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회개와 천국복음의 관점으로 보는 산상수훈의 8가지 복의 특징(마5:1~12) [일시] 2022년 03월 13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25장 면류관 벗어서, 찬411장 아 내 맘 속에, 찬483장 구름같은 이 세상 PW: 믿음, MIW: 천국 T.S: 믿음이란 내 영이 장차 하늘나라에서 받을 천국에 관한 복임을 알고 날마다 회개하고 합당한 자로 사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받기를 원합니다. 일반적으로 ‘복’이란 살면서 누리게 되는 좋은 것들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사람이 생각하는 복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에는 5가지 복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복(五福)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이생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 복을 가리킵니다. 《통속편(通俗編)》에 나오는 오복(五福)은 수(壽) 부(富) 귀(貴) 강녕(康寧) 자손중다(子孫衆多)입니다. “오래 사는 것(장수하는 것)”, “부자로 사는 것(재물이 많고 풍성하여 넉넉넉하게 쓰면서 사는 것)”, “귀하게 사는 것(좋은 신분으로 사는 것)”, “건강하고 평안하게 사는 것”, “자손이 많아지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는 복(福)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 까요? 그것은 구약과 신약이 조금 다릅니다. 구약시대에는 주로 3가지를 복이라고 했습니다.
출23:24-26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1)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2)너희 중에서 [질]병을 제하리니 26 3)네 나라에 낙태(유산)하는 [여]자가 [절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그렇습니다. 구약시대의 복은 첫째, 물질에 있어서 궁핍함이 없이 넉넉하게 사는 것이며, 이것을 땅을 차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둘째는 건강하게 사는 것(병이 없이 사는 것)이요, 셋째, 마지막으로 자손들이 잘 되고 형통하게 되는 것 곧 자손들의 길이 열려져 형통케 되는 것을 복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시대의 복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약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꼭 받아야 할 복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해주신 진정한 복은 대체 어떤 것일까요? 이 땅의 축복일까요 하늘의 축복일까요? 육신이 받는 복일까요 영혼이 받는 복일까요?
그리고 그러한 복은 과연 누구에게 주어지는 것일까요? 혈통적으로 언약자손으로 태어난 할례받은 유대인에게 주어지는 복일까요 아니면 이방인에게도 주어지는 복일까요? 아니면 예수님만 믿으면 주어지는 복일까요? 예수님을 믿어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라야 받게 되는 복일까요?
그리고 이 복은 언제, 어디에서 받게 되는 복일까요? ‘지금’일까요 아니면 ‘미래’의 어느 때일까요? 이 ‘지상’에서 받게 되는 복일까요 아니면 ‘하늘’에서 받게 되는 복일까요? 이 모든 말씀에 대한 해답이 오늘 읽었던 본문 말씀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설교가 끝날 때에는 정말 복을 한 아름 안고 갈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산 위에 올라가 앉으신 후에 당신에게 나아오는 제자들에게 입을 열어 가르치시되, 무엇이 복이며,어떤 자가 그 복을 받게 되는지를 8가지로 말씀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복은 정말, 건강, 물질, 자녀 형통의 축복이었을까요? 아니면 그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복이었던 것일까요?
