 자신의 장자로 여기는 사람을 자신의 노예로 부려먹으려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마저 무시하고 깔보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누구에게 그리고 어디에 있는지를 빨리 파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엄청난 심판과 징계를 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 회개를 통해 저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으로부터 벗어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왜 출애굽을 해야 하는가?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을 탈출시키려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무거운 고역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함이요(탈출), 또 하나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그땅을 기업으로 주시기 위함입니다(입성)(3:7~8). 그리로 이것은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 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3:7-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그러니, 우리가 가나안땅으로 상징된 천국에 들어가려면 우선은 애굽에서 탈출애햐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애굽 땅의 무거운 고역에서 온전히 벗어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애굽에서의 무거운 고역이란 애굽왕 바로(파라오)와 애굽 감독들이 시키는 일을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힘들 일이었습니다. 애굽왕 바로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국고성 비돔성과 라암셋성을 건축하게 했습니다(1:11). 여기에 나오는 국고성(미스게나)’은 곡물을 저장하고 각종 병기들을 저장하기 위하려 짓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인들은 불어났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들이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게 하여 자손을 억제시키는 정책을 폈습니다. 그것은 흙 이기기, 벽돌굽기, 농사의 온갖 고된 일들을 하게 했습니다(1:14).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불어났습니다. 그러자 이제는 남아살해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러다가는 그동안 생육하고 번성해놓은 공든 탑이 다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탈출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모세를 준비시켜 애굽왕 바로에게 보내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달라고 말하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애굽왕 바로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이 세상임금인 마귀가 우리를 놓아주려하지 않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자기의 종으로 영원히 부려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로의 압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마귀의 손아귀에서 탈출하려고 유월절 양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은 자들이 바로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내가 과연 진정 출애굽했는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척도)는 무엇인가?

하지만 오늘날 과연 우리 성도들이 진정으로 애굽에서 탈출한 것인지를 우리는 한 번 쯤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으니 나는 이미 애굽에서 탈출한 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나는 진정 애굽에서 탈출한 자인지를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과연 출애굽했는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크게는 2가지입니다.

첫째는, 사탄 마귀가 시키는 일, 마귀와 귀신이 시키는 일에 순종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사탄마귀와 귀신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있다면, 우리는 지금도 마귀가 시키는 일을 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마귀를 이롭게 하는 일로서, 우리가 비록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결국 마귀의 손아귀에게 못 벗어나게 하는 일들입니다. 그것은 마귀의 말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합당하지 않는데도 그의 말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구의 말을 듣고서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2:14-15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이긴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지은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애굽사람에게 심판과 징계로 내리시는 3단계의 재앙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럼, 3단계의 재앙이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요? 그것은 애굽을 떠나지 않으면 받게 되는 재앙이 내게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냐하면 애굽사람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을 내가 지금 받고 있다면, 내가 아직 애굽땅을 온전히 떠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애굽인이 받았던 10가지 재앙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언하는 기적의 재앙입니다. 그러한 재앙에는 , 개구리, , 파리재앙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해를 입는 재앙이지만 진정한 재앙은 하나님께서 애굽인들에게 심판과 징계로 내리는 나머지 재앙입니다. 그것은 총6가지입니다. 만약 우리가 애굽에서 진짜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계속 남아있다면, 우리도 역시 6가지 재앙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재앙들은 3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는 전염병(5~6재앙) 재앙이요, 둘째는 기근(7~8재앙) 재앙이요, 셋째는 전쟁(9~10재앙) 재앙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짓은 자들에게 내리시는 3대심판 재앙입니다.

5:12 너희 가운데에서 삼분의 일은 전염병으로 죽으며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요 삼분의 일은 너의 사방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삼분의 일은 내가 사방에 흩어 버리고 또 그 뒤를 따라 가며 칼을 빼리라

24: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고로 내가 지금 애굽에서 탈출한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첫째로, 과연 내가 전염병(5~6재앙)에서 벗어났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다섯 번째 재앙과 여섯 번째 재앙은 악질(가축전염병)’ 재앙과 독종(악성피부병)’ 전염병 재앙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질병의 저주입니다. 곧 내가 진정 출애굽을 했다면 우리는 질병에서 치료를 받을 것이며, 질병에도 걸리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둘째로, 과연 내가 의식주와 예배생활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일곱 번째 재앙과 여덟 번째 재앙은 우박 재앙메뚜기 재앙이기 때문입니다. 우박 재앙과 메뚜기 재앙은 먹을거리에 심판을 내리는 재앙이기 때문입니다. 일곱 번째 우박재앙은 우렛소리와 함께 우박이 불덩이와 함께 애굽 땅에 쏟아지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러자 사람짐승에게 해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밭에 있는 모든 채소나무가 해를 입었습니다. 그러자 전염병 재앙으로 죽지 않은 들에 있는 가축들이 우박에 맞아 죽었고, 들에 있는 거의 모든 식물이 파괴되었습니다(9:22~25).

