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은사(24) 복음 전하는 자(전도자)의 은사란 어떤 것인가?(엡4:8~12)_2020-07-17(금)
https://youtu.be/YCja0c8VYGs
1. 사도바울은 교회 가운데 있는 직분으로서의 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말했나요?
사도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교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성도를 온전케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도록 5가지 직분의 은사를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은사에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가 있습니다.
2. "복음 전하는 자"라는 어떤 직분의 은사인가요?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2:28~30에서, 직분으로서의 은사를 3가지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것은 곧 "사도, 선지자, 교사"라는 은사입니다. 그런데 엡4:11에서 사도바울은 그것에다가 추가하여 2가지 직분의 은사가 더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복음 전하는 자"(유앙겔리테스)와 "목사"(포이멘)입니다. 이중에서 "복음 전하는 자"란 하나님께서 교회 가운데에 주셨던 오중직의 하나로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행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3. 성경에서는 누구를 "복음 전하는 자"(유앙겔리테스)"라고 소개하고 있나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의 행적들을 살펴보건데, 복음을 전파하는 자로서 명칭상 구분이 명확히 구별되어 전도자로 불린 사람은 약 세 사람 정도입니다. 첫째는 사도바울입니다. 그는 아시아와 유럽에 최손 3차례 이상 복음을 전했던 자였기 때문입니다(딤후1:11, 갈1:6~9). 사실 사도바울은 "복음 전하는 자"였을 뿐만 아니라 "사도"이자, "교사"였습니다(딤후1:11). 그런데 사도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 이외에 다른 것을 그것에 더하여 구원을 얻으려는 시도는 가짜복음이며 그렇게 전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갈1:6~9). 여기에서 "다른 것"이란 예수님을 믿는 것 외에도 안식일을 지키고, 할례를 행하고, 절기를 지키는 것 등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의식법으로서 실체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이미 완성하심으로 폐지하신 것들입니다. 둘째는 디모데가 바로 "복음 전하는 자"였습니다(딤후4:5). 사도바울 디모데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파하도록 힘쓰라고 당부하면서, 그에게 모든 일을 신중하게 행하되 전도자의 책무를 잘 감당하라고 권면하였기 때문입니다(딤후4:5). 그리고 셋째는 빌립[집사]의 경우입니다(행21:8). 예루살렘교회의 일곱집사들 중에 한 사람이었던 빌립은 예루살렘에 불어닥친 핍박으로 인하여 흩어져서 복음을 전파했던 사람들 중에 하나였는데, 그는 혼혈인이 살고 있는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사마리아에 개척교회를 세웠습니다.
4. "복음 전하는 자"와 "사도, 선지자, 교사, 목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복음 전하는 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자이지만 그것을 생업처럼 행하고 있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하는 자"는 어떤 한 장소나 한 교회에 머물러 있는 그러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복음 전하는 자는 일명 "순회전도자"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이러한 순회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직분을 감당하는 자들로서 이러한 은사자에게는 "사도, 선지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며서 자신의 직분을 수행하는 교회의 직분자가 있으니, 그들의 직분은"목사, 교사"라는 직분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8장에 보니, 빌립은 전도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서는 수많은 표적과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그가 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에, 여러가지 놀라운 표적들이 나타났기 때문이요, 많은 사람들에게 붙어 있던 더러운 귀신들이 쫓겨나가고, 많은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으며, 못 걷는 사람도 걷게 되는 기적과 능력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직 성령의 어떤 것이 너희 위에 내려오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라와 땅끝까지 이르러 [장차] 내 증인 될 것이다(행1:8)"의 예수님의 지상대명령의 완전한 성취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 전하는 자는 복음만 들고 세상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능력도 꼭 함께 가져가야 하는 것입니다.
5. 복음 전하는 자가 능력이 없이 전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복음을 전하는 자가 능력없이 말로만 전도했을 때에는 전도 받은 자의 구원문제에 있어서 상당한 복잡한 것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능력을 통해서 비로서 불신자들은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게 되며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능력 없이 전도를 한다면, 그러한 전도는 잘못된 말장난으로 끝날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사실 말로만 하는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 사실 여러 간증에 따르면, 거의 10%도 채 되지 못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로, 자신이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로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소명을 받은 자가 있다면, 그분은 적어도 빌립[집사]처럼 꼭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후에 복음을 전파하실 소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초신자가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내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그러면 정말 더욱 더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0년 07월 17일(금)
정병진목사
1. 사도 바울은 교회 가운데 있는 직분으로서의 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말했나요?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교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성도를 온전케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도록 5가지 직분의 은사를 주셨다(엡4:11~12)"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은사에는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가 있습니다.