대체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란 어떤 것이며, 그것은 진정 누가 받게 되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우리들 중에는 부자로 살면 복받았다고 하고, 입신양면하면 복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신세지지 않고 살면 복받은 것이라고 말하며, 자녀가 잘 되면 복받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우리는 이러한 복을 꼭 받아야 될까요 아니면 이러한 복은 안 받아도 되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들려주신 주옥같은 말씀을 한데 모아둔 산상수훈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산에 오르시어 말씀하셨다고 해서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군중들 가운데 자기에게 나아오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말씀을 들려주시는데, 이 말씀은 마태복음 5장에서 시작하여 7장까지 이어집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은 이 말씀을 “천국 백성의 윤리 헌장”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천국’에 관한 말씀이며, 그 나라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지켜야 할 윤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말씀대로 살지 못한다면 천국은 그의 소유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그중에서도 오늘 우리가 읽었던 마5:1~12의 말씀은 산상수훈의 말씀 가운데 첫 번째로 소개되고 있는 말씀으로, 8가지 복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팔복’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반드시 받아서 누려야 할 복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우리 성도들이 받아야 할 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때 예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요? 헬라어원문으로 직역해보겠습니다. 3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03) 복된 이들이어라(복들이 있도다). 영에게 궁핍한(가난한) 자들은, 하늘들의 왕국(천국)이 [현재]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04) 복된 이들이어라(복들이 있도다). 슬퍼하고 있는(애통하고 있는) 자들은, 그들이 [장차] 위로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05) 복된 이들이어라(복들이 있도다). 온유한 자들은, 그들 자신이(바로 그들이) [장차] [그] 땅을 상속할 것이기 때문이다.
(06) 복된 이들이어라(복들이 있도다). 의에게 굶주리고 있으며 그리고 목마르고 있는 자들은, 그들 자신이(바로 그들이) [장차] 배부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07) 복된 이들이어라(복들이 있도다). 자비로운(긍휼히 여기는, 동정심이 많은) 자들은, 그들 자신이(바로 그들이) [장차] 긍휼히 여김을(자비함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08) 복된 이들이어라(복들이 있도다). 마음에게 깨끗한 자들은, 그들 자신이(바로 그들이) [장차] 하나님을 [가까이서] 지켜(주목하여) 볼 것이기 때문이다.
(09) 복된 이들이어라(복들이 있도다). 화평하게(평화롭게) 만드는 자들은, 그들 자신이(바로 그들이) [장차]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려질(초청함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10) 복된 이들이어라(복들이 있도다). [이미] 박해를 받은 채 있는 자들은, 하늘들의 왕국(천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11) 그들이 너희를 [현재] 비난한다면(욕한다면) 그리고 그들이 박해한다면 그리고 그들이 나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있으면서, 너희에게 반대하여 모든 악한 것을 말한다면, 그때에는 너희는 복된 이들로 있는 중이다.
(12) 너희는 기뻐하고 있어라. 그리고 너희는 즐거워하고(환호하고) 있어라. 하늘들 안에서 너희의 보상(보수=미스도스)가 많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와같이 그들이 너희보다 전에 [있었던] 선지자들(대언자들)을 핍박했기 때문이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일평생 헛된 복만을 추구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셋째 하늘에 있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참여하는 것이 참된 복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이 땅에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슬퍼하며 눈물 흘리고, 주리고 목마르고, 또한 박해받고 살아가는 사람을 겉만 보고 저주받은 사람이라고 잘못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인생이 1막만 있는 것이 아니라 2막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이 생에서만 복받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할 뿐 저 세상에 들어가서 복받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천국이 자신의 기업이 되고, 천국에서 땅을 기업으로 받으며, 천국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특권을 누리고 살고, 천국에서 보상을 받는 것이 진짜 복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하늘에서 받을 천국의 복을 사모하지도 준비하지도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장차 하늘에서 받을 천국의 복을 위해 댓가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이 땅의 복만을 추구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늘에서 장차 우리의 영혼이 받게 된 참된 복, 천국복을 사모하며 준비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예수께서 말씀해주신 ‘복’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오늘 나누려고 하는 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시려고 하신 복이 무엇이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어떤 복을 그의 제자들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셨는까요? 그것을 예수께서는 총 8가지의 복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천국백성이 될 자들이 사모하고 구해야 할 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복들 8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복받을 시기입니다. 이 복들은 ‘지금’ 받는 복일까요, 아니면 장래에 받을 복일까요? 그럼 복받는 시기별로 복을 한 번 나눠보겠습니다.
