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련한 다섯 처녀와 슬기로운 다섯 처녀를 구분하는 2가지 기준은(25:1~13)

[일시] 20220227(주일) 오전9, 11

[찬송]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397장 주 사랑 안에 살면, 178장 주 예수 믿는 자여

PW: 믿음, MIW: 기름준비

T.S: 믿음이란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에 부지런히 주님께서 인정해주실 기름을 준비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이번 3월 특별새벽집회에서는 무슨 말씀을 증거할까 기도하다가, 이번에는 회개에 관한 말씀은 그동안 많이 증거했으니 회개가 아니라 천국에 관점을 가지고 천국 복음을 전해야 할 마음의 부담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난 한 주간 동안 천국의 개념 정의천국 입성 조건을 전체적으로 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이란 어떤 개념이며, 누가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누가 과연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되는지를 우선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천국 준비는 최소조건이 아니라 충분조건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열 처녀의 비유를 전하면서 이것이 늘 제 마음에 걸렸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재림 때에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바르게 교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주님께서 원래 말씀하고자 하셨던 의도대로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두가 다 같이 처녀였고 다시 오실 주님을 영접하러 나간 처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이들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지 못했을까요?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결국 새 예루살렘 들어가지 못하고 캄캄한 성밖에서 버려지게 될 것이기에, 저의 부담은 가중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금요일 새벽에는 천국복음(05) 왜 미련한 다섯 처녀는 천국에 못 들어갔는가?(25: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때 전한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과연 천국 준비를 얼마나 할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지난 번 말씀드린 기름이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기름의 의미는 무엇을 의미일까요? 그리고 그 기름은 과연 어떻게 준비하는 것인가요? 아니 왜 준비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래서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 전한 말씀에 이어지는 열처녀 2탄 메시지로서, 기본적으로는 미련한 다섯 처녀가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한 진짜 이유를 더 세밀히 살펴보고, 그들이 준비하지 않았던 기름의 진짜 의미는 무엇이며, 오늘의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할 때 이 기름을 잘 준비하여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그동안 전혀 생각지 못했던 말씀들과 관점들이 제시될 것입니다. 혹 이 말씀을 더 잘 이해하기를 원한다면,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 전했던 천국복음(05) 왜 미련한 다섯 처녀는 천국에 못 들어갔는가?(25:1~13)를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 그렇다면, 오늘은 과연 나는 현재 슬기로운 다섯 처녀로 준비되고 있는지 아니면 미련한 다섯 처녀로 남아있는지부터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미련한 다섯 처녀가 되지 않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되어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영광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신랑을 마중 나간 열 처녀가 신랑을 맞이하는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혼인잔치에 참석하지 못하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만 들어가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와 슬기로운 다섯 처녀, 두 부류의 사람들은 분명히 전부 다 처녀였으며, 신랑을 맞이하러 마중 나간 자들이었는데, 왜 한 편의 처녀들은 혼인잔치에 들어가게 되고 또 한 편은 못 들어가게 된 것인가요?

과연 무엇이 어떤 이는 신부가 되게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신부가 되지 못하게 했던 것인가요?

왜 뒤늦게 달려온 미련한 다섯 처녀는 왜 혼인잔치에 못 들어가게 되었을까요? 그들이 늦어서였을까요? 아니면 그때에도 준비가 덜 되어서였을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자기는 예수님을 신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서 그분의 신부가 되기 위해서 자기도 등불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더욱이 자신은 처녀로서 순결을 지켜온 자로서, 자신은 마땅히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처녀이면서, 신랑을 마중 나간 사람이 분명한데 왜 미련한 다섯 처녀는 혼인잔치에 못들어가게 된 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마치시고 이제 마지막 한 주간이 되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에, 화려한 성전이지만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때 제자들은 언제 이런 일이 있겠으며, 주님이 오실 때와 세상이 끝날에은 어떤 징조들이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종말에 관한 징조들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올 것이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3가지 비유말씀을 들려주셨는데, 그중에서 첫 번째 비유의 말씀이 오늘 열 처녀의 비유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 말씀의 주제는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깨어있는 것인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충성하고 있어라고 하셨고 또 하나는 지혜롭게 하고 있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중에서 주님께서는 오늘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하여 지혜 있는종은 대체 어떤 종이며, 반대로 어리석은 종은 대체 어떤 종인지를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24:44-45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왜냐하면]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피스토스’) 지혜 있는(‘프로니모스’)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문제발생원인

그럼, 누가 과연 지혜로운 사람이며, 누가 과연 어리석은 사람일까요? 이제는 열 처녀의 비유를 원문에 따라 하나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직역해 보겠습니다.

