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목] 희년을 선포하는 사람들(10:7~8)

[일시] 20150719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60장 행군나팔소리에

PW: 믿음, MIW: 선포하는

T.S: 믿음이란 희년을 선포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우리교회가 창립8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주일입니다. 200734일 첫 예배를 드릴 때에는 두 가정이 함께 모여 예배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예배당이 없어서 우리 건물 앞에 있는 포스코더샵 321103호에서 예배드렸습니다. 당시에 동탄에는 건물로서 교회가 아직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교회들도 보통 예배를 집에서 드렸는데, 그때 저의 집 거실까지 찾아오신 분들이 바로 한경우집사님 가정과 이금선집사님 가정, 조재윤집사님 가정입니다. 몇 달이 지나자 거실에 교인들도 늘어났고 거실에 의자까지 들여놨습니다. 그래도 부족하자 바로 이 건물 제일프라자 807호 상가를 얻어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7월 셋째주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교인수가 늘어나 그 다음해 2008413일에는 이곳보다 2배나 넓은 이 건물 3층으로 옮겼으나 2년 뒤에 교인수가 줄어들어서, 다시 807호 이곳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상당히 어려워진 그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2가지 은총을 베풀어주셨습니다. 하나는 설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저는 그때 난생 처음으로 설교를 어떻게 하는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그것과 동시에 회개복음과 천국복음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흐릿흐릿했던 영적인 세계의 비밀들을 정확히 깨우치기 시작하였고 그동안 헷갈려 했던 성경의 모든 궁금증들이 거의 해결되기 시작했으며, 그후로 이제 5년쯤 되니까, 성경과 신앙생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교회는 우상숭배가 얼마나 무서운 죄악이며 이것을 회개치 못한다면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라도 3대가 저주가운데 헤매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잘못된 구원론 즉 칼빈주의의 예정론과 견인교리가 결국 성도들의 회개를 막아서 어렵게 신앙을 가진 성도들마저 지옥에 떨어지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또한 천주교가 얼마나 복음에서 빗나간 종교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어 20143월부터는 마지막 시대 전파되어야 할 복음이 천국복음과 회개복음인 것을 깨달아 그것을 외치기 시작했으며, 작년 4월에는 세월호사건으로 인하여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홍혜선전도사로 말미암아 시한부종말론과 베리칩이 얼마나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지를 알리게 되었으며, 올 해 들어와서는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는 사실과 동성애의 위험성배도의 때 그리고 몇 주전에는 칠칠절을 통해서 영혼추수인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외치게 되었으며, 지난주에는 안식년과 희년에 대해서 나눌 수 있었습니다.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교회가 이 시대 가운데 감당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오늘 창립8주년기념주일을 맞아 함께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선택하신 12제자들을 둘씩둘씩 묶어서는 가서 회개를 외치라 말씀하시면서(6:12), 함께 천국이 가까이 왔음을 전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귀신을 쫓아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12제자들은 어떻게 되어서 밖으로 나가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자를 고치며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을까요?

제자들 중에는 율법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이 한 사람이 없는데, 회개하라고 외치면 그들의 말을 듣고 회개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천국이란 본래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인데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치게 되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몰려와서 천국을 믿는다고 할까요? 제자들은 용한 의사도 아니며, 사람을 치료할만한 의료시술기구도 가지지 않았는데, 가서 어떻게 병든 사람들을 치료한다는 말입니까? 뿐만 아니라 12제자들은 영물이면서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갖춘 귀신들을 어떻게 사람들에게서 쫓아낼 수 있었을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 와서도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회개하라고 외치면 들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이것을 외쳐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날 예수믿는 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 의사가 아닌 그냥 평신도들인데, 세상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고, 귀신을 쫓아낼 수는 있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9년경 즉 예수께서 12제자들을 선택하시고 그의 공생애가 약 2년이 지난 후에 12제자들을 둘씩 둘씩 묶은 다음, 그들을 파송하면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예수께서는 이제는 나가서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외치고 그리고 더불어 병든 자를 치료하고 귀신들을 쫓아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그러한 사역을 한 것을 보기는 했지만 한 번도 해 본 일이 없는데, 어찌 그 일을 하라는 것일까요? 그들은 의사도 아닌데, 그리고 어찌 영물더러 가라오라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설령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다 할지라도 진짜 질병이 떠나가고 귀신들이 떠나갈 수 있는 것인가요?

