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은사(23) 교사의 은사란 무엇이며 사도 선지자의 은사와는 어떻게 다른가?(고전12:28~30)_2020-07-16(목)
https://youtu.be/EkTXAF6H7yU
1.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12장에서 어떤 직분의 은사들을 언급했나요?
사도바울은 교회 중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에 3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사도'의 은사요, 또 하나는 '선지자'의 은사요, 마지막으로 '교사'의 은사가 있다고 했습니다(고전12:28~30). 또한 행13:1~2에 보면, 안디옥교회에서도 교사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안디옥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바나바와 바울이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바나와 사울은 그 교회의 성경교사였을 것입니다(딤후1:11,딤전2:7). 이렇듯 사도바울은 교회 가운데에 교사의 은사자가 있다는 것을 언급함으로써, 단지 교회에 가르침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라는 직분을 가지고 수고하는 자가 있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2. 교사의 은사란 어떤 은사를 가리키나요?
"교사"의 은사란 한 마디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은사로서, 성경말씀을 잘 가르치고 설명해줌으로 성도를 양육하는 은사를 가리킵니다. 이 은사는 목사의 은사와 더불어 성도를 성장시켜주는 양육의 은사에 해당합니다(엡4:11). 예를 들어 보면,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볼로는 말을 잘할 뿐만 아니라 성경에 능통한 자였는데, 그는 열심을 내어 예수에 관한 것들을 잘 설명하는 자였습니다(행18:24~25). 그는 바로 흘륭한 교사였던 것입니다(고전3:5~7).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여 고린도교회를 세웠던 자라고 한다면, 그는 고린도교회를 양육했던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말하기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고전3:6)"라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3. 바울은 교회에서 목사(주의 종)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나요?
바울은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하여 온유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가르치기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딤후2:24). 왜냐하면 주의 종은 설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경도 잘 가르치는 자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도데에게 당부하기를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딤전5:7)"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다시 에베소에 방문할 때까지 성경을 읽는(낭독하는) 것과 권[면]하는 것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것을 부탁했습니다(딤전4:13). 디모데는 에베소교회의 목양자(목사)이면서 교사였기 때문입니다.
4. 바울은 어떤 직분의 은사를 가졌나요?
바울은 사도로 부름을 입은 자였을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는 자요, 교사로 세우심을 입은 자였습니다(딤후1:11). 특히 그는 믿음과 진리 안에서 이방인의 교사가 되었다고 스스로 고백하였습니다(딤전2:7). 고로 복음을 전파하는 자는 필연코 성경을 잘 알고 가르칠 수 있는 자라야 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5. 교회에서 교사는 사도와 선지자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교사는 사도와 선지자와 더불어 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직분의 은사의 하나입니다. 사도와 선지자의 직분은 교회를 건강하게 건축하는 은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엡2:20). 그리고 교회의 성도 하나하나를 잘 양육하려면 성경을 잘 가르치고 설명할 수 있는 은사자가 필요한데, 그 은사를 가진 자를 바울은 "교사"라고 칭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교사'는 '사도'와는 다른 은사자입니다. 이때 사도들은 성경의 원뜻과 감추인 비밀들을 드러낼 수 있는 자로서 지혜의 말씀의 은사를 받아서 일하는 직분자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사도들의 가르침은 성경의 원뜻을 알고 전달하는 자이기에 그의 가르침은 교회의 신앙지침서가 될 수 있으며, 사도들의 말은 곧 성경이 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교사는 이미 기록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은사이기에, 성경 속에 감추인 비밀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어 설명하는 사도의 은사와는 좀 다른 은사입니다. 한편, 교회에서는 선지자의 은사를 가진 분들도 있는데, 선지자는 지금 그시에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거나, 주님으로부터 직접 음성을 듣고 환상을 본 후에, 개인과 교회와 민족을 향해 주님의 뜻을 말할 수 있는 은사자로서, 그 핵심은 죄를 드러내어 회개케 하는 일을 담당하는 은사자를 가리킵니다. 그래야만이 사람에게서 온전한 회개가 일어나고 사람이 깨끗하고 거룩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회에 선지자의 은사가 없다면, 교회가 자신의 죄를 숨기는 자들로 가득하여, 교회는 잘못하면 위선자들의 천국이 될 수 있으며, 위세 떠는 사람들의 집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사도와 선지자 그리고 교사의 은사가 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07월 16일(목)
정병진목사
1.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어떤 직분의 은사들을 언급했나요?