 

(01) 그때에 하늘들의 왕국은 마치 자기자신들에게 속한 등들(횃불들)을 취한 후에, 신랑의 맞이함(마중, 영접=휘판데시스)을 위하여 나갔던 열 처녀들과 장차 같게 될 것이다. (02) 그녀들로부터 다섯[명들]은 어리석어왔다(미련한 이들로 있어왔다). 그리고 다섯[명들]은 슬기있어왔다(현명한 이들로 있어왔다). (03) 왜냐하면 어리석은(미련한) 여자들은 자기들의 등들(횃불들)을 취한 후에, 자기자신들의 [올리브]기름과 함께 [그 등들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04) 그런데 슬기로운(지혜로운, 현명한) 여자들은 자기자신들에게 속한 등들(횃불들)과 함께 그릇들(기름병들) 안에 [올리브]기름을 취하였기 때문이다. (05) 그런데 신랑[의 출현]이 지체하고(늦어지고) 있을 때에 모든 여자들은 졸았다. 그리고 [계속] 잠들어 있어왔다. (06) 그런데 한밤중에 어떤 외침이 있게 된 채 있었다. “보라 신랑[이로다]. 너희는 그분의 만남(아판데시스)을 위하여 [계속] 나오고 있어라.”

(07) 그때에 모든 저 처녀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들은 자기자신들의 등들(횃불들)을 단장하였다(손질하였다) (08) 그런데 어리석은(미련한) 여자들이 슬기로운(지혜로운)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들의 기름으로부터 우리에게 [단번에] [나눠] 주라. 왜냐하면 우리의 등들(횃불들)이 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09) 그런데 슬기있는(지혜로운) 여자들이 대답하였다. 말하고 있기를. “우리와 너희에게 [쓰기에] 결코 충분하지 못할 듯하니, 도리어 팔고 있는 자들에게 [계속] 가고 있어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자신들을 위하여 사라.” (10) 그런데 그녀들이 사기 위하여 떠나가고 있을 때에 신랑이 왔다. 이에 준비한 여자들은 그와 함께 혼인잔치(결혼잔치)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문은 닫혀졌다(잠겼다)

(11) 그런데 그후에(나중에) 그 남은(나머지, 다른) 처녀들도 역시 오고 있다. 말하고 있기를. “주여 주여 당신은 우리에게 [단번에] 열어 주십시오.” (12) 그런데 그가 대답한 후에 말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너희를 알지(감지하지) 못한 채 있다.” (13) 그런즉 [계속] 깨어(정신차리고) 있어라. 왜냐하면 너희는 그 날도 모르고 그 시간도 알지(감지하지) 못한 채 있기 때문이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신랑만을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줄로 앏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기름병에 기름을 준비하는 일을 하지 않거나 소홀히 여깁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자신이 처녀이고 신랑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기에 자기도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왜 신랑을 만나러 가기 전에 왜 슬기로운 처녀들은 자신의 댓가를 치르면서 저렇게 기름병에 기름을 준비하는지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댓가의 지불없이는 혼인잔치에 못들어간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신랑이 올 때 후회해보지만 그 때는 때가 너무 늦었다는 것을 단지 알아차릴 뿐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다시 돌아와 문을 열어달라고 할 때에 자기들이 늦게 왔기에 신랑이 문을 안 열어주는 줄로 앏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다시 돌아와 문을 열어달라고 해봤자 신랑이 오기 전에 기름준비를 해 놓지 않는 자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어떻게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면, 진짜 그날이 되었을 때에 성 바깥에 남겨지고 말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기름을 준비하고 있어서, 그날 성 바깥에 남겨지는 불쌍한 사람이 되지 말고, 성 안에 들어가서 혼인잔치에 당사자로 참여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천국준비는 배워서 해야 하는가? 아니면 그냥 열심히 준비하면 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성 안에 들어가서 행하는 혼인잔치는 어떻게 할 때 참여할 수 있는 것인가요? 지난 금요일에 말씀드렸지만,처녀가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천국은 새 예루살렘 성을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지난주 월요일 새벽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혼인잔치는 예수께서 재림하신 후에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행하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 집 안에서 혼인잔치를 행하고 있습니다.

