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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라(고전14:1~5)

[일시] 2015072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183장 빈들에 마른 풀 같이

PW: 믿음, MIW: 사모하는

T.S: 믿음이란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잘 감당하다가 천국오라고 은혜로 주신 것들이 딱 2가지인데, 그 중 하나는 성경이요 또 하나는 성령이십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에 오직 2가지만 진리인데, 바로 성경이 진리요 성령님이 진리이십니다. 이 두 가지 이외에 다른 것들을 좇아가면 진짜가 아니라 가짜를 따라가는 것이 되며 결국 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일5: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오늘도 성경말씀을 귀하게 여기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시며 선악의 판단기준으로 여기며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에서 이것은 죄다라고 말씀하면 그것을 죄라고 여기십시오. 사실 사탄마귀도 능력이 있어서 거짓 것을 진짜처럼 보이게 할 수 있지만 기록된 성경말씀은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성경말씀을 통해서 진단해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무엇을 믿으며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절대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성령님이십니다. 사실 성령께서는 거룩한 영이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단지 그분이 우리에게 오셨으면, 어떤 현상으로 나타내 보이실 뿐입니다. 마치 바람은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흔들거리듯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영물인 사탄마귀들도 성령님을 흉내내기 일쑤입니다. 그들도 보이지 않는 영적 피조물로서, 인간보다는 훨씬 더 뛰어난 능력을 지녔기에 자신을 성령님으로 속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기약이 가까운 이때에 사탄마귀는 성령님의 거의 모든 것을 흉내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마귀는 회개케 하거나 생명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언이나 환상, 꿈이나 기적 등. 거의 모든 전반적인 분야에서 성령님을 대신하여 자신이 성령인 것처럼 속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천국과 지옥까지도 가짜를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우리가 들어왔던 대부분의 간증들 예를 들면, 토마스주남여사의 간증, 신성종목사의 간증, 박소리목사의 간증, 안젤리카의 간증, 홍혜선이나 서사라목사의 간증 등은 다 사탄이 보여준 것들입니다. 그나마 괜찮은 간증이라면 박영문목사님의 간증입니다. 하지만 그분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여주신 것을 다 간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혹시 이단삼단이야기를 들을까봐 그리고 누가 지옥에 있다고 말하면 그들의 세력으로부터 공격받을까봐 보았어도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 더러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예언을 거의 믿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세가 될수록 거짓예언이 많이 나타난다고 예수께서 친히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23-24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그렇습니다. 요즘 입신을 통해서 천국과 지옥에 갔다왔다는 간증은 거의 다 가짜이며, 9월달에 휴거가 있다는 계시도 다 가짜입니다. 가짜에 속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날에 와서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가짜가 아니라 참 진리이신 성령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성령님께서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유익을 위해 주시는 선물들에는 어떤 것이 보다 더 믿을만하고 보다 더 유익한 것일까요?

오늘 이 시간에는 진리이신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은사들 가운데, 성도들에게 정말 유익한 은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히 예언과 방언말하는 것을 사모하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이것들 중에서 방언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방언을 말하지 않아도 구원받는 것과는 상관이 없는데 굳이 방언을 사모해야 되는 것일까요? 방언은 일종의 성령의 은사로서 성령의 열매인 사랑보다도 덜 중요한데 방언을 사모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것일까요? 우리에게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말씀이 있는데 굳이 성령님이 주시는 은사까지 가져야 하는 것일까요? 방언을 하지 않아도 신앙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받는 것이 없는 것 같은데, 굳이 방언의 은사를 사모해야 하는 것일까요? 특히 성령의 은사들은 하나님께서 필요하면 각 사람의 분량대로 나눠주신다는데 굳이 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을까요? 은사를 받고도 얼마나 죄짓고 사는 사람이 많은데, 차라리 은사없이도 말씀만 가지고 죄 안 짓고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신령한 은사인 방언을 사모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사실 오늘날 성령의 은사들을 사모하라고 하면, 정말 예언이나 방언, 치유나 방언 통역같은 은사를 구하는 이가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사실 오늘날에는 진짜보다도 가짜 더 판치는 세상이 되어버렸는데, 어떤 것이 진짜 성령의 은사인 줄 알고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라는 말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바울이 3차전도여행 중에 에베소에 머물 때에, 고린도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스런 상황 특히 무질서한 영적인 은사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신자란 모름지기 영적인 것을 사모하여 그것을 사용하되 질서있게 잘 사용하라고 보낸 편지의 일부분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영적인 선물들은 성령께서 다 알아서 성령께서 자기자신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는 것인데, 굳이 우리가 나서서 그런 것을 달라고 해야 맞는 것일까요? 그리고 어떤 것이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고 어떤 것이 악령들이 주는 것인지 헷갈릴 수가 있는데, 굳이 우리가 이 혼란스러운 것을 사모할 필요가 있을까요?

