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의 사역을 이어받을 자들이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9:35~10:8)

[일시] 20220501(주일) 오전9, 11

[찬송] 65장 내 영혼아 찬양하라, 564장 예수께서 오실 때에, 498장 저 죽어가는 자

PW: 믿음, MIW: 제자

T.S: 믿음이란 제자로서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복음을 전파하면서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거나 아니면 부르심에 참여하는 자들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을까요? 그것은 그분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는 자 곧 제자’(마세테스)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부르신 후에) 더러운 귀신[][계속]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고쳐주도록) 권능(권세)을 주시니라

고로 우리는 주님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것은 한 사람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자라는 어떤 존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가르침을 받는 자를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제자라는 개념이 스승과는 반대되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10:24~25).

10:24-25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사실 제자(마세테스)’라는 단어만나노’(배우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스승이 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 따라하는 자가 제자인 것입니다. 어린이가 자기의 선생님을 그대로 따라서 행하듯이, 우리들도 예수님께서 하시는 것을 그대로 따라 행하면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의 사역을 이어받을 우리 제자들이 꼭 해야 할 일은 대체 무엇인가요?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 첫째, 주일이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새벽이나 금요기도회에 나와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그게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표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봉사하고 섬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청소도 하고, 주방일도 하고, 교사도 하고, 찬양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기본입니다.

우리가 집에서 살 때에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준비하고 방 청소하고 빨래하고 직정가도 올 때 시장을 봐서 집으로 퇴근하고 하는 것은 다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 할 때 꼭 해야 할 일은 일상생활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천국에 들어가야 할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항상 마음에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무엇이냐를 묻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시든지 항상 이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자신의 머리를 떠나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을 일컬어 예수님의 3대사역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예배도 하고 기도도 드리고 봉사해 해야 하겠지만 항상 마음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예수님을 통해서 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뒤를 따라가야 할 제자들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하시는 사역을 본받아 예수님의 제자들도 나가서 예수님과 똑같이 주님처럼 천국복음전파 사역을 했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과 100% 똑같이 행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그분은 자기에 나아오는 모든 사람의 병을 다 치료해주셨으며, 귀신들린 자 모두에게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심지어 죽은 사람도 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면서 소경된 자도 고쳐주셨고, 말 못하는 자는 말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그분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예수님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제자라고 한다면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2)청중적 접근

저도 한 때 제자훈련을 많이 시켰습니다. 제자훈련 1, 사역훈련 1을 시켜서 그들을 졸업시켰습니다. 그때에는 성경도 암송시키고, 책을 읽고 독서평을 써오게도 하고, 매일 큐티를 하게 하고, 성경을 읽게 하고, 그날 공부할 공과를 예습해오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제자가 되는 것일까요? 저는 그렇게 하면 제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청년부를 맡아서도 제자훈련을 시켰고, 장년부를 맡아서도 제자훈련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 생각해보니 거기에는 일종의 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 받은 훈련만으로 살아간다면 과연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갈 자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과연 거기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하면 손이 떨립니다.

왜 그러면 그것이 제자훈련이라고 할 수 없을까요? 그 것은 제가 바로 제자를 키워낼 수 있는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똑같은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입니다.

9:36-38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추수거리)은 많되 [그런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에게 []청하여 [그분이 그의 추수 안으로]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양떼는 있으나 이 양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제대로 된 목자가 없었던 것예수님 시대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분이 그분의 추수를 할 수 있도록 자기들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많이 보내어주기를 기도하라고 한 것입니다. 여기서 추수거리구원받아야 영혼들을 가리키며, 추수할 일꾼들 이 땅에서 추수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사명자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일 수도 있고, 제자들로 하여금 추수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천사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기도를 하라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전자의 해석은 앞으로도 12제자들의 뒤를 이어서 사역할 사역자들을 보내달라고 기도라고 한다면(장기적인 목적에 따른 기도), 후자의 해석은 지금 당장 추수할 것이 많은데, 추수할 영혼들은 귀신들에게 붙잡혀 있기 때문에 귀신들에게서 영혼들을 꺼내오기 위해서는 돕는 천군천사들이 많이 필요하니 그러한 천사들을 만히 보내달라고 하는 기도이니 당장 필요한 것에 대한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단기적인 목적에 따른 기도).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하늘로부터 사명자로 이 땅에 태어났고 또한 부르심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그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어떤 말씀일까요?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예수께서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면서 당신의 사역을 믿고 맡길 제자들을 찾고 다니셨는데, 그때 제자들에게 보여준 대로 당신이 지명하여 불러낸 제자들이 당신의 사역을 본받아 그대로 일할 수 있도록 12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신 후에 그들을 보내어 당신이 하선 일을 그들로 하여금 하게 했다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예수께서는 당신이 하던 일을 제자들을 보여주신 후에 12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하던 일을 그대로 가서 행하도록 명령하고 내보내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것은 936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딱 3가지입니다.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다니시고 있었다)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가르치고 있으면서, teaching), 천국(왕국의) 복음을 전파하시며(전파하고 있으면서, preaching),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치시고 있으면서, healing)