1복(4절) 영에게 가난한 자: [현재] 천국에 들어가서 참여하는 것
2복(5절) 애통하고 있는 자: [장차] 위로받게 될 것(수동태)
3복(5절) 온유한 자: [장차] 땅을 상속받는 것
4복(2절) 의에게 주리고 있고 목마르고 있는 자: [장차] 배부르게 될 것
5복(7절) 자비로운 자: [장차] 자비함을 받게 될 것
6복(8절) 마음에게 깨끗한 자: [장차] 하나님을 가까이서 지켜 보는 것
7복(9절) 화평하게 만드는 자: [장차] 하나님의 아들들로 초청함을 받는 것
8복(10절) 이미 박해를 받은 채 있는 자: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참여하고 있는 것
이중에서 1복은 [현재] 받고 있는 복이며, 2복부터 7복까지는 [장차] 받을 복들이며, 8복은 [이미] 받고 있는 복입니다. 그러나 1복과 3복은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했으니, 천국이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의 공간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이 땅의 공간이 아니라 영의 공간이기 때문에, 그리고 완전하게 천국이 주어지는 시기는 죽을 때이므로, 이것도 미래에 받을 복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은, 이 땅에서 시작되는 것도 있지만 전부 다 [미래]에 받을 복들입니다.
이제는 둘째로, 복받을 장소가 어디인지 보겠습니다. 그런데 정리해보면 8가지 모든 복은 전부 ‘이 땅’이 아니라 ‘하늘나라’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선, 4개의 복(1복,3복,6복,8복)은 확실히 이땅에서 받을 복은 아닙니다.
1복(4절) 영에게 가난한 자: [현재] 천국에 참여하는 것
3복(5절) 온유한 자: [장차] 땅을 상속받는 것
6복(8절) 마음에게 깨끗한 자: [장차] 하나님을 가까이서 지켜 보는 것
8복(10절) 이미 박해를 받은 채 있는 자: [이미] 천국에 참여하고 있는 것
그리고 나머지 4개의 복(2복,4복,5복,7복)도 이 땅에서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궁극적으로는 하늘나라에서 받을 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받을 것같이 보이는 복이라고 할지라도,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사실은 전부 미래 수동태 문장으로 쓰였기 때문에, 이 땅의 육신이 받을 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장차 천국에서 영혼에게 주실 미래의 복이기 때문입니다.
2복(5절) 애통하고 있는 자: [장차] 위로받게 될 것(수동태)
4복(2절) 의에게 주리고 있고 목마르고 있는 자: [장차] 배부르게 될 것(수동태)
5복(7절) 자비로운 자: [장차] 자비함을 받게 될 것(수동태)
7복(9절) 화평하게 만드는 자: [장차] 하나님의 아들들로 초청함을 받는 것(수동태)
셋째로, 누릴 복은 ‘육신’이 받고 누려야 할 복인지 ‘영혼’이 받고 누려야 할 복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전부 다 육체가 아니라 ‘영혼’이 받을 복이라는 것입니다.
1복(4절) 영에게 가난한 자: [현재] 천국에 참여하는 것
4복(2절) 의에게 주리고 있고 목마르고 있는 자: [장차] 배부르게 될 것
6복(8절) 마음에게 깨끗한 자: [장차] 하나님을 가까이서 지켜 보는 것
왜냐하면 1복에서 ‘가난하게 되는 것’은 ‘영에게’라고 정의하고 있고, 4복에서 ‘주리고 목마르고 있는 것’도 ‘의에게’라고 말하고 있으며, 6복에서 ‘깨끗한 자’가 되는 것도 ‘마음에게’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께서 말씀하신 복은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지금이 아니라 장래에 받을 복입니다. 둘째는 이 땅이 아니라 천국에서입니다. 셋째는 육신의 복이 아니라 영혼의 복입니다.
결국 우리가 받을 복은 천국에서 주인이 되는 것이고, 천국의 땅을 상속받는 것이며, 하나님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이자, 특권있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천국에 초청을 받는 것이고, 하늘에서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나. 누가 과연 하늘나라에서 이러한 8가지 복을 받을 수 있는가?