 

5)문제 심리묘사

어떤 사람은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성령의 은사따위는 필요없다고도 말하니, 과연 나는 어떤 것을 따라가야 하는 거지?”

믿음이 있어도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가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면 그것을 구할 것인지를 망설이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개인과 교회의 덕을 끼치기 위해 더욱 더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려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가장 좋은 길을 보여주시려 하십니다.

 

. 오늘날 우리가 받아야 할 성령의 은사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렇다면, 성경말씀이 주어진지 2천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하고 여전히 우리에게 유익한 은사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특별히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1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라고 하라

고전14: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고전14:12-13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고전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전14: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사모해서 얻기를 원하는 은사들이 있는데, 그는 딱 3가지를 말했습니다. 하나는 방언이요 또 하나는 예언이요 마지막 하나는 방언통역입니다. 이것들 중에서 제가 서두에서 이야기했지만 예언은 오늘에 와서는 사탄진영에서 주로 사용하는 도구가 되어버렸기에 분별력이 없는 사람에게 예언은 치명적인 독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날에 진정 사모해야 할 은사는 방언 및 방언통역의 은사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를 받았습니까? 바울은 수많은 은사들 가운데 자신이 방언의 은사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에 그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모하라고 또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는 것일까요?

 

. 방언의 은사란 무엇인가?

사실 성령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믿음에서 떨어지지 아니하고 천국에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선물로 주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이러한 영적인 선물들을 성경에서는 은사(, 카리스마)’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성령의 은사들에게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믿음, 병고치는 은사, 능력행함, 예언함, 영들분별함, 각종방언말함, 방언들 통역함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고전12에 나온 9가지 은사들이며, 12장이나 엡4에 보면 이것들 말고도 더 많은 은사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사도나 선지자나 교사와 같은 직책들도 은사에 속하며, 섬김의 은사, 다스림의 은사, 지도력의 은사들도 있고, 환상이나 꿈같은 은사도 있습니다.

이러한 은사들 중에서 특히 방언의 은사가 있습니다. 방언의 은사는 말의 은사요 기도의 은사입니다. 입으로 내뱉어 말하는 어떤 소리(발성)인데, 이 세상의 언어가 아니며,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 초대교회들 가운데에 실제적으로 나타난 은사들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가?

그런데 사도바울은 신령한 은사들을 사모하라고 하면서 그 많은 은사들 중에서 오직 3가지 즉 방언예언방언통역함만을 언급했을까요? 그것은 수많은 은사들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은사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방언이나 예언의 은사는 검증과 통역을 요구하는 신령한 은사이며 초자연적인 은사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사도행전에 보더라도, 성령께서 믿는 성도들에게 주신 은사들에는 딱 3가지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방언예언그리고 방언통역의 은사뿐입니다. A.D.30년 예루살렘교회에서는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가 나타났고(2:4,8), A.D.55년 에베소교회에서는 방언과 예언이 나타났으며(19:6), A.D.40년 고넬료가정에는 방언과 방언찬송이 나타났습니다(10:45). 그리고 A.D.34년 사마리아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선물로서 방언이 나타났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8:17~20, 11:17).

 

. 방언의 은사는 어디에 유용한가?

그렇다면, 방언의 은사는 대체 어디에 유용하길래 이 은사를 사모하라는 것일요? 고린도전서 14장 전체를 읽어보면, 바울은 다음과 같은 8가지 이유를 들어 방언의 은사를 사모할 것을 권면합니다.

 

첫째, 방언의 은사는 사람의 영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14:15).

고전14:15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spirit)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mind)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에는 사실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마음(mind)이 드리는 일반적인 기도가 있으며, 또 하나는 우리의 영(spirit)이 드리는 방언기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방언기도는 우리의 영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우리의 영이 우리의 필요를 아뢰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이 우리의 영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기 때문에 실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것이 방언의 은사입니다.

