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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데반이 본 영광 가운데 계신 주 예수님(7:55~60)

[일시] 20150614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65장 내 영혼아 찬양하라,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PW: 믿음, MIW: 보는

T.S: 믿음이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보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아주 영광스러운 분이십니다(15:11, 24:7~10).

15: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까? 첫째는 하나님께서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심으로써 그 영광스러움을 드러내셨습니다(1:20, 19:1, 4:11).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그리고 둘째로, 인간이 죄를 지어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대신 인간이 되시어 그 형벌을 받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으로부터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5:12).

5: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그 영광을 다른 자에게는 결코 주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48:11, 42:8).

48:11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 영광을 나타내되 그의 오른손으로 혹은 그의 오른쪽에서 나타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5: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right hand, right side)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이 찬송은 모세의 노래로서, 하나님께서 애굽의 바로와 그의 병거와 군대를 홍해 속에 쳐 넣어버리자, 하나님의 위엄을 모세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모세의 노래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주의 오른손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문을 통해 직역해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 그의 오른쪽에서 나와 원수를 무찌른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영광스러운 하나님께서 왜 당신의 오른쪽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고 말씀하셨는지를 스데반의 순교의 장면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스데반이 영광중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에게 자신의 영혼을 맡기고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는 말씀입니다.

스데반은 어떻게 되어서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가면서도 기쁨으로 죽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는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자신의 영혼을 왜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하나님 우편에 서신 예수님께 맡기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알지 못하고 행하고 있는 이스라엘 공회원들의 잘못을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드리는데, 예수님께 기도를 드렸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가 만약 스데반 집사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우리는 과연 누구에게 기도해야 옳으며 누구에게 우리 자신의 영혼을 맡겨야 옳은 것일까요? 과연 하나님일까요? 그의 오른편에 계신 예수님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3년경 예루살렘교회의 일곱집사 중의 하나였던 스데반집사가 이스라엘의 공회 가운데에 붙들려가서, 그들에게 자신을 변호하는 말을 하다가, 성령의 충만을 받고는 영안이 열려서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으로부터 서신 것을 보고는, 돌에 맞아 죽는 그 순간까지 기뻐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주 예수께 맡기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주 예수님께 기도드렸다는 내용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오늘날 우리는 기도할 때에 누구에게 기도합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또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자신의 영혼을 누구에게 맡끼셨습니까?

그런데 스데반은 죽어가는 그 순간에 하나님 아버지에게 기도드리지 않고 왜 하나님 오른편에 서 계신 예수님에게 기도했던 것일까요? 그렇게 하면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무엇이 되라는 것입니까? 하나님 아버지를 곁에 두고 그의 아들이신 예수님에게 기도하면 하나님을 대놓고 욕보이고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까요? 아버지가 큽니까 그의 아들이 큽니까?

 

5)문제 심리묘사

스데반이 죽어가면서 기도드리는 장면을 보면, 우리는 이제 고민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기도할 때에 하나님 아버지에게 기도해왔지 결코 예수님에게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스데반의 순교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과연 우리는 누구에게 기도해야 하며, 누구에게 우리 자신의 영혼을 맡겨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에 있어도 한 분이신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 기도할 때도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3. 문제해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데반은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다가 하늘로 복귀하시어 하나님의 우편에 서계신 예수님에게 기도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혼을 주 예수님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 스데반은 설교하다가 성령충만함을 받았을 때 무엇을 보았을까요? 스데반이 환상 중에 본 하나님은 두 분이었을까요 한 분이었을까요?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스데반이 본 이 장면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이 본 하늘의 광경에서 하나님께서는 영광의 보좌에 앉아 계시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의 오른편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왜 서셨는지에 대해서는, 스데반으로 하여금 절대 불법적인 공회사람들에 굴복하지 말고, 바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격려하시고, 뿐만 아니라 스데반 자신에게 어떤 어려움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일어나셨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해는 잘못된 것입니다. 2가지가 틀렸습니다. 첫째, 스데반이 본 것이 틀렸습니다. 스데반은 하나님과 예수님, 두 분의 하나님을 동시에 보지 아니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있는 다른 보좌에 앉아계시다가 일어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우편으로부터 일어나셨던 것입니다. 스데반이 본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우편으로부터 서 계신 예수님을 보았던 것이요, 예수님의 보좌에서 일어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에서 일어나신 것입니다.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는 한 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보조가 아버지의 보좌가 있고 아들의 보좌가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그렇습니다. 천국에 가면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데 거기에 는 단 한 개의 하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또한 거기에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부터 일어서신 것이지, 우편의 다른 보좌에서 일어서진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데반이 본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 즉 두 분의 하나님을 동시에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만을 본 것이며, 그리고 사람의 아들같은 주 예수님을 본 것입니다. 만약 그 순간 스데반이 하나님을 보고 예수님을 동시에 보았다고 가정한다면 스데반은 결코 예수님에게 기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혼을 예수님에게 맡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스데반은 구약시대부터 자신이 믿어왔던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기도했을 것이고, 그 하나님에게 자신의 영혼을 맡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스데반은 지금 하나님의 영광만 보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뚜렷이 서 계신 주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영광 중에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신 주 예수님께 기도를 드렸고 자신의 영혼을 맡기었던 것입니다. 제가 서두에도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영광스러운 분이신데, 그 영광을 결코 다른 이에게 주지 않을뿐더러, 그 영광을 오른손 혹은 오른편에서 나타내신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알야 하는 것은 왜 스데반은 보좌에 좌정하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님만 보았느냐 하는 점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사람의 눈으로 절대 볼 수 없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왜요? 그분은 태초이전부터 영이셨고 앞으로 영으로 존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4:24).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때가지 단 한 사람도 보지 못했습니다(요일4:12, 딤전6:16).

