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 아니,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우리 주 예수님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사람들을 죄사함받게 하는 것, 천국에 들이는 것, 구원받게 하는 것, 제자만드는 것, 복음을 전파하는 것,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 등등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성도들의 궁극적인 소원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그것은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되, 오는 시대에서부터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하는 것이어야 한다(5:10).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예수믿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오는 시대에서부터 영생의 축복을 누리며 살라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회개하고 예수 믿었으면 자연스럽게 첫째부활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되었지 또 무엇이 필요하다는 말인가?

사람이 죽어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것 말고, 정말 일천년동안 왕노릇하는 시기가 정말 우리에게 존재하는 것인가?

4. 오는 시대부터 시작될 하나님의 왕국이란 대체 어떤 곳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도 바라고 있는 메시야의 왕국을 가리킨다. 메시야의 왕국이란 사탄마귀가 아니라 메시야께서 통치하는 나라를 가리킨다.

이 시기에 사탄마귀는 무저갱에 감금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은 적어도 일천년을 살 수 있다. 한 마디로 낙원의 시기인 것이다.

이 시기는 보상으로 주어지는 천년의 시기다. 그래서 어떤 이는 만국백성으로 참여하기도 하지만, 어떤 이는 철장권세를 가지고 만국을 다스리는 땅의 왕들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때 땅의 왕들로서 통치했던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서도 그들이 과거 일천년동안 누렸던 영광과 존귀를 그대로 가지고 그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5. 오는 시대에 하나님의 왕국에서 왕노릇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도 포기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18:29~30). 그것은 돈(재물, 재산)과 명예와 인기와 권력과 목숨이라도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주님의 이름을 위해서, 주와 복음전파를 위해서 내놓을 수 있는 것이다.

둘째, 구원 안으로 들어온 자라도 자신에게 있는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에 충성해야 한다(19:27).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임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셋째, 신앙생활 하는 가운데서 어떠한 시련과 핍박이 온다 할지라도 계속해서 주님과 함께 머물러 있을 줄 알아야 한다(22:28~30). 떠나도 주님을 떠나지 않아야 한다.

만약 당신이 유대인이라면 그는 다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어떠한 우상숭배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날마다 자기자신을 죽음에 넘기우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나가되,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6. 당신은 땅의 왕들이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21:24)

우리의 구원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죄를 회개하는 일과 우리의 속죄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구속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어진다.

하지만 기왕이면 당신의 소원을 더 크게 가져서, 하나님께서 보상으로 준비해두신 오는 시대(천년왕국)에 들어가되, 그리스도와 더불어 땅에서 왕노릇하는 자와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1:6, 5:10, 20:6).

그러므로 매일 휴거받기를 기다리는 시한부종말론자들과 자신은 이미 미래의 죄까지도 다 용서받았으니 구원은 절대 취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칼빈주의자들로부터 빠져나와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충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오는 시대에서는 주께서 행한 대로 그에게 갚아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인간의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최종적인 상태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와 믿음으로 천국을 사모하는 우리에게 오는 시대의 보상에 대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는 시대는 일천년 간의 보상의 기간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땅의 왕들로 참여하여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과 복음전파를 위해 현세에서 소중한 것을 포기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하며, 목숨을 내놓기까지 주님을 끝까지 붙드는 자가 오는 시대에 땅의 왕들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턱걸이 신앙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오는 시대를 준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땅의 왕들로 준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이 세대의 소중한 것이지만 포기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맡겨진 소임에 충성을 다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 이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붙들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턱걸이 신앙에 만족하도록 미혹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국을 침노하지 못하게금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땅의 왕들로 준비될지어다. 더 큰 소원을 가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장차 오는 시대는 보상의 누림의 시대로부터 출발하는구나.

2. 구원받은 성도의 가장 고귀한 상태는 땅의 왕들이 되는 것이로구나.

3. 땅의 왕들이 되기 위해서는 주님과 복음전파를 위해서 이 세대에서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해야 하는구나.

4. 오는 시대에 땅의 왕들로 참여하려면 맡겨진 임무에 충성해야 하는구나.

5. 예수 이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선포하되 믿음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내놓을 수 있어야 천년왕국에서 땅의 왕들로 참여하는구나.

6. 주님은 때를 따라 더 큰 소원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 2014-12-14 우리도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으려면(계3:18-22) 갈렙 2014.12.14 2908
491 2014-12-21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6~36) 갈렙 2014.12.22 2767
490 2014-12-28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할 일은(눅23;32-43) 갈렙 2014.12.28 2625
489 2015-01-04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4-29) 갈렙 2015.01.04 2444
488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갈렙 2015.01.31 1901
487 2015-01-11 예언,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고전14:1~6,31) 갈렙 2015.01.10 1663
486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갈렙 2015.02.15 1650
485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갈렙 2015.01.25 1603
484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마16:13~20) 갈렙 2015.09.11 1601
483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갈렙 2015.05.10 1595
482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갈렙 2015.02.07 1594
481 2015- 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갈렙 2015.04.12 1570
480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갈렙 2015.02.21 1561
479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갈렙 2015.02.28 1535
478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눅18:9~14)_2015-11-08 갈렙 2015.11.07 1516
477 아브라함과 맺은 또 하나의 언약(창17:9~14)_2016-03-27 갈렙 2016.03.26 1510
476 2015-01-18 무엇이 성령모독이요 성령훼방인가?(막3:22~30) 갈렙 2015.01.17 1494
475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갈렙 2015.03.15 1492
474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갈렙 2015.05.31 1486
473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마1:20~23)_2015-11-29 갈렙 2015.11.28 148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