특히 우리의 영의 필요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께서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우리의 영이 기도할 때에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를 도와주신다고 했습니다.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함께 대신 지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신음)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중재하여 탄원해주시기 때문이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의도)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간청하시기 때문이니라)

다시 말해,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어떻게 기도할지 잘 모르더라도, 성령께서 우리의 영과 더불어 하나님께 대신 기도를 드려주는 것이 바로 방언기도입니다(8:26~27). 이처럼 방언기도는 성령이 우리의 영과 더불어 함께 중보해주는 기도이기 때문에, 그 내용이 하나도 잘못된 것이 없으며, 100%응답되는 기도가 되는 좋은 은사입니다.

둘째, 방언은 내 영으로 비밀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므로(2), 그 누구에게도 그 내용이 새나가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께 아뢰어 그 비밀이 지켜지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고전14:2).

고전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그러므로 방언으로 기도하면 남이 내 기도를 들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만이 그 기도를 알아들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지만 심지어 귀신들도 그 기도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 기도는 안전합니다. 빠릅니다. 확실합니다.

셋째, 더불어 방언기도는 내 영이 어떤 위험한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보호를 요청하거나, 악한 영들의 공격을 막아달라고 하는 기도를 할 수 있으므로, 강력한 영적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언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긴급요청기도가 되며, 귀신들도 무서워하는 기도가 됩니다.

넷째, 방언기도는 영적으로 자기를 세워주는 매우 유익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4). 다시 말해 영적으로 능력을 충전해주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고전14: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다시 말해 예언이 교회의 덕을 세워준다면, 방언기도는 자신의 덕을 세워줍니다. 덕을 세워준다는 말은 사실은 의역으로서, 원문은 자기를 건축한다는 뜻입니다. 자기자신이 신앙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방언기도는 자기자신을 견고하게 세워줍니다. 그리고 자기의 영을 강하게 만들며, 자신의 영이 깨끗하게 해 줍니다.

다섯째, 방언기도는 통역을 하게 되면, 이것이 예언의 효능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5).

고전14: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방언은 자신을 세워주고, 예언은 교회를 세워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방언을 통역하게 되면 예언처럼 교회의 덕을 세워줍니다. 다시 말해 방언을 통역하게 되면 방언이 곧 사람을 권면하고 위로하고, 때로는 책망하고, 가르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언과 같은 기능을 통역된 방언이 수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오후찬양예배 때에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여섯째, 방언이 음률을 타면 하나님께 방언으로 찬송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15).

고전14:15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spirit)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mind)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일곱째, 방언은 굳이 우리의 이성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지 않아도 되므로, 기도를 오래 지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2). 기도를 시작한다고 해서 기도에 집중하기까지는 사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방언기도는 기도하는 이로 하여금 하나님께 깊이 사귈 수 있도록 오래동안 기도유지를 지켜줍니다.

여덟째, 마지막으로 방언은 다른 성령의 은사들을 불러오는 통로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방언이후에 방언통역의 은사가 나타났고, 고넬교가정에서 방언이후에 방언찬송의 은사가 나타났고, 에베교회의 경우에는 방언이후에 예언의 은사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 방언의 은사는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성도에게 이렇게 유익한 방언이나 방언통역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 뭐니뭐니해도 사모해야 합니다(1).

고전1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라...

사모해야 합니다. 사모하라는 말의 헬라어단어는 젤로오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시샘하고 질투하듯 간절히 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둘째,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1:14, 11:13). 그것도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조용히 기도해서 얻는 것은 대부분 가짜입니다. 예수님 당시 그분앞에 나와서 고침받은 사람을 보십시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면서 달려나왔습니다. 주변에서 조용히 하라고 저지해도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왔던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 고침받고 구원받았습니다. 가만히 기도하고 있으면 귀신이 틈탑니다. 졸음마귀가 와서 사로잡아버립니다. 그러니 우리는 은사를 구할 때에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야하겠습니다. 성령의 은사들이 강력하게 나타났던 예루살렘교회는 무려 10일동안이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기에 때문에, 자기들에게서는 방언이, 듣는 자들에게는 방언통역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어떤 분은 말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우리가 요청한다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그분의 뜻대로 나눠주시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하면 성령께서 알아서 주실 것인데 왜 굳이 달라고 요청해야 하느냐고 말합니다(고전12:11). 하지만 이것은 절반만 아는 것입니다. 사모하거나 기도할 때에 주시지 않는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라고 말씀하시며, 간구하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선물들을 다 주시기를 기뻐하시지만 구하는 자에게 그것을 주시는 것입니다(11:13).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정관사없는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이 말씀은 구하는 자에게 성령자체를 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어떤 것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의 선물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더라도 이 원칙은 동일합니다. 사모하십시오.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은사를 주시는 이는 성령님이시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께 그것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셋째, 회개해야 합니다(2:38). 그동안 성령의 은사를 부정했거나 무시했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말씀만 있어도 충분하다면서 성령의 은사는 필요없다고 말했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성경이 기록되고 나서 사도시대가 지난 이후에는 은사가 중지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랐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소멸하여 했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성령을 받은 사역자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스스로 기도해도 잘 안 되는 것 같으면 이미 성령받은 믿을만한 사역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8:14~17, 19:1~7). 사도행전의 기록을 보더라도, 사마리아교회나 에베소교회는 사도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안수를 받아서 성령의 선물들을 받게 되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스스로 기도해서 되지 않으면 성령의 사역자들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그래서 저도 이제부터는 주일오후찬양예배시간에 기도할 때에 제가 돌아다니면서 성령의 은사받기를 사모하는 자에게 안수해드릴 예정입니다.