요일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딤전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단지 우리가 천국에 가서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볼 수 있는 것은 그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강렬한 빛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요한사도는 하나님을 이라고 표현했습니다(요일1:5).

요일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스데반이 본 것도 하나님의 빛 즉 하나님의 영광만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빛으로서 빛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빛은 너무나 강렬해서 그 넓고 넓은 천국을 다 환하게 해 줍니다(21:23~24a).

21:23-24a 그 성(도시)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성의 빛 가운데로 다니고

스데반은 빛나는 영광스러운 보좌를 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광스러운 보좌로부터 우편에 서 계신 예수님을 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스데반의 눈에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서 계신 예수님 뿐이셨습니다. 전능자이신 하나님은 빛으로 둘러싸여 있었기에 그분은 볼 수가 그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가 본 것은 한 때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가 승천하신 우리 주 예수님만을 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스데반이 구약의 사람이었다고 하다면 그는 아무것도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굳이 그가 본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구약의 이사야나 다니엘이나 에스겔처럼 그 보좌가 빛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과 보이지는 않지만 거기에 하나님께서 앉아계시다는 것만 영감으로 감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보좌에 앉아계시던 영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가 다시 그리로 올라가셨기에 스데반은 영광스러운 보좌 오른편에 서 계신 예수님만을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스데반은 어떻게 되어서 주 예수님을 볼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심으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형상을 입으셨고 그 형상을 그대로 가지고 부활하시어 천국에 올라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누구일까요?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1:18 본래(어느때든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보이는 형태를 취한 것은 부득이한 조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이렇게 사람이 되어 오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즉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이 지옥에 떨어질 운명이 되어버렸는데,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것도 무려 2천년동안 그렇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후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낼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인류의 죄값을 대신해 죽을 수 있는 흠없는 어린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메시야가 되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영광스러운 그분이, 빛으로 둘러싸인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아계신 그분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시게 된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러기에 그분이 그때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부터 서 계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주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에 부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그런데 성경은 예수께서 승천하시어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from) 앉으시니라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in) 앉으셨느니라

이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예수께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보좌의 오른편의 또다른 보좌가 있어서 그리로 예수께서 앉으셨다는 말일까요? 아닙니다. 성경은 단 한 차례도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보좌 우편에 또 다른 보좌가 있어서 거기에 예수님이 앉으셨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는 말은 예수께서 지상사역을 잘 마치시고 즉 인간의 죄를 정결케하시는 일을 잘 행하시고 또한 그때 원수마귀까지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후에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로서 등극하셨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우편은 권능을 상징하는 것이고 원수를 이기고 승리하신 것을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여기의 말씀을 보십시오.

22:67-69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능력)의 우편에(우편으로부터)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이것은 꼭 모세가 하나님의 우편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의 자리요, 영광의 자리이며, 하나님의 원수를 정복한 자가 앉을 자리라고 표현한 것과 같습니다. 다시 보실까요?

15: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right hand, right side)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사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왼편과 오른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상징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죄를 정결케하는 일을 마치시고 높은 곳 안에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은 그분이 지상과업을 다 완성하시고 하늘로 복귀하여 영광 가운데 좌정하셨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으로도 증명이 됩니다.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는 말은 예수께서 지상과업을 다 완성하시고 원수를 무찌르시고 하늘에 오르시어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셨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승천하신 예수께서 바로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다고 정확히 표현해주고 있습니다(7:17).