렇다면, 천국준비는 그냥 하면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배워서 해야 하는 것인가요? 사실 우리가 지금 회개를 하다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은 회개도 배워서 해야지 그냥 무턱대고 해서는 시간만 오래 지체할 뿐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도 가르쳐달라고 했을 때에 기도문을 주셨던 것처럼 우리들이 회개할 때에도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하물며 천국에 들어가는 준비도 그냥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하기보다는 성경에서 주님이 가르쳐준 말씀을 배워서 그대로 해야 안전합니다. 그래야 그날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럼, 주님은 혼인잔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인가요?

 

. 천국의 혼인잔치에 들어가거나 혹 못 들어가게 되었던 기준은 무엇인가?

혼인잔치,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천국에서 혼인잔치를 하는 성도가 될 것인지 아니면 아니 될 것인지는 무엇에서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그날 신랑과의 만남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 두었느냐 하는 것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내가 준비한 것이 주님으로부터 인정함을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주님의 오심을 마중나간다는 것과 그분과의 만남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1절 말씀을 보면, 열 처녀는 모두가 신랑을 마중나갔다(‘휘판데시스’)(1)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로는 하나의 동사처럼 보이는데, 헬라어원문을 보면, 신랑을 마중하기 위하여, 영접하기 위하여 나간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25:1[직역] 그때에 하늘들의 왕국은 마치 자기자신들에게 속한 등들(횃불들)을 취한 후에, 신랑의 맞이함(마중, 영접=휘판데시스)을 위하여 나갔던 열 처녀들과 장차 같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열 명의 처녀는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나간 것은 다 같습니다. 그런데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그분과의 만남까지 준비해서 나갔다는 것입니다(‘아판데시스’)(6).

25:6[직역] 그런데 한밤중에 어떤 외침이 있게 된 채 있었다. “보라 신랑[이로다]. 너희는 그분의 만남(아판데시스)을 위하여 [계속] 나오고 있어라.”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나가면 그대로 자기도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나간 것입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똑같이 마중을 나간 것은 같지지만 그 전에 주님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한 것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다시 말해, 그날 주님을 만났을 때에 주님께서 과연 나를 보고 기뻐해 주실까?” “그분에게 내가 무엇을 드려야 그분이 흡족해 하실까?를 생각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처녀들은 신랑을 마중하기 위해서만 나간 것이 아니라 그날 만나게 될 신랑의 맘에 들어서 혼인잔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자신을 단장하고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했습니다. 만약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신랑을 마중 나간다고 한다면, 그것은 굳이 신부될 자가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신부의 들러리를 시켜서 마중 나가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그날 그들이 마중 나가는 것은 그때에 신랑과의 만남(아판데시스)까지 염두에 두고 나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신랑이 나는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소이다하면, 마중은 나갔어도 신랑과 혼인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처녀들은 그때에 자신이 주님을 얼마나 사모하고 기다리고 있었는지를 그 마음을 전할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중 나갈 때에 등과 함께 기름병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둘의 차이는 기름병의 유무의 차이와 가져온 기름과 그 사람에 대한 주님의 인정여부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런데 그날 슬기로운 처녀들이 기름을 담아간 기름병들의 숫자가 복수였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25:2-4[직역] 그녀들(열 처녀)로부터 다섯[명들]은 어리석어왔다(미련한 이들로 있어왔다). 그리고 다섯[명들]은 슬기있어왔다(현명한 이들로 있어왔다). 3 왜냐하면 어리석은(미련한) 여자들은 자기들의 등들(횃불들)을 취한 후에, 자기자신들의 [올리브]기름과 함께 [그 등들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 그런데 슬기로운(지혜로운, 현명한) 여자들자기자신들에게 속한 등들(횃불들)과 함께 그릇들(기름병들) 안에 [올리브]기름을 취하였기 때문이다.