믿음이 있어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거나 자신이 해 볼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순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믿음으로 하늘의 왕이신 주 예수께서 자신에게 명령하신 대로, 회개하고 천국이 가까이왔다고 선포하고, 병든 자에게는 질병에서 나았음을 선포하였고, 귀신들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했습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제자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에게 하늘의 왕인 하나님의 권한을 위임하시어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복음을 확실히 믿게하시고, 질병에서 낫게 하시고, 귀신들로부터 자유케 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수많은 일들 가운데서 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케하고, 치유사역과 축사사역을 하게 하셨던 것일까요?

 

. 제자들이 명령받은 일들은 무엇이었는가?

먼저, 우리는 제자들이 명령받았던 일들이 무엇이었는지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렇습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해야 했던 행동들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행하시던 일들이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차이가 난다면 그것은 교육에서만 차이가 납니다. 제자들은 정식으로 율법사교육을 받지 아니한 신분이었기 때문에 회당에서 가르치는 일들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비록 어부들이고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었지만 가서 회개하라고 외치며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백성 중에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지도록 기도하고 명령하였으며, 귀신들린 자들에게서 귀신을 떠나가도록 명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나오지 않지만 마가복음의 평행본문을 보면 제자들이 나가서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에 그들은 예수님처럼 회개하라고도 명령했습니다(6:12~13).

6:12-13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 그런데 제자들이 행했던 것은 사실 희년의 선포였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예수께서 공생애에 행하신 일들과 제자들에게 하라고 하신 일들이 똑같았다는 사실이며,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년이 도래했음을 선포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그의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그가 처음 했던 설교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누가복음 4장에 나와있는 나사렛회당의 설교입니다. 그는 나사렛 회당에서 처음으로 공생애 취임설교를 했는데, 그가 그 취임설교의 본문으로 선택했던 것이 바로 이사야61:1~2a의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61:1-2a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년이 돌아왔음을 선포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공생애 3년반동안 그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2년반이 지나서는 그의 12제자들과 70명의 제자들에게 그 일을 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둘씩 둘씩 나가서 여러분에게 그토올 기다리던 희년이 돌아왔소. 그리니 회개하여 천국 즉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도로 받으시고, 마귀에게 눌린 자들은 이제 마귀의 속박에서 박차고 나오십시오.”라고 선포했던 것입니다.

. 희년의 선포명령은 예수께서 하나님이시다는 증거다

그런데 대체 예수님이 뉘기에 하늘의 땅을 기업으로 물려줄 수 있으며, 이 세상임금이 마귀인데 마귀에게서 놓임받게 해 준다는 말입니까?

우리는 예수께서 행하신 일과 그의 제자들에게 시키신 일을 보면서, 그분은 천국을 회개하고 믿는 자들에게 주실 수 있는 분이시며, 인간을 마귀로부터 놓아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주에 살펴보았지만, 하나님께서 왜 희년을 지키라고 하셨는지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그것은 모든 땅은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그 어떤 존재도 잊어서는 아니 된다는 말씀입니다(25:23)

