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출애굽 2세대들이 여호수아를 안내를 따라 정복해야 할 가나안 땅은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는 가나안 일곱 족속이 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그들의 죄악이 가득 찼으니 그들을 땅에서 쫓아내고 진멸하여 그 땅을 차지하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나안 일곱 족속으로 상징되는 악한 영들(귀신들)을 쫓아낼 때에는 어떤 공격 무기들을 사용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주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불과 같으며, 바위라도 깨뜨려버리는 방망이와 같다고 하셨다는 말씀이다. 
  왜 주님께서는 ‘내 말이 불같고 방망이 같다’고 하셨는가? 왜 주님께서는 ‘내 말이 생수같고 떡과 같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는가? 왜 하나님께서는 태워버리고 깨뜨리는 도구들로 비유하신 것인가?
3. 문제해결
 가. 우리 몸에 있는 가나안 일곱 영들을 쫓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나안 땅에 있는 일곱 족속들은 죄악이 가득 찼기에 싸워서 쫓아낼 수 있었지만, 우리 몸에 들어있는 악한 영들은 나와 내 조상들의 죄로 인하여 들어와 있기에 이것들은 우리가 회개함으로 쫓아낼 수 있다. 이때 회개는 그들의 힘을 약화시키고 떠나갈 준비를 시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할 때 예수님의 피가 우리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다(요일1:9,히9;14). 그래도 그놈들 중에 우리 몸 속에 오래 거주하여 잘 떠나가지 않으려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는 강제로라도 쫓아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방법들이 귀신 쫓는 영적 무기들인 것이다. 
 나.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영적 무기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
 구약시대에는 아무도 귀신을 쫓아내지 않았다. 예수께서 오셔서 비로소 귀신을 쫓아내셨다. 그분은 죄가 없고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주님은 사탄 마귀와 그의 부하들을 무장해제시키셨고, 사망의 음부의 열쇠를 빼앗으셨다. 그리고 승천하실 때에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으셨다. 그리고 그 권세를 모든 믿는 자들에게 내어주셨다(마28:18~19). 그러므로 모든 믿는 이들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막16:17~18). 이때부터 모든 믿는 자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눅10:18~19).
 다.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하늘의 무기 4가지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자녀들이 귀신을 쫓아낼 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던 무기들다. 그것을 이제 믿는 이들에게 주셨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러한 무기들을 사용하시는 것을 보았다. 놀랍게도 그것은 4가지나 된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같이 고통을 안겨주는 심판의 도구들이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이것을 받으면 견딜 수 없어 한다. 
  첫째, 칼이다(렘9:16). 성령께서 공격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엡6:17).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좌우에 날선 칼보다도 예리하여 악한 영들을 잘라버린다(히4:12).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이 검을 사용하셨고(계19:15), 이기는 자들에게 이 검을 주셨다(계2:16). “칼을 받으라. 잘라져!”
  둘째, 불이다(렘23:29).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실 때에 하늘에서 불을 내리셔서 태워버리셨다(계20:9).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며, 말씀이 태우는 불이기 때문이다. 천사가 붓는다. “불을 받으라. 태워져!”
  셋째, 방망이다(렘23:29). 하나님의 말씀은 바위를 쳐서 깨뜨리는 방망이(망치)와 같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철장권세라고 하셨다(계26~27). 그것을 지금도 이기고 있는 자들에게 주신다. “철장을 받으라. 깨져! 귀신들의 집은 깨질지어다!”
  넷째, 진노의 포도주다(렘25:15~17). 먹으면 쓰디쓰고 고통을 안겨주는 독한 포도주다. 바벨론성이 나중에 이 진노의 포도주 잔을 마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계16:19). “진노의 포도주를 받으라. 마셔! 마시고 비틀거리고 스스로 무너져”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강력한 심판의 도구들을 사용해 악한 영들을 몸 속에서 쫓아버리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십자가 세우기’는 죄를 회개한 뒤에 귀신들이 차근차근 떠나가게 하는 자가축사방법이라면, 칼과 불, 철장과 진노의 포도주는 권세를 가진 자가 악한 영들을 내쫓는 강력한 축사무기들로서, 이것은 매우 강해서 악한 영들을 지지는 밧데리처럼 작용한다. 이제는 이것들을 믿음으로 사용하라.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귀신이 왜 나가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의 숫자가 많고 큰 권세를 가지고 있으며,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오래된 귀신들은 잘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은 주님이 주신 믿음을 가지고, 하늘과 땅의 왕의 이름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강력하게 선포할 때 떠나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이 나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던 하늘의 무기들 곧 성령의 칼과 불, 철장과 진노의 포도주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귀신에게 축사할 때에는 단호하게, “짤라져! 태워져! 깨져! 마셔! 그래서 비틀거리며 빠져! 라고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귀신들에게 믿음으로 단호하게 축사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하늘의 무기들을 사용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칼을 사용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불을 사용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철장권세를 사용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귀신들이 왜 나가지 않는지 알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비틀거리며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들을 칼로 짤라지고, 불로 태워지고, 철장으로 깨어지고, 진노의 포도주 마시고 비틀거리며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늘의 무기를 사용하여 귀신들을 떠나 보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귀신들 중에도 그 숫자가 많고 세력이 크며 오래된 놈은 잘 떠나가지 않는구나.

2. 귀신들을 떠나보내려면, 하늘과 땅과 그리고 땅 아래에 있는 모든 피조물의 왕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내야 하는구나.

3. 주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무기들이 있었구나.

4. 하늘의 무기들에는 성령의 칼, 성령의 불, 철장권세, 진노의 포도주가 있었구나.

5. 귀신들은 예수님처럼, 말씀한대로 되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명령할 때에 떠나가는구나.

6. 잘 믿어지지 않으면, 말씀대로 되는 것을 상상하면서 쫓아내야 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1 2014-12-14 우리도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으려면(계3:18-22) 갈렙 2014.12.14 2917
500 2014-12-21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6~36) 갈렙 2014.12.22 2769
499 2014-12-28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할 일은(눅23;32-43) 갈렙 2014.12.28 2633
498 2015-01-04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4-29) 갈렙 2015.01.04 2446
497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갈렙 2015.01.31 1905
496 2015-01-11 예언,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고전14:1~6,31) 갈렙 2015.01.10 1667
495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갈렙 2015.02.15 1655
494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마16:13~20) 갈렙 2015.09.11 1607
493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갈렙 2015.01.25 1605
492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갈렙 2015.02.07 1599
491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갈렙 2015.05.10 1596
490 2015- 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갈렙 2015.04.12 1573
489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갈렙 2015.02.21 1572
488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갈렙 2015.02.28 1544
487 무엇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가?(눅18:9~14)_2015-11-08 갈렙 2015.11.07 1521
486 아브라함과 맺은 또 하나의 언약(창17:9~14)_2016-03-27 갈렙 2016.03.26 1512
485 2015-01-18 무엇이 성령모독이요 성령훼방인가?(막3:22~30) 갈렙 2015.01.17 1504
484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갈렙 2015.03.15 1498
483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갈렙 2015.05.31 1490
482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마1:20~23)_2015-11-29 갈렙 2015.11.28 14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
방문을 환영합니다.