사도 바울은 교회 중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이 3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사도"의 은사요, 또 하나는 "선지자"의 은사요, 마지막으로 "교사"의 은사가 있다고 했습니다(고전12:28~30). 또한 사도행전 13:1~2에 보면, 안디옥 교회에서도 교사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바나바와 바울이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바나바와 바울은 그 교회의 성경 교사였을 것입니다(딤후1:11,딤전2:7). 이렇듯 사도 바울은 교회 가운데에 교사의 은사자가 있다는 것을 언급함으로써, 단지 교회에 가르침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라는 직분을 가지고 수고하는 자가 있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2. "교사"의 은사란 어떤 은사를 가리키나요?
"교사"의 은사란 한 마디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은사로서, 성경 말씀을 잘 가르치고 설명해줌으로 성도를 양육하는 은사를 가리킵니다. 이 은사는 목사의 은사와 더불어 성도를 성장시켜 주는 양육의 은사에 해당합니다(엡4:11). 예를 들어보면,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볼로는 말을 잘할 뿐만 아니라 성경에 능통한 자였는데, 그는 열심을 내어 예수에 관한 것들을 잘 설명하는 자였습니다(행18:24~25). 그는 바로 흘륭한 교사였던 것입니다(고전3:5~7).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여 고린도 교회를 세웠던 자라고 한다면, 그는 고린도 교회를 양육했던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말하기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고전3:6)"라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3. 바울은 교회에서 목사(주의 종)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나요?
바울은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하여 온유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가르치기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딤후2:24)". 왜냐하면 주의 종은 설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경도 잘 가르치는 자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당부하기를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딤전5:7)"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다시 에베소에 방문할 때까지 "성경을 읽는(낭독하는) 것과 권[면]하는 것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것"을 부탁했습니다(딤전4:13).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의 목양자(목사)이면서 교사였기 때문입니다.
4. 바울은 어떤 직분의 은사를 가졌나요?
바울은 사도로 부름을 입은 자였을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는 자요, 교사로 세우심을 입은 자였습니다(딤후1:11). 특히 그는 믿음과 진리 안에서 이방인의 교사가 되었다고 스스로 고백하였습니다(딤전2:7). 고로 복음을 전파하는 자는 필연코 성경을 잘 알고 가르칠 수 있는 자라야 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5. 교회에서 교사는 사도와 선지자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교사는 사도와 선지자와 더불어 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직분의 은사의 하나입니다. 사도와 선지자의 직분은 교회를 건강하게 건축하는 은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엡2:20). 그리고 교회의 성도 하나하나를 잘 양육하려면 성경을 잘 가르치고 설명할 수 있는 은사자가 필요한데, 그 은사를 가진 자를 바울은 "교사"라고 칭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교사"는 "사도"와는 다른 은사자입니다. 이때 사도들은 성경의 원뜻과 감추인 비밀들을 드러낼 수 있는 자로서 지혜의 말씀의 은사를 받아서 일하는 직분자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사도들의 가르침은 성경의 원뜻을 알고 전달하는 자이기에 그의 가르침은 교회의 신앙 지침서가 될 수 있으며, 사도들의 말은 곧 성경이 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교사는 이미 기록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은사이기에, 성경 속에 감추인 비밀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어 설명하는 사도의 은사와는 좀 다른 은사입니다. 한편, 교회에서는 선지자의 은사를 가진 분들도 있는데, 선지자는 지금 그 시에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거나, 주님으로부터 직접 음성을 듣고 환상을 본 후에, 개인과 교회와 민족을 향해 주님의 뜻을 말할 수 있는 은사자로서, 그 핵심은 죄를 드러내어 회개케 하는 일을 담당하는 은사자를 가리킵니다. 그래야만이 사람에게서 온전한 회개가 일어나며 사람이 깨끗하고 거룩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교회에 선지자의 은사가 없다면, 교회가 자신의 죄를 숨기는 자들로 가득하여, 교회는 잘못하면 위선자들의 천국이 될 수 있으며, 위세 떠는 사람들의 집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사도와 선지자 그리고 교사의 은사가 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07월 16일(목)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