그리고 여덟 번째 메뚜기재앙은 반복된 재앙으로서, 우박재앙으로 남아있는 것들 곧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밭의 채소나무를 메뚜기가 가서 갉아먹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러자 들에 있는 남아있는 모든 채소나무들푸른 것들이 다 없어졌습니다. 그러자 먹을거리가 사라졌습니다. 그리하여 신에게 바칠 모든 종류의 제물들이 다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동물과 식물이 다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덟 번째 재앙 앞에 섰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가서 절기를 지키되, ‘어린아이들가축은 남겨두고 장정만 가라고 말했습니다(10:10~11). 이는 끝까지 어린아이들만큼은 볼모로 잡아두겠다는 속셈이며,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도록 주지 않겠다는 속셈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의 자녀들이 아직도 마귀에게 붙들려 있거나, 하나님께 드릴 예물마저 드릴 형편이 되지 못한다면 아직도 출애굽을 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로, 나의 재정에 축복이 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아홉 번째 재앙과 열 번째 재앙이 흑암재앙과 장자죽음재앙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두 재앙이 상관없이 보이지만, 사실 이 두 재앙은 애굽의 신들을 치는 재앙으로서 바로를 직접 치는 재앙이었기 때문입니다.

12: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33: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그때 애굽왕 바로는 본인이 태양신 (Ra)’의 아들임을 자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8가지의 재앙은 애굽 땅과 애굽인들에게 해가 되는 재앙이었지만, 바로 자신에게는 직접적인 재앙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 어둠에 임하여 3일을 지나자, 모든 애굽인들은 바로가 모세의 신에게 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태양신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열 번째 재앙은 장자죽음 재앙이었습니다. 이는 태양신의 아들인 것을 자처하는 바로였지만 자기의 자식 하나 지켜내지 못하는 나약한 바로인 것을 드러내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장자 죽음의 재앙을 내리신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스라엘은 장자로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섬기게 하려고 택한 사람이기에 그것을 내어놓으라고 하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4:22-23 너는 바로(Pharaoh)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바로는 두 손과 두 발을 다 들었습니다. 전쟁에서 패한 것입니다. 또한 신들의 전쟁에서도 패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말대로 애굽 사람들에게 은금패물과 의복들을 구했을 때에 그들 모두는 히브리인들에게 자신의 것들을 내어주어야 했습니다.

12:35-36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빼앗았더라)

고로 오늘날 우리도 내가 믿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분인지를 드러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은금패물과 의복들을 날마다 빼앗기고 있다면 그러한 성도는 아직 출애굽을 못했거나 덜 출애굽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로 만약 내가 진정한 출애굽을 한 자라면, 우리는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으며, 재정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 진정 나도 출애굽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로 나도 이제 진정한 출애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사탄 마귀와 귀신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긴 자이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길 뿐입니다. 회개해야 이전에 지은 죄로 인하여 우리에게 들어와 있는 귀신들이 떠나가기 때문입니다.

둘째, 애굽 사람들이 받았던 재앙이 내게도 있나 살펴보면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빠져나오지 않고 계속해서 애굽왕 바로에 붙어있었던 자에게는 3단계 재앙(5~10번째 재앙)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전염병과 기근과 전쟁이었습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회개한 후에 오직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사탄 마귀와 귀신들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요, 전염병과 기근과 칼의 재앙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예수님을 믿고도 사탄 마귀와 귀신을 섬기고 있다면 그에게는 고통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면 질병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8번째 재앙: 어린이 말고 장정만 가라), 예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며(9번째 재앙: 가축 말고 사람만 가라), 재정이 회복되지 않을 것입니다(10번째 재앙: 재정은 말고 사람과 가축만 가라).