25: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이 세상의 모든 땅은 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에 하나님의 소유였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인간에게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진 자는 이긴 자의 소유가 되듯이 결국 인간이 마귀의 말에 순종함에 따라 인간의 마귀의 종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인간이 관리경영토록 명함받았던 땅도 다 마귀의 소유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레위기 25장에 나오는 희년법에 보면, 토지와 가옥에 대한 관리규정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돈이 많아 남의 땅을 사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산 땅은 결코 자신의 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수께서 오셨을 때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마귀를 다 하나님으로 섬기고 살고 있었고, 이 세상 즉 이 땅은 다 마귀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희년이 선포되면 영물인 마귀라도 그 땅을 원래 땅의 소유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도록 하기 위해 희년법을 제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명령을 예수께서 직접 실행하신 후에 다시 제자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는 권한을 가졌다면 예수님은 과연 누구시라는 말입니까? 그분이야말로 율법을 제정하셨던 그 여호와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할렐루야, 비록 예수께서 아기이자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셨지만 그분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원히 계시는 아버지요 왕중의 왕이신 것입니다. 그분이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이 땅에 오셔서, 이제 희년을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교묘하고 능력이 많은 마귀라 할지라도 때가 되면, 이 세상의 땅도 내놓아야 하며, 죄를 지은 인간이라도 자유를 주어서 내보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 구약의 희년과 신약의 희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구약의 희년은 다른 절기와는 달리 2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땅이 팔렸어도 그때가 되면 원소유자에게 되돌려지고, 남의 집에 종으로 팔려 일하고 있어도 그날로 해방을 받아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행하신 일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위임하신 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귀에게 눌린 자들을 종살이하던 자에게는 자유롭게 놓아주는 일을 했지만 이 세상에 있는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일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육적 이스라엘 백성과 영적 이스라엘 백성의 차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육적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이러한 약속을 꼭 지키었습니다. 가나안땅을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출애굽할 때에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내어 그들에게 가나안땅으로 선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이 B.C.586년에 멸망하여 50년이 지난 B.C536년이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다시 그들에게 땅을 주셨습니다. 문자 그대로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되어서 가나안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2번씩이나 기업으로 주실 수 있었던 것일까요? 첫째, 그 땅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으로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이요, 둘째, 그 땅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녀들에게 주시려고 계획했던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가나안을 차지하고 있던 민족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있던 셈의 자손이 아니라 함의 자손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희년의 규례처럼 그 땅을 도로 셈의 자손에게 돌려주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보다는 하늘에 있는 땅을 기업으로 주시려 합니다.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당신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천국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 이제 그 희년이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A.D.29년에 선포된 희년이 2천년이 지난 오늘날에 와서 끝나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인 교회에게 주신 희년의 기간 즉 이방인들이 마귀에서 해방을 받아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기한이 몇 년 안에 끝날 것 같습니다.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희년이 올 해와 내 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세대들 가운데서 한 번 더 희년을 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의 희년연표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첫 번째 희년이 1367년이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풀려나던 해는 B.C.1446이었습니다. 그리고 40년 광야생활을 끝나치고 가나안땅에 들어간 해는 B.C.1416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출애굽2세대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에 들어가거든 반드시 50년마다 희년을 지키라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번도 희년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으로 희년을 지켰다고 한다면 그때는 B.C.1367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2015년 올 해가 어떤 해인지 아십니까? 70번째 맞이하는 희년이라는 사실입니다. 올 해가 바로 유대력에서 말하는 희년이 선포되는 해인 것입니다. 그리고 희년은 대속죄일에 선포되었으니 올 해 희년 선포의 날은 923()입니다. 그러니까 2015923일부터 2016922일까지가 바로 유대인들이 70번째로 맞이하는 희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희년이 지나가면, 2064년에가서야 희년이 돌아오므로, 우리 가운데 희년을 다시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015928일이면 수장절 절기가 시작됩니다. 수장절 절기는 일주일간 지켜지게 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추수를 끝마치면서 지키는 절기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 이방인들인데, 이스라엘백성들이 지키는 절기에도 주목해야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절기를 그대로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A.D.30114일 즉 유월절날 해질무렵에 십자가에서 매달려 죽으셨고, 116일 초실절에 부활하셨으며, 36일 오순절날(칠칠절)에 성령을 보내셔서 이른비 성령을 받은 사람들을 1차적으로 추수하셨는데, 그들이 바로 유대인으로 구성된 예루살렘교회이며, 고넬료가정으로 대표된 이방인교회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넉달동안 추수를 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기가 바로 바로 넉달 추수의 기간이요, 영적으로 보자면 희년의 절기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71일이 되면 새로운 시기가 되었다고 나팔을 불며, 710일이 되면 대속죄일로서 희년이 선포되며, 714일 수장절이 되면 주 예수님께서 불꽃가운데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날 주님께서는 구름가운데 앉아 낫으로 마지막 알곡을 추수하시게 될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꼭 유월절의 시기에 맞춰 돌아가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그분은 유월절양로서 돌아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사 유월절 양이 되셨고(1:29), 나사렛회당으로 가서 희년을 선포하셨으며, A.D.30114일 유월절 해질무렵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다음날인 초실절에 무덤문을 열고 나오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절기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지 않아도 아무 상관이 없으신 분인데, 그분은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율법에 계시된 날짜를 따라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분이 희년을 선포하시고 추수를 마감하심도 이러한 절기를 따라 행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희년의 기간이 현재의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올 2015년과 내 년 2016년이 우리 세대 가운데에서는 마지막 희년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묘하게도 우리는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70년만에 포로귀환이 있을 것이라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에 꼭 일치하는 한 해를 지금 보내고 있습니다.

