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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가을에 코스모스 들녘을 따라 걷게 되면 고소한 냄새가 코에 물씬 풍긴다. 익은 벼에서 나오는 내음새다. 그런데 이스라엘 나라에서 추수는 보리와 밀 추수다. 이들은 밀과 보리의 알갱이를 12월달에 뿌려 4월 중순경부터 7월까지 추수한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영혼의 추수에 관한 놀라운 소식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리고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우리 주님께서는 영혼의 추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으며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은 대체 무엇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양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면서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영혼의 추수라고 하셨다는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왜 자신의 양식을 자기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하셨는가? 그분이 왜 그 때를 희어진 곡식을 추수할 때라고 말씀하셨는가? 그분이 말씀해주신 추수에 관한 진리의 가르침은 대체 무엇인가?
3. 문제해결
 가. 희어진 곡식과 추수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서 사다 드린 음식을 보신 후에 그분에게는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어 배부르며 만족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럼, 그분에게 양식은 대체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하셨다(34절). 그리고 나서는 제자들에게 눈을 들어 밭을 보라고 하셨다.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거기에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나아오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있었다. 
 나. 희어진 곡식 추수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
  주님께서는 사람의 영혼을 거둬들이는 추수에는 2단계가 있다고 하셨다. 첫째는 씨 뿌리는 단계요 또 하나는 거둬들이는 단계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 일은 한 사람이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는 밭에 곡식을 뿌리는 일을 하고 그리고 그것을 거둬들이는 자가 각각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둘이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사마리아에는 누가 가서 복음의 씨를 뿌렸는가? 그리고 그 영혼은 누가 거둬들여야 하는가? 그때 사마리아에 예수께서는 모세에 이어 마지막으로 씨를 뿌리고 있었다. 그것은 물을 뜨러 온 한 여인에게였다. 그 여인은 자신 앞에 물 좀 달라고 하시는 분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를 주실 분이요, 예배에 관한 참된 진리를 아시는 메시야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러는 그것을 발견하고는 물동이도 버려둔 채 마을에 들어가 외쳤다. 그동안 자신이 행했던 모든 것을 내가 말한 이 분을 와서 보라고. 이분이 우리가 기다려온 메시야라고 말이다. 그래서 그 성읍에서부터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나아오고 있었다. 그러자 이제는 추수할 일이 남아있는데 그 일은 제자들이 할 일이라고 하셨다. 비록 천국의 씨를 뿌린 이는 예수님이지만 곡식을 추수할 사람은 제자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 거둬들이는 자가 하늘에서 품삯 곧 하늘의 상을 받게 될 것이며, 영생 안으로 들어가는 열매들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36절).
 다. 희어진 곡식을 추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희어진 곡식을 추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믿는 것이고 또 하나는 천국 창고에 모아들이는 것이다. 첫째로, 주님께서 이미 씨를 뿌려 놓았기에 거둘 수 있는 곡식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둘째로, 우리가 비록 수고한 것이 아니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거두는 자로 파송했으니 익은 곡식을 모아 천국 창고에 모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익지 않은 곡식을 우리가 거둬들일 수는 없다. 곡식을 무르익게 하는 일은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다. 고로 전도란 주님께서 준비시켜 놓은 영혼을 가서 거둬들여 천국 창고에 들어가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주님께서 씨뿌려 놓은 익은 곡식을 천국 창고에 모아들이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고로 추수하는 일은 우리가 하늘의 품삯을 받는 방법이며, 영생에 들어가는 방법이다. 전도의 관점을 바꾸라. 가서 익은 곡식인지를 확인하라. 그리고 그것이 익은 곡식이라면 그 영혼을 천국 창고에 들여보내라. 이것이 영혼의 추수인 것이다. 이제는 우리도 회개와 천국복음을 가지고 영혼추수에 대한 꿈을 꾸자. 우리가 영혼을 추수하는 꿈은 아무리 크게 가져도 잘못된 것은 없으니까.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희어진 곡식의 추수가 곧 영혼의 추수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희어진 곡식을 추수할 수 있도록 씨 뿌리러 오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씨 뿌리는 자와 곡식을 거둬들이는 자가 각각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도 씨 뿌리는 자는 기록된 말씀이며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희어진 곡식을 추수하려면 주님이 이미 씨를 뿌려 놓으신 것을 믿고, 희어진 곡식을 천국 창고로 모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익은 곡식인지 아닌지는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해보면 알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추수하러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믿고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감사함으로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늘의 기업을 준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익은 곡식을 거둬들이는 일이야말로영혼의 추수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혼의 추수를 방해하고 그것을 어려운 일이라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희어진 곡식이 있음을 믿고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곡식은 익게 되면 정말 희어지는구나.

2. 곡식과는 달리 사람의 영혼은 금방이라도 희어지는구나.

3. 씨 뿌리는 일은 주님이 행하시는 일이요 우리들에게는 추수하는 일이 맡겨져 있구나.

4. 추수를 잘 하려면 주님이 이미 준비해놓은 곡식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구나.

5. 추수란 익은 곡식을 천국창고에 들여보내는 것이로구나.

6. 회개와 천국복음은 익은 곡식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놀라운 도구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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