어떤 슬기로운 여인은 기름병을 여러개 준비했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기름병 1개를 준비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기름은 감람유’(엘라이온)입니다.

사실 그날 슬기로운(현명한, 지혜로운) 처녀의 허리에 차고 있는 기름병에는 찰랑찰랑한 소리와 함께 기름이 담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허리에 차고 있는 그릇들의 숫자는 그들이 댓가를 지불하고 준비한 만큼 많거나 적었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처녀는 단 한 사람도 기름병을 차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장차 자기가 신부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이 그렇게 열심히 신랑과의 만남을 위해, 그 바쁜 와중에도, 비싼 댓가를 치르면서 기름을 준비하고 있었을 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세상에서 먹고 마시는 일만 줄곧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신랑은 전지전능한 자로 나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슬기로운 처녀들이 자기과의 만남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왔는지는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랑은 기름준비 안했던 자들에게는 내가 너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실 수가 있었언 것입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던지겠습니다. 어떤 호령과 함께 신랑과의 만남을 위해 나오라고 했을 때에,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불이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들은 신랑을 만나려면 기름이 더 필요하다는 것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름을 가지고 있는 동료 친구들에게 나눠달라고 했지만 나눠주지 않았고 가서 사라는 말에 갔다가 왔는데, 왜 신랑은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던 것일까요? 다시 말해, 자신의 신부가 될 수 없다고 거절한 것인가요? 기름을 사러 간 미련한 다섯 처녀가 다시 돌아왔을 때에 왜 신랑이 혼인잔치 집의 문을 열어주지 않았을까요? 첫째, 그들이 늦게 왔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둘째, 기름을 사지 못했거나 아니면 기름을 사왔지만 기름이 형편없는 기름이어서였을까요? 주님의 말씀은 늦어서도 아니었고, 기름을 사오지 못해서도 아니었고, 기름이 불량한 것이어서도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 채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이다동사의 동사,직설법,완료,능동태,1인칭,단수 구문입니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 채로 있고. 이미 끝났다. 너희가 다시 기름을 사온다고 할지라도 나는 너희를 모른 채 있으니 지금 무슨 청원을 한다 할지라도 나는 너희의 청원을 들어줄 수가 없다.그러니까 그들의 운명은 신랑이로다 그분의 만남을 위해 나오라고 했을 때에 이미 결정된 것입니다. 아니 그들이 신랑과의 만남을 위해 마중 나오기 전에 이미 결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나는 너희들이 나의 신부가 될 수 있을른지를 처음부터 감지하기가 어려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다. 2절 말씀입니다.

25:2[직역] 그녀들(열 처녀)로부터 다섯[명들]은 어리석어왔다(미련한 이들로 있어왔다). 그리고 다섯[명들]은 슬기있어왔다(현명한 이들로 있어왔다).