대하36:21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25: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이스라엘 민족은 사실 희년을 문자 그대로 한 번도 지켜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땅은 희년마다 쉬어야 합니다. 하지만 땅이 쉬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B.C.586년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에 의해 유대나라가 멸망당하도록 허락하시어 땅을 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바벨론은 바사제국에게 멸망당했는데, 바사제국의 초대왕 고레스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포로로 잡혀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고, 다시 그들의 고국 땅으로 돌아가 성전을 짓고 그 땅을 경작하며 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바로 B.C.536이었으니, 그러니 딱 희년의 시간동안 이스라엘나라의 땅이 황무지가 되어 쉬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이 1차포로로 잡혀갔던 B.C.605년부터 치자면, 그때가 70년이라는 기간이 찬 것이요,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당하여 땅이 쉬는 것으로 치자면 그때가 50년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올 해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70번째 맞이하는 희년이니, 이제 올 해와 내 년이 지나가고 나면 더 이상 희년이 주어지지 아니할 계산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절기대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니 회개할 기간, 이방인들의 희년의 때에 구원받을 기간이 사실 얼마 남지 않은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우리에게 희년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빨리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기가 우리 시대에 있을 마지막 희년의 기간임을 알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렇다면 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회개하라고 천국말씀을 선포하고, 병든 자를 치유되도록 기도하고 선포하고, 귀신을 떠나도록 명령했던 제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0:17-20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그들은 정말 마귀에게 눌린 자를 자유케 했으며, 병든 자를 낫게 했으며, 그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됨으로 하늘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들은 신분이 천한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은 의사들도 아니었는데, 그들은 귀신보다더 힘이 약한 자들이었는데, 희년의 선포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했더니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들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희년의 기간에 나가서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고, 전하면서 예수의 이름으로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말씀하셨고 율법대로 모든 것을 이루셨는데, 이제 이방인에게 주셨던 희년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육적인 이스라엘의 절기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이미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사인이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진 미국이 공식적으로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범죄이자 불로 심판하게 만들었던 롯의 때와 같이 동성애를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지난 2015626일 미국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의 허용은 인류역사상 가장 어두운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배도가 시작된 것입니다. 사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이 벌이는 음란의 끝이 동성애입니다. 그럼 롯의 때처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 전 세계의 부자들이 모든 CEO 최고경영자의 직을 그만두고 있습니다. 무려 500여 회사들의 최고경영자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견하고 회사를 그만 둔 것입니다. 인텔, 맥도날드, 월트디즈니, 롤스로이드, 혼다, BMW, 폭스바겐, 로키트마틴, UPS(택배물류), 구글, CBS라디오, 티파니(보석), ...

사탄도 이제 그의 시대를 접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을 전파하여 마귀의 지배를 받는 자들을 놓아주고 회개하여 천국가게 하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올 해와 내 년에 있는 희년의 기간이 지나면 우리에게 영영 희년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깨어나십시오. 전도할 사람을 놓고 지금부터 눈물로 기도하십시오. 용서받아야 할 죄가 있거들랑 당장 회개부터 시작하십시오. 거룩한 삶을 살아가십시오.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희년의 시기입니다. 귀신을 결박하십시오. 병든 자에게 치료되었음을 선포하십시오.

 

. 결단의 축복

여러분도 믿음으로 이 희년의 기간에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고,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들을 자유롭게 한다면, 그들도 구원받아 하늘나라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고, 그들도 마귀에게 놓임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러한 책임을 다한 자들이 받을 상급도 넉넉히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에게 희년의 비밀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세계의 모든 역사는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희년의 시기에만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할 수 있고 마귀에게 놓임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희년의 복음은 신분이 높지 못해도, 의사가 아니어도, 천사보다 능력이 적어도 얼마든지 선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회개하는 삶을 살지 못했고 충성하는 삶을 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부터 선포된 희년이 이제 마감될 시점이 다 되었는데 우리가 전도하는 데에 게을렀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시대를 분별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희년의 시기를 그냥 보내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는 삶을 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이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힘을 더하여 주소서.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희년의 시기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도 세상 것에만 정신을 팔리게 속인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이제는 정신을 차릴지어다. 회개와 천국복음에 매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백성을 추수할 희년의 시기가 이제는 끝나가고 있구나.