그것은 첫째는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이고, 둘째는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이며, 셋째는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들린 자들을 축사하는 사역입니다. 왜냐하면 병든 자를 치유할 때에는 대부분 귀신을 쫓아내는 일과 항상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부르신 후에) 더러운 귀신[][계속]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고쳐주도록) 권능(권세)을 주시니라

그런데 이 말씀을 찬찬히 살펴보면, 초기의 4명의 제자 곧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불러내신 후에 하신 일과 똑같은 것입니다.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러므로 마태복음은 이후로 그분이 가르치고 전파했던 말씀이 무엇이었는지를 5~7장까지 산상수훈에 기록해놓았으며, 고치시는 사역은 8~934절까지, 즉 오늘 본문 바로 앞까지 기록해놓았던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이제 제자가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말씀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고 거부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운 일인데, 어떻게 쉬운 복음, 예수믿으면 형통한다는 복음을 전하지 말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내 몸도 고치지 못하는데 어찌 남의 몸을 고칠 것이며, 어떻게 능력있는 귀신까지 쫓아내라고 하시는지 못하겠다고 반항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위해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셨는지를 정확히 알아차린 다음, 주님의 명령이 곧 영생인 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예수께서 행하심으로 모범을 보이셨던 3가지 사역은 무엇이었는가?

예수께서 제자들로 하여금 당신의 사역을 이어받아 행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온 갈릴리의 도시와 촌들을 다니시면서 행하신 일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예수께서는 그분이 해야 할 고유사역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비교적 공생애 초기에서 중기때까지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분의 뒤를 따라서 해야 할 계승사역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고유사역은 인류의 대속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는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행한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닙니다. 대속사역은 오직 그분만이 행하실 수 있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하신 사역 중에는 우리도 뒤따라서 해야 할 사역이 있습니다. 그것은 계승사역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들이 행해야 할 마땅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성실히 준행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만큼의 보상을 저 천국에서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역을 계승하여 그 일을 하는 자들은 천국에서 귀한 신분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지위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한 번 가지면 영원히 누리고 살 보상들입니다.

 

그렇다면 제자들로 하여금 자기를 뒤따라오라고 명령하신 사역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앞에서도 잠깐 소개했지만 딱 3가지 사역입니다(9:35).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다니시고 있었다)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가르치고 있으면서, teaching), 천국(왕국의) 복음을 전파하시며(전파하고 있으면서, preaching),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치시고 있으면서, healing)

 

첫째는 가르치시는 사역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가르치되 서기관과 바리새인 같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회당(4:16~21)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회당에서만 가르치신 것은 압니다. 산에서(5:1), 평지에서(6:17), 바닷가에서도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분은 무엇을 가르치셨는가? 그것은 율법의 본래적인 뜻을 해석하여 주셨고, 구약의 예언된 말씀이 어떻게 지금 성취되고 있는지를 가르치셨습니다.

 

둘째,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천국복음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분은 믿기만 하면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 더 낫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가르쳤습니다(5:20). 예수께서는 율법말씀을 없애러 오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완전케 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5:17). 그러므로 십계명 중에서 어느 계명 중 하나라도 버린다면 그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5:19).

율법말씀을 재해석해주셨습니다. 6계명에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의 본 뜻은 사람을 죽이는 실제적인 살인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형제에게 분노하고 형제에게 욕하는 자라도 심판을 받아 지옥불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7계명에 간음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은 그냥 육체적인 간음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간음한 것도 역시 이미 간음을 행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빨리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나 구제할 때나 금식할 때에는 외식하는 자처럼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 더러, 주여 주여 부른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며, 천국집도 그렇게 행할 때에 든든히 지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로 그때 당시에 예수께서 전하신 복음은 믿기만 하면 만사 OK라는 복음이 아니라, 믿음이 행함으로 열매맺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천국복음을 전파한 것입니다. 그때 예수께서 전하신 복음은 이신칭의의 복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왕국복음 곧 천국복음으로 끝나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왕의 나라에 들어가서 왕노릇하는 자가 되는지를 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는 바로 회개”(4:17)였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기를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자신의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선포하기를 시작하셨으니) [계속] 이르시되 [계속해서] 회개하라 [왜냐하면]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왔기 때문이니라) 하시더라

그렇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회개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회개함으로 들어가기를 희망하는 장소는 천국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회개할 것과 천국복음을 전파하실 것입니다.

 

셋째, 모든 병든 것과 연약함을 치료하시되 귀신을 쫓아내면서(1:39) 치료하시는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주님은 회개할 것을 먼저 말씀하신 후에 그들이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육체의 연약함을 치료해주셨습니다. 특히 귀신이 붙들려 고통받는 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4:23-24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치료하셨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천국이 실재하는 장소인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이 땅에서 현재 고통받고 있는 바로 그 문제들을 해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님만 행할 일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따라오는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미리 이 세상의 통치자인 마귀를 결박하는 일을 공생애 초기에 행하셨습니다. 그것은 귀신들의 왕 바알세불을 미리 결박해놓으신 것입니다.