그럴려면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성령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염병과 기근과 전쟁의 재앙으로부 온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저는 지난 창세기 강해 곧 회개와 천국복음의 관점에서 창세기를 보지 못했더라면, 나는 출애굽을 이미 통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출애굽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우리는 우상숭배의 저주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염병과 기근과 전쟁의 재앙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귀와 귀신들으로부터, 온갖 저주로부터 해방받으려면 우리는 마귀와 귀신들과 우리가 단절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회개하는 것입니다. 바로가 그러한 저주를 계속 받게 된 것은 그가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단 번에 재앙을 내려 애굽과 바로와 그의 군대를 없애버리지 않고, 10차례에 나눠서 재앙과 심판을 내린 것이었을까요? 그것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모세와 바로,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게 하시려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바로와 그의 백성들마저 재앙을 받으면서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회개가 관건이었습니다. 회개없이는 온전한 애굽에서의 탈출이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회개를 해서 저주로부터 벗어나야, 하늘나라의 기업을 차지할 수 있는 이기는 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회개에 집중하십시오. 그래서 더 이상 마귀와 귀신들의 지배를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귀에게 속해 있드면 나타나는 징계를 더 이상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것들이 나타날수록 더욱더 회개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도 마귀에서 벗어났다는 싸인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은 귀신들이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질병이 내게서 완전히 떠나갈 것입니다. 예배가 온전히 회복될 것입니다. 재정의 분야에서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애굽에서 받은 은금패물로 의복들로 성막을 짓듯 교회를 짓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귀신의 속박과 징계에서 벗어난 다음 단계에 우리가 할 일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내가 오늘 정말로 애굽으로부터 온전히 탈출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원에는 애굽에서 탈출하는 과정과 가나안 땅에 입성하는 2개의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오늘 귀신들에게 억압받고 있다면 나는 아직도 애굽을 완전히 탈출하지 못한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오늘 질병과 예배와 재정에서 회복되지 못했다면 나는 아직도 애굽을 완전히 탈출하지 못한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 없이는 온전한 출애굽은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나는 진작 애굽을 탈출했노라고 생각해왔나이다. 나의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마귀의 말을 듣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마귀의 조종을 받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질병이 떠날 때까지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배가 회복될 때까지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재정이 회복될 때까지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마귀가 주는 억압 안에 눌려 있으면서도 나는 이미 구원받았다고 혼돈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온전한 회개를 방해하는 더러운 영들은 내게서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마귀의 말을 듣지 말고, 회개에 더욱 집중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회개는 마귀가 주는 억눌림이 없을 때까지 하는 것이로구나.

2. 회개는 질병과 예배와 재정이 회복될 때까지 하는 것이로구나.

3. 몸이 광야로 빠져 나왔지만 영혼은 아직까지 마귀에게 눌려있는 자들이 있구나.

4. 구원은 애굽에서 탈출하는 것만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 입성하는 과정까지 가리키는 것이로구나.

5. 회개 없이는 온전한 출애굽이 아니 되는구나.

6. 천국에 입성하는 날까지 회개는 계속되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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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기록된 이름과 지워지는 이름(빌4:1~3)_2018-01-14(설교전문) 갈렙 2018.01.13 513
360 내가 진리를 따르고 있다는 증거들(갈3:9~14)_2018-01-21(설교전문) 갈렙 2018.01.21 333
359 우리가 악한 자를 이길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일5:18~21)_2018-01-28(설교전문) 갈렙 2018.01.27 356
358 사탄마귀가 사용하는 2가지 범죄방식은 무엇인가(시51;3~5, 대상21;1)_2018-02-04 갈렙 2018.02.04 364
357 회개의 시작조차 못한 고라신과 벳새다 사람들(마11:20~22)_2018-02-18 file 갈렙 2018.02.18 931
356 사람들은 첫 회개를 언제 하는가?(행2:36~40)_2018-02-25 갈렙 2018.02.25 323
355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계2:5~7)_2018-03-04(설교전문) 갈렙 2018.03.04 268
354 스스로 계신 이가 종이 되신 이유(요13:3~20)_2018-03-11(설교전문) 갈렙 2018.03.11 366
353 그 여인의 행함은 죄사함을 위한 것이었나?(눅7:36~50)_2018-03-18(설교전문) 갈렙 2018.03.18 388
352 그날 주님께서 드린 중보기도(눅22:31~34)_2018-03-25 종려주일(설교전문) 갈렙 2018.03.25 435
351 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중보기도(눅24:1~10)_2018-04-01(부활주일) 갈렙 2018.04.01 354
350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확실한 표적과 우리의 할 일(마12:38~41)_2018-04-08(설교전문) 갈렙 2018.04.08 313
349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말의 의미는?(마11:28~12:8)_2018-04-15(설교전문) 갈렙 2018.04.15 377
348 죄짐에서 벗어나 진정 영생을 얻기 원한다면(마11:28,요5:40)_2018-04-22(설교전문) 갈렙 2018.04.22 322
347 뜻을 정한 자에게 주시는 보너스의 은혜(단1:8~17)_2018-04-29(설교전문) 갈렙 2018.04.29 503
346 징계받은 민족의 자유와 해방은 언제 실현될까?(겔36:16~25)_2018-05-06(설교전문) 갈렙 2018.05.06 341
345 용서하자 지금이 바로 그 때다(욘4;1~11)_2018-05-13(설교전문) 갈렙 2018.05.13 322
344 열매맺는 신앙으로 가는 길(마13:18~23)_2018-05-20(설교전문) 갈렙 2018.05.20 407
343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인 사람들(마5:13~16)_2018-05-27(설교전문) 갈렙 2018.05.27 379
342 나다나엘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요1:43~51)_2018-06-03(설교전문) 갈렙 2018.06.03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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