2. 하나님의 시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과 절기대로 움직이고 있구나.

3. 유월절에 죽으시고 초실절에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수장절에 재림하시어 추수를 완성하시는구나.

4. 지금의 시기는 오순절이 지난후 넉 달 추수기간이요, 희년의 끝무렵에 위치해 있구나.

5. 이번 희년의 기간이 끝나면 우리의 세대 안에는 더 이상 희년을 볼 수가 없겠구나.

6. 희년이 기간이 끝나기 전에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해야 하는구나.

 


  1. No Image 20Sep
    by 갈렙
    2015/09/20 by 갈렙
    Views 1336 

    지상최대의 명령은 실패하고 말았는가?(마28:16~20)

  2. No Image 12Sep
    by 갈렙
    2015/09/12 by 갈렙
    Views 1966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마16:13~20)

  3. No Image 05Sep
    by 갈렙
    2015/09/05 by 갈렙
    Views 1390 

    왜 그리고 어떻게 전할 수 있는가?(딤후4:1~2)

  4. No Image 30Aug
    by 갈렙
    2015/08/30 by 갈렙
    Views 1237 

    어떻게 하나님을 믿도록 도울 것인가?(3)(요10:35~38)

  5. 어떻게 하나님을 믿도록 도울 것인가?(2)(딤후3:15~17)_2015-08-23

  6. No Image 16Aug
    by 갈렙
    2015/08/16 by 갈렙
    Views 1300 

    어떻게 하나님을 믿도록 도울 것인가?(1)(히11:6)_2015-08-16

  7. No Image 08Aug
    by 갈렙
    2015/08/08 by 갈렙
    Views 1407 

    참된 지도자의 4가지 조건(대하32:18,20)_2015-08-09

  8. No Image 02Aug
    by 갈렙
    2015/08/02 by 갈렙
    Views 1292 

    2015-08-02 방언으로 대신할 수 없는 것(고전14:14~25)

  9. No Image 25Jul
    by 갈렙
    2015/07/25 by 갈렙
    Views 1530 

    2015-07-26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라(고전14:1~5)

  10. 2015-07-19 희년을 선포하는 사람들(마10:7~8)

  11. No Image 11Jul
    by 갈렙
    2015/07/11 by 갈렙
    Views 1378 

    2015-07-12 이제는 날마다 희년을 선포하라(레25:8~12)

  12. No Image 05Jul
    by 갈렙
    2015/07/05 by 갈렙
    Views 1418 

    2015-07-05 맥추절은 무엇을 예비하는 절기인가?(약5:7~11)

  13. No Image 28Jun
    by 갈렙
    2015/06/28 by 갈렙
    Views 1244 

    2015-06-28 자유의지는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롬6:12~16)

  14. No Image 19Jun
    by 갈렙
    2015/06/19 by 갈렙
    Views 1294 

    2015-06-21 타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라(히6:4~12)

  15. No Image 13Jun
    by 갈렙
    2015/06/13 by 갈렙
    Views 1472 

    2015-06-14 스데반이 본 영광 가운데 계신 주 예수님(행7:55~60)

  16. No Image 07Jun
    by 갈렙
    2015/06/07 by 갈렙
    Views 1154 

    2015-06-07 동성애 저지는 신앙의 마지막 방어선(레20;13)

  17. No Image 31May
    by 갈렙
    2015/05/31 by 갈렙
    Views 1361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18. No Image 24May
    by 갈렙
    2015/05/24 by 갈렙
    Views 1413 

    2015-05-24 당신은 복음에 합당하고 살고 있는가?(빌1:27~30)

  19. No Image 17May
    by 갈렙
    2015/05/17 by 갈렙
    Views 1633 

    2015-05-17 성도에게 영적 스승이 필요한 이유(딤전4:1~2,16)

  20. No Image 10May
    by 갈렙
    2015/05/10 by 갈렙
    Views 1952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Next
/ 2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