12: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왜 예수께서 공생애 초기에 금식하며 굶주린 것입니까? 공생애를 잘 해 보고자 하는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물론 그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목적은 이 세상의 통치자인 마귀를 때려잡아 두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허락하셨지만 30으로 판정승을 거두셨습니다. 그러니 그때부터 예수님도 귀신을 쫓아내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래야 장차 당신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도 그 일을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한 자인 사탄을 결박해 놓으신 것입니다(12:29). 그리고 지금까지 결박당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능력사역은 그때만이 아니라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워지면 다시 해야할 사역인 것을 주님께서는 사도 요한의 계시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즉 마지막 시대의 복음전파자는 반드시 능력전도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11:5~6).

11:5-6 만일 누구든지 그들(두 증인)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권세)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권능(권세)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왜 우리 교회가 이처럼 회개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입니까? 마지막 시기가 되면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려면 말만 가지고서는 아니 되기 때문입니다. 권세를 가지고 명령할 때에 그대로 이뤄지는 것을 볼 때라야 강퍅한 사람들이 회개하여 주께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까지 단계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내 속에서 악한 영들을 집어올리어 내보게 하기 위해 우리는 이를 지금 회개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우리 몸이 청소가 되면 그때부터는 예수 이름을 사용하여 악한 영들을 내보내는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 사역 중에 가장 핵심되는 사역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천국복음전파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이 어떤 장소이며,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는지그리고 그곳에서 누릴 영광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사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이 실재하다는 것을 알도록 하기 위해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과연 우리 교회는 천국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귀신들을 축사하는 사역을 최고로 여기고 그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 제자들이 나가서 행한 사역은 무엇이었는가?

주님께서는 분명히 예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자들이 해야 할 일을 3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그때 제자들은 무슨 사역을 하였을까요?

그렇습니다. 제자들은 나가서 첫째로,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려면 회개해야 한다는 것(6:12),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는 일을 행하셨습니다(10:9,11).

10:7-8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그리고 둘째,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냈습니다(6:13, 9:1~2).

6:12-13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9:1-2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그러나 처음에 12제자들은 율법을 재해석하고 율법말씀의 본 뜻을 전하는 사역은 제대로 잘 감당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제자들이 실제적으로 행한 것은 2가지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성령받은 이후로 베드로말씀을 가르치는 사역도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사역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을 하늘에서 내려보내셨습니다. 그가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베드로 사도의 뒤를 이어서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전적으로 감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로 보건대 사역도 사실은 다 주님의 예정하심을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딤후1: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 모든 믿는 이들이 감당해야 할 사역은 대체 무엇인가?

그러므로 모든 믿는 이들이 감당해야 할 최소 사역은 역시 천국복음 전파사역과 치유사역입니다. 회개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에 악한 영의 실체인 사탄과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제압하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가르치는 전문적인 사역은 그 은사를 가진 자, 그것을 위임받은 훈련받은 자가 하면 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제자로서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복음을 전파하면서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랬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천국에 있는 보좌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12지파를 어느마을로 보낼 것인지를 심판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땅에서 왕노릇하는 땅의 왕들이 되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곧 도래하게 될 마지막 시기에는 말로 전도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이제는 가감이 없이 전하는 진리의 말씀능력과 권세로 전도하는 때가 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개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고, ‘천국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귀신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 되었으면 그것을 실천해서 천국백성을 찾아내어 천국에 들여보내야 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주님의 사역을 이어받을 자들이 꼭 해야 할 일이 대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사역을 이어받을 자들은 주님께서 행하신 3대사역을 자신도 준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서 행하신 사역은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사역,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를 고치는 사역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3대 사역 중에 가장 핵심되는 사역은 천국복음 전파사역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3대 사역 중에서도 천국복음 전파사역과 치유사역은 필수적인 사역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복음 전파사역과 치유사역은 평신도가 아니라 사역자만이 하는 줄로 알았나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깨달은 것은 반드시 가르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쉬운 믿음이 아니라 천국복음을 전파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라도 고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이 일을 위해 훈련을 받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이 일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말씀의 가르침 사역, 천국복음 전파사역, 환자와 귀신들린 자의 치유 사역을 오직 사역자의 몫으로 치부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경에 나와 있지만 귀신 이야기를 싫어하고 귀신 축사사역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말씀을 가르치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를 고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모든 성도들은 부르심을 받았거나 하늘의 부르심에 참여하는 자로 이미 부르심을 받았구나.

2. 예수께서 행하신 3대 사역은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사역,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는 사역이었구나.

3. 제자가 되려면 말씀만 알아서 될 것이 아니라 천국복음을 알고 전해야 하며, 영권을 받아 치유와 축사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구나.

4. 평신도라도 천국복음 전파 사역과 치유 사역은 누구든지 해야 할 사역이었구나.

5. 가르침 사역과 치유 사역은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역이었구나.

6. 말세의 사역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면서,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사역으로 바뀌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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