그런데 이러한 복은 하나님께서 그냥 알아서 주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무렇게나 살아도 다 받을 수 있는 복이 아닙니다. 지금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영에게는 가난해야 합니다(1복).
1복(4절) 영에게 가난한 자: [현재] 천국에 참여하는 것
둘째, 죄에 대해서는 애통해야 합니다(2복).
2복(5절) 애통하고 있는 자: [장차] 위로받게 될 것(수동태)
셋째, 반대자들에게는 온유해야 합니다(3복).
3복(5절) 온유한 자: [장차] 땅을 상속받는 것
넷째, 자기자신에게는 의로워야 합니다(4복).
4복(2절) 의에게 주리고 있고 목마르고 있는 자: [장차] 배부르게 될 것(수동태)
다섯째, 약한 자들에게는 자비로워야 합니다(5복).
5복(7절) 자비로운 자: [장차] 자비함을 받게 될 것(수동태)
여섯째, 마음으로는 깨끗해야 합니다(6복).
6복(8절) 마음에게 깨끗한 자: [장차] 하나님을 가까이서 지켜 보는 것
일곱째, 하나님과 다른 이들에게는 화평을 만들어야 합니다(7복).
7복(9절) 화평하게 만드는 자: [장차] 하나님의 아들들로 초청함을 받는 것(수동태)
여덟째, 의 때문에 박해받는 상황일지라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어야 합니다(8복).
8복(10절) 이미 박해를 받은 채 있는 자: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참여하고 있는 것
다. 왜 우리는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고 있는가?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받을 복이 무엇이며, 어떤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마13:19 아무나(모든 이가) 천국 말씀을 듣고 [있으나] 깨닫지 못할(못하고 있을) 때는 악한 자(사탄)가 와서 그[의] 마음에 뿌려진 [채 있는] 것을 빼앗나니(낚아챈다) 이[사람]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마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있는 자이며] 깨닫[고 있]는 자니 [그는] 결실하여(열매를 맺는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만든다) 하시더라
우리가 이러한 천국 복을 받기 위해서는 이것이 귀중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다섯처녀처럼 어떠한 댓가도 지불할만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천국이 그러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악한 영들이 이것을 깨닫지 못하도록 지금도 막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영들은 우리의 외부에 있는 것입니까? 우리 몸에 안에 있는 것입니까? 둘 다 인데, 문제는 우리 몸 안에 들어와 있는 영들이 문제입니다. 이러한 영은 내가 우상숭배의 죄를 범할 때에 들어오지만, 70퍼센트는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에 이미 침투해 들어와 있습니다.
조상제사를 지낼 때에 들어옵니다. 죽은 자에게 곡하고 제사음식을 만들고 절하고 음식을 먹을 때에 들어옵니다. 절할 때에는 ‘머리’에 들어오고, 곡할 때에는 ‘입’에 달라붙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위장’에 들어오고, 더 시간이 지나면 ‘자궁’에까지 들어갑니다.
부처와 불교를 섬길 때에도 들어옵니다. 부처를 신으로 알고 숭배하고 부처상에 절할 때에는 ‘머리’에 들어옵니다. 시주하고 절할 때에 ‘손’에도 달라붙습니다. 독송할 때에는 ‘입’에도 달라붓습니다. 절을 지어바치고 부처상과 탑을 바칠 때에는 ‘자기의 온 집’을 휘어 감아버립니다.
무당 점쟁이를 섬길 때에도 들어옵니다. 가서 찾아가서 물어볼 때에도 ‘머리’에 들어오고 ‘발’을 감아버리고, 굿을 할 때에는 ‘허리’를 감아버립니다.