2. "복음 전하는 자"라는 어떤 직분의 은사인가요?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28~30에서, 직분으로서의 은사를 3가지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것은 곧 "사도, 선지자, 교사"라는 은사입니다. 그런데 에배소서 4:11에서 사도 바울은 그것에다가 추가하여 2가지 직분의 은사가 더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복음 전하는 자"(유앙겔리테스)와 "목사"(포이멘)입니다. 이중에서 "복음 전하는 자"란 하나님께서 교회 가운데에 주셨던 오중직의 하나로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행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3. 성경에서는 누구를 "복음 전하는 자"(유앙겔리테스)라고 소개하고 있나요?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의 행적들을 살펴보건대, 복음을 전파하는 자로서 명칭상 구분이 명확히 구별되어 전도자로 불린 사람은 약 세 사람 정도입니다. 첫째는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아시아와 유럽에 최소 3차례 이상 복음을 전했던 자였기 때문입니다(딤후1:11, 갈1:6~9). 사실 사도 바울은 "복음 전하는 자"였을 뿐만 아니라 "사도"이자, "교사"였습니다(딤후1:11). 그런데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 이외에 다른 것을 그것에 더하여 구원을 얻으려는 시도는 가짜복음이며 그렇게 전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갈1:6~9). 여기에서 '다른 것'이란 예수님을 믿는 것 외에도 안식일을 지키고, 할례를 행하고, 절기를 지키는 것 등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의식법으로서 실체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이미 완성하심으로 폐지하신 것들입니다. 둘째는 디모데가 바로 "복음 전하는 자"였습니다(딤후4:5).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파하도록 힘쓰라"(딤후4:2)고 당부하면서, 그에게 "모든 일을 신중하게 행하되 전도자의 책무를 잘 감당하라"고 권면하였기 때문입니다(딤후4:5). 그리고 셋째는 빌립[집사]의 경우입니다(행21:8).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 집사들 중에 한 사람이었던 빌립은 예루살렘에 불어닥친 핍박으로 인하여 흩어져서 복음을 전파했던 사람들 중에 하나였는데, 그는 혼혈인이 살고 있는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사마리아에 개척교회를 세웠습니다.
4. "복음 전하는 자"와 "사도, 선지자, 교사, 목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복음 전하는 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자이지만 그것을 생업처럼 행하고 있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하는 자"는 어떤 한 장소나 한 교회에 머물러 있는 그러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복음 전하는 자는 일명 "순회 전도자"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이러한 순회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직분을 감당하는 자들로서 이러한 은사자에게는 "사도, 선지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며서 자신의 직분을 수행하는 교회의 직분자가 있으니, 그들의 직분은 "목사, 교사"라는 직분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8장에 보니, 빌립은 전도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서는 수많은 표적과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그가 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에, 여러가지 놀라운 표적들이 나타났기 때문이요, 많은 사람들에게 붙어있던 더러운 귀신들이 쫓겨 나가고, 많은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으며, 못 걷는 사람도 걷게 되는 기적과 능력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직 성령의 어떤 것이 너희 위에 내려오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장차] 내 증인 될 것이다(행1:8)"의 예수님의 지상 대명령의 완전한 성취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 전하는 자는 복음만 들고 세상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능력도 꼭 함께 가져가야 하는 것입니다.
5. 복음 전하는 자가 능력이 없이 전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복음을 전하는 자가 능력없이 말로만 전도했을 때에는 전도받은 자의 구원 문제에 있어서 상당한 복잡한 것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능력을 통해서 비로서 불신자들은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게 되며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능력없이 전도를 한다면, 그러한 전도는 잘못된 말장난으로 끝날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사실 말로만 하는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여러 간증에 따르면, 거의 10%도 채 되지 못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로, 자신이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로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소명을 받은 자가 있다면, 그분은 적어도 빌립[집사]처럼 꼭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한 후에 복음을 전파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초신자가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내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그러면 정말 더욱 더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0년 07월 17일(금)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