 

 

4. 영적 법칙

이처럼 믿음이란 사모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가 나의 신앙생활에게 매우 유익함을 알고 그것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르짖어 기도하여 얻는 것입니다.

사실 방언과 방언통역은 아무리 구해도 잘못될 것이 없습니다. 다른 은사들은 사탄진영에서도 사용하는 것이라 조금은 위험성이 따릅니다. 하지만 방언이나 방언통역은 어떤 해도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그래서 안 되면 사역자들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그래서 천국가는 그날까지 견고한 신앙 안에 거하십시오. 그리고 영의 간구의 소원을 많이 올려드리십시오. 거기에 기적이 있고 거기에 사탄마귀가 침범이 없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평강이 있으며, 신령한 은혜들이 넘칠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사도바울의 권면에 따라 방언말하기를 사모했으며, 방언통역을 사모했습니다. 그래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질서있게 그것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이제 우리도 사모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시기 때문입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내 것이 아니라면 그 혜택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말로만 듣고 여기에서 끝마치지 마십시오. 직접 손을 벌려 요청하십시오. 주일오후찬양예배에 나오십시오. 그래서 기도하여 받으십시오. 내 영이 성령과 더불어 기도하는 방언기도,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기도, 하나도 해가 안 되는 기도, 미래의 위험을 알고 막아주는 기도,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는 기도, 이제는 여러분이 사모하고 구할 차례입니다.

 

. 결단의 축복

만약 여러분이 기도하여 방언을 하게 되고, 방언통역의 은사를 받게 된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한층 더 견고해질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증거를 우리는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그리스도 세상을 지배하는 환난의 날에 고난을 견디어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바로 적기입니다. 이제 추수할 희년의 기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은사는 지금 받아놓아야 합니다. 해가 되지 않는 은사, 아무리 사용해도 좋은 결과만을 낳는 은사, 방언의 은사와 방언통역의 은사를 이제는 여러분의 것으로 취하십시오. 할렐루야. 건승을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방언기도에 대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언은 사탄진영에서도 사용하는 것이지만 방언은 다른 은사에 비해 보다 더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뿐만 아니라 영으로 드리는 기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기도는 신앙생활에 매우 유익하며 아무런 해가 없는 은사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은 사모하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받게 되며, 때로는 성령의 사역자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을 통역하게 되면 예언의 효능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를 사모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영으로도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방언을 사모하며 방언통역의 은사도 사모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방언으로 기도하여 내 자신의 영을 강하게 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방언기도를 영적 무기로 사용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방언기도의 능력을 바로알지 못하게 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방언기도를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방언을 사모할지어다. 방언으로 더욱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신령한 은사란 방언과 예언과 방언통역의 은사였구나.

2. 예언은 사탄진영에서도 사용하는 은사이지만 방언은 그럴 염려가 거의 없는 좋은 은사로구나.

3. 방언은 자신의 영이 성령과 함께 아뢰는 기도의 은사로서, 신앙생활에 매우 유익한 은사로구나.

4. 방언은 사모하는 자와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사이며, 때로는 성령사역자의 안수를 통해서도 주어지는구나.

5.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면 오직 하나님만 그 기도를 알아들으시므로 주변의 상황에 상관없이 기도할 수 있고, 말을 일부러 만들지 않아도 되므로 오랫동안 기도할 수가 있구나.

6. 방언을 통역하면 예언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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