7:17 이는 보좌 한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그렇습니다. 지금 천국에 가면 하나님의 보좌 한 가운데는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되신 우리 주 예수님이 앉아계십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에 그분을 볼 수는 없지만, 그분이 바로 승천하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영감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홀로 한 분이셨던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의 눈에 보이도록 육신을 입고 오신 그분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천국에 가면 모든 천사들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구약의 대선지자였던 이사야는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영광을 나눠갖지 않는다(48:11)고 했는데, 이는 부활하시어 승천하신 그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미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도 어린양되신 예수님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7:9~10)

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어디 그뿐입니까? 천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과 천사들도 소리높여 어린양에게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5:12-13 (수많은 천사들이)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곧 예수님은 나타나신 하나님이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천사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 그래서 스데반도 보이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자신의 영혼도 맡기고 그분에게 기도했던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이 아니었다면 스데반은 그때 경거망동을 한 것입니다. 천상에 오르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나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요 보혜사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분이지만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아들의 이름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분은 한 분이신 하나님이 인간이 볼 수 있게 나타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전능자요, 창조주요, 한 분이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여호와요 그분이 바로 아버지인 것입니다. 그분이 보좌에 앉아계실 때에는 하나님 아버지이지만 그분이 보좌에서 내려와 성도를 만나실 때에는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시며, 그분이 바로 구약에 아브라함을 만나려고 사람의 형태로 나타나셨던 여호와이십니다(8:40). 그분이 바로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이요 끝이신 분이십니다(21:6, 22:13). 그분이 바로 전능자요 홀로 우주만물을 창조한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스데반처럼 우리 주 예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도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를 구속해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그분만을 참 하나님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분을 유일한 하나님으로 섬겨야 합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그분만을 섬기며 그분께 찬양과 경배를 돌리는 것입니다. 영광의 왕으로 등극하신 예수님께 우리가 드릴 수 있는 모든 흠숭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한 분이신 하나님, 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예수 이외에 구원자가 없습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스데반은 그날 성령충만을 받아 예수님이 바로 하늘의 영광의 보좌를 버리고 이 세상에 오셨다가 다시 전능자의 자리로 복귀하신 하나님 자신인 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자기가 믿는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분만이 영원히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인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래서 스데반은 자신의 영혼을 주 예수님께 맡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법을 행하고 있는 그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스데반은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어가면서도 기쁘게 순교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 천국에서 영광의 면류관을 쓴 영광스러운 존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순교자의 반열에 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여호와요 전능자요 창조주이신 것을 믿는 자가 예수님을 위해 순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 잘 보일 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 잘 보여 두 분에게 모두 점수를 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14:9,7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두 분 하나님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만 믿으면 됩니다. 그분만 붙들면 됩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만 믿어서는 아니 됩니다. 그분은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홀로 한 분이신 전능한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이 세상을 탈출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결단

우리는 이제 결단해야 합니다. 그렇구나. 예수님께서 한 분이신 하나님이셨구나.”라고 말입니다. 그분이 단지 사람으로 태어나셨기에 그분도 자신을 사람의 아들 혹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했지만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믿는 것이 곧 아버지를 믿는 것이요,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 곧 아버지도 영접하는 것이며, 그분을 볼 것은 아버지도 본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제 흔들려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을 두 분 혹은 세 분으로 생각하니까 다른 신들이 끼어들어오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있고 아들 하나님이 있으니 어머니 하나님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이단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교회 안산홍증인회라는 이단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아들로만 보게 하는 기독교 세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들은 어머니의 품에 항상 기대고 있는 어린 아기로 표현합니다. 어머니가 더 위대하고 아들은 단지 옹알거리는 아기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바로 천주교이단입니다. 마리아도 천국에서는 예수님을 전능자요 주님으로 섬기고 있는데, 영원히 마리아의 아들로 두기를 원하는 사탄의 꾀임에 천주교가 넘어간 것입니다.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또한 하나님 자신입니다. 이것을 알 때 우리는 이단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럴 때 종교다원주의에 빠지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이시오 전능자요, 구원자이십니다. 이외에 모든 것은 다 피조물이요 타락한 천사들이 신으로 가장한 것들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 결단의 축복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 믿을 때 우리는 주님을 위해 죽을 수가 있습니다. 죽음의 위험에 처한다고 해도 주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 자신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상으로 승귀하신 예수님은 볼 수 있는 하나님으로서 영원히 찬송받으실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볼 수 있도록 나타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만세전부터 만세후까지 오직 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보좌는 단 한 개 뿐이며 거기에 어린양되신 예수님께서 앉아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이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영혼을 받으실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하나님께서 오직 한 분이신 것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오셨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 예수님만을 영원한 나의 주님으로 믿고 섬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떤 어려움이 온다 할지라도 예수님 이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선포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오직 예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만 보게 했던 사악한 영들은 묶임을 받고 떠날지어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을 여럿으로 나누어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믿지 못하게 하는 사탄마귀는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하나님이심을 증거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셨지만 그분은 원래 한 분이신 하나님으로서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로구나.

2. 사람이 되어 오신 하나님은 천국에 올라간 후에도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이로구나.

3.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영원히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로구나.

4. 한 분이신 하나님이요,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알게 될 때에 비로소 사람은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 수 있구나.

5.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나 천주교와 같은 이단은 하나님을 둘 셋으로 나누려는 이단이요, 예수님을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로만 두려고 하는 이단이로구나.

6.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자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오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로구나.


[다운로드하기] 2015-06-14 스데반이 본 영광 가운데 계신 예수님(행7;55-6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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