그리고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도 들어오는데, 그때에는 대부분 ‘발’을 감아버립니다.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우리 몸 안에 있거나 몸에 붙어있을 때에 우리가 신앙을 갖는 것을 엄청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도 말씀을 듣지 못하게 졸게 만들고 이해하지 못하게 딴 생각을 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말씀을 듣고 깨닫기 위해서는 이러한 영들을 필연코 제거해야 합니다.
사실 처음으로 회개기도문을 접하고 기도하고 있는 분들은 자기자신의 질병과 집안의 가난의 문제 그리고 자녀의 형통함을 위해서 회개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인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신앙을 소유하고 천국복을 사모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영들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렇지 않이 이런 것들이 역사하고 있으면 첫째, 신앙도 성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둘째,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천국복을 사모하지도 않고, 댓가를 지불하지도 않습니다. 셋째,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은사와 축복들을 받아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넷째로, 하나님께서 쓰임받을 때에 더 깨끗한 그릇이 되기 위해서도 역시 회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뇌를 막고 가슴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천국을 소망하고 소유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회개하여 악한 영들을 내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내 영이 장차 하늘나라에서 받을 복은 ‘천국’복이라는 것을 알고, 날마다 회개하면서 그 복을 받기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자신의 영에게 가난해야 합니다. 세상 것을 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옛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옛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천국복을 사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세상 욕심으로 가득차 있으면 그 사람은 천국을 사모하지 못합니다. 귀신들은 자꾸 이렇게 되도록 우리를 방해하고 미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함으로 이것을 몰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천국복을 사모해야 합니다. 천국에 가서도 하나님을 더 가까이 가서 보기 위해서는 더 깨끗해져야 합니다. 천국에서 면류관을 쓰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 복음전파를 위해 고난받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세상사람들이 우리를 비난하고 박해할수록 기뻐하고 환호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에 대해 악담하고 저주해도 그들을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반대자들에게도 온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죄에 대해서는 애통해야 합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지금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위해 애통해하고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주리고 목마르고 있습니까? 우리는 무엇 때문에 깨끗케 됨을 바라고 있습니까? 무엇 때문에 박해받아도 미워하지 않으며 기뻐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약속하신 8가지 복 곧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에서 누릴 복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주님은 사모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사람이 됩시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꼭 받아야 할 복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언제 어디에서 받아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받아야 할 참된 복은 ‘육신’이 받을 복이라기보다는 ‘영혼’이 받을 복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받아야 할 참된 복은 ‘이 땅’에서 받을 복이라기보다는 저 ‘하늘나라’에서 받을 복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받아야 할 참된 복은 ‘지금’ 받는 복이라기보다는 ‘장래’에 받을 복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이 말씀하신 참된 복을 사모하는 것도, 댓가를 지불하는 것도 아주 약했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주여, 천국복을 받지 못하도록 지금도 악한 영들이 우리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천국복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영혼이 받는 참된 복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천국에서 받는 복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장래에 받을 복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어떤 댓가라도 지불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육신의 복만을 추구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국말씀을 듣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천국복을 사모하며 어떤 댓가라도 지불할 준비를 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세상이 말하는 복은 수(壽), 부(富), 귀(貴), 강녕(康寧), 자손중다(子孫衆多)의 복이었구나.
2. 구약의 복은 물질, 건강, 자손번성의 복이었지만 예수님께서 가르쳐준 복은 영적인 하늘의 복이었구나.
3. 주님이 주시려는 복은 ‘장래에’, ‘천국에서’, ‘내 영혼이’ 받아야 할 복이었구나.
4.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지금도 천국의 복을 받지 못하도록 성도의 몸 속에도 들어가고 몸에도 달라붙어서 방해공작을 펼치고 있구나.
5. 나와 내 조상들이 조상제사, 부처와 불교, 무당 점쟁이, 미신과 잡신을 섬긴 까닭에 악한 영들이 우리 몸 속에 들어와 있구나.
6. 회개해서 악한 영들을 몰아내야 신앙도 성장하고 천국복도 사모하며, 더 깨끗한 그릇으로 쓰임받을 수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