둘 다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인칭, 복수구문이기 때문입니다. 마중을 나가는 그 순간까지도 그들은 여전히 기름을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령 그들이 가서 기름을 구해왔다고 할지라도 그 기름은 주님께서 인정해주는 기름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주님과의 만남을 미리 준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기름은 무엇이며, 어떻게 장만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을 마중 나가기 전에 주님과의 만남에 있어서 보여드릴 수 있는 기름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4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그것을 절대 남에게 나눠줄 수는 없다는 것이며, 둘째, 꺼져가는 등불을 활활 타오르게도 하는 것이라야 하며, 셋째, 자신이 죽기 전에 준비해 놓아야 하며, 넷째,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다 졸다가 잤다고 되어있는데, 주님이 재림이 지연되어서 그들은 지쳐가 기다리다가 죽은 것입니다. 그때 호령 소리에 신부들이 일어나서 등불을 손질했다는 것은 그들이 부활하여서 주님을 만날 준비를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한 번 죽은 후에는 어떤 댓가를 치른다고 할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미련한 다섯 처녀가 그날 성밖에 버려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그들은 신랑과의 만남을 위해서는 신랑을 만기 전에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둘째, 그들은 처음부터 그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거나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기름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희생, 수고, 노력, 댓가도 치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냥 신랑을 마중 나가면(휘판데시스) 신부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달랐습니다. 마중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 앞에 섰을 때를 늘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분과의 만남(아판데시스)에 나는 과연 무엇을 주님께 드릴 수가 있을까를 깊이 생각했던 것입니다. 혹 이렇게 하면 주님이 기뻐하실까? 저렇게 하면 기뻐하실까?” 그래서 그들은 기름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사랑의 증표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기름은 그들의 수고와 희생이 다 녹아있는 기름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얻기 위해서 때로는 핍박을 받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기름을 준비하기에 힘겨웠기 때문에 때로는 금식하며 기도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세상 것에 눈이 돌아갈 때에는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회개기도로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을 사모하는 것이기에 천국을 위해 힘쓰는 자들을 위해 자신의 물질을 드렸을 것입니다. 그래도 주님과의 만남의 그 날을 위해 그들은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수입으로 기름을 장만해 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기름은 첫째, 주님을 만나는 그 순간에는 등불이 활활 타오를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둘째, 내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 것인지를 나타내 보이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준비하는 데에 수많은 난관을 만났지만 참고 이겨낼 수가 있었습니다. 습니다. 그것을 준비하는데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기름을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처녀는 여러 개의 기름병이 허리에 차고 있었습니.

어기에 나오는 신랑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존재였기에 주님도 어떻게 해서 그 기름병에 기름이 담겨지게 되었는지를 다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만을 신부로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에 주님께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름을 날마다 준비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러자 기름병을 준비했던 처녀들은 그들이 준비한 기름병의 숫작에 상관없이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주님을 위해 아무것도 댓가 지불 않은 채 처음 믿을 때 받은 것으로 마중 나가면 소용없는 것입니다. 사실 기름병에 담긴 정성 만큼, 주님은 천국에서 그 기름으로 우리의 면류관을 만들어주실 것이고, 그것으로 우리의 천국집을 아름답게 꾸며주실 것이며, 그것으로 우리가 천국에서 받을 영원한 신분계급까지도 높여주실 것입니다. 기름은 주님이 오실 때에 활활 등을 활활 타오르게 하는 용도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슬기로운 처녀는 신랑을 마중나가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인 것이 아니라 그날 주님과의 만남까지도 준비해 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슬기로운 처녀는 그날 자신을 신부로 맞이해줄 주님을 생각하면서 기름을 준비해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슬기로운 처녀에게 있어서 허리에 찬 기름병은 그들이 얼마나 신랑을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한 증표였고, 그들의 일생의 수고와 노력과 희생이 빼곡하게 들어 있는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미련한 다섯 처녀는 처음부터 기름을 준비하는 일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을 사랑하는 증표가 너무나 적었나이다. 우리의 부끄러움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슬기로운 신부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처음부터 준비하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름을 준비하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어떤 댓가라도 지불하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끄럽지 않은 신부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만 믿으면 되었지 왜 그렇게 수고하여 천국을 위해 고생하느냐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신부단장은 믿기만 해도 되는 것이라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그날을 위해 댓가를 치름으로 신부단장을 철저히 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서 기름을 준비할 수는 없구나.

2. 슬기로운 신부는 처음부터 그날을 준비해 가고 있는 자였구나.

3. 믿고 신부가 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날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신부가 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구나.

4. 천국에서 받을 영광은 내가 신랑을 사랑하는 만큼 그리고 내가 기름을 준비하는 만큼 얻게 되는구나.

5. 주님을 위해 부지런히 살았던 나의 일생이 그날 기름병에 담긴 기름으로써 주께 드려지는구나.

6. 처음 예수믿고 회개했던 것만을 붙잡고 있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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